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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용량 살균소독 탱크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9일부터 영암군보건소 정문에 대용량 살균소독 탱크를 설치해 군민에게 살균소독제를 무료로 배포한다. 해당 살균소독제는 벤잘코늄염화물농축액과 물을 1:200으로 희석한 용액으로 살균소독제가 필요한 단체나 개인은 용기를 직접 가져와 10L 이내에 필요한 만큼 살균소독제를 담아 갈 수 있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살균소독제를 다중이용시설과 단체에 20L씩을 배포해왔으나, 살균소독제를 추가로 원하는 기관들이 증가하고 개인에게도 배부를 원하는 군민의 요구를 고려해 살균소독 탱크를 이용한 배포를 실시한다. 영암군에서는 살균소독제를 배포하면서 인체에 유해하므로 마시거나, 손소독제 등으로 착각해 오남용하지 않도록 하고 살균소독제 사용 시 마스크 착용과 소독한 장소의 환기를 실시하는 등 살균소독제를 주의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살균소독제 나눔을 통해 자발적인 소독을 독려하고 영암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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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10월 15일 개최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202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일정을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로 확정했다. 군은 최근 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 회의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서면 심의로 대체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고 전했다. 10월 15일부터 7일 동안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안양면 비동리에 위치한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는 지난해 결산 보고에서 나온 개최 시기 조정과 체험관 통합 운영 등의 일부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추진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지난해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바이러스 바로알기, 암·치매 진단 등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학병원, 기관, 협회 등 다양한 기관의 의료진과 전문가를 초청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이 국내 통합의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양방과 한방, 보완 대체의학이 어우러지는 박람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박람회추진위원회에 함께 고민하며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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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새청무벼’생산 위한 힘찬 발걸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주관, 농업기술센터 협조로 계약재배 농가에 새청무벼 종자를 배부한다. 배부되는 새청무 종자는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위탁생산 농가, 관내 새청무벼 종자 증식농가, 전년도 계약재배 농가들의 원료곡 중에서 농업기술센터와 강진군통합RPC의 철저한 DNA 분석과 발아율 테스트를 거친 종자로서 2,717ha, 1,811농가에 192톤의 종자가 배부될 예정이다. 새청무벼는 2019년 강진군이 최초로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선정해‘탐진강 찰진쌀 새청무米’브랜드로 판매 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품종을 개발하고 강진군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2018년 이전에는 재배면적이 통계에도 잡히지 않던 품종이었지만 2019년에는 단숨에 재배면적 1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소비자 선호도 및 시장 경쟁력이 확인된 품종이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강진읍과 칠량면 새청무 종자 보급현장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별도의 집합교육 없이 강진군통합RPC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가별 새청무 계약재배 작성, 계약에 따른 유의사항, 1:1 핵심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고품질 쌀 재배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새청무 계약재배는 원료곡 40㎏당 2,000원씩 추가 대금을 정산해 주는 만큼 농업인들은 100% 산물벼 상태로 출하해야 하며 반드시 강진군통합RPC에서 내어준 종자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질소질 비료시비를 991.7m² 당 7㎏ 내외로 조절해야 한다. 안준섭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장은“새청무가 장점이 많은 품종이지만 질소질 시비가 지나칠 경우 문고병이나 벼멸구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6월중 새청무 재배농가 집합 교육 및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최고품질의 새청무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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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발 빠른 추경예산 편성으로 코로나 극복 적극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본예산보다 761억원 증가한 4,513억원 편성해 지난 1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군은 정부추경에 앞선 발 빠른 추경예산 편성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사업,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국·도비사업에 따른 군비 미 부담분과 연초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편성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경직되고 중소 소상공인들이 어려움 겪고 있다 이 같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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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우편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업비 4억8천2백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 또는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된다.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등록, 소유한 차량으로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사항이 없고 저공해엔진 개조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사실이 없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의 차량기준가액 기준으로 지급되고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210만원 까지,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 까지 지원하며 저소득층은 상한액 내에서 10%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장흥군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 후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접수 추진 중에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등기우편으로도 신청을 받는다. 한편 장흥군은 “맑은물 푸른숲 정남진 장흥” 만들기에 앞장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노후 경유차 441대 조기폐차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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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농협, 마스크 5천매 조합원에 무상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안양농협은 자체 확보한 마스크kf94 약 5천장을 조합원 1인당 3매씩 각 마을 영농회장을 통해 무상 지원했다. 