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 ‘2019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자원봉사센터는 건전한 방학생활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2019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부터 9일 2주간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993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 교육 친환경 모기퇴치제 및 비누만들기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똑딱블럭 연필꽃이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키홀더 만들기 양말목 텀블러파우치 만들기 제빵만들기 안녕캠페인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총 10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봉사 실적을 채우기 위해 참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봉사의 개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일상생활에서 작은 관심과 배려를 실천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교육과 체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를 배우고,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종합만족도 98.7%[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시설 138개소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98.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추진해 온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사업계획에 실효성 있는 위생·영양관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실시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센터의 방문 교육이 조리종사자의 위생수준과 급식관리 능력 향상에 100% 모두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어린이의 경우 ‘식사 전 손씻기’,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 ‘편식 감소’ 등 97.8%가 긍정적 행동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센터가 제공하는 교육자료, 레시피, 식단 등의 정보가 유용하다고 97.8% 답했으며, 센터의 사업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고 주변의 미등록 급식시설을 센터 등록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 관리 지원을 위해 2014. 10. 21.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 업무 협약을 맺고 100인 이상 급식시설을 확대해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미옥 위생지도팀장은 “앞으로도 급식 시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고,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정보제공 등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광양의 새로운 팜문화를 이끌어 갈 ‘광양 웰니스팜셀러’ 주목[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의 새로운 팜문화 공동체를 이끌어 갈 ‘광양 웰니스 팜셀러’가 최근 주목 받고 있다. 광양시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오후 2시~10시 광양읍 서천 고수부지에서 테마형 직거래장터인 ‘광양농부들의 웰니스 팜앤파티’를 개최하여 파티를 더욱 빛내줄 광양 웰니스 팜셀러 3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4개 업체가 참여하여 광양매실을 포함한 광양의 농·특산물로 만들어진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이벤트와 함께 도시와 농촌,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팜문화 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의 중심에는 ‘웰니스팜 광양스토리’가 전문성과 경험, 팜문화 교육을 기준으로 선정한 3명의 ‘광양 웰니스팜셀러’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광양 웰니스 팜셀러들은 푸드큐레이션 분야의 행복한 빵을 굽는 임옥천 웰니스팜셀러, 푸드테라피 분야에서 음식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오정숙 웰니스팜셀러, 아로마테라피 분야의 새로운 팜문화를 디자인하는 김지연 웰니스팜셀러 등이다. 웰니스 팜셀러들은 팜문화 교육과 다양한 팜셀러 체험, 그리고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의 분야를 이끌면서 분야별로 청년 창업지원 및 팜문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광양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새로운 이슈의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광양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팜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광양농부들의 웰니스 팜앤파티’는 새로운 팜문화의 가치 창출과 소득증대,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광양 웰니스 팜셀러들을 비롯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고흥군, 2019년도 정기분 주민세 부과[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2019년도 정기분 주민세로 35,249건에 5억4,900만원을 8월 9일 부과·고지” 했다. 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인 지난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가구주 및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총수입금액이 4천8백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및 30세 미만의 미혼 세대주는 주민세 개인 균등분을 면제 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생계 능력이나 세금 납부 여력이 부족한 미성년자나 취업준비생,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다만, 부모 등 성인과 함께 사는 미성년자가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등록되면 주민세가 면제되지 않는다. 납부 방법은 인터넷 납부 위택스, 가상계좌, 고지서 또는 거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 신용카드 통한 납부가 가능하며, ARS를 이용한 전화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가입자는 해당 앱을 통해 미리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흥군은 “주민세 납부기한이 9월 2일까지로 납세자가 기한을 일실하여 3%의 가산금을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세의 부과와 납부 관련 기타 사항은 고흥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100세 시대 어르신 건강은 게이트볼로 지킨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3일 강진군노인복지회관에서 전천후 게이트볼 구장 개장식을 실시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하여 박종득 대한노인회 강진지회장, 손홍식 강진군게이트볼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노인대학 게이트볼회원, 노인대학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신축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전천후 게이트볼 구장은 기존 노천 게이트볼 구장 자리에 연면적 500㎡의 지상 1층 철골 구조로 지어졌으며 게이트볼 구장과 사무실, 다용도실이 들어서 있다. 