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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신자유주의와 다보스포럼청해진칼럼 신자유주의와 다보스포럼, 그리고 불공정사회 ▲ 서해식 도민편집장 프랑스혁명이 성공하여 왕정사회에서 시민사회로 바뀌면서 자유 평등 박애를 내세운 자유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했다. 자유를 내세운 자본주의발달은 엄청난 부를창출하며 재벌기업을 탄생시키며 눈부신 도약을 하였다. 독점자본주의는 승자독식을 부추겼지만 정치권력은 재벌들의 자본권력과 결탁하여 노동자와 보통사람들의 박탈감을 해소하지 못했다. 자유는 민주주의개념이고 평등은 사회주의 개념이다. 공정사회를 이루기위해서 박애가 필요하기에 자유 평등 상충된 개념속에 박애를 넣은것이지요. 나라마다 정치권마다 성장이냐 분배냐 야단법석인 이유는 박애주의를 어떻게 구현할것인가 가 초미의 관심사일 것이다. 지난해 미국 뉴욕월가에서 발생한 월가를 점령하라는 시위목표는 1%만이 부를 독식하는 자본주의에 대항하는 99%의 절규를 담고있었다. 전세계로 반향을 일으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미국도 성장률이 둔화되고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유럽은 파산직전에 있는 나라들이 부지기수이다. 그리스도 이탈리아도 스페인도 사회안전망이 무너지고 있다. 시장방임주의로 흐른 신자유주의가 퇴로가 막혀 허우적거리고 있는모양새이다. 대학을 나와도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는 젊은이가 유럽에도 흘러 넘치고있다. 우리나라도 성장위주의 재벌독점주의가 서민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거리마다 골목마다 재벌기업의 상권장악이 무수한 실업자와 중산층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1월 하순에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은 올해도 개최되긴 했지만 딜렘마에 빠진 세계경제를 되살릴 대안은 내놓지 못하고 폐막되었다. 포럼 창시자인 클라우스 슈바프 WEF회장은 "현재까지의 자본주의는 앞으로는 작동하지 못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고하네요. 지난 2009년엔 금융위기후 세계질서 더나은 세계만들기 2010년엔 다시 생각하고 디자인하고 건설하자' 2011년엔 새로운 현실의 공통규범" 등을 주제로 활기넘치는 소통의장이 되었다. 금년엔 "대전환. 새로운 모델만들기"로 토론했지만 첫주제가 자본주의는 21세기 사회에서 실패하고 있는가" 여러의견이 개진되었지만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무력감만 나타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다. 은행들 재벌기업들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예의주시해야한다. 미국월가에서 벌어진 일부 기업들과 은행들이 일반국민과의 거리가 먼 높은연봉과 상여금 챙기기로 회사와 은행이 부도가나도 나몰라라하는 모럴헤지드를 자초한 행태는 반면교사로 교훈을 줍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저축은행들의 부도사태로 서민들의 예금을 못찾고 방황하며 지금 국가의 외교부가 다이아몬드광산 사기행각으로 주가를 조작하여 이익을 챙기는 일단의 공직자들의 행태는 자본주의 몰락의 치부이기도하다. 한국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소득분배 불균형으로 자본주의 위기가 고조되고 양극화가 심화된 실상을 해소하기위하여 상위 1%-10%의 변화가 필요하리라본다. 완도군도 갑짜기 전복양식 등으로 부자가 되었다해서 자만해선 안된다. 세계가 아우성이고 국내사정도 거시적으로 좋지 않은데도 지방자치살림도 꼼꼼하게 해야하리라본다. 분배와 나눔의 정신이 필요하고 일자리와 복지가 균형을 맞춰야한다. 정치인들도 자아성찰과 대안정치로 국민의 고통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 낭비성 예산은 지양해야 마땅할 것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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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완도제일신협탐방 - 완도제일신협 완도제일신협 제36차 정기총회 성료 나눔과 섬김의 따뜻한 금융, 758억원 자산 사진> 나눔과 섬김의 따뜻한 금융을 지역사회에서 몸소 실천하는 완도제일신협(이사장 추몽룡)은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건강의 섬 완도군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石泉> ▲ 추몽룡 이사장 [청해진신문]제36차 완도제일신협 정기총회가 추몽룡 이사장, 배상백 전무, 손 승, 최동균, 박영현 감사를 비롯한 이사와 감사, 임직원,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3일 오후2시 완도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영록 국회의원, 김주, 최찬술 군의원, 인근 신협 이사장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서민금융으로서 시민의 무한한 신뢰를 쌓고 있는 완도제일신협의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추몽룡 이사장은 “지난 한 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완도제일신협은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꾸준한 자산 증가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내실 있는 조합원의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7,500명 조합원 여러분의 덕분으로 정기예금보다 높은 6%의 출자금 배당과 금융감독원에서 정한 대손충당금 비율을 2015년까지 상향한 규정에 맞춘 약10억원의 적립을 하였다며 금년도에도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완도군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 제일신협 제36차정기총회 배상백 전무는 경과보고에서 완도지역에서 생산되는 미역, 김, 멸치, 다시마, 전복 등을 2011년도에도 13억5천만원이 넘게 전국에 판매하여 완도특산품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일익을 담당하는 제일신협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1972년12월30일 설립인가를 받아 조합원 7,533명으로 총자산 758억원을 달성하고 지난해 5억9천8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조합원출자금에 6%의 배당을 실시하게 되었다.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노인대학 무료급식지원, 독거노인지원, 불우이웃돕기, 조합원취미활동지원,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한 산악회 운영,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체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배상백 전무는 보고했다. 이어 김영록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은 완도군이 발전을 이어가려면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며 지난 4년 동안 완도군수와 도의원 및 군의원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군민의 심부름꾼 노릇을 열심히 했다며 완도제일신협이 매년 13억5천만원의 지역특산품 판매와 758억원의 자산으로 지역의 중추적인 금융기관으로 성장함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조합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여 지난 한 해 많은 이용으로 큰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전했고, 조합원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총회를 통하여 2011회계연도 종합감사 보고와 승인, 결산 심의, 2012회계연도 사업추진 계획과 제안 설명, 기타사항 건의와 논의를 통하여 든든한 서민금융의 동반자 역할 수행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제36차 정기총회를 축하하는 제일신협 실버댄스클럽팀 공연으로 지난해 액운을 물리치고 흑룡의 기상을 품을 새해를 맞아 완도제일신협과 조합원, 아울러 완도군민의 건강과 행운을 바라고, 2012년 자산 800억원, 공제사업 1위 목표를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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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 박금남 소안농협 조합장이사람 - 박금남 소안농협 조합장 소안농협 조합원 복지증진 호평 주민세 대납 승선료 할인 등 혜택부여 ▲ 박금남 조합장 [청해진신문]전남 완도군 소안농협(조합장 박금남)이 조합원 복지증진 차원에서 다양한 환원사업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소안농협은 지난 2011년도 조합원 1,009명의 완도군 주민세 555만원을 대납했다. 완도 화흥포항~ 소안, 노화 구간 선박 운송사업을 펼치고 있는 소안농협은 또 75세 이상 원로조합원들에게는 선박운임을 받지 않고 무료로 승선시키며 조합원들에게는 20%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년간 2,300만원이 넘는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밭작물을 재배한 조합원들에게는 퇴비 20㎏ 2만4,000여포대를 무상으로 공급하였으며 고추 재배 농가들에게는 고추모종 구입비의 60%를 보조했다. 금년에는 소안감귤작목반에도 퇴비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박 조합장은 밝혔다. 한편, 소안농협은 박금남 조합장 취임 후에 계속하여 올해에도 15곳의 소안면 관내 경로당에 난방비 5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으로 소외된 노인들의 복지증진에도 함께하는 우수 선도농협으로 앞장서오고 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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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2012년, 다시 사이판이 도약 할 때石泉칼럼 2012년, 다시 사이판이 도약 할 때 세계여행은 지역의 해외여행 전문업체에서 사진2매> 石泉 김용환 [청해진신문]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를 수식하는 가장 적합한 말은 ‘휴양 천국’이다. 