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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분야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9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회씩 개최해왔으나, 올해 초에 열린 제9회 공모전 때 높았던 창업 수요를 충족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는 제10회 공모전을 추가로 개최한다. 공모전은 크게 예비관광벤처 부문과 관광벤처 부문, 재도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신규 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라면 예비관광벤처 부문에,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라면 관광벤처사업 부문에, 폐업 경험이 있는 사업자는 재도전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한편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류심사 시 지역 창업자에게 가점 3점을, 청년 창업자에게 가점 1점을 부여한다.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 최대 4,000만 원과 함께 기업별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비 1,050만 원과 국내외 판로 개척, 기업 간 협업사업 지원 등을 받는다. 재도전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 상품·서비스 재개발비 최대 4,000만 원과 함께 기업별 재창업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 재도전 성공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그간 혁신적 관광기업 600여 곳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약 1,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추가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관련 창의적인 사업소재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재도전 부문 지원을 통해 실패 경험을 자양분으로 다시 시작하는 성공사례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확인하여 9월 18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 기간 중 설명회가 2회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공모요강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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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분야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회씩 개최해왔으나, 올해 초 제9회 공모전 시 높았던 창업 수요를 충족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가 개최된다. 공모전은 크게 예비관광벤처 부문, 관광벤처 부문, 재도전부문으로 진행된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신규 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라면 예비관광벤처사업에,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라면 관광벤처사업 부문에, 폐업경험이 있는 사업자는 재도전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한편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류심사 시 지역 창업자에게는 가점 3점을, 청년 창업자에게는 가점 1점을 부여한다.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상품·서비스 개발비 최대 4,000만원과 함께 기업별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비 1,050만원과 국내외 판로 개척, 기업 간 협업사업 지원 등을 받는다. 재도전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상품·서비스 재개발비 최대 4,000만원과 함께 기업별 재창업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 재도전 성공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그간 600여 개의 혁신적 관광기업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했고, 약 1,7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 안덕수 실장은 “관광벤처공모전은 관광 분야의 사업 아이디어와 창업 의지를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나 기업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어 왔다. 이번에 추가로 실시되는 공모전을 통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육성하여 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제 활력 제고의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확인하여 9월 18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 기간 중 설명회가 2회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공모요강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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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9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동해시는 정부 추경에 통과된 국비 28억원을 포함하여 총 31억원의 사업비로 4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2019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참여자 450여 명을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산불특별재난지역에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이재민, 산불피해주민과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참여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동해시민 중 산불피해주민 또는 취업취약계층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비치되어 있는 희망근로지원사업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및 기타 가점 대상 입증서류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시청 경제과 사회적경제팀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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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차난 해결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서비스’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경복궁, 청와대, 광화문광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여 연간 950만 명의 외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종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많은 시민들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중심 종로를 삶의 터전 삼아 오가고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한 주차난 문제가 심각하여 많은 이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종로구는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과 함께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서비스’를 실시, 지역 내 주차난 해결에 나선다.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서비스’란 거주자 우선주차장 배정자가 유휴시간 동안 주차공간이 필요한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주차면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의 주차장’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주차면 공유와 이용에 참여할 수 있다. 