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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메카 영광군, 동계 전지훈련 돌입

기사입력 2019.12.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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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이 고교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동계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했다.

    오는 26일부터 새해 1월 13일까지 스포티움 종합운동장 등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고교축구 스토브리그에는 16개팀 6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더불어 새해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초·중·고 유도 스토브리그,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중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중·고 여자 농구 스토브리그가 이어지며 그 외에도 2월까지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와 태권도 스토브리그가 개최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동계 전지훈련으로 인해 총 117개 팀 2,800여명의 선수단이 영광군을 방문함에 따라 약 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은 스포티움을 비롯한 뛰어난 체육시설과 함께 풍부한 먹거리와 청결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며 “동계 전지훈련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지역경제에 훈풍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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