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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위험군 A형간염 예방접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13일부터 고위험군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만 20 ~ 49세 A형간염 고위험군 중 백신 미접종자 및 면역 미형성자다. 고위험군은 2018년에 만성바이러스성간염, 간의 섬유증 및 경변증 등 10가지 상병명으로 진료 받은 만성 간질환자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 대상에게 사전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대상자별 2회 지원되며 접종 이력이 없는 40대는 항체검사 후 항체 음성자에게 접종이 시행된다. 김태령 강진군보건소장은 “A형간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A형간염 무료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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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0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2020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3,984건 7천 6백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지방세법 시행령에 열거된 각종 면허 중 2020년 1월 1일 현재 유효한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 또는 법인에게 부과된다. 납부 금액은 면허 종류에 따라 4,500원에서 27,000원까지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이용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내 납부하실 수 있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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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실험과 수업설계역량 강화 동시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과학교사 대상 첫번째 연수가 중학교 과학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들의 과학교과 핵심역량 및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학실험과 학생 성장 중심의 교-수-평-기 수업설계에 대한 연수 과정을 설계해 현장 교사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돼 모집 인원의 2배가 넘게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교육원은 2020년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시행에 따른 과학과 자유학기활동 직무연수, 과학실험기반 주제중심 수업설계 직무연수 등 2개 과정을 개설했다. 과학과 자유학기활동 직무연수는 적정기술로 배우는 과학수업, 교과서를 뛰어넘는 과학실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동아리 활동, 과학과 주제 선택 활동의 실제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중1 과학교과 지식시장 프로젝트, 한라에서 백두까지 과학프로젝트수업, 학생의 성장을 돕는 과학수업 디자인하기 등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설계 및 평가, 성취기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실험 방법까지 교사들이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수업 방법들로 구성됐다. 순천연향중 송미란 교사는 “유익한 연수를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특히 학교에 가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수 내용이어서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할 에너지가 가득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성여중 윤선영 교사는 “이번 연수 일정이 오후 3시간으로 구성된 것만 봐도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충남 송산중 한동규 교사는 “기존에 개설된 연수는 교-수-평-기 따로 과학실험연수 따로 각각 개설됐는데 두 분야가 결합된 연수는 전남이 처음인 것 같다”며 “충남과학교육원에도 이런 선진적인 연수를 개설해 주도록 건의해야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원장은 “새해 과학교사 대상 첫 연수를 운영 방법 및 내용구성면에서 획기적으로 혁신해 반응이 뜨거웠다” 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적극 파악해 참여도가 높고 내용이 충실한 연수를 운영해 전남의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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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미래교육 열기 ‘후끈’[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미래를 여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일선 학교 교사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6일부터 오는 1월 22일까지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외 4개 기관에서 도내 유·초·중·고 교원 650여명을 대상으로 ‘2020 동계 교원 교육정보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상상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에 초점을 맞춰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협력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5개정 교육과정과 컴퓨팅사고력, 알고리즘과 놀이중심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의 이해와 체험, 드론 활용 소프트웨어 교육의 실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실습형 연수과정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교육 영역 외에도 교원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 정보화교육 과정과 교실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과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 중심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미래인재과 이현희 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교육 연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 면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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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8개월 연속 전국 1위[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새해 들어서 처음 발표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도 8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10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19년 12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2.0%의 지지율을 얻었다. 장석웅 교육감은 2위보다 2%p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전월에 비해 0.6%p 오른 것이며 지난 5월 이후 8개월째 계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작년 12월 송년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2019년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 전남교육 성과들이 도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지지도 상승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 이후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실개혁,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육가족은 물론 도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시범 구축해 교원의 업무를 줄여주고 있으며 교사들의 수업혁신 추진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1,811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실현을 위해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교복을 지난해 중학생에게, 올해는 고등학생에게 무상지급 하는 등 보편적 복지 확대 정책 등으로 도민들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풀이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한해 전남교육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모두가 바라는 변화와 혁신이 나름의 성과를 낸 것 같다”며 “ 올 한해도 우리 전남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12월 정례조사는 지난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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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역할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지역의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영광군이 야심차게 발행한 지역화폐 ‘영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31개의 금융기관과 판매·환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영광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 점포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했다. 