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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금품선거 의혹, 검찰수사 확대

기사입력 2010.08.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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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해남지역 관계자 2명의 집 압수수색 해남 금품선거 의혹, 검찰수사 확대
    민주당 해남지역 관계자 2명의 집 압수수색

    검찰이 해남발(發) 금품 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광주전남 일간지 등에 따르면 광주검찰은 6·2지방선거 과정에서 금품수수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전날 민주당 해남지역 관계자 2명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이미 구속 기소된 또 다른 당직자 B모(53)씨를 중심으로 지난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와 특정 후보 지지자 사이에 금품을 주고받은 사실이 있는 지 등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모씨는 민주당 면(面) 책임자 2명에게 특정 후보 지지명목으로 6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아 지난 5일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금품 선거 증거확보에 주력하고 있어 관련자들의 선거법 위반여부가 쟁점으로 부상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0,08,12.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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