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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화순, 하계 전지훈련 발길 줄이어[청해진농수산신문] 올여름 전지훈련을 위해 스포츠 메카 화순을 찾는 운동선수단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4일 화순군은 배드민턴 꿈나무 대표팀이 지난 6일부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 복싱선수단과 이달 초 배드민턴 청소년대표팀에 이어 50여 명의 배드민턴 꿈나무 대표가 기량 향상을 위해 화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18일까지 13여 일 동안 화순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스포츠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화순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배드민턴 꿈나무 대표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순을 전지훈련 장소로 정한 이유기도 하다. 화순군은 매년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하면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의 최적화 도시로 알려지면서 각종 선수단의 단골 전지훈련지로 성장했다. 여러 선수팀이 화순 전지훈련을 정례화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대외적으로 화순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이 매년 화순군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지훈련 기간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지훈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 협회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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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난 5일부터 54일간 주민등록 사실 조사[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이달 5일부터 오는 9월 27까지 54일동안 7개 읍면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는 이번 조사는 거주불명자 등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생존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여부, 동일 주소지내에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중 허위신고 대상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다. 사실조사는 읍면사무소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한 후, 주민등록사항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신고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대상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에 따라 직권조치 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으며, 거주불명 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거주관계를 명확히 파악해 주민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기간에 조사원이 각 세대 방문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지 동에 주민등록을 재등록하거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등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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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9일 행복한가정상담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기찬랜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폭력예방 캠페인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과 관련하여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가정폭력을 예방하고자 진행되었으며,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내용 및 폭력 상황 예방지침, 대응 절차 등에 관한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관련사업 추진으로 가정폭력·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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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강좌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영암도서관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11개의 다양한 맞춤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경험이 풍부하고 수준 높은 강사진들이 각 프로그램에 맞는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하며 강좌는 다음 달 2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된다. 영암도서관에서는 ‘북쩍북쩍 책놀이’, ‘창의력 코딩’, ‘책놀이와 동화구연’, ‘원예놀이’, ‘페리도 주얼리’ 야간에는 ‘서예교실’, ‘향기를 느끼는 힐링’ 등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갈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성인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유익한 정보 제공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영암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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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추 탄저병 ‘방제철저’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농업인에게 고추 탄저병 방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여름철 비바람, 태풍 등으로 병원균 포자가 빗방울에 튀어 확산되며 15~60%까지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초래한다. 특히 올해는 우리지역에 안개가 많이 끼고 고온다습한 날이 지속되면서 고추 탄저병 피해농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초기 병에 걸린 열매를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여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흠뻑 살포해야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대응책을 농가에 제공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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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독립운동가 3인, 광복절 독립유공자 포상 결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세 분의 추가 포상이 결정되어 여수지역 독립유공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건국포장을 받은 김귀문 선생은 1926년 부산 제2공립 상업학교 재학 중 호남학우회를 결성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최풍룡 선생도 김귀문 선생과 함께 호남학우회 활동을 한 후 고향에서 계몽운동을 전개한 공적으로 건국포장을 받았다. 또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민석 선생은 여수수산학교 재학 중에 비밀결사조직인 독서회를 조직, 항일 학생운동 사건 주모자로 옥고를 치렀다. 여수시는 지난 3월, 3명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된데 이어, 5개월 만에 3명이 추가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작년 9월 독립운동가 발굴 지원을 위해 웅천동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개설하여, 우리지역 항일 독립운동사와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추가로 세분이 독립유공자로 결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공자와 가족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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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문문화의거리서 24일 ‘썸머 樂페스티벌’[청해진농수산신문] 여름밤 락밴드 공연을 즐길수 있는 ‘썸머 樂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여수 여문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썸머 樂페스티벌은 엠존, 무음밴드. 톰밴드, 밴드 죠, 해인밴드, 콩코드유니버스, 헤비게이지 등 전국의 수준급 밴드가 참여해 낭만과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는 특히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를 불러 많은 인기를 얻은 배따라기 양현경 씨의 무대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수공예품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문을 열고, 캘리그라피, 비눗방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워터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물총싸움, 낚시놀이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다. 프리마켓 판매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된 기부럭키박스도 눈길을 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고 한다. 최동호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여문지역의 랜드마크인 樂페스티벌에 오셔서 신나는 공연에 흠뻑 빠져 시원한 여름날의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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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협약 박물관 유물 확보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1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시립박물관 유물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귀영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여수시립박물관 개관 관련 자문 및 정보제공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귀영 소장은 “남해안 해양중심인 여수시의 박물관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고려시대 마도 3호선 출수유물 등 여수해양 유물연구에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박물관건립에 적극적 업무협력과 2026년 섬박람회 개최를 위해 섬연구 등 해양문화연구에 많은 조언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발굴과 함께 섬 문화유산 조사·연구, 고선박 복원, 문화재보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목포와 태안에 있는 본관과 전시관 등에 유물 약 5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은 올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7월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유물 기증 운동을 추진하고, 건축·전시 설계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 착공, 2022년 6월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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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창작예술촌, 금복현 작가 ‘바람이 드리운다’ 전시회[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은 순천 창작예술촌 김혜순 한복공방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자인 금복현 작가의 부채작품 전시회‘바람이 드리운다’를 전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채는 옛날부터 더운 여름을 식혀주던 도구이자 그 자체로 고고한 아름다움을 담은 예술품으로 활용되어 왔다. 전통부채의 맥을 이어가는 금복현 작가의 작업과 그의 작품은 전통부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은 김혜순 한복공방의 한복을 입은 인형들과 전통소품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시선을 끈다. 부채의 곡선과 부채의 살, 그 위에 펼쳐진 색감과 자수, 문양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새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전시는 순천창작예술촌의 거점스튜디오인 김혜순 한복공방 예정에서 열리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는 무료로 상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부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동시에 순천의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이 삶이 될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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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드럼 연주자 ‘리노’ 순천 관광홍보대사에 위촉[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지난 13일 세계적인 드럼 연주자인 리노를 순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순천의 관광지와 축제를 세계에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러머 리노는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 세계적인 악기브랜드인 사운드브레너가 선정한 ‘월드아티스트 톱 5’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드러머이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음악가이다. 또한, 리노는 연예인 봉사단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 소속되어 소년·소녀 가장 돕기, 홀몸 어르신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긍정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대표적인 예능인 중에 한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11만 여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그리고 5천 명의 페이스북 친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대중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순천의 관광 명소와 축제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앞으로 리노와 순천시민이 함께 즐거운 순천을 만들어 가며, 순천관광의 즐거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