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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시]
2006 완도 장애체험 대회에 부쳐
비장애인이 장애우 가족 여러분에게 바칩니다!
너의 바다를 보아
청해진의 드높은 기상과 함께
▲ 石泉 김 용 환
너의 바다를 보아
이젠 우리는 할 수 있기 때문이야
완도 장애우가 한마음으로 뭉쳤네
가장 깊은 너의 바다를 보아
우리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야
자꾸 쓰러지며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도
우리는 할 수 있기 때문이야
10,000여 장애우 가족이
침묵 속에 평화를 기억하는 것은
청해진 완도를 사랑하기 때문이야
내가 일어설 기력이 없어도
너의 바다를 보아
네가 꼭 이룰 수 있기 때문이야
부끄럽고, 힘들고, 깨어진 꿈들 속에서도
넌 이곳에 있을 권리가 있다.
아직 아름다운 세상이......
2006년6월12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회장 및
사)바르게살기운동완도군협의회 감사이며
청해진신문 발행인 石泉 金 容 煥 올림
입력: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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