한국인 방문객의 90%가 ‘즐기기 위해’ 사이판을 방문한다고 답했다. 업계에서는 “여행객의 대부분은 가족여행객이고 이들 중 3분의2는 사이판 지역을 대표하는 PIC사이판과 사이판월드리조트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즉 사이판을 ‘휴양 천국’으로 만드는 데 리조트들이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이판이 좋아서든, 리조트가 좋아서든 사이판은 연중 성·비수기 차가 크지 않은 사계절 휴양지임에는 틀림없다.<편집자 주> ▲ 사이판여행 사진 ▶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사이판으로 대변되는 북마리아나제도(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는 15개 섬의 연방 형태로 이뤄져있다. 이 중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섬은 사이판, 티니안, 로타 3개로 북마리아나제도의 전체 인구는 약7만8천여명이다. 주민의 대다수는 사이판에 거주하고 있으며 통계에 의하면 티니안에 약3,500명과 로타에는 약3,3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성 100명 당 남성의 비율이 70%밖에 되지 않는다는 재미있는 기록도 있는데, 이는 의류 산업 등에 종사하는 외국 여성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이판은 굴곡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1521년부터 줄곧 스페인, 독일, 일본에 식민 지배를 받아오다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면서 미국과 ‘북마리아나제도 연방’ 설립에 관한 협약을 맺었고 1986년 유엔의 신탁통치가 종결되면서 주민들은 미국 시민권을 갖게 됐다. 현재 북마리아나제도는 미국의 자치령지역이었으나 지난 2009년 11월28일 부로 사이판이 미연방으로 소속됨에 따라, 미연방법에 의한 입국 규정이 적용되었다. 이에 북마리아나 제도는 미국 비자가 없어도 가능한 비자 면제 지역이다. 한국인의 경우 마리아나제도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비자 없이 45일 미만으로 체류가 가능하다. 단, 마리아나 제도 여행 전 전자 여행허가(ESTA) 신청을 완료하였을 경우 90일 체류가 가능하다. ▶ 교통 및 숙박 현재 사이판에는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인천공항에서 단독 운항을 하고 있다. 부산-사이판 노선은 수, 토요일에주2회로 운항하고 있다. 성수기에는 증편 운항한다. 또, 부산에서 사이판을 찾는 한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델타항공은 지난 1월1일부터 3월2일까지 주 2회 부산-사이판 노선에 전세기 취항을 확정, 발표했다.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하거나 프리덤에어, 타가에어 등의 경비행기로 10~30분가량 이동해야 한다. 로타는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사이판에 유·무료 셔틀버스, 택시 등이 있지만 티니안과 로타는 렌터카를 이용해야만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다. 한편, 호텔 및 리조트는 사이판 31개, 로타 7개, 티니안 3개로 분포돼 있으며 여행상품의 대부분은 사이판의 호텔·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 관광지 및 여행상품 사이판의 주요관광지로는 마나하가섬, 만세절벽, 마이크로비치, 가라판 등이 있다. 그러나 관광객 중에는 4박5일 동안 리조트 밖으로 꿈쩍도 않는 이들도 있다. 특히 PIC사이판이나 사이판월드리조트의 경우, 훌륭한 워터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어 리조트 내에서 혹은 주변에서 관광객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북마리아나제도는 골프 목적지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골프연합 상품이 출시돼 저렴한 호텔을 선택하여 라오라오베이CC와 킹피셔CC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가족 여행상품은 사이판『월드 리조트』4/5일 [모두투어 특가]729,000 ~ 1,889,000/ 사이판 피에스타 4/5일[하나투어 특가]849,000 ~ 1,249,000/등으로 출발일자에 따라 여행비용이 달라지므로 출발일자를 잘 택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다. ▶ FIT화된 패키지? 사이판 지역만큼 패키지와 FIT 상품의 경계가 모호한 지역도 없다. FIT와 패키지 상품의 차이라고 하면 전 일정 식사 포함 여부와 시내관광 및 해양스포츠의 포함 여부 정도다. 