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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금남식품 조미김 일본 수출길

기사입력 2005.01.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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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김 6억여원계약 새해 첫 수출나서


      해남군 옥천면에 소재한 금남식품(대표 정장민)이 해남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김을 원료로 조미 김을 생산, 새해 첫 일본수출에 나선다.


    지난해 일본에 2억1천만원의 조미김을 수출한 금남식품은 동경수산 박람회 및 전라남도 수산물 특판 행사 등에 직접 참가해 일본 유통업체와 조미김 콘테이너 20대 약 6억원을 계약 완료, 지난 3일 첫 선적을 시작해 매월 콘테이너 2대를 정기적으로 일본에 수출하게 됐다.


    금남식품은 지난 2001년부터 조미김을 생산, 해외수출 및 군납, 국내시장에 판매를 하고 있는 회사로서, 일본과 홍콩, 싱가폴 등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의 조미김 시장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일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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