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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박광온 출판기념회 성황

기사입력 2011.12.0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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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소식] 박광온, '역시, 사람이 희망이다' 출판기념회 성황
    해남·완도·진도군에서 찾아온 지역정치인 등 참석


    [청해진신문] MBC 박광온 논설위원이 고향 해남에서 2012 총선(해남·완도·진도)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역시, 사람이 희망이다>출판기념회를 3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박 위원의 명성에 걸맞게 출판기념회장에는 해남·완도·진도군에서 찾아온 지역정치인 등 2천여 명의 인사들로 인해 입추의 여지없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석자 중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관인 김대중평화재단 공보실장인 최경환 씨가 참석해 이희호 여사의 안부 인사를 대신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김원기 교수는 ‘역시, 박광온이 희망이다’며 박 위원에게 무한한 지지를 보낸다며 박수를 이끌어 냈다.

    박 위원과 평소 돈독한 친분관계인 산악인 엄홍길씨,는 축사로 대신 전했으며 국악인 신영희 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 대표, 정세균 전 대표, 박영선 추미애 의원 및 다수의 민주당 핵심관계자들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영상을 통해 진심으로 축하 한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희망을 준 사람들’이란 부제를 달고 있으며 지난 11월 23일 서울 출판기념회에 이어 고향해남에서 2번째 출판기념회를 가진 것이다.

    목포과학대학 정지선 교수는 <역시, 사람이 희망이다>책 소개에서 “가수 김도향씨에서부터 축구감독 홍명보 선수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등장하는 21명의사람 하나하나 모두가 희망이었다. 저자 박광온은 그 희망을 지금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며 “책속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박광온도 희망이다.” 라고 말했다.

    저자 박광온은 인사말에서 ‘희망은 하늘의 별만 쳐다본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희망은 땅속 깊이 소중한 씨앗을 심는데서 생긴다. 먼저 해남·완도·진도의 어르신과 선·후배, 친구들! 여러분이 희망이기 때문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서두를 장식했다.

    박 위원은 “‘남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 주신 초등학교 은사, 형님, 누님, 고향의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해남 현산 꼭대기 집에서 8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고구마로 점심을 때우며 한방에서 한 이불을 덮고 살았던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박 위원은 그러면서 “그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들은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었기에 늘 현실에 도전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언론인의 길을 걸으면서는 정직하고 깨끗한 언론인, 성실하고 바른 언론인의 길을 가기위해 항상 애썼다며 “더불어 겸손한 자세로 약자를 배려하고 남의 말을 귀에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근래 고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고향의 실상, 수많은 농·어민, 소상공인들의 한숨소리와 절망에 대해 너무 가슴 아팠다. 저는 이제 여러분과 함께 우리 고향에 희망의 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역사와 문화 관광의 보고 진도, 해양에너지 천국 완도, 희망의 시작 해남, 우리 모두가 살려내야 한 다”고 역설했다.

    해남·완도·진도는 우리나라의 희망이라고 전한 박 위원은 “이런 자랑스런 고장에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고 도시에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살만한 고장을 만드는데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저는, 기꺼이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 위원은 이어 “FTA 비준 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우리 정치는 민의를 대변하지 못했다”고 비판한 뒤 “이 땅의 민주주의는 많이 후퇴했다”고 진단하고 “민주주의를 되찾으려면 먼저 민주당이 강해져야 한다, 야권 통합에 민주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황리에 진행된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종록 해남군의장과 명현관·김효남 도의원, 박희재 부의장, 박선재·고기준·김석순 군의원, 박혁 해남고총동문회장 등 관내 인사들과 , 김형윤 광상총동문회장, 한상원 재광해남향우회장 등 각향각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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