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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정보기관의 비밀첩보활동은 폭로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특별기고] 정보기관의 비밀첩보활동은 폭로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김 용 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장, 영등포신문 발행인> 김 용 숙 회장 청해진신문] 근래들어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에 대한 국정원 첩보활동에 대해 연일 폭로와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앞다투어 정보기관을 폄훼하고 국제적으로 나라망신을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이한 행태는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인데다 인도네시아측도 별문제를 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음에도 일부 언론이 단정적으로 국정원으로 지목한 것은 사실 진위여부를 떠나서 국가이익에 명백히 반하는 언론의 무분별한 한탕주의식 폭로전이라고 볼수 있을 뿐이다. 설령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동안 산업스파이, 국제범죄, 대테러활동 등 광범위한 국가안보분야에 걸쳐 헌신해온 국가 정보기관의 정보역량을 말살시키고 정보요원들의 사기를 저하시켜서 좋을 것이 뭐가 있겠는가? 우리 언론의 국익을 도외시한 현주소를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각국 정보기관 요원들의 과도한 첩보수집활동으로 외교갈등을 일으킨 사례는 해외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일이다. 최근에 미국에서도 러시아 스파이 11명이 체포된 사건이 화제가 된 일이 있었는데 스파이사건은 국가분쟁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스파이 한명이 수집한 정보가 국가 운명이나 정책노선을 바꿀수도 있기 때문이다. 각국은 냉전시대는 물론 현재도 치열하게 스파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스파이 활동은 국익을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본 필자는 몇 년 전 국정원 안보전시관에 가서 46명의 순직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얼굴없는 신화' 추모코너에 가 본적이 있다. 순직한 국정원 요원으로 잘 알려진 故최덕근 영사는 지난 1996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정보요원으로 활동 중 북한공작원에 의해 테러를 당했던 사건 역시 그는 사망전 북한의 마약밀매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목숨을 건 첩보전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지금 이 시점에서 남북분단의 현실속에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자신의 목숨을 걸다시피하면서 생사를 가로지르며 이름없는 별로 사라진 정보요원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국정원은 비밀정보기관 특성상 그동안 국가이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고, 성공했던 수많은 공작활동 성과를 공개할 수도 없는 입장임을 차치하고라도 빙산의 일각으로 조그만 실수를 지나치게 침소봉대해서 보도했을 때 정보기관의 위상추락은 물론 정보요원들의 사기침체로 정보역량의 위축으로 이어져 결국 우리 국가의 위신과 체면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제는 선전포고 없는 경제 전쟁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국가전체의 이익이라는 차원에서 언론과 정치권 모두가 더이상 미확인 추측성 보도에 기인해 정보기관을 매도하는 황색저널리즘을 경계해야 하며 오히려 국정원이 제대로 국익정보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며, 국정원 또한 환골탈태해서 완벽한 전문 정보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가일층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기고는 외부필진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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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흥신소 보다 못한 언론[특별기고] 흥신소 보다 못한 언론 한재욱 디지털미래연대 상임대표 청해진신문] 흥신소 보다 못한 국정원이라며 대한민국 정보기관을 싸잡아 비난만 하는 최근의 언론 작태를 지켜보며 일부 사이비 언론의 몰지각한 현주소를 다시금 확인한다. 상대방 국가의 협상 전략 등을 파악하려 했다가 뜻하지 않은 실수로 실패한 작전에 대해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신나서 떠들어대고 있는지 한심스럽기까지 하다. 