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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정소식 10월16일자-생물식품산업 육성 위해 2천억 투자 외

기사입력 2006.10.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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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정소식 10월16일자


     전남도 생물식품산업 육성 위해 2천억 투자


    ‘생물식품산업 육성 10개년 계획’ 수립...내년부터 2016년까지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기업유치 4개 분야 31개 세부사업 전남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모두 2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략산업인 생물식품산업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된 10개년 계획은 식생활의 현대화, 식품 소비추세의 변화, FTA의 진전 등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술혁신과 판로확대 등을 통해 생물식품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2004년말 기준 전남의 식품산업체는 제조업의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대부분 업체 규모가 영세하고 단순가공업 위주로 인해 생산액은 제조업의 4.5%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식품시장은 갈수록 위생과 안전이 더욱 중시되고 있고, R&D 등을 통한 우수한 제품과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만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전남은 타 지역보다 비교우위의 생물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이 같은 강점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제품화 기술 확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물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2007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추진하게 되는 계획에는


    ▲기술개발 ▲ 마케팅 지원 ▲기업 유치 ▲인프라 확충 등 4개 분야에 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목표 연도인 오는 2016년에는 생산액 7조원과 수출액 10억불 달성과 함께 1만5천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최고 수준의 산업화 기술 336개 이상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생산 전문업체를 100개 이상 육성하게 된다.


    생물식품산업 육성사업의 분야별 내용은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화 촉진을 위해 613억원을 투입하여 연구개발 단계부터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고부가 가치 가공기술과 기능성식품 소재기술 등 제품 지향적 핵심기술 개발에 중점 지원한다.


    또, 개발기술의 상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개발 및 시험비용 지원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인증도 적극 지원하며, 생산현장의 애로기술을 전문가가 해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생물산업지원센터의 GMP 시설을 활용해 우수제품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브랜드(남도미향) 파워 육성과 함께 참여 업체를 늘려나가게 된다.


    또,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제품생산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총 346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기능성식품산업 특구 조성 등 기업입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식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이전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스타가업 유치․육성을 위해 225억원이 투자된다.


    아울러, 이미 추진 중인 인프라시설의 조기 완료하는 한편, 비교 우위 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천연자원연구원을 설립하고,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93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김갑섭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화 촉진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선도기업 유치 등을 통해 전남의 생물식품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의지를 갖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전략산업과】286-3930----------


    수입쌀 우리쌀과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 없도록 당부


    박 지사, 수확기에 즈음하여 농업인들께 드리는 담화문 발표 공공기관에 벼 장기간 방치 야적행위 없도록 협조요청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6일 “수입쌀을 우리쌀과 섞어서 판매하거나 벼를 야적하는 행위는 전남쌀 전체의 품질을 떨어뜨려 그 동안 우리가 애써 키워 온 전남쌀의 좋은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수확기에 즈음하여 농업인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는, 그래서 세계의 농업과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박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좋은 등급을 받아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기 수확, 건조, 조제 등 수확기 마무리 작업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박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전남쌀을 적극 애용해 주시고 타지에 나가있는 친지와 친척들에게도 적극 권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농협․곡협을 비롯한 모든 쌀 유통 주체들은 수확기 벼 매입을 최대한 확대해 주고 수입쌀을 판매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농업인단체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공공기관에 벼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야적하는 행위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 지사는 담화문에서 “지난해는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도입으로 수확기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해 농업인 여러분께 시름을 안겨 주었으나 올해는 수급여건이 개선돼 쌀값이 안정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지사는 “이는 전국적으로 약 2만5천ha의 벼 재배면적이 감소돼 생산량이 86만석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곡종합처리장 등 민간유통업체에서 원료벼 매입에 적극 나설 전망이며, 정부에서도 산지 가격하락 등 시장이 불안할 경우 추가매입 방침을 세워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략산업과】286-3930------------


    미곡종합처리장,2010년까지 고품질 쌀 생산․유통 육성


    전남도, RPC 건조․저장시설 확충 등 경영개선 종합대책 총 6백여억 투입...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및 RPC 통합 추진


