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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회 세계인성포럼 중간보고회 ‘진행상황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계인성포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행사 대행업체인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지난 7월 착수보고회 이후 현재까지 진행상황과 일정별 세부내용,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제1회 세계인성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성’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현대 과학기술 문명과 인간의 순수한 본성인 인성의 융합 등 현대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포럼인 만큼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성함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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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을을 알리는 ‘햅쌀 첫 벼베기’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영주시는 21일 장수면에서 햅쌀 첫 수확 행사를 갖고 올해의 벼베기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확한 햅쌀은 조평이라는 품종으로 지난 4월 26일 첫 모내기 이후 118일 만에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약 130톤을 수확, 안정농협을 통해 이른 추석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다. 이번 첫 벼베기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광복절 전에 수확을 예상하였으나, 올해는 저온 등 기상 이변으로 수확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가량 늦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햅쌀 조기 생산으로 쌀 판매 시장을 선점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에게 생산 장려금을 지급 하는 등 6농가와 20ha를 계약 재배해 영주쌀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안정농협은 2012년부터 광복절과 추석에 맞추어 수확한 조생종 벼를 ⌜영주 선비골햅쌀⌟로 판매하고 있으며 햅쌀 시장에서 영주쌀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재배 단지 조성과 상표출원, 전용포장재 제작 등 명품 브랜드 쌀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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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의 선물 ‘영주과일’ 양재동에서 판매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경북 영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영주시연합사업단과 함께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영주과일 양재 하나로 클럽 직판행사’를 개최하고 맛있는 영주과일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영주과일 양재 하나로 클럽 직판행사는 맑고 청정한 소백산에서 자란 영주 대표농산물인 영주사과와 복숭아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홍보는 물론 할인 판매해 최고의 맛을 각인시키고자 진행하는 행사이다. 메인이벤트 행사는 23일 오후2부터 영주시연합사업단의 진행으로 개최되며, 행사기간동안 사과 나눠주기, 10분간 타임세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양재동 주민들에게 영주과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은 우수한 영주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입하고, 영주 농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대도시 주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판로를 개척함으로서 도농상생의 기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최근 지역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다”며 “영주시 농산물 대도시 시장 개척과 함께 다양한 직판행사를 통해 과수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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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8월 여름밤의 음악축제’ 23일과 24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북 영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2019 영주 블루스뮤직페스티벌 및 전국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의 여름밤 막바지 무더위를 날리는데 손색이 없을 낭만적인 음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날 개최되는 ‘블루스 뮤직페스티벌‘에서는 22년만에 박완규가 보컬로 복귀한 ‘부활’이 출연한다. 밴드경연 프로그램 TOP밴드를 통해 이름을 알린 ‘로맨틱펀치’, 도깨비OST로 잘 알려진 ‘에이프릴세컨드’, 락 전설들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밴드 ‘빈시트 옴니아’, 국내 네오포크계와 블루스음악계를 이어주는 ‘김마스터’,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CR태규’가 더위를 잊게 할 락과 블루스 음악을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스 뮤직 페스티벌에 이어 둘째 날에는 밴드뮤지션을 꿈꾸는 음악동호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낮 12시에는 예선이 치뤄지며, 저녁 7시30분부터는 본선을 진행한다. 총상금 450만원이 걸려있는 경연 방식으로 치러진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페스티벌과 경연대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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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역서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21일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출동 중인 소방차에 대한 양보의무 사항을 환기시키기고,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와 협력유도 등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서울시 전역에서 동시다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21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출동 중인 소방차에 대한 양보는 의무사항으로 지난 해 6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소방차 우선통행 방해 차량 단속은 총4건으로 각각 100만원의 과태료처분 했으며, 같은 기간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은 309건으로 총1,245만원의 과태료 처분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시행령에 의하면 소방시설 주변에서 정차 및 주차했을 경우 기존의 2배인 8만원~9만원, 2시간이상일 경우 9만원~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10조의3 제2항에 따라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에 안전표지를 설치한 경우를 말하고, 표지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4만원~5만원, 2시간 이상일 경우 5만원~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차 우선통행 위반차량 단속사례로는 지난 4월 15일 오후 4시 10분경 소방차 긴급출동 중인 2차선으로 1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일반차량이 갑자기 끼어든 경우, 5월 17일 오후 10시 14분경 동대문구 배봉 교차로 부근에서 소방차 출동대열에 끼어 양보하지 않는 경우, 지난 7월 25일 07시 09분경 홍지문 터널 내에서 출동 소방차에게 양보하지 않는 경우 등 이다. 