공유 방법은 모두의 주차장 어플리케이션 가입 후 배정받은 주차면을 등록하고 배정자 정보를 입력,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공유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거주자 우선주차면 배정자가 600시간 이상 주차면을 공유하는 경우, 다음 거주자 우선주차장 신청 시 배정순위 상승 또는 가점을 부여하고 공유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유휴 주차면 이용방법은 모두의 주차장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의 공유주차장을 검색, 해당 위치에 차량을 주차한 뒤 이용신청 및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운전자는 가까운 위치의 주차공간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손쉽게 찾아 단속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방법 및 관련 문의는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및 모두의 주차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 서비스는 지역 내 주차공간 부족문제를 완화하고 배정자와 운전자 모두가 혜택을 받는 더없이 편리한 주차공간 공유사업이다.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보탬이 되는 이번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로구는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서비스 외에도 하나의 주차구획을 두 대의 차량이 함께 신청해서 사용하는 주차커플제와 주간과 야간을 나눠 쓰는 주·야간제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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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5억 선정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동작구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선정규모는 총 25억 원으로, 전자투표 결과를 반영해 구단위 일반사업, 동특성화 사업, 동단위 일반사업이 각각 결정된다. 전자투표 대상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을 통해 접수된 사업 중 구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80개 사업이다. 구단위 일반사업은 서달산 주민커뮤니티 쉼터조성, 담배-Free 빗물받이, 화재대피용 숨수건 보급 등 7개 사업, 동특성화 사업은 IOT기반 교차로 알리미 설치, 안전통학로 조성,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설치·운영 등 15개 사업이 투표상정 대상이다. 동단위 일반사업은 가로등 불법광고물 방지패드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우리동네 다이어트 활력소, 그린웨이 등 58개 사업이다. 전자투표는 스마트폰 엠보팅 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0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선정투표’에서 실행하면 된다. 동작구 주민 누구나 투표 가능하며, 1인당 분야별 1개씩 총 3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문자메시지로 간단한 본인인증만 거치면 손쉽게 투표가 가능하다. 구단위 일반사업과 동특성화 사업은 전자투표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선정되고, 동단위 일반사업은 전자투표 결과만으로 다득표순으로 결정해 내년 예산에 편성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24일 동작복지나눔축제가 열리는 숭실대학교에 현장투표소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 투표 대상 사업 소개 및 전자투표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투표방법을 알려주는 홍보부스로 꾸며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투표 참여는 ‘2020년 우리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실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구민들의 삶에 유익한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올해 6월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으며 총 250여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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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2등급 달성[청해진농수산신문] 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9년 과수생산·유통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작년 4등급에서 2단계 상향된 ‘2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매년 FTA협상 타결에 따른 대책사업의 지원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과수생산·유통 지원사업 평가는 올해 전국 18개 지자체의 과수발전계획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한다. 천안시는 포도, 배를 대상으로 과수발전계획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4등급을 받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서 사업비 15%가 삭감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유통지원 일원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실적 증가 및 신품종 배 묘목을 보급하는 수종갱신지원사업으로 가점을 받아 2등급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시는 인센티브를 받게 돼 내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보조금 2억3700만원 전액을 확보하게 됐다. 또 사업시행 주체인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 법인에 인센티브 1600만원을 지원해 농가교육과 과일산업대전 참가 등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로 관내 배, 포도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 예산을 전액 확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유통분야에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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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성남시는 오는 30일까지 ‘2020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작업 환경, 공장 주변 기반시설 개선 등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근로환경 분야는 종사자 300명 미만 기업의 식당, 화장실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기숙사 건축비를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는 종사자 50명 미만 기업의 작업대, 환기장치 개·보수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종사자 10명 미만 영세 기업은 근로·작업 환경 개선비를 각각 10% 추가 지원해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에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가 노후 기계실, 전기 설비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펴면 최대 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 기업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성남지역 여성 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 기업은 선정 때 가점을 준다. 지원 희망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있는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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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국산화와 中企 혁신성장, 상생협력으로 해결한다.▲ 시장별 시행 단계 및 지원 유형 [청해진농수산신문]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약을 체결하고, 대기업 등은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의 일부를 하청받는 새로운 방식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지원제도가 도입된다. 이 제도는 박영선 장관이 취임 직후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미국 등 해외 사례에 대한 자료 조사와 국내 공공조달 상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제도를 설계를 거쳐 도입 방안이 발표됐다. 