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CHJ NEWS-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3년 청년 친화 헌정대상’에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제정된 청년 친화 헌정대상은 지자체의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한다.특히 정책 수요자인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한다.
군은 2018년 ‘완도군 청년 발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센터 ‘완생’ 운영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지원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신혼부부 주거비용 대출 이자 등 일자리, 주거, 문화, 교육, 복지 등 청년을 위한 여러 분야의 정책을 추진해 온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완도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친화 헌정 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서부 정완봉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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