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추석 앞두고 벌초 시 예초기 사용 조심 또 조심[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추석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벌초 시 예초기 사용법, 사전 점검 안내 등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논두렁의 풀을 베어내거나 벌초작업에 사용하는 동력 예초기는 손쉬운 조작법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농업기계로 빠르게 회전하는 칼날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 해 동안 보관한 예초기를 사용하기 전에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엔진 정지 스위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보호구 상태를 점검하여 파손되었으면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예초기 안전 사용법은 첫째 각부의 볼트, 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이상여부를 확인, 둘째 연료와 오일의 혼합비를 맞추어 섞은 후 연료통에 넣고 기름이 새는지 확인, 셋째 조속와이어와 전기선이 플렉시블 케이블에 감기지 않게 곧게 펼 것, 넷째 작업 전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할 장소 주변에 빈병이나 돌 같은 위험요인을 제거, 다섯째 작업 중 진동이나 소음 발생 시 반드시 시동을 끄고 예초기 날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날에 감긴 풀도 제거한다. 여섯째 엔진이 완전히 정지될 때까지 정지스위치를 작동, 일곱째 안전판과 안전덮개를 장착하고 2도 날 대신 안전날이나 제초용 나이론 줄을 사용, 여덟째 작업 중에는 사람이나 동물 등과 15m 이상 거리를 두고 작업하며 수시로 안전거리를 확인, 아홉째 예초기 날의 회전방향은 반시계 방향이므로 반드시 작업자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일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음주상태에서 작업을 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이동균 경북도농업기술원 기획교육과장은 “해마다 발생하는 예초기 사고는 몇 가지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보호구를 착용하고 장비 사용에 만전을 기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영천시 전경웅 농가, 경북 한우 최고급육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21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일환으로 ‘경북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열었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우리도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수혈통을 발굴하고, 경북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도내 한우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의지를 제고하는 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후 5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29개월령 미만, 750kg 이상의 우수한 한우 32두가 출품되었으며,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엄정한 소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의 우열을 가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영천시 전경웅 농가의 출품우가 수상했으며, 이어진 경매에서 kg당 33,865원을 받아 1천 7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되어 명실상부 경북 최고급육의 위상을 떨쳤다. 우수상은 영천시 전태궁 농가, 장려상은 고령군 이춘언 농가에 각각 돌아갔다. 이날 출품된 소는 모두 1등급 이상 고급육으로 시상은 오는 9월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되는‘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행사시에 진행된다. 이희주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전국에서 한우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우리도가 한우산업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는 고급육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한우개량과 축사현대화시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복지여성국, 2020년 역점시책 발굴 및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창원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간 복지여성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여성국장 주재로 사회복지과 등 4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2019년 주요성과와 현안사업 및 문제점을 논의하고, 2020년도 역점사업, 공약사업 등 70개 사업의 추진방향과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경기침체와 취약계층 증가, 보편적 복지에 대한 시민기대치 반영,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시대의 트랜드를 반영한 신규시책을 구상하는 한편, 매년 추진하는 고유사업과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새로운 방향으로 접근하여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는 “2020년은 민선7기 2년차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다양한 정책에 대하여 내실을 다지고 시민체감 효과를 거양해야 할 시기”이라며 “적극적인 사업예산 확보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미시장, 日수출규제 피해 우려기업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세용 구미시장은 21일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중소기업 2개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다이나톤은 디지털피아노, 전자악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본에서 직접 수입하는 부품과 자재는 없으나, 일본산 자재를 사용하는 협력업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장기화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장비와 자동화장비를 생산하는 ㈜구일엔지니어링은 일본에서 수입하는 부품이 있어 국산화와 대체재 확보는 가능하지만 장비교체 시 프로그램 교체, 인력 재교육, 생산품 테스트 등 연계적으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로 하기에 수출규제 장기화를 우려했다. 최근, 각 정부부처에서는 원스톱 애로 지원, 일본수출규제제도 상담, 공급처 확보, R&D, 금융 및 세금 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지원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구미시는 각 사업내용을 종합해 관내 기업에 홍보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확보해 특별 자금지원, 시험 분석료 할인 및 구미형 바우처 지원, 빠른 분석서비스 제공, 단기 국산화지원, 기술자료 조사지원, 인증 및 특허 지원 등 구미형 부품·소재 자립화를 위해 국비사업과 차별화된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수출규제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정부와 함께 첨단 부품·소재산업을 특화하여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아동·청소년 시력보호 ‘안경교환권’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시력보호를 위해 안경교환권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올해 특화사업인 ‘온세대 한아름프로젝트 복작복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성읍 나눔뱅크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2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안경교환권을 전달했다. 안경교환권을 지원 받은 청소년들은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에 맞는 안경을 맞추고 눈 건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상담도 함께 받는다. 백순임 민간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재열 공공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신 나눔뱅크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고성읍 나눔뱅크는 소액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기부문화로 매월 3000원의 후원금을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등 지원에 사용된다. 나눔뱅크 참여 희망자는 고성읍 맞춤형복지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
