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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부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이상 노인과, 치매로 의심되는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 75세 어르신 및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찾아가 1:1 맞춤 치매선별검사를 집중 실시하여 치매조기 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치매선별검사와 예방체조, 치매인식 개선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인지저하 등 2차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또 치매환자로 확진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소득기준에 따라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치매 약제비를 제공한다. 박현자 부안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에 따른 예방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함으로 치매가 의심되는 군민은 언제든지 부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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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마실길 제2코스, 붉노랑 상사화 이달 하순 절정[청해진농수산신문] 부안군은 특색 있는 테마 길로 조성한 부안 마실길 제2코스에 붉노랑 상사화가 이달 하순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 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마실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도 유명한 서해바다 일몰과 함께 붉노랑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어 무릉도원을 보는 듯한 황홀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 마실길 제2코스와 함께 대한민국 분단의 아픔이 있는 해안가 군부대 초소 및 철조망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는 부안 마실길 제3코스 등도 걷기 명소다. 부안군은 부안 마실길 제3코스에 있는 1960~70년대 설치된 군부대 초소 및 시설물을 정비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로 조성했으며 철조망에는 가리비를 활용한 소원길을 조성해 가리비 껍질에 소원을 직접 적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마실길 제2코스는 붉노랑 상사화와 서해바다의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황홀한 장관을 연출한다”며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에서 가족·연인·친구와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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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제인회, 11년째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매년 부안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학생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해온 부안경제인회는 올해도 부안군에 500만원을 기탁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학생 7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줬다. 부안경제인회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부안출신의 경제인 모임으로 금년에 장학금 기탁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회원 15명으로 구성된 경제인 친목단체이며 2007년부터 총 45백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여 마음 편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고 있다. 이상수 회장은 “직접 방문하여 고향의 후배 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으나 회원들의 여건상 방문할 수 없어 아쉬움은 있지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부안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1년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주고 있는 부안경제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탁자의 한결같은 마음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한 미소가 깃들고 정감이 넘치는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행복한 부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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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너도나도 미용마을 회원, 부안 위도 사랑의 미용 봉사[청해진농수산신문]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사는 너도나도 미용마을 11명의 회원들이 전북 유일의 고슴도치섬 위도 면민을 찾아와 위도 전 마을을 순회하면서 이틀 동안 사랑의 미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너도나도 미용마을은 고양시 일산에 사는 주부들이 미용기술을 배워 미용실이 없는 지역의 소외적 이웃과 사회적 취약 계층을 찾아가 미용 봉사로 함께하고 소통하려는 봉사 모임으로 매년 나눔 기부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긴 머리 때문에 불편했는데 미용사님들께서 깔끔하게 머리 손질을 해주시고, 두피마사지께서 해주셔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고마움을 어찌 다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미용 봉사에 참여한 신인선 총무는 “오늘 부안군 위도에서 면장님과 동네주민 어르신들의 따뜻한 반가움에 정말 행복했고, 처음으로 와본 위도지만 사랑 듬뿍 받아 행복한 추억이 새겨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위도 면민을 위해 밝은 미소로 미용봉사 재능기부를 해주신 너도나도 미용마을 회원님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확산으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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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일자리사업 발굴보고회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고창군은 14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2019년 고창군 일자리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일자리 현황 및 추진방향에 대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로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신규 발굴 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의견들을 분야별로 정리해, 실효성이 있는 일자리사업은 2020년도 고창군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톡톡 튀는 일자리 사업들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에 신청해 경쟁력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1월 ‘고창군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71%대에 머물고 있는 고용률을 4년 뒤 7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토진 고창부군수는 “고창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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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먹고 무더운 여름 이겨내요” 고창군 16일부터 17일 고창복날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고창복분자6차산업화사업단이 복분자로 복달임 음식을 대체 개발하고 보급하자는 의미에서 오는 16일부터 17일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단지에서 고창복날 행사를 연다. 이번 고창복날 행사는 고창 복분자를 소재로, 고창만의 복날음식을 개발·보급해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편식 레시피 개발과 식도락 관광상품으로 산업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6일 고창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고창군지부, 사)고창복분자6차산업화사업단,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와 ‘복분자 레시피 보급 MOU’를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총 12팀이 참여하는 복분자 복달임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복분자를 활용한 음식개발로 인기를 끈 작품은 향후 계약체결을 통해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고창복분자6차산업화 관계자는 “이번 고창복날을 통해 복분자 생산농가에 직접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고창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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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주차난 숨통 트였다” 고창군청 제2주차장 준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북 고창군이 군청사 옆 부지에 군청 제2주차장 조성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2166㎡에 주차가능 대수는 78대이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 22억원이 투입됐고, 우여곡절 끝에 사업착수 후 2년 여만에 준공하게 됐다. 그간 고창군청 광장주차장은 84면에 불과해 민원인과 인근 상가 이용객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군은 2017년 5월 인근 부지를 매입해 공사에 착수했지만, 입주자가 이전을 거부하는 등 법정소송 끝에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군청 제2주차장 78면의 주차구역에는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구역 8면, 장애인주차구역 2면, 경차구역 7면이 함께 조성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차타워 등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는 현재 노상주차장 11개소에 3418면, 노외주차장이 23개소 1190면이 조성돼 무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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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구례군 취약계층 돕기 위해 손을 내밀어[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와 업무협약식과 함께 백미 500kg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제선센터 법원주지스님, 전라남도 이현창의원, 구례군 김형옥 주민복지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례군과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는 사회복지서비스와 다양한 후원물품 제공을 통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선센터는 한국 불교와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된 수행 센터이며, 도심 한 가운데서 장·단기 템플스테이를 통하여 불교의 전통 수행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법원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 전달된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며, 막바지 여름철 모두 건강하기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구례 김순호 순순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을 위해 기탁하여 주신 국제선센터 주지스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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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앵남리 보건진료소 전남학숙 내로 임시 이전[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앵남리 보건진료소를 도립 전남학숙 내로 이전하고 임시 운영한다.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남평~화순간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 공사에 앵남리 보건지료소가 편입된 것에 따른 조치다.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보건지료소를 신축할 때까지 전남학숙 내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학숙은 주 이용자가 어르신들인 것을 고려해 1층 사무실에 진료 공간을 마련했다. 주민의 건강을 위한 조치에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전남학숙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진료소 운영에 잠시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남학숙 내 진료소 운영으로 학생들의 건강도 가까이에서 챙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앵남리 보건진료소는 그동안 관할지역인 화순읍 앵남1·2리, 세량리, 도곡면 원화리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전남학숙 내 진료소 운영으로, 주민들은 이전신축 전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임시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도립 전남학숙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앵남리 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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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한천자연휴양림에 ‘에코힐링 휴양관’ 건립[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14일 한천자연휴양림 내에 자연향기 가득한 ‘에코힐링 휴양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80억 원을 들여 산림휴양지로 주목을 받는 한천자연휴양림 내에 힐링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천자연휴양림은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수려해 많은 휴양객들이 찾고 있지만, 단체 숙박을 위한 휴양관이 없어 각종 세미나, 교육 등을 하는 단체 숙박객의 수요를 맞추기 어려웠다. 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전라남도와 산림청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그 결과 2020년 산림청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에코힐링 휴양관에는 세미나, 교육 등 단체수련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숲속 놀이 체험장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천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1동에 14개실이 있다. 접근성이 높고 오토캠핑장, 잔디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다. 올해 하반기에는 숲속의 집을 추가로 지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