정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8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도입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공공조달시장에 납품되는 수입산 부품·소재의 국산화, 국내 생산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확대 등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기업 등이 상생협력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 및 설비, 인력 등을 지원하거나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중기부는 상생협력 승인 받은 업체에 대해 제품별 시장 할당, 입찰 가점 등의 우대사항을 부여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시스템 반도체 등과 같은 핵심 부품·소재의 경우 공공조달시장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구매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적절한 정책적 수단이 없었던 반면, 이번에 중기부가 새롭게 도입한 상생협력 지원제도의 경우,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국내 생산제품 공공구매 확대도 가능해 향후 높은 정책적 효과가 예상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를 통해 그간 부진했던 공공조달시장에서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이 제도를 통해 부품소재 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제고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영준 성장지원정책관은 “현재 중소기업이 수입제품 등을 유통해 납품한 경우도 중소기업제품으로 인정하고 있어 조달시장의 국내 생산 비중은 기존 발표된 공공구매 실적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에 도입된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를 통해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와 국내 생산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1단계로 2019년 말까지 상생협력법 시행령 및 관련 고시 등을 제·개정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시장 및 대규모 공사 등에서 우선적으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제도 적용범위를 전체 조달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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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위탁법인에 인센티브 제공 ‘위탁 활성화’ 모색▲ 전남교육청, 위탁법인에 인센티브 제공 ‘위탁 활성화’ 모색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3기‘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출범 이후 사학의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사립학교 교사의 교육청 위탁채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도내 사립학교 교사 채용현황을 집계한 결과 민선3기 출범 후인 2019년 위탁채용 참여학교와 인원수가 이전 2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2017년 5개교 10명, 2018년 6개교 9명에 그쳤던 사립학교 교사 위탁채용 규모는 2019년에 13개교 27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전체 채용 대비 위탁비율로 계산하면 증가세가 더 뚜렷해진다. 2017년과 2018년 위탁비율은 25% 안팎인 데 비해 2019년에는 77%대까지 치솟았다.이는 도교육청이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 확보를 위해 위탁 채용을 적극 권장한 결과로 풀이되며, 이런 추세는 내년 이후에도 지속되거나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도교육청이 최근 사립학교 57개 법인 86개 교의 교사 신규채용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교육청 위탁 채용을 희망한 학교는 38개 법인 59개 교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의 경우 현재까지 21개 법인 33개 학교가 133명을 위탁채용으로 뽑겠다고 신청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3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도내 사립학교 교감 및 채용업무 담당자 180명을 대상으로‘2020 사립학교 교사 채용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사립학교 교사 신규채용의 투명성 강화를 통한 공교육 신뢰 회복, 공공성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도교육청은 이날 2020학년도 교육청 위탁 위탁채용 활성화를 위해 교사 채용 교육청 위탁전형 계획, 임용시험 매뉴얼, 인사관리 등을 설명했다. 특히, 위탁법인에 대해서는 사학 경영평가 시 가점부여, 학교기본운영비 증액지원, 시설사업비 우선지원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 교육청 공모사업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 방안을 중점 안내했다.또, 지금까지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를 동시에 지원할 수 없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공·사립 동시지원제’가 도입됨에 따라 응시기회가 확대되며, 사립학교에서 1차 선발을 희망하는 3~5배수의 선발도 가능하게 된다는 점도 소개됐다.김 완 교원인사과장은 “사학법인의 건의사항 등을 검토한 후 적극적으로 반영해 위탁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사립학교 교원 선발과정의 공공성 및 투명성,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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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 막힌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세종과 부산에서 돌파구 찾는다▲ 지역별 공모 분야 [청해진농수산신문]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규제에 가로 막힌 혁신기술을 아무런 제약 없이 적용해볼 수 있는 실험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함께 국가 시범도시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의 각종 신기술·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국가 시범도시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 사업” 공모를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 사업은 지난 2월에 발표된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에 담겨있는 핵심 서비스들을 규제의 제약 없이 마음껏 실험해볼 수 있도록 기업들에게 규제특례와 실증사업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2년간 진행되며,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1년차에 계획 및 설계비용을 지원하고, 후속 평가를 거쳐 1년차 성과물이 우수한 기업에 한해 2년차에 규제특례와 실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공모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공모 방식은 기업들이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진할 수 있도록 자유 공모로 진행하되,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의 핵심 가치와 주요 내용을 반영해 세종과 부산의 공모 대상 분야를 도출하였으며, 기업들은 희망하는 지역과 분야를 선택해 관련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은 누구나 단독 또는 연합체 등 다양한 형태로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생태계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가점도 부여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배성호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국가 시범도시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 사업은 구체적인 실증공간과 비용을 제공해 그동안 규제에 가로막혀 시작조차 못했던 기업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이 사업을 통해 검증된 혁신 기술과 서비스는 향후 시범도시 본 사업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미래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