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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 여는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 서정금·최용석의 ‘뺑파전’, 한용섭 ‘줄타기’[청해진농수산신문] 색다른 국악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은 산청군 기산국악당의 토요상설공연이 하반기부터 명무·명인전을 비롯해 경남 농악 등 다채로운 색채로 칠해진다. 산청군은 오는 24일 오후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하반기 첫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치유악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가을의 문을 여는 이번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에서는 품격있는 해학과 풍자로 가득한 전통연희 공연이 펼쳐진다. 첫 무대는 국립창극단의 히로인 서정금과 최용석이 이끄는 ‘21c 뺑파전’이 공연된다. 춤과 노래, 재담으로 재미를 더하는 연희 한마당으로 꾸려진다. 이번 뺑파전은 우리소리와 공연예술의 미래의 주역들로 한층 높아진 재미와 흥을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인 줄타기는 한국의 전통 공연예술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 이수자인 줄광대 한용섭은 단순히 줄 위를 걷는 데 그치지 않고 노래·춤·곡예를 하며 줄 위에서 재담을 늘어놓는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이 11월까지 이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상반기 기산국악당 상설공연에는 매회 3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즐겼다”며 “하반기에도 국악 앙상블을 비롯해 민요, 명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농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많은 분들이 산청 기산국악당에서 치유악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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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문화예술의전당 24일 감성연극 ‘최고의 사랑’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계룡시가 대학로 리얼 감성연극 ‘최고의 사랑’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는 24일 오후 4시 및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연극‘최고의 사랑’은 일상 속 순수했던 시절 그 때의 추억과 감정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리얼 감성 연극으로 사랑의 색깔이 다른 3가지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여섯 살 예솔이가 보여주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풋풋한 사랑 평생 식모처럼 가족을 위해 희생한 할머니 옥분이와 만돌 할아버지의 애틋하지만 엇나간 사랑 15년지기 절친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는 정복의 사랑까지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통해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슴시린 사랑이야기 속에서도 코믹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을 통해 관객들이 일상 속 우리들의 순수했던 사랑이야기와 함께 옛사랑의 기억을 떠올려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관람권은 전석 1만원이며, 중학생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 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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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친구야 공연장 놀러 가자’ 수업 개강[청해진농수산신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인 ‘친구야~ 공연장 놀러 가자’ 예술교육을 21일부터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실천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대상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프로그램을 만든 책임연구원 노주희 박사는 한국오디에이션연구소를 설립해 유아교육 정책을 이끄는 전문가로 유아들이 안동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술교육에 참여하는 유아에게는 교육 내용을 기억하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 키트를 제공하며, 4명의 지역예술가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친구야~ 공연장 놀러 가자’는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 원으로 시행하는 유아 예술교육이다. 1·2기 12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3·4기 수업은 10월 중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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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등록 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는 참가자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이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세션을 선택할 수 있고, 현장 참석자보다 우선해 입장할 수 있으며, 등록 키트도 제공한다. 숙박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 등록 시 원하는 호텔과 객실을 선택하고, 예약 당일 현장에서 결재하면 된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무국에서 숙박 예약을 대행하고 있으며, 안동그랜드호텔, 안동리첼호텔이 공식 호텔로 지정돼 있다. 올해는 사전등록 신청 기간 이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현장 참가보다는 사전등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를 주제로 진행되며, 개막식에서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이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총 9개국에서 유학, 철학, 과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세션, 인문가치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는 실천세션, 대중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며 인문 가치를 공감하는 참여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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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현대무용 ‘스윙’ 상영[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 현대무용 ‘스윙’’ 공연영상을 무료로 상영한다.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완벽히 담아 영상으로 제작한 이번 영상화 사업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까지 보급해 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상영되는 ‘스윙’은 1920~30년대에 유행했던 ‘스윙재즈’음악을 2019년 동시대의 현대무용과 함께 선보인다. 매 작품마다 라이브 음악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여온 안상수 예술감독이 이번에는 스윙 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와 만나 만들어졌다. 