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도정 소식 09,19일자 총5건

기사입력 2006.10.15 04:1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전남도정 소식   09,19일자




    박 지사, 벨기에 바스프 폴리우레탄 사업본부와 투자협약체결


    한국에 공장 건립경우, 여수산업단지 우선 투자합의


    전남도와 바스프사, 지방정부차원 협력지원 적극제공




     해외 투자유치 활동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유럽 및 중동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8일(현지시각) 벨기에 바스프(BASF) 폴리우레탄 사업본부와 폴리우레탄 공장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스프사는 한국에 폴리우레탄 공장을 추가 건립할 경우, 여수 산업단지 내에 우선 투자키로 하고, 전남도와 바스프사는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바스프사 폴리우레탄사업본부 피터 마이클 그레스(Peter Michael Gress) 부사장은 바스프사가 전남도 여수에 추가 투자하기 위해서는 광양~묘도~여수간 교량 등 관련 SOC의 확충, 안정된 노사관계, 고임금 해소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이미 바스프사를 위해 광양~묘도~여수간 교량건설 기본설계를 마치고 늦어도 내년 말에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여수 엑스포 개최 등을 고려해 오는 2012년까지는 이 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노조문제와 관련해 “기업, 노조, 시민들이 함께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이미 노조측도 산업평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어 “주변 경쟁국과 비교한 높은 임금에 대해서는 높은 교육수준, 숙련도 등으로 생산성이 주변 경쟁국보다 높아 임금을 평면적으로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바스프사측은 충분한 공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박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지난 2004년말에 여수산업단지의 취약한 인프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정부 사업으로 4개 SOC사업(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광양~묘도~여수간 교량건설,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익산~여수간 철도 복선 전철화 등) 등을 추진해 오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지사는 “지난해 착공돼 이를 위해 3조원이 투자됐고, 앞으로도 2조원이 추가 투자될 것”이라며 “이러한 모든 SOC사업은 오는 2010~2012년까지는 갖춰질 것임으로 향후 바스프사가 여수산단에 추가 투자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는 이날 바스프 폴리우레탄사업본부와의 투자협약 체결로 향후 바스프사의 여수산단내 추가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김영록 부지사, 내년도 예산확보 전력 주문


    국회 등 수시방문, 열과 성 다해 설득 요청


    태풍 일부 피해 신속 조치...신설부서 추진방향 마련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19일 내년도 예산확보와 관련해 국회 등을 상대로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실․국장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실․국장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조만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수시로 가서 열과 성을 다해 설득해 나간다면 당초 계획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부지사는 18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가위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운영과 관련해 “직접 현장에 가보니 과거에나 지금이나 홍보기법 및 전시방법 등에 있어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완도출신인 김영록 부지사는 이에 따라, “앞으로 디자인 개발이나 포장기술 등은 적극적으로 행정부서에서 지도해 발전되고 달라진 특판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김 부지사는 “전남 관광홍보 등을 위한 각종 팸투어 개최시 1회성에 그치지 말고 방문객들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홍보자료를 보내는 등 총괄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가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또, “이번 태풍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인데, 낙과 등 일부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나가라”고 지시하며 “조직정비 및 인사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일하는 채비를 갖추게 됐다”며 “특히, 전략산업과 등 신설 부서의 경우, 어떤 방향으로 일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 등을 거쳐 계획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오피니언 리더' 활용, '관광전남' 알린다


    전남도, 20일부터 3일간 방송사 드라마 제작감독 초청, '팸 투어'




     전남도는 남도의 드라마 촬영지가 주요 관광지로 떠오름에 따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국내 방송사 드라마 제작감독들을 초청, '팸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 투어에는 KBS의 '다모'와 '대장금'을 기획했었던 이녹영 HDTV문학관 팀장, MBC '두자매', '전원일기' 등의 조중현, SBS '하늘이시여'의 연출을 맡았던 이영희 PD 등 드라마 제작감독 9명이 초청된다.


    도의 이번 팸 투어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남도 드라마 세트장과 도내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대한 답사를 통해 새로운 드라마 촬영장소로 선정이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에서다.


    그 동안 도는 방송국 드라마 제작감독 등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을 집중 홍보 타깃으로 정해 '관광전남'을 적극 알려왔다.


    특히, 이들을 전남지역으로 직접 초청해 녹색의 땅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게 하는 팸 투어와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관광홍보책자를 주기적으로 보내는 방법으로 관광 인적네트워크를 구축 및 관리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03년 인터넷 여행전문업체 '투어익스프레스와 다음(Daum) 여행/항공이 발표한 국내 여행지 선호지역에서 전남이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로 뽑혔는데, 이 같은 선정은 보성차밭이 주무대인 KBS 드라마 '여름향기'의 방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도는 이처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 불모지로 잘못 인식됐던 전남을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우리나라에 마지막 남은 관광지'로 인식시키는데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했다.


    문인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인위적인 조형물, 자연 풍광 등을 적극 홍보해 타 지역민들의 심리적인 거리감 등을 좁혀 '전남도는 멀리 있는 곳이 아니며, 자연이 살아있는 멋진 곳'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단속


    전남도, 추석 앞두고 부정유통행위 22일부터 11일간 단속




       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성수기를 틈타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지역특산품이 아닌 농산물을 지역특산품인 것처럼 속여 폭리를 취하는 등 부정유통 행위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 따라, 1차로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명예감시원 24명 등 12개반 60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인구가 많고 농축산물 유통량이 많은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2차로 시군에서도 시군 직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을 포함한 합동단속반(22개반 122명)을 편성해 관내 백화점, 할인점, 마트, 재래시장 등에 대해 불시 단속을 벌이게 된다.


    이번 집중 단속 품목은 제수성수품인 배, 사과, 포도 등 과일을 비롯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참깨, 고춧가루, 엿기름 등 원산지표시 대상 442개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국산을 특정지역(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파는 행위 등이다.


    도는 위반행위자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원산지표시 미이행 판매행위자의 경우, 위반수량에 따라 최하 5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허위표시 판매행위, 수입산과 국산혼용 판매행위자는(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축산물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및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단속도 중요하지만 판매자는 농산물이나 가공품에 대해 원산지표시를 정확히 하고 소비자는 원산지표시가 된 농산물이나 가공품에 대해 진위 여부를 철저히 파악한 후 구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의용소방대원 6천명 소방기술 자웅겨룬다'


    21일 담양 추성경기장서...각종 재난대비 기술 선보여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도 6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오는 21일 담양 추성경기장에서 소방기술의 자웅을 겨룬다.


    19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번 기술경연은 그동안 갈고 닦은 각종 재난대비 기술을 선보이는 마당으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과 소방호스 전개하기 등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기술을 선정해 솜씨를 펼치게 된다.


    아울러, 이날 기술경연과는 별도로 구조견의 인명구조와 최정예 소방공무원들의 구조장비를 이용한 종합시범 훈련도 선보이게 된다.


    또, 경연을 참관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장비 및 119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고가사다리차 등 첨단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그런데, 그동안 시장․군수와 전남도지사로 이원화돼 있던 의용소방대의 운영체제가 전남도지사로 일원화되고 대원의 정원도 크게 감소돼 소수정예로 바뀌는 등 내년부터 의용소방대의 운영이 크게 변경된다.


    이와 관련, 박재만 전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술경연을 계기로 새로운 운영체제에 적응하고, 보다 강한 민간 소방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입력:060919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