이 사건의 본질은 상대국에 대한 산업정보를 얻기 위한 국익창출 활동과정에서 일어난 뜻하지 않은 실수라는 데 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네티즌들조차도 다음 아고라 등 토론방에서 특종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부 언론을 질타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국민을 계몽 선도한다며 각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언론이야말로 국민들로부터 계몽 선도되어야 할 대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만 산업정보를 얻기 위해 뛰는 게 아니다.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도 정보기관을 두고 상대국에 대한 정보입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야말로 '총성없는 전쟁'이 암암리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 가운데 일부 실패한 작전도 비일비재했다. 우리나라 국정원과는 비교조차 불가능한 예산을 쓰고 있는 미국 CIA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그럴 때마다 미국 언론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실패한 작전 없이 성공한 작전도 없다. 그렇다고 성공한 정보 작전을 시시콜콜 보도할 수 있겠는가? 성공한 작전을 보도할 수 없다면 실패한 작전도 보도 않는 게 언론의 정도다. 실패한 작전은 상대국과의 물밑 외교작전에 의해 곧 무마되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만약 언론이 떠들어댄다면 물밑 외교작전은 실패하고 말 것이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정부와도 대립을 불사하는 선진국 언론이지만 실패한 작전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단합하여 침묵을 지켜 주고 있다. 이런 점에서 국민의 알 권리만 내세우는 우리나라 일부 언론은 선진 민주 언론의 정도를 제대로 배운 게 아니다. 포퓰리즘에 젖어 있는 일부 사이비 정치인들과 일부 사이비 언론들은 국익 추구라 해도 그 행위가 초법적이어선 안 된다고 공격하고 있다. 참으로 유치하다. 세상에 어느 나라 정보작전이란 것이 공식적이고 합법적으로만 이뤄질 수 있단 말인가! 각국 정부가 중대한 국가이익이 걸린 산업 협상에서 상대방 숙소와 통신기기의 도청이나 노트북의 해킹 등 초법적 작전을 시도하는 것은 외교가의 불문율이다. 인도네시아 당국이나 언론이 이번 첩보활동이 결코 적대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었음을 이해하는 입장에서 조용히 넘어가려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인도네시아측도 이럴진대 우리 언론이 정보기관을 두들겨패는 작태는 네티즌의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흥신소보다 못한 것은 국정원이 아니라 사이비 언론이다. 언론의 정도는 무엇인가? 일부 정치모리배들이 포퓰리즘적 발언을 일삼을 경우 이를 단순사실로 보도하면서 부화뇌동할 게 아니라 그 문제점을 지적해야 옳지 아닌가! 그래야만 네티즌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고 시청률·구독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본 기고는 외부필진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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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성완 인천완도군향우회장인터뷰- 전성완 인천완도군향우회장 고향사랑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완도인이 되자 향우회의 진정한 원동력은 관심과 참여 ▲ 전 성 완 -인천향우회장 청해진신문]인천 완도군 향우들은 ‘고향사랑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완도인이 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다. 향우회의 안정된 기반위해 조직력을 극대화 시키겠습니다. 완도읍 군내리 3구에서 출생해 초·중·고를 졸업한 토종 완도인인 전성완 인천완도군향우회장(63·대주수산 대표)은 “고향과 고향사람을 위해 봉사해 달라는 계속된 요청에 회장을 맡은 지 어느새 3년이 지나가고 있다”며 “향우들과 한 몸이 돼 너무 즐거운 나날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냉동참치를 도매·유통하고 있는 전 회장은 “일의 특성상 온도관리, 창고관리, 제품관리 등 너무 바쁜 환경이지만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완도인의 성공신화를 잇기 위해 각자 분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완도 향우회원들은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후예답게 ‘나 하나쯤 빠져도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 우리 스스로가 주인공이고 연출자라 생각해왔다”며 “향우회의 진정한 원동력은 관심과 참여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실제 전 회장은 임기동안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끊임없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는 완도군향우 총 연합회를 출범시킨 것을 비롯해 인천완도군향우회 향우지 ‘동백나무’를 창간해 현재 제25호까지 발행했다. 