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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년 농산시책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19년 농산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라남도에서는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산시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의 쌀 안정생산량 확보, 쌀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실적 등 3개 분야 5개 항목을 정량 평가해 6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곡성군은 3개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논 타작물 재배 목표 대비 87% 달성, 재배면적 대비 벼 재해보험 60% 이상 가입, 선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도내 2위 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올렸다. 특히 친환경농업단지에 군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보험료를 100% 지원한 것이 벼 재해보험 가입률 상승에 큰 영향을 줬다. 군 관계자는 “정부 정책 부응, 농업 경쟁력 확보 노력에 대한 값진 상을 수상해 뜻깊게 생각하며 벼 대체작물 육성사업인 고소득 틈새작목 분야에 지원을 확대해 농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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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안준섭 팀장, 전남‘으뜸지도사’大賞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 팀장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선정한‘전남 으뜸지도사상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 으뜸지도사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전남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농촌진흥기관의 위상을 높인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지도·연구직공무원 최고 영예의 상이며 안준섭 팀장은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준섭 팀장은 2006년 농업연구사로 임용된 후, 전국 최대 물량 식량작물 계약재배, 전국 최대 면적 쌀귀리 재배 단지 조성, 절화수국 수출단지 조성, 각종 벼 생력화기술 보급, 전남 육성품종 새청무벼 브랜드화, 과학영농 분석기술 조기 도입 등에 크게 기여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등 농업인에게 인정받는 농촌지도활동을 펼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식량작물 계약재배 사업은 전남에서는 강진군이 유일하게 특수미, 친환경벼를 주 대상으로 2,000톤 이상의 물량 계약재배를 추진해 쌀값 하락 및 판로처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또한, 강진군을 전국 최대 쌀귀리 주산단지로 조성하는데 앞장서 2008년도 25ha로 시작된 쌀귀리 재배면적을 444ha로 확대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식량작물 계약재배 사업과 쌀귀리 단지 조성 사업은 10여 년 전에 안팀장이 실무자로서 직접 도입한 사업으로 현재 강진군 미맥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벼 소식재배, 모판1회 관주시범, 파종상 약제 동시처리, 무인 에어보트 제초 등 벼 생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보급에도 일익을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특히 전남 대표품종인 새청무 벼를 가장 빨리 적극적으로 도입 및 브랜드화를 해 강진을 넘어 전남 대표품종으로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전라남도 농촌진흥 공무원으로써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며“더욱 더 살기 좋은 농촌, 잘사는 농업인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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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의무자조금단체 추진…수급조절 주체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양파, 마늘 수급 조절을 위해 해당 경작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0년 2월 말까지 의무자조금단체 회원 가입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정부와 전라남도가 품목별 의무자조금단체를 생산자 중심 수급조절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양파, 마늘 의무자조금단체를 설립하고 주요 채소류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까지 보름여간 무안 등 8개 시군 순회설명회를 마쳤다. 이후에도 농가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와 협조해 주산지 중심 추가 설명회 및 홍보 활동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 회원 가입 신청 자격은 1천㎡ 이상 양파, 마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나 전년도 양파, 마늘 생산액 1억원 이상인 생산자단체다. 신청을 바라는 경작자는 주산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조금단체는 사전적 수급관리에 대한 의사결정 등을 담당하는 중앙단위 기구와 시군단위 실행조직체로 구성한다. 자조금 조성 시 초기 사업비 매칭비율을 70%까지 지원하는 한편 정책사업을 의무자조금 납부자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의무자조금 승인을 받으려면, 참여 농가 수가 품목 전체 농가 수의 절반을 넘거나 생산량, 재배 면적이 전국 생산량, 재배 면적의 절반이 넘어야 하므로 양파, 마늘 최대 주산지인 전남 농가의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주요 노지 채소의 수급 불안이 되풀이돼 농가의 안정적 경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많은 양파, 마늘 농가의 참여로 자조금단체가 설치돼, 생산자 중심 사전적 수급 및 가격 안정 체계가 갖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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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평가’ 우수시군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2일 식량작물 안전생산 등 농산시책 추진 우수 지자체 선발을 위한 ‘2019 농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산시책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쌀 안정생산량 확보, 쌀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 총 3개 분야 5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전라남도는 도 부문 2위, 고흥군은 시·군 부문 전국 4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고흥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분야에서 목표대비 115%를 달성해 최고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벼 재배 면적 감축 분야,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쌀 선도 경영체 교육훈련 분야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식량작물 안정생산 시책에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농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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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WTO 개발도상국 지위포기 철회· 농업분야 종합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함평군의회는 11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철회 및 농업분야 종합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결의안에는 WTO 개도국 지위포기 철회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한 실효적인 농업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은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결정은 지속가능한 국내 농업 발전에 위협이 되는 일”이라며 “함평군민을 대변하는 본 의회는 우리 스스로 우리의 식량 주권을 포기하는 이번 결정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이어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관세와 농업보조금이 축소된다면 어렵게 지켜온 우리 농업은 한순간에 쑥대밭이 될 것”이며 “값싼 수입 농산물 유입에 대비한 정부차원의 