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암군, 기록물을 통한 영암의 과거와 현재 재조명[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기록관 건립에 맞추어 오는 5월 30일까지 중요기록물을 조사·수집한다고 밝혔다. 영암의 기억과 군정변화상이 담긴 기록물을 유관기관 등에서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수집대상은 일반문서류를 비롯해 시청각기록물, 행정박물 등이다. 영암군 기록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말 공사를 착공해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7월 개관할 예정이다. 기록물은 영암 군민의 정체성 확보에 가장 중요한 증거자료이자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좌표가 되므로 이번 기록물 수집은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군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후대에 자랑스러운 기록문화유산으로 전승하고자 마련했다. 이는 보존 가치가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해서 영암군 중요기록물의 훼손과 멸실을 예방하고 향후 영암 군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수집기록물 전시 공간을 마련해서 군민에게 공개해 영암군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해보고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내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역사적 의미가 담긴 기록물을 관리하고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기록물 수집은 영암의 과거와 현재를 군민들과 공유하고 기록화하는 것으로 영암군만의 특성이 반영된 기록물의 수집에 소장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상반기 문화교육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은 신학기를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학기 문화교육은 3월부터 5개월 과정으로 창의 수학, 창의 보드게임, 주산암산, 스포츠스테킹, 바른자세척추운동, 어린이 발레 등 총 7과목으로 창의성과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신학기에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칼림바, 우쿨렐레등 악기를 통해 감수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신규강좌들이 개설되어 눈길을 끌었다. 영안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색깔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자기계발과 생활 만족을 얻어감으로써 청소년들의 역량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영암군 2020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 모집 안내[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지역 청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청년 문화 활동의 지원을 위해 2020년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영암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 49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5개 팀을 모집하며 청년창업·문화·농업·지역특산품먹거리개발 등을 주제로 한 신규 사업 발굴 활동에 대해 팀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군에서는 2019년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당시 청년의 연령 기준을 만 19세부터 39세까지로 지정해 시행한 반면, 2020년 사업 추진 시에는 청년의 연령 기준을 49세까지로 완화함으로써 사업 수혜 대상을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신청 기간 보다 1주일 앞선 2월 19일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내용을 미리 공고함으로써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사업 신청기간이 되기 전에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며 “군에서는 항상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청년협의체나 청년발전위원회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이 청년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숨어있는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아울러 전동평 영암군수는 “청년들 스스로가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들을 꾸준히 발굴·시행해 나갈 것이고 보다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 수혜자인 지역 청년들과 직접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방침이다”며 청년과의 소통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
강진군, 취약계층 코로나바이러스감염 방문건강관리‘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및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2명의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974가구 3,304명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집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코로나바이러스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 복원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강진군 성전면 월남사에 있는 보물 제298호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이 해체된 지 3년 여 만에 온전히 복원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해체를 시작한 이후 2019년 12월에 석탑 상륜부까지 조립을 완료했으며 안정화 모니터링을 거쳐 2020년 2월부터 일반인들에게 완공된 석탑의 모습을 선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월남사지 삼층석탑에 대한 안전진단 및 보존처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오다 지난 2014년 구조적인 문제점이 발견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붕괴위험이 우려된다는 진단결과에 문화재청에서 전체 해체보수가 결정됐었다. 이후 석탑 보수정비 기본계획용역, 보수정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2017년 4월부터 해체보수 작업을 시작해 2019년 12월에 전체 복원을 완료했다. 해체·보수 과정은 신중을 기해 진행했으며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보수현장에서 쌓인 노하우와 최고의 기술진이 참여해 공사를 진행했다. 문화재청과 관계 전문가의 기술지도회의에서 공사 단계의 전 과정에 걸쳐 공정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거쳤다. 해체된 모든 석재는 비파괴 물성검사 등 과학적 물성검사를 거쳐 석재마다 재질, 강도, 내구성, 손상도 평가를 통해 재사용 유무를 결정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석재는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석탑조립시에 재사용하고 손상도 평가 결과 낮은 등급의 석재는 보수·보강하고 불가피하게 교체되는 부재는 석탑과 동일 암석으로 했다. 한편 해체·보수 과정에서 국내에서 유사한 형태가 발견된 적이 없는 높이 22cm, 가장 넓은 동체부 너비 11cm 크기의 청동병이 3층 탑신석 하부에서 발견됐다.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수습해 엑스레이와 CT 촬영 등 비파괴조사와 부식물 제거·안정화 처리·재질 강화처리 등 각종 보존처리 중이다. 석탑을 조립단계에서는 원형 보존을 위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석탑을 쌓을 때마다 안정화 기간을 반영해 작업을 진행했다. 바닥에 접해있는 기단 저석은 화강암 재질로 무게가 무려 8.5톤으로 이는 국내 석탑 중 단일부재로는 최대 규모의 크기이다. 이재연 강진군청 학예연구사는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월남사지 중심 권역 발굴지에 대한 복토 및 관람객 편의시설 등의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남사지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된 만큼 중심공간인 주불전을 복원하는 등 내년부터는 단계별로 복원정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우리 군은 월남사지의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층석탑 해체 복원사업이 완료되고 올해에는 발굴지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 하반기부터는 정비된 월남사지를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 며 “월남사지를 잘 복원해 월출산 다원과 더불어 백운동 원림, 무위사 등 다양한 문화자원들을 연결해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 제298호로 지정된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은 높이 8.4m로 백제계 양식의 조적식 석탑으로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비교할 수 있고 전라도 지역의 대표적인 백제계 석탑이다. 최근 발굴조사 결과 백제기와가 발견돼 전남 최초의 백제 사찰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사찰의 창건 및 석탑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
강진군,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2020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 유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코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업과 청년에게 최대 4년간 1인당 2,0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강진군에 소재하고 만18세 ~ 39세 이하의 1~4년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지원금은 1년차에 500만원, 2년 차에 450만원, 3년 차에 550만원, 4년 차에는 500만원을 지원한다.