또 향우회 카페(네이버·인천완도군향우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전 회장은 “이 모두가 완도읍 출신 라기남 사무처장이 함께 움직여주고 우리 향우들이 한 몸이 돼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는 안정기반 위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가지고 조직력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또 가급적 기존의 틀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을 생각이지만 몇몇 향우들과 진지한 의견 개진 시간을 자주 가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전 회장은 “향우들 모두 고향은 완도군이지만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면서 “3개 읍 9개 면으로 나눠져 있는 고향 전 지역을 향우들, 향우2세 후손들과 함께 구석구석 방문하는 고향 투어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며 완도군에 도움을 요청했다. 고향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그는 관광객을 유치할 충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을 꼽았다. 전 회장은 “광주나 목포에서 완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속화도로를 빨리 완공해야 한다”며 “많은 관광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레저시설과 눈으로 보고 만끽할 수 있는 테마 관광, 명승지 개발 및 복원, 먹거리로 광어 및 전복요리 기타 체험관광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출향 향우들에게 해택을 줘 가족형 콘도나 펜션을 각 읍면마다 많이 건축하게 하는 것도 숙박시설을 해결하기 위한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전성완 재인천 향우회장은 고향 완도를 찾아 완도군의회 박삼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전국완도군향우회 연합회장, 재경향우회장, 재광향우회장 등 경향각지의 향우들과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등 180여명으로 구성된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 모임에서는 지역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지역의 발전을 해치는 그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군민의 이름으로 철저히 응징하여 완도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고자 모임을 갖고 발족 배경설명과 임원선출을 한 후 공동대표 ‘선언문'을 채택하고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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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검찰은 지역발전 저해하는 무고사범 색출해 구속해야청해진신문-사 설 검찰은 지역발전 저해하는 무고사범 색출해 구속해야 완도군의회를 비롯 관내 사회단체와 완도출신 향우들이 최근 지역발전 저해하는 음해비방자 색출 처벌하라며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하고 지난 2월9일 기자회견을 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전남인으로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고향완도에서 수년간 살면서 또는 출향 객지에서 평소에 “지역이 잘 되는 것이 나와 가정이 잘 되는 길이다” 라는 소신을 가지고 부족하지만 지역을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해 오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이들이 열나고 화가 단단히 날만하다.건강의 섬 완도는 수많은 전국 자치단체중에서도 대표적인 성공자치단체로 손꼽히며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완도지역이 수많은 상을 휩쓸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입증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자신의 이익만을 쫓고 있는 소수 몇몇사람들의 무차별적 고소·고발, 진정·투서로 군정이 많은 손실과 도서벽지 노인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공무원들이 경찰, 검찰에 불러다니며 만신창이가 된게 사실이다. 오로지 군수라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정치인은 물론이고, 권력기관을 빙자해 사기와 협박, 허위진정, 고소, 고발을 일삼고 있는 사기 브로커, 전공노 소속의 해직공무원 들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군민이면 누구나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가관이다. 