패키지 상품도 옵션투어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이 같은 상품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5개 랜드사가 연합해 원주민 문화체험, 별빛 크루즈투어, 리무진버스 섬 투어 등을 포함한 ‘PIC사이판 프리미엄 팩’을 출시했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돼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사이판이 뜨기 위해서는 사이판 자체가 알려지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여행사 관계자들도 “사이판이 자유여행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지역의 매력을 앞세우고 호텔은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난 1991년부터 괌, 사이판 지역을 필자가 수차례 직원과 함께 현지 방문하고 문제점 보완을 마치고 괌,사이판 관광상품을 직접 개발하여 판매해온 나드리고속관광주식회사는 1999년9월28일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업체로 현재는 아시아나항공 및 델타항공의 괌,사이판 연합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문의: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2층, 해외여행 전문업체 전화 552-1055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는 전, 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 현재 나드리고속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 서울 시민일보(전국부 호남취재)부국장, 청해진신문 대표기자,발행인, 완도군바르게살기운동 감사, 국제관광전문학사, 초당대 행정학사, 전남대경영대학원 수료, 법무부범죄예방전문위원 수료, 호텔종사원자격증, 문체부 국내 및 국외여행 안내원 자격증, 사회복지사2급, 주산3단, 보육교사자격증, 성폭력상담사,가정폭력상담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교육담당부회장, 극동방송 완도운영협의회 부회장 등에 봉사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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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농어민신문과 한국수산경제신문 구독지원 삭감해야사설 농어민신문과 한국수산경제신문 구독지원 삭감해야 노인일자리 창출지원금 등 복지사업에 지원하라 ▲ 石 泉 [청해진신문]전라남도와 완도군, 해남군, 진도군 등 전남도내 지방자치단체는 농어민신문 구독지원과 한국수산경제신문 구독지원 등의 신문 구독지원을 전액 삭감하여야 한다. 이는 관언유착이라기 보다 계도지의 문제이며 신문을 매개로 한 이익단체에 대한 수년간 부당한 편법지원이다. 이 예산을 삭감하여 전액 노인일자리 창출지원금으로 전액 도내 각 시,군 노인회에 지원토록하여 노인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어 소득기반 창출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대다수 도민들의 여론이다. 본지에서 전라남도에 문의한 답변에 따르면 관례적으로 농어민에게 정보제공이라는 단순한 지침으로 법규에도 없는 예산편성을 하여 도비20% +군비80%를 부담하도록 도내 시군에 예산편성을 하고 있었다. 농어민신문과 한국수산경제신문은 서울에서 등록하여 발행하는 주간신문으로 전라남도와 도내 시군에서 도비와 군비로 신문구독지원을 한다는 자체가 군부 독재시절도 아닌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특혜라고 모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적했다. 신문구독을 지원한다면 서울에서 등록한 관할구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야 할 것이다. 지역의 주간신문의 등록 인가를 하는 곳은 시, 도이기 때문에 전라남도에 등록인가도 나지않은 서울지역 주간신문에 대한 두 곳의 농어민신문과 한국수산경제신문을 지정하여 신문구독지원을 하는 것은 편법행정으로 전액 예산삭감을 하여야 한다는 도민여론이다. 전라남도에서 도비20%를 내려보내 시,군비를 80%를 부담하게 하는 예산집행은 시정해야 할 것이다. 전남도내 완도군 예산서만 보더라도 친환경농업과(도비20%,군비80%)예산으로 농어민신문에 2008년 28,784,000원, 2009년 29,587,000원, 2010년 29,587,000원, 2011년 29,587,000원, 2012년 29,587,000원을 총147,132,000원을 신문구독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해양수산과(도비20%,군비80%)예산으로 한국수산경제신문에 2008년 69,120,000원, 2009년 69,264,000원, 2010년 84,960,000원, 2011년 69,264,000원, 2012년83,176,000원을 총375,784,000원을 신문구독으로 지원하고 있다. 완도군에서 2008년~2012년 두 곳의 특정 주간신문에 5년간 총522,916,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5년간 완도군비 부담은 총 418,332,800원이다. 