-
하늘빛수목원 주재용 대표,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 하늘빛수목원 주재용 대표가 지난 17일 전남도 선정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은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전남의 밝은 미래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주재용 대표는 장흥군 용산면에 약 10만㎡ 규모의 정원을 가꾸고 야생화 단지, 글램핑장, 야외 커피숍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조성했다. 하늘빛수목원 내에는 편백숲을 포한한 300여종의 수목과 100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와 초화류가 어우러져 있다. 주 대표는 매년 4월 이곳에서 튤립축제를 열어 지역 관광객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하늘빛수목원은 지난 2018년에는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
강진군,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6일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4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강진만 생태공원 일대의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한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되돌려 받아 생태환경 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으로 식생 복원, 생태 시설물 설치, 생태습지 및 산책로를 조성한다. 생태계보전 및 복원에 전문적인 기술을 축적하고 환경부에 등록된 업체 중 대행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한다. 강진군 관계자는“설계 및 시공시 인근 남포마을 및 목리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사업추진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인근에 수생식물, 사면보호식물, 완충식물식재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생태관찰대, 모니터링 데크관찰로 자연학습장을 조성한다. 4월 착공해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강진만 생태공원 주변지역은 육상과 해상이 만나는 기 수역으로 건강한 갯벌과 넓은 갈대군락지가 분포하며 남해안 최대 생태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강진만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 이용객 및 데크탐방객들의 증가로 국지적으로 훼손된 생태를 복원해 생태복원 모범의 대표사례로 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습지복원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 및 탐방객과 이용객의 자연학습장 제공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
일상의 글쓰기, 함께 배워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한 ‘2020년도 독서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진군민자치대학 독서대학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독서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심화 그리고 고품격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2020년 독서대학은 ‘일상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친 수업이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저녁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일상의 글쓰기’ 독서대학은 독서문화 진흥에 관심 있는 군민으로 글쓰기 습관 및 근력이 필요한 분이나 글쓰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이 없는 분,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분이나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글쓰기의 기초부터 시작해 나만의 글쓰기에 필요한 자기표현, 내가 생각하는 용건을 타인에게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독서대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상의 글쓰기를 함께하고 싶은 군민은 직접 강진군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E-메일로 3월 15일까지 접수 하면 된다. 이번 글쓰기 독서대학 강사로 나서는 한순미 교수는 “이번 독서대학 강좌를 통해 일상에서 손쉽게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재성 작가도“글을 써보겠다는 용기와 의지만 준비됐다면 내 손에도 멋진 책 한 권이 들려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올해 운영되는 독서대학의 글쓰기를 통해 실용적인 작문기법을 익히는 것과 더불어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문학의 깊이를 한층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농산물 가공·유통·판매 활성화 기대[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14일 브레댄코 본사에서 신라명과 베이커리카페 프렌차이즈 브레댄코 및 영농조합법인 고마미지와 함께 강진군 농산물 가공, 유통,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앞서 1월부터 브레댄코 전국 매장에 강진산 딸기 및 가공품인 잼과 청이 계약·납품되고 있다. 전국 60여개 브레댄코 매장의 신메뉴에 쓰이는 딸기리플잼 및 딸기청은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다산명작협동조합이 제조한 상품이다.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는 2015년 강진군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연면적 258㎡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이 투입됐다. 농산물 가공장비 36종 40대가 다양하게 구비돼 분말, 음료, 잼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남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진군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생산 및 기술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강진군의 농산물이 활용돼 군민의 농업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댄코 홍수현 대표는 “우리 땅 우리 재료 캠페인의 첫 스타트로 강진 딸기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데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 강진군과 브레댄코의 상생 발전과 더불어 강진군 농산물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