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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 수련활동 외지버스8대 이용

기사입력 2009.06.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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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중 수련활동 외지버스8대 이용
              13대중 관내5대+외지8대 전세버스
     

     
       
                                   ▲ 완도중 수련활동 - 외지버스 8대이용
       
         고유가 및 달러 고환율로 지역경제가 더욱 어렵다는 요즈음 완도관내에 세 곳의 전세버스 운송사업자가 있음에도 8대의 외지버스를 사용한 완도중 수련활동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5월27일 목포방면으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1,2,3학년 전교생이 수련활동을 다녀온 완도중학교는 13대의 전세버스를 이용했다는 것.

    이에 관내차량은 5대를 사용하고 8대의 전세버스는 외지차량을 이용해 관내 전세버스사업자의 경영 어려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관내 학부모에게 수련활동비를 거출해 가면서 정작 관내차량 전체를 사용하지 않아 운영위원장까지 지낸 A기사와 학부형인 B기사는 일이 없어 전세버스를 세워 두었는데 “해도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며 하소연을 본지에 호소했다.

    교육당국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차량세금을 완도에 내며 완도중학교의 학부형이 운전하는 전세버스까지 이용하지 않고 외지에서 8대의 전세버스를 임차하여 사용한 내용에 대하여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학부형 B씨의 작은 소리도 경청해야 할 것이다.

    한편, 노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애통해 하던 섬 주민들과 완도군장애인연합회 회원 50여명과 옥토어린이집 원생들이 분향소가 설치된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을 방문해 고인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빌며 참배객 5,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분향에 줄을 잇고 있음에도 국민장 기간인 5월27일부터 29일오전까지 목포방면으로 수련활동을 연기하지 않고 무리하게 다녀온 사유에 대하여도 군민에게 밝혀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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