실효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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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광주·전남 최초 양파 전문생산단지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이 광주·전남 최초로 양파 전문생산단지로 지정돼 양파 생산·수출 산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 무안군은 10일에 망운면 소재 영흥농산에서 양파 전문생산단지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형목 광주전남지역본부장, NH농협무역 김진호 남부사무소장, 전라남도 식량원예과 관계자, 무안군 배성태 친환경농업과장을 비롯한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생산단지 지정으로 세계시장에 매년 안정적으로 무안황토양파를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부의 전문생산단지 지정이 되면 매년 평가를 거쳐 수출물류비를 최대 8%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양파전문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명실상부한 수출단지 메카로 황토의 고장 무안군을 우뚝 서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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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도 농산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전남도가 실시한 ‘2019 전라남도 농산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농정업무 활성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도는 각 시·군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목표 달성도 벼 재배면적 감축 면적 벼 직파재배비율 벼 재해보험 가입률 쌀 선도 경영체 교육훈련결과 등 총 3개 분야 5개 항목을 평가했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대비 188ha 가량 감축하고 벼 재해보험도 재배면적의 73%에 달하는 5,424ha를 가입하는 등 농업생산성 향상과 쌀 생산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값싼 수입농산물에 대적해 국내 식량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유통의 다각화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농민 맞춤형 농정시책을 적극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식량산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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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도 농산시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9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산시책 평가는 2019년 한해 동안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목표 달성도 등 쌀 안정 생산량 확보, 벼 재해보험 가입율 등 쌀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도, 농업인 역량강화 등 3개 분야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해남군은 논 타작물 재배면적 1,296ha로 목표 대비 93.1%를 달성하고 쌀 선도경영체 교육 훈련을 포함해 1,6오후 5시간의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 역량강화에 주력해 평가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전남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적극적인 농산시책 추진을 통해 해남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실적 제고를 통해 인센티브로 금년도 공공비축 6만 5,164가마를 추가로 배정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농산시책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으로써 앞서가는 농업군으로서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 농산 시책에 대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앞으로도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서 식량작물 안정생산 시책 추진과 사업성과 제고에 최선을 다해 살기좋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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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선도농업인, 지속가능한 농업 머리 맞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제4회 전남 선도농업인연합회 워크숍을 열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선진 영농기술 연구·보급 및 지역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멘토 역할에 힘쓰며 전남 농업 발전을 이끄는 식량작물, 시설원예, 가공유통, 축산, 임업 5개 분야 선도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우수 선도농업인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선도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선도 농업인들은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은 선서를 통해 농업의 과학화와 세계화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방우정 강사가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선도 농업인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한마당을 꾸리고 민승규 한경대학교 교수가 ‘농업의 미래, 인류의 미래’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한국 농업의 전망을 살폈다. 선도농업인들은 분야별로 농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넓고 긴 안목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농업인이 있어 든든하다”며 “지속가능한 전남 농업을 실현하고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테니 선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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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농산시책 평가서 전국 우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쌀 경영 안정 및 생산비 절감 등 다양한 농산시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산시책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996년부터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 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농업 분야 역사성과 상징성이 큰 상이다. 전라남도는 식량의 안정 생산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및 농업인 역량 강화, 생산비 절감시책 등 총 3개 분야 5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쌀 안정 생산량 확보를 위해 올해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국 최다 면적인 7천937ha를 이행했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최다 면적 확보로 농식품부로부터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1만 9천t,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43개소 등에 총 354억원 상당의 국비를 인센티브로 배정받았다. 또한 벼 재해보험 가입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10만 2천99ha에서 가입, 전국의 31%를 차지했다. 다른 시·도보다 월등히 많이 가입해 올해 태풍 ‘링링’ 등 연이은 3개의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시름을 일부 덜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벼 직파재배 면적도 9천225ha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쌀 선도경영체 교육에서도 전라남도가 주도적으로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연이은 태풍 등 농업재해가 심한 어려운 한 해였지만 농산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농산시책을 발굴하는 등 WTO 개도국 지위 변경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식량·원예 분야 시책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