정부에 공적마스크 공급물량 부족으로 요일별로 구매를 제한하는 5부제의 본격 시행으로 주당 1인 2매 한정 구매가 불가피한 시기에 이 같은 지원이 이뤄져 조합원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김영중 안양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이로 인해 농산물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된다”며 “안양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농약 및 영농자재 할인 판매에도 적극 반영해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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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19 예방 음식점·숙박업소 집중관리[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역 음식점 570개소와 숙박업소 33개소 등 주민 생활밀접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숙박업소 33개소에 대해 긴급 전수점검을 실시, 매일 관내 해외 입국자 및 감역지역방문자 투숙객 현황을 파악하고 투숙객 중 고열 기침환자 발생 시 보건소 방역비상 대책상황실 061-860-6481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손세정제 배부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안내 및 홍보포스터를 부착했으며 화장실 내 공동수건 사용금지, 개인접시사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상황 종료시까지 식품접객업 및 숙박업소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방문객 및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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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19 위기타파에 적극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2일 실시된 코로나 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의 후속대책에 나서며 지역 음식점들의 위기타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각종 모임 취소와 외부 관광객 급감으로 관내 외식업체 와 숙박업소가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상황 속 군은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전 직원들이 주 3회 음식점‘점심 먹는 날’과 주 1회‘저녁 먹는 날’ 운영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손소독제와 살균제를 관내 음식점에 보급한다. 김학동 관광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불황 극복에 도움을 주고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창출하기 공무원 조직의 관내 음식점 이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군은 맛 산업 부흥을 위해 ‘강진 맛집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진 맛집 육성사업은 음식 맛, 상차림, 위생환경, 친절서비스 등 전반에 대해 업소별로 문제점을 사전진단 파악하고 심화 코칭으로 맛과 서비스 등을 개선해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강진 맛집 육성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1차년도인 2018년에 강진만갯벌탕, 옥이생선구이, 수인관, 마실 4개소를 맛집으로 지정했다. 2차년도인 2019년에는 병영서가네, 모란추어탕, 멋진 만남, 우아민물나라, 토담추어탕, 정가네, 대지식당 7개소를 맛집으로 지정해 총 11개소가 현재 성업 중에 있다. 군은 강진맛집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암행평가단 운영과 맛, 친절, 위생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맛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병영 돼지불고거리 조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소재지 일원에 돼지고기와 관련된 음식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돼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을 더해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거리쉼터, 포토존, 조형물 설치, 외벽을 정비한다. 특히 돼지고기를 특화거리 전문 음식점을 정착시키고자 병영 5일시장 내 장옥 2개소를 개보수하고 현재 돼지머리고기, 족찜, 수육 등 취급점 1개소를 모집해 운영 중에 있으며 돼지숙성고기 취급음식점 1개소는 입점자가 선정돼 영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전국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민관이 상생 협력해 국가적 위기상황을 현명하게 잘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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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후 답 객토로 토양지력 회복[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모래가 많이 포함돼 있거나 화학비료 과다사용으로 작물 생산성이 낮아진 노후 답 53ha에 대해 총사업비 3억3천만원을 지원해 양질의 황토를 살포해 토양의 지력 증진과 개량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객토 사업은 군과 지역농협 협력사업으로 투입되는 재원은 강진군 30%, 농협 40%, 농가 30%를 부담하게 된다. 강진농협과 남부농협 조합원 97명이 참여하며 지난해 37ha 추진했던 면적을 53ha로 확대했다. 벼농사 영농 시기를 고려해 5월까지 마무리한다. 논 1ha당 반입되는 황토량은 871톤이다. 15톤 덤프트럭 3천70대에 해당하는 4만6천710톤을 4.5㎝ 높이로 살포하게 된다. 사업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공업체가 논바닥 군데군데 쌓아둔 황토의 평탄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논 소유주가 현장에서 물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군은 객토 사업으로 인한 불법 토석채취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시작 전에 취토장 인허가 개발행위 신고를 받고 사업을 진행하도록 지도한 바 있다. 농지에 공급되는 황토는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증을 통해 점토 함유량이 15% 이상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이승옥 군수는“황토가 살포된 토양에는 비료 성분이 부족하므로 가축분 퇴비 등 유기물을 충분히 살포하고 토양을 깊게 경운해서 올해 벼 생산 수확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토양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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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축협 공동방제단 협력체계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강력한 방역체계를 위해 보건소 방역전담반, 축협 공동방제단, 군부대와 연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흥군 축협 공동방제단은 가축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매주 3회 읍·면시가지, 토요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방역소독기를 이용한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축협 공동방제단은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활동의 축적된 현장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차단방역활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일제방역이 어려운 곳은 군민 스스로 자율방역을 할 수 있도록 장흥읍사무소, 군청, 터미널에 방역약품을 배정하고 있다. 분무기 등 약품 담을 통을 가져오면 희석비율에 맞게 제조된 방역약품을 배부 받을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의지로 군을 믿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및 외출자제 등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