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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 보궐선거 과열양상

기사입력 2004.08.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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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해남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 10여명이난립한 가운데 벌써부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일부 예비후보를 거론하며
    지지여부와 당선가능성 등을 묻는 ARS(자동응답시스템) 전화 여론조사가 극성이다.
    이 여론조사는 K,J,Y,P씨 등 일부 예비후보만을 거론하여 조사한다는 여론이다,

    사실상 특정 후보에 대한
    이같은 여론조사는 예비후보의 인지도를 높이거나 타 후보와의 차별화등 선거운동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재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민주당 후보로 7명, 열린우리당 후보 2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 여론조사가 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며"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5 전남지사 선거에 당시 민화식 해남군수가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군수
    보궐선거는 오는 10월30일 치러진다.<기동취재>


    입력0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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