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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부(필리핀,중국,일본등)한글교실 개설

기사입력 2004.11.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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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고교회 지역사회 봉사 앞장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라는 목표로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소재 동고교회(장헌진목사)는 11월부터 외국인 주부(필리핀,중국,일본 등)에게 한글교실을 개설하여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시집와서 언어는 구사하지만 한글을 모르기 때문에 신문을 읽지 못하고 편지도 쓰지 못하는 외국인 주부들에게 동고교회 장헌진 목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한글공부를 가르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현재 3명의 외국인 주부들이 배우고 있지만 앞으로 많은 외국인 주부들이 한글 배우기에 참여할 것을 문의해오고 있다는 장 목사의 설명이다.

    한편, 필리핀, 중국, 일본 등의 처녀들은 국제결혼을 거쳐 완도지역 총각들과 살림을 하면서
    제2의 고향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입력:04,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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