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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250톤급 경비함정 추가배치

기사입력 2004.12.05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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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해남군,강진군,장흥군해역을 담당하는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 전남 서남해안 해상범죄수사와 해상경비, 어민의 생명과 조업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250t급 경비함정 261함이 추가로 배치됐다고 밝혔다.

    261함은 지난 80년 코리아타코마 조선소에서 건조돼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에서 배속돼 운항해 오다 편제 이동으로 완도해경에 배치됐다는 것.

    총톤수 250t, 전장 47.75m, 너비 7.1m인 261함은 3천600마력의 주 기관이 설치돼 최대 25노트의 속력으로 연속 4천마일을 운항할 수 있다. 주요 장비는 최첨단 위성항법장치(GPS)와 고성능 레이다, 통신장비를 갖추고 있다.

    완도해경은 250t급 경비함정의 추가 배치로 기존 경비함정과 함께 해상경비와 해상안전관리, 해양환경보전 등 해상에서의 치안질서 확립은 물론 각종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게 되었다.

    한편, 완도해경은 250t급 경비함정 2척을 포함해 16척의 경비함정을 보유하게 됐으며, 그동안 완도해경에서 운영하던 30t급 경비함정 P-76정은 여수해양경찰서로 편제이동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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