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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변가 최경주 동상건립

기사입력 2006.05.0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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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PGA 활약 최경주 완도 해변에 동상 건립
    군 승격 60주년 사업회








     
      전남 완도군 완도읍 완도항 해변가로공원에 완도출신으로 미국 PGA(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경주(36·나이키골프) 선수 동상이 세워졌다.
    이 동상(조형물)은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살아있는 사람 조형물로 기록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살아있는 사람 조형물로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와 미 LPGA 박세리 선수에 이어 세번째다.
    ‘최경주 조형물’은 2003년 ‘완도군 승격 60주년 기념사업회’가 완도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높여준 최 선수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완도군골프협회 5천만원, 완도군 2천만원 등 모두 7천만원이 투입돼 제작됐다.
    군 관계자는 “최 선수가 PGA에서 첫 우승한 2003년부터 이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해신’장보고 대사 다음으로 완도를 빛낸 최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PGA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조형물에 담았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29일 오후 최경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천600평 부지에 조성된 공원과 조형물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입력0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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