지방자립도가 낮은 완도군에서 군민의 혈세인 군비로 5년간 서울지역에 등록 인가받은 주간신문에 4억1천8백여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A모씨(61세)는 관내 지역신문에는 1원짜리 하나 신문구독지원을 하지않고 있는 군에서 4억여원이라는 서울지역 특정 주간신문 두 업체에 군비집행을 하고 있어도 완도군의회 의원들과 공무원노조는 무얼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내 도민들은 도내 등록 인가도 받지않고 서울에서 등록 인가한 주간신문인 농어민신문과 한국수산경제신문 구독지원비는 서울에서 지원하라며 전남도 및 시,군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지원금 등 복지사업에 지원하라는 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co.kr/ www.wandonews.co.kr/입력2012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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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용무 소장[새의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용무 소장 보전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 추구 ▲ 김용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장 [청해진신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에 김용무(사진, 전남 무안 해제, 54세) 전,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이 2월1일자로 부임했다. 김 소장은 부임 소감에서 "그동안 노력해온 자연보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확고한 공원관리로 새로운 공원운영의 가치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완도지역 보길도와 청산도, 거문도 및 백도 등 수많은 섬과 고흥 팔영산 등으로 이루어진 해상국립공원으로서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보전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추구해 나갈 것이다.특히, 지역주민들은 물론, 유관기관과 적극협조 및 소통하므로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지역사회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인 국립공원을 지켜내는데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무 소장은 전남 무안 해제출신으로 독실한 크리스챤인 사야 윤영애 권사의 장남으로 1986년 전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이듬해인 1987년 입사해 공단 본부 홍보전산실, 경영평가팀, 자원보전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과장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장,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을 역임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입력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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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의 축산행정이 왜 이 지경인지...사 설 정부의 축산행정이 왜 이 지경인지... ▲ 石 泉 [청해진신문]젖소 수송아지 한 마리 가격이 1만 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소값이 폭락하고 있다. 축산농들이 청와대 앞 한우 반납 시위까지 선언한 판이다. 소값이 이처럼 떨어졌다면 하다못해 소비자들이라도 싼 가격에 소고기를 먹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대형마트의 소비자 가격이나 식당의 소고기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다. 정부의 축산행정이 왜 이 지경인지 한탄을 금할 수 없다. 소값 폭락은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 사료값 상승, 수입 소고기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라고 한다. 현재 한우 사육 규모는 304만 마리로 적정 수준을 50만 마리나 웃돈다. 반면 사료값은 최근 1년 사이 30%가량 급등했다. 1년 전 20만 원 하던 젖소 수송아지 가격이 소고기 등심 1인분 보다 못한 1만원대로 떨어졌으니 전북 순창의 축산농이 자식같이 키운 소 10마리를 굶겨죽인 것도 무리는 아니다. 농식품부는 부랴부랴 '소값 안정 대책'이라는 걸 내놨다.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군납 수입 소고기를 국산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여기에도 문제가 있다. 미국 측에서 FTA 규정 위반이라며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뒷북 대책을 내놓으니 이처럼 곳곳에 걸림돌이다. 매년 무 배추 파동을 겪고도 농축수산 행정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가능한 대책들을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 우선 젖소 수송아지를 적정 가격에 매입해 최악의 사태를 막아야 한다. 이어 암소 감축 정책을 과감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2년간 암소 20만 마리 감축 계획을 세웠지만 실적은 2만9,000여 마리에 그치고 있다. 축산농가의 미온적 태도 등도 원인이겠지만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지 못한 탓이다. 