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의 결실 완도군 완도군지(莞島郡誌)발간.
한국지역문학인협회, 광주전남문학통사발간 화제

전국 어느 시,군이고간에 시지(市誌)나 군지( 郡誌)를 발간하여 자료집으로 삼고있다.
완도군도 1992년도 김정배 군수때에 완도군지편찬위원회가 구성되어 완도문화원(황하국원장)이 수탁받아서 완도군지를 발간한바있다.
당시인구가 10만이넘은 때였고 군세가 컸지만 생활환경은 열악했다.
당시 군지로는 완도군의 현주소를 확인하기엔 불충분하기에 완도군(김종식군수)은 완도군지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목포대학교도서연구소에 위탁하여 19년만에 최신판 완도군지가 군민들에게 얼굴을 내밀게 되었다.
지난 2011년 10월에 출간하여 햇빛을 보게된 것이다.
4.6배판 1218페이지분량에 총론 역사 민속사회와 문화. 정치사회행정. 산업과경제 보론(문화재.인물. 읍면현황)편으로 세분하여 편집했다.
1992년판을 기초로 개정 증보판인 셈이다. 서지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완도군지는
미흡한 부분은 게속 보정해 가면 될것이고 넷북으로도 편집되어 인터넷에 완도군청을 치고 들어가면 좌단화면에 완도군지가 활자로 보인다.
클릭하고 들어가면 안내에 따라 검색하면 완도군지 정보를 다 파악 할 수 있게 돼있다.
광주에 소재한 한국지역문학인협회(회장 황하택)가 착수한지 6년만에 광주. 전남 문학통사 4.6배판 1718페이지 분량의 대 저작을 출간하여 관심을 모은다.
광주시와 전남도의 지원을받아 광주. 전남 문학100년사를 집대성하고 광주 전남 문학인들의 인명사전도 수록하여 광주 전남 문학사에 금자탑을 이뤘다.
광주무등산 관광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바있는 한국지역문학인협회는 매년 연말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전국지역문학인대회를 개최하여 광주 전남을 문학메카로 띄우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하택 회장은 광주전남문학통사는 정신문화창달에 기여해온 문학이 새롭게 재조명되어 시대적 병리현상을 치료하는 촉매제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하곤 한다.
해남군과 진도군의 작가들도 많이 수록돼있어 부러움을 산다. 광주 전남문학통사에 완도인으로는 임철우 소설가 박상건 작가 등이 눈에 띈다.
완도군에 거주한 작가로는 금일읍의 시인 서해식이 수록돼 있기도 하다.
<동부 서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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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