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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살겠다" 청산도택시 종사자들 생계대책 촉구 나서

기사입력 2016.04.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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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난무하는 청산도 운수행정 완도군 단속요구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 청산도 택시종사자들은 택시4대를 완도군청앞 광장에 세워두고 신우철 완도군수에게 "못 살겠다"고 생계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말 택시영업이 어려워 택시1대까지 감차처분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법렌트카 택시영업 방치 및 전세버스 업체 두곳의 불법영업소를 취소하지 않고 있는 등 “청산도의 불법 운수업체를 수수방관 단속하지 않는 관계공무원들의 직무유기로 생계가 막막하다며” 청산도 4대 택시 종사자일동은 “못살겠다”는 구호를 붙이고 호소에 나섰다.

    한편, 전남 완도군의 청산도 교통행정은 곪은 종기가 터진 꼴이라며 운수행정의 관련법규를 단속하지 않은 군행정의 문제라고 일부 지역민들의 지적과 함께 관계당국의 철저한 감사집행과 행정은 민,형사상 책임도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완도군수의 대책마련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전남도민과 독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성명서 전문을 소개한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408

    성 명 서

    전남 완도군수는 청산도택시 종사자들의 생계대책을 세워주라.

    청산도의 불법 렌트카 택시영업과 불법전세버스 영업소 두업체와투어버스 증차2대를 취소하라.

    1, 청산도 택시4대 종사자들은2016,04,07일 오후부터 완도군청 앞에 택시를 세워두고 완도군청 교통행정에 항의하며 생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2, 완도군은 슬로시티청산도에 일방적 교통행정과 불법이 난무하는 청산도 불법운수업체 단속을 하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3, 대한민국 농어촌 면단위에 없는 렌트카 영업소를 전남 광양시 00렌트카 청산영업소를 내주고 불법 콜택시영업을 영업소장이 운전하며 승객을 싣고 불법택시영업을 해도 단속하지않고 영업소장 4대보험과 급료지급 직영확인과 불법지입 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

    4, 전남 광양시청은 법인인 유한회사 00렌트카 법인등기에 영업소 지점등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영업소를 청산영업소와 완도영업소 두 곳을 내준 불법을 행하고, 상법도 어긴 불법행정을 광양시와 완도군은 모르쇠 하고 있다.

    5, 청산도 택시는 너무나 생계가 어려워 오즉하면 완도군에 지난해 말 1대를 감차했다.

    6, 전남 화순 00관광전세버스 청산도영업소가 최소5대가 영업소에 365일 상주해야한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에 불구하고 5대가 청산도에 들어온 일도 없이 불법 승인해주고,현재 2대가 운행하고 있어도 차량5대 운전원 및 1명 직원의 4대보험과 급로지급 등 직영확인을 하여 영업소취소 및 감차처분을 하지않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7, 경기도 00관광전세버스 청산영업소 역시 직원1명과 기사 5명의 4대보험과 급료지급직영여부와 365일 영업소 상주차량 최소5대 상주여건 위반 및 불법 탕튀기 영업을 단속하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8, 청산도투어버스 기존1대외에 추가로 버스2대를 증차 인가하여 더욱더 택시들의 손님까지 뺏어가 생계가 막막한 우리 택시기사들의 최소의 요구를 들어 생계대책을 세워달라.

    9, 완도군의 교통행정의 불법극치는 하늘을 찔러 4월7일 오후부터 청산도전체택시 4대 종사자들은 완도군청앞 광장에 세워두고 생계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10. 1979년 포니택시로 시작한 청산도택시 종사자들은 그동안 24시간 응급환자수송, 노인어른수송 및 도서주민과 관광객의 발로서 고향발전을 위해 일하는 청산도지킴이들의 생계대책을 전남 완도군수는 세워주시길 강력히 촉구한다.

                         2015,04,07.

                         전남완도군 청산도택시종사자 일동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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