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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완도해경 호평

기사입력 2004.12.01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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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환자 51명구조 조난선박 37척과 149명 구조


     전남 완도해경이 해상경비를 비롯 낙도 학교와의 자매결연, 응급환자 후송 등 각종 대민지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해역을 담당하는 완도해경은 지난4월 관내 13개 낙도 분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과 주민을 위한 행사지원, 생활용품 수송지원, 경비함정 체험 항해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는 야간과 악천후에는 응급환자 후송에 나서 올들어 48회 51명을 구조했다.


     지역민과 친선도모를 강화하기 위해 함정 견학행사를 기획,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담은 VTR상영과 함정 장비소개, 체험항해 등 유치원, 초중고생 및 일반인 1,352명을 초청했다.

    의료봉사 등 각종 봉사단체 수송에도 힘써 6회 235명을 낙도에 수송하였으며 장보고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경비정과 특수기동대원을 투입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밖에 조난 선박의 구조와 선박 예인 서비스를 실시, 올들어 37척의 조난 선박과 149명을 구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 9척과 형사기동정 2척, 방제정 1척, 순찰정 4척 등 모두 16척의 함정을 운용하면서 대민지원을 강화해 주민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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