이러한 노력과 군민들의 관심 속에 영광사랑상품권은 지난 한 해 동안 50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1월 1일 전남 최초로 지류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고 카드의 편의성을 더한 선불식 충전카드인 ‘영광사랑카드’ 발행은 40~50대 남성층의 지역화폐 구매 붐을 일으켜 출시 두 달 만에 1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지역경제에 확실한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작년 한 해 동안은 상품권의 정착을 위해 상품권 구매자 위주의 정책을 펼쳤다면 올해는 보다 다양한 계층에서 상품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우선 군은 ‘영광사랑카드’매출분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점포에 한해 ‘영광사랑카드’ 매출 시 발생하는 카드수수료 0.5% 전액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현재 1,760개소인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을 2,000개소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올해 5월 처음으로 지급되는 ‘농어민공익수당’과 각종 정책 수당에도 ‘영광사랑카드’를 활용해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구매 계층의 확대를 위해 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 시 한시적으로 10% 인센티브 지급 행사와 더불어 축제장 내 ‘영광사랑카드’ 현장 발급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관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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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노인회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9일 오전 전동평 영암군수,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내 노인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도 군노인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군 노인회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노인강령낭독, 신년하례, 시루떡 자르기, 축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소은 군노인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지난해 어르신 이·미용권 및 경로당부식비 지원 등 노인복지분야에 이바지해주신 전동평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0년 한해에도 군 노인회는 더욱 행복한 노인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드리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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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89%가 외지 방문객[청해진농수산신문]2019년에 열렸던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총 방문객 수 가운데 89%가 외지 방문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축제기간 동안 거둔 직접 경제효과는 약 300억원 규모에 이르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월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2019 노란꽃잔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 노란꽃잔치의 총 방문객 수 가운데 89만3661명이 외지 방문객이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지출비용은 약 3만5000원으로 총 소비규모는 장성군이 축제기간 동안 거둔 총 수익 가운데 8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란꽃잔치는 지자체 최초로 도시 브랜드 컬러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대표 축제다. 장성공원에서 열린 첫 회에는 소규모 꽃축제에 불과했으나 이듬해 황룡강으로 장소를 옮기면서부터 본격화 됐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잡풀만 가득했던 황룡강을 10억 송이 꽃이 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에서 열리는 노란꽃잔치는 지난해 포함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노란꽃잔치는 지난 7일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올해 전남도는 장성군에 도비 2000만원을 지원하고 도가 운영하는 각종 관광설명회와 홍보관에 노란꽃잔치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황룡강은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와 비전, 희망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원”이라고 밝히며 “2020년 노란꽃잔치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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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황금’ 김 품질 고급화·환경 보호 한꺼번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남에서 78.3% 정도가 생산되며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1위로 바다의 ‘검은 황금’이라 불리는 김의 양식어장 활성처리제 성분검사를 실시, 품질 고급화와 환경보호 등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 최근 영양과 기능성 성분이 알려지면서 ‘블랙푸드’, ‘검은 황금’, ‘바다의 블루칩’ 등으로 불린다. 이때문에 ‘김 산업’은 바다에서 양식되는 물김뿐만 아니라 마른김, 조미김, 김스넥 등 다양한 제품으로 1조 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김 양식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영양물질을 함유하는 활성처리제를 사용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고시에 따르면 ‘활성처리제’는 ‘김 양식어장에서 잡조 제거, 병해 방제, 성장 촉진용으로 사용되는 유기산, 산성전해수, 영양물질 또는 고염수 중 어느 하나를 주성분으로 하는 물질’을 말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활성처리제 성분검사를 통해 유기산 등 유효성분의 적정 함유량 및 염산 등 무기산 함량, 중금속 등의 제한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지난해 활성처리제 제조업체 5개소에서 생산한 제품 28건을 검사해 기준에 부적합한 13건을 의뢰처에 통보해 고품질 김 활성처리제 제조와 사용을 유도한 바 있다. 또한 유해화학물질로 의심돼 서·남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서 등에서 의뢰된 활성처리제 48건을 검사해 염산 등의 무기산임을 통보한 바 있다. 유해화학물질 중 무기산은 10% 이상 농도에서 강한 독성과 부식성이 있어 화학물질관리법상 유독물질로 관리되고 있다. 이들을 김 양식장에 사용하면 수산자원에 악영향을 미치고 어장환경을 황폐화할 수 있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단속하고 있다. 양호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양질의 활성처리제 생산을 유도하고 어장환경 보호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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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환경친화형축산 육성 2천733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0년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44개 사업에 국비 446억원을 포함 총 2천733억원을 들여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목표는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축산농가 경영안정 도모, 4대 세부추진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과제별로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382억원,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200억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육성 20억원, 친환경축산물 인증 40억원 등 5개 사업에 786억원을 지원한다.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 109억원, 축산 악취 저감제 공급 60억원, 축산 농장악취 저감 시설 지원 15억원, ICT 기반 악취 측정장비 5억원, 양돈 생산성 향상 지원 12억원 등 6개 사업에 204억원을 지원한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3억원, 가축 유통시설 현대화 17억원,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20억원, 축산물 이력관리 13억원, 한우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 11억원, 축산물 가공·유통 시설 설치 35억원, 한우 등록 8억원, 한우 광역브랜드 유통 활성화 2억원 등 9개 사업에 1천60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분야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꿀벌산업 육성 22억원, 말산업 육성 37억원,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산업 육성 30억원, 곤충산업 육성 7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60억원, 낙농가 착유시설 개선 15억원, 학교우유급식 62억원, 농가사료구매자금 400억원 등 24개 사업에 683억원을 지원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을 통해 전남이 친환경 축산의 1번지로 자리매김토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 도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42개 사업에 2천257억원을 투입했다. 전국 최초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비롯해 총 213호 지정, 친환경축산물 인증 1천578호로 전국 1위,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율 96%로 전국 1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388호로 전국 3위, 4만 9천ha 규모로 전국 제1위 조사료 생산기지 조성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한우능력평가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 입상, 전국 축산물브랜드 평가에서 명품브랜드 인증과 장관상 등 수상,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확정 실적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