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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풍년농사 밑거름 고품질 상토 공급

기사입력 2020.03.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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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18,000ha, 못자리 설치 이전 공급 완료
    해남군청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상토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24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만 8,000ha에 우량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농가 의견을 수렴해 ha당 5포를 늘린 50포를 지원하게 된다.

    우량상토는 직파 및 무논점파재배 등 못자리가 필요없는 면적을 제외하고 전체 재배 면적에 공급될 예정으로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상토원 부족으로 못자리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민들의 일손을 더는 동시에 상토확보를 위해 산림을 무단훼손하는 사례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26일 읍면사무소에서 못자리용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설명회 및 선정심의회를 갖고 농가 대표들의 투표를 거쳐 ㈜부농, ㈜청농, ㈜서울바이오, ㈜농경, ㈜성화, ㈜대동산업, ㈜케이티에스테크 등 7개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해남군은 농가로부터 공급업체별로 일반, 친환경, 매트 상토를 각각 신청 받아 못자리 설치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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