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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10일부터 공천신청 접수

기사입력 2010.03.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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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전남도당, 10일부터 공천신청 접수
    10일부터 12일까지 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서류 접수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총 800여명의 입지자가 공천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전남도당 공보국에 따르면 3월10일 오전09:00부터 2010. 6. 2동시지방선거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공천신청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초봄에 갑자기 내린 눈이 거리에 수북하게 쌓인 가운데, 지역민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출마자들을 격려하는 냥 창밖에는 눈발이 휘날렸다.

    진도의 기초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장재호씨는 새벽부터 2시간의 길을 달려 맨 먼저 공천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現 완도군수인 김종식후보는 현역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서류접수를 하였다.

    장재호씨는 접수소감을 묻는 당관계자의 질문에 “오랜 세월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자 출마의 뜻을 세웠다. 그 기대만큼 접수날짜가 다가오자 새벽부터 기다려 먼저 접수를 마치게 되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부터 12일까지 3일간 접수를 완료하고 3~4일의 준비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후보자 심사인 공천심사과정에서는 공천신청자의 반사회․반인륜적 범죄유무를 가리기 위한 작업이 최우선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2일 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된 6.2지방선거 공천심사 기준은 “뇌물, 알선수재, 공금횡령, 정치자금, 파렴치범, 개인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형사범 가운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토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효석 전남도당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사람이 민주당의 이름으로 공직선거에 나서는 일이 결코 없도록 전남도당의 공천심사 작업은 중앙당의 심사기준보다 훨씬 더 엄격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후보자 중 도당 공심위원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할 경우, 공천심사 평가 시 감점하는 제도를 도입해 후보자들의 로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 완도지역위원회 김모씨(61세, 완도읍 군내리)는 지난 5대 선거에 특별당비 등으로 전,현직 전남도의원이 구속되어 민주당 전남도당 전임 위원장과 중앙당 간부 등이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출두하여 조서를 받고있는 현실을 TV 및 신문 지상의 뉴스를 보니 당원으로 창피하다며 이번 제5대 선거에는 금권없는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보가 공천경쟁에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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