또 소고기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소고기 가격을 인하시켜야 한다. 소고기 가격 인하는 소비 증가를 불러 소비자, 식당, 축산농가 모두가 윈윈하는 길이다. 쌀과 마찬가지로 소도 우리가 지켜나가지 않으면 안 될 귀중한 식량자원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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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칼럼]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자청해진 칼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자 ▲ 서해식 도민편집장 [청해진신문]김대중의 국민의정부와 노무현의 참여정부가 지고 진검승부로 보수가치의 진면목을 보이겠다며 당차게 출범했던 한나라당의 이명박정부도 국민행복지수를 높이지는 못한듯 싶습니다. 잃어버린 십년이라고 진보정권 10년을 매몰차게 폄훼했던 메이져 그룹의 조 중동 신문도 요즈음은 이명박정부의 과오를 지적하기에 혈안이 돼있습니다. 메이져 조중동 신문들이 종편 텔리비젼방송국을 차리기 위해서 나팔수역할을 자임해 왔지만 현정권의 성적표는 기대치에 못미칩니다. 조중동 언론이 정의편에 서서 정치권력에 맞서 견제의 칼날이 무디지만 않았더라도 현정권은 훨씬 건실했을것입니다 이명박정부의 7.4.7공약은 빛이 바랬습니다. 7%대의 경제성장은 3%대로 머물고 4만불 국민소득은 2만불정도이고 경제대국 7위권 진입은 아직 13위권에 맴돌고 있답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살자는 진보적 가치를 폄훼하고 보수적가치를 내세운 지난 4년동안의 집권여당이 과연 국민을 평안하게 행복하게 해줬을까요? 미래에 꿈을 가꿔갈 토양이 마련되어 가는걸까요? 양극화로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돼 가는 양상입니다. 정치는 국민을 실망 시켰습니다. 지난12월1일 한길리서치 여론조사는 우리사회를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중에 국민10명당 7명이 정치인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선에서 왜 시민대표 박원순이 기성 정치인을 누르고 당선이 되었는지 한국의 빌게이츠 안철수가 희망 1순위 대통령후보로 거명되었는지 기성 정치권은 철저한 자아성찰이 필요할 때입니다. 지난해 9월20일 광주일보 보도를 보면 지방행정연구원의 자료를 인용하여 69.1%가 지방의회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호남지역은 73.1%가 지방의회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지방의회 의원들은 간과해서는 안되리라 봅니다. 전문성을 살리라고 유급제로 돌린 지방의회가 무보수시절과 별반 달라진 게 없다고 보는겁니다. 줄서기만 잘하면 공천받고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있는 구조로 보기 때문 이기도합니다. 돈과 정치권력과 명예 성공 지상주의에 몰입하여 보통사람들이 숨쉬기가 불편한 한국사회여서는 자살률1위 불명에를 불식하기가 쉽지 않을것 입니다. 승자독식사회 아래서는 사랑과 봉사가치는 바보의 어릿광대에 불과할겁니다. 학교폭력 근절론이 분분해도 기성정치권과 어른들의 올곧은 삶의 방정식이 성립되지 않고서는 공념불이 되고 말겁니다. 불량학생들을 모아놓고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신부"의 영화를 보여주었을 때 감상하던 학생들이 울먹였다는 얘기는 사랑이 이긴다는 테마를 연상시킵니다. 어른들의 삶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야 합니다. 기성 어른들이 뿌린 씨앗이 지금 고스란히 학생들의 폭력문제로 불거진 것입니다. 사회정의가 살아 숨쉬고 가슴 따뜻한 정치인이 그리워집니다.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룬 1%만을 위한 사회가 아닌 99%가 행복한 사회가 된다면 범죄는 그만큼 줄어들겠지요 새해에는 마음문을 열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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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완도 해조류스파랜드-윤풍식회장탐방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어촌체험에 ‘건강+휴식’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21세기는 해양관광시대 해조류스파랜드가 선도 건강의 섬 완도, 산소가 풍부한 완도, 웃음이 넘치는 빙그레 완도 [청해진신문]내 고장, 내 고향의 발전을 위해 온갖 아이디어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각종 특화사업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에 지난해 6월 개장한 완도 해조류스파랜드를 찾아 국민레저 윤풍식 회장을 만났다.