오직 현 군수를 낙마시키겠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오죽했으면 지난 해 지역 사회단체와 전국 완도군향우회 총연합회에서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진정·고소·고발로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지역이미지를 흐리게 하는 세력들에게 단호한 응징을 하겠다는 결의를 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세력은 6·2지방선거에서 현직군수를 낙마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전공노를 통해 군수를 대검에 고발하고, 청와대, 전남지방경찰청 등에 진정을 제출해 수사토록 하는 등 온갖 수단을 동원했다는 것. 선거중 군수가 구속될 것이라느니, 당선돼도 재선거 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소문을 퍼뜨리고 다녔다며. 특히, 서울에 거주하면서 완도출신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수사기관에 갖은 허위사실과 정보를 제공하고 협박과 압력을 통해 수사를 장기적으로 진행토록 함으로써 수개월동안 행정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면 경찰과 검찰의 고급인력이 억울한 국민을 위해 일할 시간이 어디 있겠느냐는 것.이에 검찰은 바른 법 집행으로 음해비방 무고사범은 철저히 수사해 반드시 이번 기회에 구속해야 한다는 주민들과 향우들의 여론이다.이런 몇몇 사람들에 의해 지역발전에 집중해야 할 군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어처구니없고 수치스런 일이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들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1. 근거없는 악성루머를 유포하고, 진정·고소·고발로 군민을 분열시키고 군정의 발목을 잡는 파렴치한 세력들을 발본색원하여 군민의 이름으로 규탄해 나가겠습니다.2. 특히,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지역분열을 획책하는 중심세력(서울, 완도 소수 몇사람)에 대해 2월중에 직접 항의 방문하여 경고하고, 고발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습니다. 3. 군과 군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군민 변호인단을 구성하여 필요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4. 본 취지에 동참하는 내외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군민 의지를 규합하고, 이를 계기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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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 -올바른 농수협장 선거 혁명으로 완도를 살리자 !청해진칼럼 올바른 농수협장 선거 혁명으로 완도를 살리자 ! 농수협이살아야 지역이 삽니다 . ▲ 서해식 도민편집장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 협동조합운동의 선구자인 독일의 라이파이센이 남긴말이다. 제2차 대전에 패전하고 기로에선 독일에 협동조합운동을 일으켜 희망의 불씨를 지핀 것이다. 우리들에게도 협동조합은 꿈이었고 희망이었다. 정책자금은 농수협으로 통해서 방출되었고 영농 영어자금 학자금 결혼자금 등 어려울때면 농수협에가면 대출을 받을수있었고 농어촌의 경제생활의 동반자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농수협임직원들도 조합원들도 농수협은 마르지않는 옹달샘인양 방만하게 운영돼도 별탈이 없는양 정신자세가 뒷받침 되지 안했던 것일까? 많은 정책자금이 풀려나가고 이런저런 구실로 고액 대출이 증가하다보니 회수는 제대로 안돼고 시스템작동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농수협도 파산하고 몰락한다는 교훈을 얻은 뒤에야 뒷수습을 하려해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농수협장 한때 화려한 벼슬자리로 선망의 대상이었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합장이 되려고 했다. 그러나 묻고자한다. 표를 먹고산 선출직 조합장이다. 논공행상으로 당선에 기여한 측근들에게 부실대출을 해주지는 않았는지 어느 조합장 시절에 고액부실대출이 심화되었는지 당사자들은 알 것이다. 오는 3월11일 완도금일조합장 선거이고 이어서 완도농협장선거도 있게 된다. 무너진 완도수협이 타 시군으로 합병되었다면 비참한일이었다. 다행히 금일수협이 당차게 끌어안고 연체액을 대폭 줄이고 전국수협중에서 건실한 선진수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젠 완도에서 조합이 무너지는 일들이 없도록 하자. 농촌마을과는 달리 전복양식과 미역 김 다시마 미역등 해산물 생산비중이 고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음에도 농수협 발전에 긍정적인 대안이 부재하다면 건강의 섬 완도의 이미지가 헛구호 일 뿐이다. 농수협장은 건실한 도덕성과 경영마인드를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옛날 돈 선거의 관행에 젖어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거부해야한다. 조합원 의식도 바꾸어야한다 .조합이야 망하든 말든 은밀히 돈돌린 후보를 찍어줬던 과거를 청산해야 희망이 있다.무너진 조합과 과거조합장 선거의 잘못된 관행을 반면교사 삼아 상생의 정신으로 조합을 선진화 시킬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자. 