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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해외연수비 태풍피해 복구비로 반환

기사입력 2004.08.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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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의회(의장 정승근)가 해외연수 여비 전액을 태풍 피해 복구비로 쓰도록 반환해 화제.
    의원 3명을 오는 10월 유럽으로 연수를 보낼 예정이었던 군의회는 태풍 ‘메기’ 피해 복구를 위해 의원 해외 연수비로 책정된 1천270만원 전액을 피해 복구비로 쓰도록 반환 조치한 것.
    군의회 관계자는 “지난 태풍으로 군내 농경지 피해가 심각하다는 보고를 받은 의원들이 연수비를 피해 복구비로 사용하도록 반환해 신선한 충격”이라고 평가.
    한편 함평지역은 태풍 ‘메기’로 농작물 1천119㏊ 침수에 주택 전파 1채 및 침수 6채 , 공공시설 유실 등 모두 2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기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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