고성 신부마을로 갯벌체험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31일, 고성읍 신부마을 회관 앞 갯벌에서 제2회 신월리 신부마을 바지락 개막이 축제가 열린다. 고성읍 신부마을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갯벌 체험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일상생활에 힐링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3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특별공연은 아코디언 연주, 줌마걸스와 실버놀이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마을 축제의 색깔을 살려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아줌마들의 꾸밈없고 따뜻한 공연으로 마을축제만의 멋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수 율대마을 이장과 심옥란 마을가수의 특별출연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바지락캐기, 개막이 체험이 시작된다. ‘개막이’는 그물에 잡힌 고기를 잡는다는 뜻으로 마을에서 사전에 갯벌에 그물을 설치해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갯벌체험 희망자는 장화, 호미, 보관통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체험용품은 별도 대여하지는 않는다. 입장료는 초등학생 1만원, 중고등학생 및 성인은 2만원이다. 황근옥 개발위원장은“주민들이 마을발전과 홍보를 위해 소소하게 시작한 행사이지만 앞으로 고성군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에게는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는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 신부마을은 마을 앞으로 고성만이 펼쳐져있고 뒤로는 고성 남산이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마을 주변에는 전국의 캠핑족이 몰려드는 남산오토캠핑장과 저녁마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해질녘 붉은 노을과 어울려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해지개다리가 있다.
-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도색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는 지난 20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도색작업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으로 규격에 맞지 않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규격에 맞게 고치는 한편, 주차선만 그어져 있던 주차구역을 파란색으로 도색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임을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최태병 위원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도색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주차편의 제고 및 불법주차 감소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장애·편견 없는 명석면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천시 청통면, 신녕면 구간 버스 추가요금 폐지[청해진농수산신문] 영천시는 이번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환승 시행과 연계해 청통면·신녕면 주민들의 오랜 민원사항인 시내버스 시계외 구간에 대해 지난 20일자로 추가요금이 폐지됐다. 그동안 이 지역은 경산시 소재 운수업체가 운행하는 지역으로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80년대부터 시계 외 구간요금이 폐지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경산시 경계를 벗어나면 청통면 300원, 신녕면 500원, 치산리 1,100원을 추가로 내고 이용했다. 이번 시계외 구간 추가요금이 폐지됨에 따라 영천-대구-경산 간 광역 환승 연계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동편의 제공에 큰 효과를 가져 오게 됐다. 또한 타 지역민의 관광지 방문 활성화 등 유동인구 증가와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인구증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구간요금 폐지를 위해 경산시와 해당 운수업체 관계자 등과 협의를 거쳤으며, 광역 환승 본격시행일에 맞춰 추가요금 전면 폐지에 이르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오신 청통면·신녕면 등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 해소됨으로서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영천별빛한우, 경북 최고의 품질로 우뚝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천시는 21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29개월령 거세우 32두가 출품되었으며,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의 우열을 가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영천시 전경웅 농가의 출품우가 수상했으며, 이어진 경매에서 kg당 33,865원 받아 1천7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되어 명실상부 경북 최고급육의 위상을 떨쳤다. 우수상은 영천시 전태궁 농가, 장려상은 고령군 이춘언 농가에 각각 돌아갔다. 시상은 9월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상한 영천 2농가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로 영천축협 TMF사료를 급여하고 축협의 초음파 진단을 통한 출하지시에 따른 것이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겨줬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별빛한우 출범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한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9월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되는 2019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는 한우 경진대회, 한우고급육 품평회,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 한우인 한마음행사, 한우전시관 운영, 도내 우수농축산물 전시판매, 영천별빛한우 명품 구이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울진군, 제3회 경북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친절 울진군은 오는 23일 울진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선수 및 가족 등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제3회 경북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60세 이상 남·여 일반부, 초심부로 나뉘어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열리며 해가 거듭 될수록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져 울진군 탁구발전과 함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 탁구는 지난 4월에 펼쳐진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서는 종합우승을 거두는 등 꾸준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울진군 체육발전을 위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