농수협에 자금이 풍부하다해도 농어민에게 대출을 함부러 하기가 겁이 나서 서울이나 광주에서 아파트담보대출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는 현실을 정말이지 탓할 수만은 없다. 대출해 갔으면 당연히 채무관리를 잘해야 마땅하다. 조합장선거에 참여한 조합원들도 일신된 마음으로 조합장을 선택하고 조합발전에 힘을 모을때다. 질곡을 헤쳐나와 정상적인 궤도진입을 하고 있는 조합을 흔들지 말자. 혈연과 지연 온정주의 패거리문화를 벗어나 확고한 협동조합철학을 갖춘 인사여야 한다. 중앙회와 정부 조합원의 징검다리 역할과 화합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그런 후보이면 된다. 조합을 정상화하여 다시 신용사회를 일구고 잘사는 농어촌 완도발전에 초석이 되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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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번영회 제26대 회장에 박경남씨 재선완도군번영회 제26대 회장에 박경남씨 재선 이철 부회장 후보등록 후 양보하고 사퇴 ▲ 박경남 번영회장 청해진신문]완도군번영회(회장 박경남)는 지난 1월10일 제1-1호 선거공고를 통해 제26대 (사)완도군번영회 2011~12년도 회장 및 감사선출을 위한 입후보 신청을 공고하여 27일 신임회장에 박경남씨를 결정했다. 군번영회는 정관 제26조1항에 의거하여 선출직 임원인 회장 1인과 감사2인의 입후보자 등록을 지난 1월11일부터 1월20일까지 접수하여 회장후보에 현,회장인 박경남씨와 부회장인 이철 씨 등 2명이 등록하고 감사후보 들은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에 봉사단체가 경선까지 가야 하느냐는 이사들과 회원들 의견이 분분했으나 강태종 사무처장을 비롯 언론인 최규욱 이사, 김용환 이사 등의 중재로 이철 부회장은 박 회장에게 완도발전을 위해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양보하기로 하고 후보등록을 사퇴하여 제26대 완도군번영회장에 박경남 후보가 단일 후보로 무투표 재선되었다. 27일 가진 총회에서 박경남 후보를 제26대회장으로 감사에는 백영팔, 김동교씨가 2년 임기동안 봉사키로 선임되었다. 박회장에 따르면 김군수는 당선이후 2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각종 사업지원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8월31일 방문시에는 김종식 군수와 완도군의회 박삼재 의장과 동행하여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문화관광부를 차례로 방문하여 장.차관을 면담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국비지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 했다는 것. 주요 건의 내용은 국도13호선 완도군외 ∼ 해남남창간 확포장공사, 국도77호선 신지∼고금 연륙교 가설공사 등 SOC 확충사업과 본지가 청산도 쾌속여객선 취항 서둘러야 한다는 2010년 8월17일자 청해진신문 보도의 슬로우시티 청산도 관광여객선 신조 등 총 624억원의 사업비 지원요청이다. 한편, 박경남회장은 역대 군번영회장 처음으로 군수와 군의회 의장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민대표로 국비예산 확보에 동참했다는 신선한 의미가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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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완도국악인 박철암씨이사람-완도국악인 박철암씨 판소리에 고수까지 호남가 일반부 대상 완도국악인 신지면 박철암씨, ▲ 박철암 국악인 청해진신문] 제9회 전국호남가 경창대회에서 전남 완도군 신지면의 국악인 박철암(64)씨가 일반부 대상을 받아 불모지인 완도국악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사)한국국악협회 함평군지부의 주관으로 지난해 6월20일 열린 국악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등 3개부분에 걸쳐 전국의 국악인들이 참석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과시했다. 일반부에 참가한 박철암씨는 기본 곡인 호남가 외에 판소리 다섯 마당의 하나인 흥부가 중 사랑가 대목을 불러 영예의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을 완도군의 국악위상을 높였다. 박철암씨가 정식으로 판소리에 입문한 것은 약4년 정도이지만 판소리에 장단을 맞추는 고수경력은 12년째에 들어섰다. 오랜 고수생활에서 판소리에 입문한 이유에 대해 고수를 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다 보니 판소리를 같이 병행하면 가르치기 쉬울 것 같아 판소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고수는 자신의 한을 표현하지 못한 반면 판소리는 가슴에 느끼는 자신의 한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철암씨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완도군지부 지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완도관내 학교에 출강하며 국악을 가르칠 때 자신을 소개할 때는 어려운 과거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민망하기까지 했다는 것. 