    오는 2010년까지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이 고품질 쌀 생산․유통의 핵심체로 육성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총 6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RPC의 건조․저장시설 확충,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및 상호 경쟁체제를 통한 RPC통합 등의 경영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우선 부족한 건조․저장시설 확충을 위해 매년 20개소씩 총 100개소에 550억원을 투입해 이를 확충함으로써 현재 26%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수확기 건조․저장능력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59개소에 달하는 도내 RPC를 ‘1시군 1 RPC’를 목표로 오는 2010년까지 44개소로 줄이기로 하고 우선 농협RPC를 대상으로 통합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매년 2~3개의 우수 브랜드 경영체를 선정해 가공시설현대화자금 20억원(보조 60%)과 브랜드마케팅자금 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영이 우수한 RPC를 대상으로 완전미생산시설을 매년 4개소씩 총 16개소에 48억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한편, 통합 RPC에 대해서는 가공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1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건조․저장시설 등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본답 상태에서 밥맛 측정이 가능하고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분석을 할 수 있는 ‘쌀 성분분석기’를 매년 10대씩 2010년까지 40대를 보급해 양질미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경영이 우수한 RPC에 대해서는 벼 매입특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으로 매년 1400여억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들 RPC는 지원받은 금액의 1.5배 이상을 수확기에 농가벼를 의무적으로 매입토록 하고 미 준수업체는 자금회수 및 일정기간 지원중단 및 퇴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같은 도내 RPC에 대해 대대적인 시설확충과 통합RPC 추진은 RPC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RPC를 쌀 유통의 핵심체로 육성해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매 및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근 일부 RPC에서 수입쌀을 취급해 사회문제가 되었던 점을 감안, 앞으로 수입쌀을 취급하는 RPC는 각종 지원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그런데, 도는 올해에도 RPC 건조저장능력 사업으로 담양 금성농협RPC 등 14개소에 개소당 5억5천만원씩 모두 77억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 1월과 6월에 통합RPC로 발족한 보성통합농협RPC와 함평통합농협RPC에 대해서는 RPC당 각각 9억원의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했다.


    한편, 도내에는 농협RPC 34개소와 민간RPC 25개소 등 총 59개소의 RPC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RPC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92만여가마/40kg를 매입하기로 했고 계약재배 및 자체매입 등을 통해 200만석 이상을 농가로부터 사들이기로 함에 따라 수확기 벼 유통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농산물유통과】286-6440------------


    전남도, 밭작물 가뭄대책 적극 나서


    양수기 등 관수장비 총동원 급수작업 추진


    전남도는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무, 배추, 마늘, 양파 등 원예작물을 중심으로 스프링클러, 양수기 등 관수장비를 총동원해 급수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토록 시군에 긴급히 시달하는 등 가뭄피해 대책에 적극 나섰다.


    16일 도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에 내린 강우는 10월 현재 1423㎜로 전년보다 345㎜가 많이 내렸으나, 9월 이후 강우량이 적어 가을 무․배추 등 일부 밭작물 중 원예작물에서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무, 배추 주산지 시군에서는 지역별 가뭄상황을 수시 파악해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 급수작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마늘 파종지에 대해서는 볏짚, 퇴비, 왕겨 등을 이용해 피복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양파를 정식할 포장에는 사전 관수를 충분히 실시한 후 적기에 정식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지도를 벌이고 수확기에 도래한 농작물은 상품성 제고를 위해 적기 수확해 시장에 출하 하도록 했다.


    도는 아울러, 시군으로 하여금 읍면 보유 스프링클러 등 한해대책 장비 농가대여 및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관수장비 추가확보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당부했다.
    【친환경농업과】286-6340---------------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조속한 생활안정 기여


    도 소방본부, 올 3/4분기 동안 이재민 28가구에 647건의 안내 및 지원


    예기치 않은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피해복구와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하는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16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3/4분기동안 모두 269건의 화재가 발생, 16명(부상 7명, 사망 9명)의 인명피해와 12억4천6백1만7천원(동산 6억5천8백65만3천원, 부동산 5억8천7백36만4천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특히, 이 기간 이재민은 28가구에 60명이 발생해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에서 647건의 안내 및 지원을 했다.


    안내 및 지원사항을 세부적으로 보면, 화재관련 보험청구 안내 76건, 구호물(금)품 지급 41건, 임시주거시설 마련 14건, 소방차량․중장비 등을 활용한 피해복구지원 25건, 세제지원 혜택 안내 42건 등 생활에 당장 시급한 198건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또, 제조물책임법(PL) 관련 정보제공에 따른 배상청구, 불에 탄 화폐․수표 교환, 신분증 재교부신청, 화재증명원발급 등 449건의 직․간접적인 피해지원 및 안내 활동이 펼쳐졌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화재사고로 인해 고통 받은 주민이 없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사회복지관련 유관기관․단체와도 공조체계를 구축, 긴밀한 업무 협의로 주민밀착형 안전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방호구조과】286-0891-------


    전남신보,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 취급기간 연장


    당초 10월16일까지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은 10월 16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던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실시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들의 사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통한 실업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원이다.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로서,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도소매․서비스업 등의 경우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3000만원(기 보증금액 포함)까지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시 소유부동산 권리침해․부도 등의 사유로 인한 보증거래제한기간을 1개월로 축소하는 등 심사기준을 완화하되, 연체기준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신용도가 있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많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은 9월말 현재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으로 총 570개 업체 116억원의 보증공급을 실시했고, 오는 12월말까지 약 200개 업체 40억원 가량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729-0621-----------


    도정소식 10월16일자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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