박종득 노인회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그동안 비나 눈이 오면 운동을 할 수 없었는데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생겨 날씨에 상관없이 게이트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강진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100세 시대에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전천후 게이트볼 구장 개장으로 어르신들이 더 많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니 이를 잘 활용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강진군에는 총 20면의 게이트볼 구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비가림이 설치된 전천후 구장은 14개소로 각 읍면에 1개소 이상 설치되어 있다. 강진군은 매년 강진청자배 전국 게이트볼 대회를 비롯하여 4개 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강진 관내에는 연평균 10개의 대회가 개최되어 노인 생활체육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정이 있는 장학재단, 태백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태백시는 지난 12일 서울시 소재 ‘정이 있는 장학재단’이 재단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태백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황지고 학생 9명과 장성여고 학생 10명 총 19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2014년에 나눔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목표를 되새기며, 의무적인 손길과 도움을 주기보다는 정이 있는 손길과 진심 어린 배려로 행복을 나누고자하는 취지아래 설립됐다. 이듬해인 2015년 28명의 첫 장학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배출해왔으며, 금년에는 66명으로 장학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 지역 학생들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태백이 고향인 이재옥 운영위원장과의 인연으로 태백 지역 학생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금 수여 뿐 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유형, 진로적성 탐색을 위한 MBTI도 함께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추석 명절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태백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11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서민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반은 대규모 점포와 편의점, 소매 점포와 골목슈퍼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준수 여부, 제조업자의 부당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여부를 확인 점검한다. 과일, 생선 등 추석 제수 폼목과 생필품 등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 및 가격표시 관련 민원 발생 소지가 높은 점포가 집중 점검 대상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되, 위반 소매점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
평창군, 체납안내문 등 일제발송으로 징수활동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평창군은 14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독촉고지서, 체납안내문 및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송한 고지서는 총 44,134건으로 지방세 독촉고지서 4,025건 및 체납안내문 36,754건, 세외수입체납고지서 3,355건으로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군은 7월중 1차로 관내지방세 체납자 9,393명에 대하여 일제히 문자로 체납액을 사전 안내하여 당해연도 포함 약 2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였으며, 8월중에는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납부기한 내 자진납부를 적극 독려하고 개인별 전화상담을 통한 징수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중 약46%를 차지하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검사지연과태료 등 차량관련과태료 징수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체납안내기간 내에 미납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물론,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 예금·보험·채권 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제공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시균 재무과장은 “주민들이 납부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체납으로 인한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 채용 사업장 돕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일자리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9일까지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지원할 사업장이나 협동조합을 모집한다. 대상은 춘천시내 주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어야 하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장이나 협동조합이다. 청년 연령 기준은 사업 공고일인 8월 9일 기준 만 18~39세다.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기관이나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정규직 채용실적이 없거나 단순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장이나 협동조합이 신규로 채용한 직원에 대해 최대 월 18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예를 들어 A회사가 신규 채용한 B직원의 월급이 190만원일 경우 171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사업이 종료된 이후 고용을 승계할 경우 1년간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사업장 55명, 협동조합 5명이다. 신청은 시청 사회적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으로 하면 된다.
-
시청 직원이 물에 빠진 시민 구조[청해진농수산신문] 폭우 속에서 순찰을 하던 춘천시정부 직원이 물에 떠내려가는 시민을 구출해 화제다. 시정부 건설과 하천관리계 이철규 계장과 최이헌, 윤경구, 박수필, 권두현 등 공무직 직원 4명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께 공지천과 약사천의 산책로를 폐쇄하기 위해 순찰을 하고 있었다. 이날 일강우량은 68.8㎜,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31.8㎜였다. 직원들은 산책로를 폐쇄하고 현수막을 내걸던 중 약사천 징검다리에서 물놀이를 하는 시민 A씨를 발견했다. 유속이 빨라지고 수위가 높아진 만큼 직원들은 A씨에게 강에서 나오라고 소리쳤지만 A씨는 목소리를 듣지 못했는지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이때 갑자기 높아진 수위로 A씨는 하천에 고립됐고 징검다리를 잡고 버텼지만 힘에 부쳐 징검다리를 놓치고 3~4m 가량 급류에 떠내려갔다. A씨가 물에 떠내려가자 직원 최이헌씨는 곧바로 하천으로 뛰어 들어가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당시 물에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바위를 부여잡아 손에 피가 흘러나오는 등 찰과상을 입었다. 이에 시정부 직원들은 지혈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한뒤 곧바로 119구급대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금만 대처가 늦었어도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최이헌씨는 “공지천과 약사천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하천으로 폭우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책로를 폐쇄하고 하천에서 나가도록 계도조치를 하고 있다”며 “안전한 하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시정부의 통제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