<편집자 주> ▲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명품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전남 완도군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해조류 특화사업은 상당한 가능성과 함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당시 전략산업과 곽태웅서기관(현,기획예산실장)은 해조류를 이용한 민자유치사업을 담당하여 완도해조류스파랜드에 국민레저가 민자를 투자하는 MOU를 완도군에 유치했다. 21세기 해양관광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시장개방에 따른 수산업의 세계화, 산업화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완도군이 기획하여 추진하는 첫 번째 민자사업이 바로 ‘완도 해조류스파랜드’로 완도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해조류의 기능 및 효능의 홍보와 전시 판매를 통해 새로운 경제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 윤풍식 회장 완도 해조류스파랜드를 운영하는 ㈜국민통신·산업·레저의 윤풍식 회장은 단순한 기업가라고 볼 수 없다. 완도지역의 경제활동을 특화시키고, 지역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일꾼으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그는 완도 해조류 스파랜드는 개인의 영리목적이기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특성을 살려 미래로 나가기 위한 성장 동력이다. 기업도 국가도 주민의 성원과 참여 없이는 발전해 나갈 수 없는 법이다. 지역기업을 살리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운영자의 능력 보다는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완도 해조류 스파랜드가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윤풍식 회장은 말했다. 민박은 불편하고 모텔은 가족과 함께 투숙하기엔 왠지 꺼림직한데, 변변한 콘도 하나 없는 탓에 두번씩 찾기에는 발걸음이 내키지 않는다는 게 완도를 다녀온 여행객들이 가진 불만이었다. 이같은 이유있는 불만을 해결해준 게 최근 조성된 ‘완도 해조류스파랜드’다. ‘건강’과 ‘휴식’을 테마로 한 휴양시설로, 야외 풀장과 스파,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 시설에 컨퍼런스룸까지 갖춰 원스톱 이용할 수 있는 여가 시설이다. 완도 해조류스파랜드는 민간자본 1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2009년 11월에 광주 월광교회 김유수 목사의 기공예배로 첫 삽을 뜬 지역특화 레저시설이다.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2011년 6월2일 주민들의 참여와 축하 속에 개장식을 갖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완도 해조류스파랜드는 전국 유일의 ‘건강리조트’로서 가치와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완도신지명사십리 백사장의 은백색 모래와 깨끗한 공기, ‘건강의 섬 완도’ 청정해역의 기능성식품 해조류, 천혜의 아름다운 다도해 관광자원, 그리고 후덕한 인심이 어우러져 남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편안한 건강레저 테마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 그동안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는 타 지역 생산품보다 질적으로 월등하게 우수하지만 그 우수성을 정당하게 평가 받지 못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윤 회장은 앞으로 완도군과 지역주민, 그리고 저희 스파랜드가 3위 일체가 되어 지역특산품의 기능성을 홍보하고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처하여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저의 고향은 슬로시티 청산도로 알려진 완도군 청산면입니다. 어렸을 때만 해도 인적도 드물고 초등학교때는 소먹일 풀을 베어와야 밥을 주는 부친의 완고함에 먹기위해 일했다며 바다를 배경으로 생계를 유지해야하는 주민들의 삶도 힘들고 고달팠다고 말했다. 이는 윤 회장이 스파랜드의 사업을 완도로 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지방경제 시대, 각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오늘날, 그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이 바로 사랑하는 내 고향 완도였던 것이다. 지금은 아시아 최초로 슬로길이 지정되어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슬로시티 청산도’를 다녀갑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완도는 그림 같이 펼쳐지는 다도해와 신지명사십리 은빛모래, 국내 최대의 희귀 난대성 식물 7,000여 종이 자생하는 완도수목원 등 많은 관광자원이 주변에 산재해 있습니다. 그의 특별한 ‘완도사랑’은 단순한 고향사랑이 아니었다. 지방화 시대에 지역이 튼튼해야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믿는 윤풍식 회장. 그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해양관광 자원의 보고로서의 완도에 주목하고 있다. “스파랜드가 끝이 아닙니다. 