일반 운전자가 알아야 할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한 후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 후 일시정지, 편도 1차로의 경우 오른쪽 가장자리로 차량의 진로를 이동하며 저속으로 이동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로의 경우 소방차가 1차로로 운행할 수 있도록 1차로에서 2차로로 이동해 운행, 편도 3차로 이상의 경우 소방차량은 2차로로 일반차량은 1,3차로로 양보하면 된다. 김선영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재난현장에 대한 황금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시민협력이 필수적이다.”고 말하고 “출동하는 소방차에 대한 양보는 의무사항 이니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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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역 공공공간 활용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역사였으나 현재는 국가로 귀속된 영등포역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영등포·경인로 일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역 공공공간 활용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21일부터 실시한다. 1890년대 경인선, 경부선 개통 이후 철도교통, 산업화의 중심지역이었던 영등포역은, 1990년대 민자 역사 개발이후 상업중심으로 변화된 곳으로, 지난해 1월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민자역사 중 최초로 영등포역사에 대한 국가귀속을 완료한 바 있다. 지난 30년간은 민자역사를 직접 개발한 롯데역사가 올해까지 임시사용허가를 받아 백화점 등 영업을 이어갔으나, 2020년부터는 영등포역이 공공역사의 지위를 확보한 채, 롯데역사는 공간 운영권만 가지게 된다. 이에, 서울시는 영등포역사의 관리·운영체계가 바뀌는 2020년 1월을 영등포역사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적기로 보고 이번에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영등포역사가 지나치게 상업화되어 있어 철도역사로의 상징성이 떨어지고, 주변의 제조업 및 예술산업 등 지역 산업과의 연계기능이 미약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에 영등포역사 내외의 공공공간을 활용, 주변 산업과의 연계 등 지역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역은 상업공간이 전체 연면적의 5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역사 북측에는 대규모 공개공지가 1,400㎡가 있으나 이용성이 떨어지고, 역사 출입구 쪽은 이륜차 주차장, 각종 안내표지판 등이 산재해 있어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 부재한 상태다. 또한, 영등포역은 교통의 결절점인데도 주변 지역산업과 연계되지 못하고 섬처럼 유리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번 공모는 영등포역사 내 공공공간과 공개공지 등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으로, 영등포역 입면 디자인 개선방안 및 주변 연계방안도 함께 제시할 수 있다. 역사 내 약 600㎡의 공공공간은 영등포역사 상업공간의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시 ‘대규모 점포 영업장 면적의 2%이상 규모의 공공시설 설치’를 의무 평가항목으로 반영함에 따라 확보된 공간이다. 앞서 서울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영등포구는 영등포역 공공성강화를 위해 2017년 8월부터 사전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에 따라 신규사업자는 영등포역 외부 보행환경의 쾌적성 및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외부공간 조성의 공공성과 효율성 증진에도 참여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들이 보완·구체화하여 향후 기존 협의주체 및 신규사업자와 협의하여 공간계획에 반영하고, 2020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향후 영등포역의 지속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데에도 참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작성하여 9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9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며, 21팀을 선발하여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재생포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에 마련한 공공공간은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영등포역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도시재생 거점 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에 영등포역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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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개 쪽방 밀집지역 찾아가는 '주거복지 집중상담'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가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울지역 5개 쪽방밀집지역에서 월1회 ‘주거복지 집중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서울형 주택바우처 같이 서울시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제도가 있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조차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쪽방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 상담'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현재 25개 자치구별 주거복지센터에서도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주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주민들은 필요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서울지역의 쪽방 거주자는 약 2,968명이며, 서울시는 쪽방밀집지역 거주가구 중 약 61.8%가 주거급여 수급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집중상담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새롭게 발굴, 지원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지역 쪽방밀집지역은 4개구 12개 지역으로 종로구, 중구, 용산구, 영등포구이다. ‘주거복지 집중상담’은 21일을 시작으로 8~10월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개 쪽방상담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시와 자치구, 동주민센터, 관할 주거복지센터와 쪽방상담소가 협력한다. 1:1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 한부모가족 주거자금 소액대출, 주거급여,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전세임대 즉시지원제도, 긴급복지 지원제도, 희망온돌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 긴급주거 지원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소개한다. 주거복지 외에 다른 상담도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구 사회복지과와 동주민센터에서도 별도의 인력이 나와 상담을 지원한다. 