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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객선 침몰사고 전남 정치권 애도 잇따라

기사입력 2014.04.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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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 침몰사고 전남 정치권 애도 잇따라
    신속 구조활동 요구 당분간 선거운동 자제키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진도해상에서 4월16일 오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에 승객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되고 9명이 목숨을 잃고 287여명이 실종(17일 오후 3시 현재)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전남지역 정치권이 일제히 애도를 표시하며 잠정 선거운동 중단에 돌입했다.

    이낙연, 이석형,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들은 17일 "제주로 수학여행 오던 학생 등이 끔찍한 사고를 당해 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구조작업이 신속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 완도군수 예비후보 들은 본지에 진도해상 세월호 참사에 관한 애도문자를 보내 왔다.

    새누리당 홍종기 예비후보는 진도해상 세월호 해상사고에 희생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실종된 분들의 빠른 구조를 기도하며 "정부는 마지막까지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신 예비후보는 진도해상 세월호 여객선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되신 분들의 무사 구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송주호 예비후보는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아픔을 함께한다며 조속한 인명구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우철 예비후보는 진도 해상사고 여객선 탑승객과 선원여러분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용섭 예비후보는 최악의 해상사고를 지켜보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수 없다며 한시바삐 한생명이라도 더 구조 되도록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완도군수 예비 후보자 김인철, 박삼재, 박현호, 신현호 씨등 9명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말기를 바랄 뿐"이라며 "희생자 유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역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관계자들에 따르면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17일 모든 선거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희생자와 유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더 이상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남부 신재희,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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