이에 石泉(본지 김용환 발행인)선생이 목포에 직장인과 나이든 분들을 위한 중고등학교가 있다며 김상율 전,군의회의장과 박업수 전,군의회의장 등도 이 학교를 졸업했다며 소개를 해주어 입학해 중고과정을 마쳤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 소리를 공부하기 위해 전남도립대학 실용음악과에 올해 입학해 학문을 갈고 닦아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것. 박철암 국악인은 환갑이 넘어 공부를 해서 명창 또는 완창을 한다는 목표는 없다며 판소리를 사사한 스승에게도 고수를 위한 지도를 하겠다며 나의 목적은 근본적으로 비영리 봉사를 목적으로 국악의 불모지인 완도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철암씨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완도군지부와 완도지역 국악발전을 위해 새해에도 국악봉사가 필요하는 곳에서 자신을 부르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해진신문에서 완도국악 발전을 위해 많은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31-0207 수정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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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옛 해양수산부를 되살려야 한다.청해진신문- 사설] 옛 해양수산부를 되살려야 한다. 목포, 완도, 해남, 진도, 강진 등 해양도시(군)들의 자치단체장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먼저 연대하길 촉구한다. ▲ 石 泉 전복, 미역, 다시마, 멸치 등 청정해역의 수산물을 생산해 판매소득을 올리는 완도, 해남, 진도, 강진을 비롯한 수산군을 지원하기 위한 필요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최근 부산 등지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운동이 벌어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옛 해양수산부를 되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직화되고 있다. 해수부 부활 주장은 지난해 9월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먼저 나왔다. MB 정부의 작은 정부론에 휩쓸려 해수부가 난파된 이후 온갖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던 해양수산인들의 분노가 반영된 것이었다. 최근 부산지역 언론에 따르면 부산항발전협의회와 부산항을 사랑하는시민모임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수개월간 물밑 작업 끝에 오는 3월 '해양수산부 부활 국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한다. 추진위원회에는 국내 100여개 해양수산 관련 단체, 연구기관, 대학, 시민단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반가운 소식이고 꼭 성공해야 하는 운동이다. 하지만 열정만으로는 안 된다. 치밀한 명분과 논리, 전략이 필요하다. 해양 수산 예산 대폭 삭감 등 해수부 폐지의 여파로 바다 관련 사업들이 얼마나 홀대를 받고 있는지 수치와 현상으로 입증할 필요가 있다. 해양 컨트롤 타워 붕괴로 해양 강국이 속절없이 무너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국민들에게 낱낱이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 여론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 내년에 있을 총선과 대선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유리한 여론을 바탕으로 유력 국회의원후보들에게 해수부 부활을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해야 한다. 지난 대선 당시 부산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노무현대통령 후보에게 지방분권을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한 뒤 정책으로 이어지게 한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 지역끼리의 연대도 필요하다.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도는 물론 인천,여수,군산,평택,당진,목포,완도,해남,진도,강진 등 해양도시(군)들이 연대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각 지역의 해양인들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적극 나서야 한다. 전남지역은 해수부 되살리기에 미지근한 대응을 하고 있다. 해조류산업 발전을 위해 품질 좋은 원초 생산과 가공산업을 육성해 국내 소비 촉진 및 수출을 지향하는 전남은 해양수산부 부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발 벗고 뛰어야 한다. 