작은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 특성을 잘 살려 주민 중심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 주민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윤 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해양관광시대로 무르익어갈 것임을 확신했다. 관광도 특정지역으로 국한되지 않을 것이며 지역과 지역이 연계되고 나라와 나라가 연결되는 중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게되는 날이 멀지 않다며 거시적인 관광루트로 개발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그는 완도군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김종식 군수의 행정 성과로 지방자치가 점차 뿌리내리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완도는 지역적으로 대도시와 떨어져 있어서 지역특성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인식되지 못한 면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역주민과 저희 ㈜국민레저산업이 힘을 합해 이 모든 난관을 모두 헤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들이 모두 성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윤풍식 회장의 끝인사말은 차라리 고백에 가까웠다. 한편, (주)국민통신·산업·레저라는 큰 기업을 거느리고 있는 회장보다는 고향과 나라를 사랑하는 한 사나이였고, 완도 청산면의 듬직한 아들로 또한, 재광 완도군향우회 부회장으로 고향완도를 위한 봉사하는 모습이 돋 보였다.<대담: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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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학교폭력 대책은 지역사회 단체부터 관심가져야사 설 학교폭력 대책은 지역사회 단체부터 관심가져야 ▲ 石 泉 학교폭력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정부와 교육 당국이 대책을 내놓지만 학교폭력의 수위는 갈수록 높아간다. 경찰이 발표한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수사 결과를 보면 가해학생들의 폭력 행위는 성인 폭력배를 뺨친다. 그런데도 학교는 피해학생이 몸서리치는 고통을 겪었던 9개월 동안이나 이를 까마득히 몰랐다. 학교와 교사가 일차적으로 책임을 통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전남 완도지역에서도 중학생이 당구장에서 폭행당해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하여 피해자 어머니가 본지에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으나 가해자는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너무나 억울하다는 피해자 가족들의 절규를 관내 지역 사회단체들은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학교폭력이 특히 위험한 것은 가해학생들의 죄의식이 희박하다는 점이다. 대구 중학생 사건의 가해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피해학생을, 그것도 피해자의 집에서 개처럼 끌고다니고, 각종 도구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폭행을 하고도 장난으로 그랬다는 말에는 어처구니가 없다. 학교 측은 어떤 형태로든 폭력은 명백한 범죄라는 사실을 학생들이 깨닫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초등학교 때 전교 부회장을 지낸 학생이 중학교 입학 후 집단따돌림의 충격으로 지적장애 3급이 됐다는 사실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생생히 증언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우동기 대구시교육감도 학교의 잘못이 가장 크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최근 공개된 국가인권위의 학교폭력 실태 보고서에 의하면 피해학생의 부모가 항의하자 오히려 당할 만했다고 막말을 하는 교장도 있었다. 사건의 시시비비를 가려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보다는 문책 등을 우려해 쉬쉬 덮어두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할 것이다. 부산에서는 집단따돌림으로 인해 숨진 학생의 부모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학교와 검찰의 미온적인 사태 해결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다. 또 대법원은 최근 피해학생의 부모가 낸 소송에서 가해학생과 그 부모, 학교 운영에 대한 책임이 있는 지자체가 연대해서 5,7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지금처럼 학교폭력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다가는 소송 사태가 불가피하다. 완도,해남,강진,진도지역에서도 사회단체 책임자들이 모여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길 촉구한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