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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권종영 목사

기사입력 2004.08.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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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사랑속에 청정해역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섬 청산도!


    ▲사진: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청산교회" 조감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새 성전의 꿈을 이루어 가는 청산교회는 1996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내 선교단체와 협력하여 의료, 이미용, 독거 노인 돌보기, 시설개량보수 들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이상의 주민에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침술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여건으로 인하여 치료효과가 크기 때문에 봉사활동 중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그 동안 중풍으로 인하여 거동이 힘들었던  분을 혼자서 걸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평생을 두통의 아픔 속에서 지내던 분을 치료하여 주는 등 침술실력이 뛰어나신 분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또한 이미용봉사는 여성분들에게 대단한 인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대도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신 경력의 소유자들로 자신들의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이미용 재료를 가져와서 무료봉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대구성원교회 예수사랑선교회(회장 허병진 집사)에서 7월 6,7일 양일 간 침술 170여명, 이미용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봉사를 하였습니다. 예수사랑선교회 회원들이 대구에서 이곳 청산도에 까지 오는데 7시간이상이 넘게 걸리는 먼길임에도 그 길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들의 사업도 제쳐두고 낙도에까지 찾아와서 육신의 피곤함도 잊은 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본보기가 되는 귀감이었습니다.
    이러한 섬김의 신앙인 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하여 섬김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어두운 곳을 밝혀주며 한 영혼을 올바르게 인도하는데 진력하는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인 청산교회가 청산도 주민들 곁에 있기에, 앞으로도 청산도는 청정해역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섬으로 발전되어 갈 것입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의 위로와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청산교회 담임목사 권 종 영.
    입력04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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