앞서 서울시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주변 쪽방에 ‘주거복지 집중상담’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 완료했다. 상담은 주거복지센터에서 파견되는 전문 상담인력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주택 이외 거처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44호를 지원했으며, 이중 쪽방 거주자는 67호였다. 올해는 총 11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쪽방 건물을 임차 후 주거환경을 개선해 재임대하는 ‘임차형 저렴쪽방’을 현재 178호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열악한 쪽방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샤워실, 화장실, 세탁실 같은 기초 편의시설도 지속 확충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쪽방밀집지역 거주자 집중 주거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쪽방 거주자 등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부담가능하며,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정책개발과 지원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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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강소기업 성장의 성공 방정식을 풀어라[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는 20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한진욱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유망강소기업협의회, R&D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유망강소기업 신규 지정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2019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올해 유망강소기업에 신규 지정 된 11개사의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각 기업대표들간의 상견례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4월 초 공고한 유망강소기업 선정모집에 총 27개 기업이 신청해 자격요건 및 재무건정성, CEO 발표평가, 현장점검, 강소기업성장위원회 종합평가 및 심의 등 4단계를 거쳐 최종 11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 로드맵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 직접 지원금, 전담 PM 매칭 등의 직접지원과 지정기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연계지원을 동시에 받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강덕 시장, 한진욱 시의회 부의장, 김길용 강소기업협의회장, 이은실 19년 강소기업대표, 도형기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간의 토크콘서트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포항시 강소기업 성장의 성공방정식을 풀어라”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는 유망강소기업 경제 육성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가감 없는 질문과 일본 수출규제, 최저임금 인상 등 지역기업의 국·내외적인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지원 방향과 정책을 토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지역경기 활력제고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강소기업의 많은 역할과 책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현재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내 65개사를 지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벤처부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 지역 스타기업 1개사를 배출하는 등 지역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만들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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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다’마을교육과정 만들기[청해진농수산신문]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난 19일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10월 25일까지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개강하는 동네방네마을교사양성과정은 남원의 역사 유적지 탐방 및 마을에 숨어있는 유래들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우리 마을을 더 잘 알게 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주민으로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마을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와 협력해 전통을 계승하고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학교와 마을을 잇는 방과후 교사를 양성하고 그 역량강화를 이루고자 한다. 특히 남원가야사 특강은 남원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동네방네 마을교사로 활동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남원을 홍보 할 수 있는 역량도 길러내는 과정이 될 것이다. 한편,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의 국비지원사업으로, 전문기술습득과 취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는 2개 과정을 운영해 총 17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밖에도 남원새일센터에서는 여성새일인턴제,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서 취업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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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보 제29권 발간[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청정과 공존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에 따라 2018년 한 해 동안의 연구결과를 모은 “보건환경연구원보 제29권”을 발간했다. 연구과제는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주도 현안중심으로 보건분야 4건, 환경분야 4건을 선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지역 진드기 SFTS 바이러스 감염률 조사”, 연안환경 실태파악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방류연안 해산물 유해물질 함량 조사”,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발생특성 및 인체영향 연구”, 축산폐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양돈장 하류지역 지하수의 오염 평가” 등 8개 분야이다, 단편 초록은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결과, 제주지역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원인병원체 감염특성, 환경질 모니터링 조사 등 13편을 수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18년도 연구결과가 제주도의 현안 이슈들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유익한 자료로 이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의 브랜드가치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