아울러 목포,완도,해남,진도,강진 등 해양도시(군)들의 자치단체장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먼저 연대하길 촉구한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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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 교회여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자청해진칼럼 교회여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자 서해식 도민 편집장 경북 안동에 거주하면서도 진보적인 시각으로 항시 약자편에 섰던 동화작가 고 권정생 선생은 민들레와 다람쥐와 강아지가 마냥 좋았답니다. 동화 강아지똥" 등 많은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인세로 벌어들인 돈이 만만치 않았지만 그는 가난하게 토담집에 살았습니다. 자연환경을 생각하여 자가용은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문학상을 주겠다하면 펄펄뛰고 거절했다는 분입니다. 그가 돌아가신 후 발견된 통장에는 10억이란 거금이 있었고 유서에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사용하라고 써있었다는 것입니다. 고신대학 의과대학을 세우고 한국의 슈바이쳐로 존경받은 장기려 박사님은 인생말미에 기성교회를 떠나 복음모임으로 불리운 가정교회로 옮겨가고 기득권을 버렸던 것은 요한123서를 수없이 읽고 내린 결과였다고 합니다. 사랑과 용서가 구원이 조건임을 알았고 형제를 미워하고 용서하지 않으면 영생이 없다는 말씀에 주목했다고 합니다. 최첨단 미국에서 18세기식의 생활을 고수하고 있는 아미시 사람들의 신앙생활이 왜 새삼스럽게 주목을 받을까요. 전기도 자동차도 거부하고 우마차를 타며 촛불을 켜고 자연을 사랑하는 그들의 절제된 삶은 너무나도 숭고하답니다. 지난 연말에 발표된 모 여론조사 기관의 한국교회 신뢰도가 충격을 주었습니다. 천주교 불교보다 못한 기독교에 대한 대 국민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어 있었습니다. 한때 거침없는 성장을 해왔지만 교세는 주춤하고 안티들의 거센 도전앞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봅니다. 대형교회들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던 삼일교회 전 모목사가 스캔들에 견디다못해 사임을 선언하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목동 제자교회의 모 목사는 횡령사건에 연루되어 법정공방이 치열하더군요. 대통령님이 출석하는 강남 소망교회는 담임 목사와 부목사들과 폭력사태가 발생하여 세간의 이맛살을 찌뿌리게 했습니다. 이른바 부자교회로 이름나 부목사들이 교구목사가 되어 심방을 가면 자동차도 선물받고 몇백만원의 촌지도 받는다는 교회로 이전투구가 이해될만합니다. 구 은퇴목사측과 새 담임목사측과의 파워게임이라는 시각도 있어 보이고요. 호남의 대표주자 교회였던 광주 J교회의 두목사가 따로 예배보기 분란은 예수정신이 실종된 이상 악순환은 계속될 것입니다. 얼마전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현 이영훈 목사님을 음해하는 전단이 수없이 뿌려지고 배후세력이 강남 모교회 김모목사라고 합니다. 김모목사의 누나가 모대학교의 총장이랍니다. 기득권을 수호하려는 헤게모니 쟁탈전으로 비칩니다. 현실교회가 신약에서 제시한 교회모형에서 많이 이탈된 듯 보입니다. 전도전략이 최우선시 되어 양적 성장만을 최고선으로 치부하나봅니다. 그래도 들어온 숫자보다 나가는 숫자가 더많을듯합니다. 수십억을 들여 상가지역에 교회당을 짓고 버스를 사들여 시골교회 신도까지 빼앗아가는 풍토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고급아파트 사택과 고급 승용차에다 많은 사례비(월급)를 받는 일명 큰 교회목사님! 미자립 도서벽지 교회의 실상을 아시는 지 모르시는 지, 돈이 없어 애들 교육비는 커녕 살기힘든 도서벽지 목회자들입니다. 큰교회 목사님의 고급자가용 일주일만 세워놓고 연료비 아끼면 수십만원이니 그 돈만이라도 지원만해도 도서벽지 미자립교회는 풍족하지는 못해도 숨이라도 쉬겠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지극히 낮은 마굿간 구유에서 탄생하신 그 크신 섭리를 잊어버리시지는 않았겠지요, 큰 교회목사님!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자연의 섭리처럼 재정이 풍부한 교회에서 재정이 열악한 미자립 도서벽지교회 지원에 월5만원 아니 월10만원정도 지원하면서 국내 선교한다고 자랑하는 거 말이나 됩니까. 어느 교회서 중국에다 러시아에 선교한다니 서로 경쟁이나 하듯 수천만원의 돈을주는 식의 해외선교는 하나님이 과연 잘했다 칭찬할까요. 너희 가까운 이웃 미자립교회를 도와주는 것을 하나님이 칭찬할까요. 성경의 본질을 왜곡하는 배부른 교회에서 배고픈자의 심정을 알지는 못하겠지만요. 지금 우리 관내지역도 목 좋은 위치 큰 교회당 드넓은 주차장이 부흥의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재정이 넘쳐나고 배가 부르면 돈과 종교권력과 섹스에 취약하게 됩니다. 얼마전에 평화방송에서 동정부부"라는 타이틀의 역사극을 감상했습니다. 210년전의 이야기입니다 독실한 가톨릭신자인 유종철 (요안)과 이순이(루갈다) 부부의 스토리였습니다. 동정부부로 살아가면서 극기와 절제로 순결하게 살아가는 과정과 박해시대에 철저한 신앙생활이 유난히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성 개방풍조가 가정파괴로 이어지는 문란한 시대에 그들은 샛별과 같이 빛이었습니다. 우리개신교는 가톨릭에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상충된 교리를 떠나서 말입니다. 유교가 덕목인 조선시대에 도래된 가톨릭은 사교로 인정되어 엄청난 박해와 시련을 겪었고 많은 순교자가 나왔습니다. 