스윙재즈 곡들의 라이브와 더불어 안성수 안무가 특유의 밀도 있는 구성,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 17명이 전원 출연해 감각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에 펼쳐지는 영상을 통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대잠홀에서 화려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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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문화예술 축제교류 협약체결’ 개천예술제 이젠 세계인이 함께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는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개천예술제가 지난 16일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문화예술 축제교류 협약’을 주독일한국문화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개천예술제 가장행렬팀인 ‘진주성 취타대’가 독일 베를린 문화 카니발 퍼레이드에 참여해 현지인과 퍼레이드 참여 외국팀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진주시, 주독일한국문화원, 한국예총진주지회를 비롯한 현지 문화예술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독일 간 문화예술 축제 상호 교류, 개천예술제, 주독일한국문화원 문화예술 행사, 독일 문화예술 축제 간 문화예술 공연단 상호교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본격적인 문화예술 공연단 상호 교류를 위해 주독일한국문화원 측은 올해 개최되는 제69회 개천예술제에 독일 재즈공연팀을 보내 10월 8일과 10월 9일 양 일간 국내 음악가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개천예술제 가장행렬팀 중 한 팀을 내년에 개최되는 독일 베를린 문화카니발에 참여시켜 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과 한국의 미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69회째를 맞아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개천예술제는 이번 독일과의 문화교류 협약체결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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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소장품전 ‘도자기로 보는 월출의 달’[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소장품전‘도자기로 보는 월출의 달 ’展을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전은 영암군의 명산인 월출산의 유래와 관련된 둥근달의 형상을 닮은 소장품을 전시하여 달의 상징성과 관련된 영암지역의 문화이미지를 홍보하는 전시로 작가들이 빚은 둥근 항아리 작품을 통해 둥근 형상에 대한 해석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보름달을 닮은 달 항아리는 자연을 담아낸 작품과 추상적 표현이 담긴 작가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한국도자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향기를 넉넉하게 품고 있다. 달을 닮은 항아리의 조형적 아름다움은 조선시대의 백자 달 항아리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오늘날 회화의 영역을 비롯하여 여러 예술의 영역에서 작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소장품전을 통해 둥근 항아리의 풍성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자리와 더불어 달의 온화한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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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개관 7주년 기념공연 ‘브라보 빈센트’[청해진농수산신문]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은 개관 7주년을 맞아 다음 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브라보 빈센트’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 가지 반 고흐 ‘브라보 빈센트-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작품 중 유명한 명화 7점을 해설과 함께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구성한 미술과 음악 융합 콘서트이다. 이날 무대에는 깊은 목소리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을 선사하는 뮤지컬 배우 카이와 뮤지컬 안나카레니나의 디바 김순영, 그리고 박송권, 서동진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가 출연한다. 이미지 천안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 차장은 “반 고흐의 작품을 음악과 감성적으로 융합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아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오감만족형 뮤지컬 갈라 형식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7주년 기념공연 ‘브라보 빈센트’ 공연시간은 100분 예정이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예술의전당 전화 또는 인터파크 1544-15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안예술의전당은 올해 개관 7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기획했다. 상반기에는 신년음악회, 신춘음악회, 3.1절 100주년 기념 뮤지컬콘서트 ‘유관순’,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기리는 연극 ‘석오 이동녕’을 선보였다. 이어 중국 정통 무용극 ‘두보’와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리즈 국제피아노 콩쿨 우승자 리사이틀, 연극 ‘장수상회’ 등 눈에 띄는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젊은 관람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공동기획 뮤지컬 ‘엘리자벳’과 ‘지킬 앤 하이드’를 무대에 올려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천안예술의전당은 하반기에도 재즈의 모든 것 ‘썸머 재즈 페스타’, 악극 ‘찔레꽃’,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 천안극단의 연극 ‘아비’, 고전 발레 ‘호두까기 인형’, ‘송년 음악회’등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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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고 별을 켜다’ … 도,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에너지센터와 의정부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행사장에서는 난타, 오케스트라, 민요,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기념식이 이어지고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홍보 및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날 저녁 9시부터 9시5분까지 5분간 행사장과 도내 전역에서 ‘일제 소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자동차 경주, 햇빛물레방아 체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증정행사도 마련돼 있어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급격한 기후변화 등에 따라 올바른 에너지 활용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도내 전역에서 실시되는 ‘일제 소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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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군산시 명랑가족 사진공모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군산시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군산시 명랑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 공모전은 결혼 및 출산율 하락에 따른 저출산 위기극복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결혼·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속 사진 1~2점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진 중 1차 심사를 거쳐 50점의 작품을 선정, 액자 제작해 10월 10일‘임산부의 날’기념행사 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며 당일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투표와 인터넷 투표 진행해 우수작 7작품을 최종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김봉곤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3대 가족, 다둥이 가족 등 행복한 가족의 모습과 육아에 적극 동참하는 아빠의 모습을 전시하여 결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함께 육아’ 인식 개선의 기회를 삼고자 공모전을 준비하였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인구정책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