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강진 군민화합 절실

기사입력 2004.06.19 10:2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군민을 위한 화합이 중요하다 
    국회의원-강진군공무원노조 갈등 파문 
     
     강진 완도지역구 이영호 의원측과 강진군 공무원노조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군민들은 화합의 장이 필요한 때에 행정력 낭비라는 여론이다.
    지난 5월24일 당시 이영호 국회의원 당선자와 윤동환군수를 비롯한 강진군청 실과장들
    과 간담회를 가진 후 강진군 공무원노조의 성명서 발표와 이에대한 이의원의 보좌진이 진실을 밝히자는 성명서 발표로 양측의 대립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


    공무원노조가 지난 3일 이의원에게 “군 간부들에게 안하무인격으로 자기 부하 다루듯 큰소리를 쳤다하니 기가막힐 지경이다. 또 어느나라 어느시대 국회의원이냐 나이가 어리다는 등”불특정 다수인이 보는 지역신문과 노조 홈페이지에 비난한데 이어 이의원의 보좌관은 지난 9일 "공무원노조는 간담회의 문제점 내용에 대하여 아무런 대화없이  진실이 왜곡된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강진군 간부공무원의 갈등으로 비화됐던 문제가 이의원측과 공무원노조의 갈등으로 번져 군민의 화합을 위해 앞장서야 하는 공무원들이 군민화합을 저해한다는 대다수 군민들의 지적을 피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의원 보좌진 일동도 최근 성명을 내고 “공무원노조가 간담회 녹취록과 다른 일부내용을 사실인양 거론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문제의 과격한 내용까지 곁들여 불특정다수인이 보는 지역신문과 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성명서 발표 배경에 대한 문제와 공무원노조 활동의 진실성도 의심스럽게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간담회의 녹취록 전문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강진군 공무원노조는 지난10일 녹취내용 일부만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공무원노조와 이의원측 보좌진일동과 대립이 악화되고 있다.
    본지는 이달말까지 화합을 하지않고 대립과 갈등이 계속된다면 이문제를 비롯하여 강진군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대다수 군민들은 어려운 농어업인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합의 장이 되어
    공무원의 신조인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새로운 각오로 희망찬 강진건설을 촉구했다.
    <강진 신재희 차장, 김용환 편집국장 기동취재>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