145년전에 한강에서 목을 베어 순교당한 절두산 그 자리에 지금 절두산성당이 서있습니다. 무수한 가톨릭신자가 잡혀와 순교당한 현장에는 피가 흘러 한강이 피로 물들었다고 합니다. 가톨릭이 뿌려논 순교의피가 한국땅에 오롯이 복음의 꽃을 피어나게 했다고 봅니다. 지금은 미스미디어시대입니다. 안방 채널을 돌리면 개신교 채널도 가톨릭채널도 불교채널도 마음대로 선택하여 시청합니다. 기독교채널 사이에 평화방송이 있습니다. 대비하여 보게 됩니다. 기독교는 입만 살아있는 말잔치가 지나친 듯합니다. 방송을 보고도 가톨릭을 선호할 듯 보일 때 가 있답니다. 이젠 교회는 복음의 본질을 회복할 때입니다. 산을 옮길만한 믿음도 천사의 말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데요. 요한계시록 2장5절의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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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지방의원 품위와 공정사회특별기고- 김덕만 지방의원 품위와 공정사회 지방의원과 청렴성 관계 김덕만/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정치학박사) 부패방지 관련 법률에 따라 새로 제정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대통령령)’이 3개월간의 입법예고를 거쳐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은 공무를 수행하면서 지켜야 할 행위기준인 새 행동강령을 숙지하고 엄격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지방의회 의원은 일반공무원에게 적합하게 제정된 현행 ‘공무원행동강령’을 적용받아 왔으나 직무·신분상 선출직 공무원의 특수성이 배제돼 있어 직접 적용에 한계가 많았다. 즉 예산심의, 도시계획 결정 등 의정활동 과정에서 많은 정보와 권한이 주어지는 지방의원에게 공무원행동강령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었다. 새 행동강령은 지방의회 의원이 공무 수행시 ‘직무관련자’간 청렴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한 행위기준들을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직무관련자는 지방의회 의원의 의안심사, 예산심의, 행정사무 감사, 조사 등 직무수행에서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개인, 단체, 공직유관단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공직자 등을 말한다. 행동강령의 적용대상은 16개 시도광역의회 의원과 228개 기초의회 의원 3천7백 여 명이 해당된다. 이제 지방의회 의원은 의안심사와 예산심의가 본인, 배우자, 직계 존ㆍ비속 및 4촌 이내의 친족과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회피해야 한다. 본인 및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공정성을 해칠 수 있고 금품수수 및 부당한 청탁행위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실제로 불미스런 사건이 적지 않았다. 도시계획심의위원인 아무개 시의원은 주택조합장으로부터 재개발지구지정 청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으며 또다른 시의회 의원은 골프장개발업체로부터 건설인허가 과정을 앞당겨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천만원을 수수한 적도 있다. 새 강령은 직무상 관련된 기관이나 업체로부터 여비를 받아 국내외 활동시 소속의회 의장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외부지원을 통한 외유성활동을 근절하고 이익집단을 위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대가를 받고 외부회의나 강의를 할 적에도 소속의회 의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는 지나친 외부강의나 회의참석으로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는 것을 차단하고 고액의 강의·회의수당을 지급한 기관에게 이익을 주는 부당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이와 더불어 의원 상호간 또는 직무 관련자와 금전 거래를 할 수 없고 직무관련자에게 경조사를 알리는 게 금지되며, ‘통상적인 기준’을 초과하는 경조금품을 받아서도 안 된다. 통상적인 기준액은 의회 의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한다. 현행 공무원행동강령은 통상적인 관례의 범위에서 제공되는 경조금품을 5만원으로 예시하고 있다. 이밖에 직무 수행과정에서 지방의회의원 상호간 또는 소속 사무처 직원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최근 의회행동강령 시행을 앞두고 일부 의회가 ‘자치권 침해’ ‘이중규제’ 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제시한데 대해 해명한다. 이미 서술한 바와 같이 지방의회행동강령 제정·시행은 관련 법률에 근거한 것이다. 장차관 지방자치단체장 교육청 법원 헌법기관 등 모든 공무원은 공무원행동강령을 지키고 있고, 한전 코레일 지방의료원 등 공직유관단체들도 공직자행동강령을 이미 제정해 준수하고 있다. 자치권 침해나 이중규제 주장은 공직청렴이 누누이 강조되는 시대흐름이나 민도(民度)에 맞지 않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