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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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배려▣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용어는 장애인입니다. 불구자나 장애자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 뇌성마비로 언어장애가 있고 온몸을 흔든다고 지능이 낮은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뇌성마비의 지능지수는 정상입니다. ▣ 정신지체를 바보 또는 정신박약이라고 놀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반말을 하는데 그들의 인격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 청각장애인은 알아듣지 못한다고 함부로 말을 하는데 청각장애인들은 그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 장애인이 지나가면 발길을 멈추고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시선을 장애인들은 고통스러워합니다. ▣ 피서지나 놀이시설에서 장애인을 만나면 '몸도 성치못한데 왜 여기까지 왔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장애인도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 건물에 들어서는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이 이용하기 쉬운 방법을 아는대로 안내해줍시다. ▣ 다운증후군이란 그 내용에 대해 모르면 누구랑 똑같이 생겼네 하면서 신기해합니다. ▣ 장애인을 보고 혀를 차거나 동정어린 격려, 또는 호기심으로 묻는 질문은 삼갑시다. ▣ 휠체어는 장애인의 몸의 일부입니다. 갑자기 뒤에서 잡고 밀어주면 놀라고 불쾌해 합니다. "도와드릴까요?"하고 묻는 것이 예의입니다. ▣ 산업재해나 교통사고로 인한 중도장애를 남의 일로 생각하지 말고 장애를 운명이 아닌 사회적현상으로 발전시킵니다. ▣ 임산부에게 장애예방에 대한 정보를 줍시다. ▣ 장애인 차량 주차공간에는 절대로 차를 세우지 맙시다. 위반차량을 제재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집시다. ▣ 어린이가 장애인을 보면 "왜저래?" 라고 물었을 때 "엄마 말 안들어서 그래"라는 식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지 말고 장애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 줍시다. 청해진신문-인터넷판 완도뉴스,강진뉴스,해남뉴스 공동켐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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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해변에서 아름다운 국립공원 영상물을 감상하세요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영상물 상영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사무소(소장 강동원)는 여름 피서철에 해수욕장을 찾는 탐방객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있다. 올해 7월 중순부터 8월 초, 한 여름밤에 해변에서 펼쳐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영상물 상영프로그램"을 완도 정도리, 보길도, 청산도, 거문도 등 섬 지역에서 운영하여, 해수욕장의 쓰레기 투기, 동,식물 훼손 등 무분별한 탐방행태를 자연친화적 해수욕장 탐방행태로 개선하려는 취지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수욕장 탐방객을 대상으로 갯돌밭이나 모래사장에서 밤 8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는데, 우리나라 자연자원의 마지막 보루-국립공원, 섬이 아름다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섬의 생태,문화,역사 등에 대해서 사무소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물을 이야기와 함께 들려준다. 또한, 이번 여름 7월 중순(7.17, 7.24)에는 주 5일 근무로 인한 가족단위 탐방객의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윤선도 유적지와 상록활엽수림 및 갯돌로 유명한 보길도에서 생태,문화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국립공원의 자연보존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는 특산물에 대한 소개 등으로 경제적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공원관리자+탐방객+지역주민+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원관리를 펼칠 예정이다. 다도해해상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탐방프로그램을 통하여 국립공원 안에 있는 숲과 해양생물, 새 등의 생태와 환경 등을 소개하여 탐방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에 대한 무한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입력04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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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함께 김 하 룡 -완도농협 상무忍(인) 삶의 질 충족하기 위해너를 사랑할련다.긴 긴밤 세워내일 지나 또 내일이 올 때까지그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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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권종영 목사그리스도의 사랑속에 청정해역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섬 청산도! ▲사진: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청산교회" 조감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새 성전의 꿈을 이루어 가는 청산교회는 1996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내 선교단체와 협력하여 의료, 이미용, 독거 노인 돌보기, 시설개량보수 들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이상의 주민에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침술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여건으로 인하여 치료효과가 크기 때문에 봉사활동 중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그 동안 중풍으로 인하여 거동이 힘들었던 분을 혼자서 걸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평생을 두통의 아픔 속에서 지내던 분을 치료하여 주는 등 침술실력이 뛰어나신 분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또한 이미용봉사는 여성분들에게 대단한 인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대도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신 경력의 소유자들로 자신들의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이미용 재료를 가져와서 무료봉사에 임하고 있습니다.금년에는 대구성원교회 예수사랑선교회(회장 허병진 집사)에서 7월 6,7일 양일 간 침술 170여명, 이미용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봉사를 하였습니다. 예수사랑선교회 회원들이 대구에서 이곳 청산도에 까지 오는데 7시간이상이 넘게 걸리는 먼길임에도 그 길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들의 사업도 제쳐두고 낙도에까지 찾아와서 육신의 피곤함도 잊은 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본보기가 되는 귀감이었습니다.이러한 섬김의 신앙인 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하여 섬김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어두운 곳을 밝혀주며 한 영혼을 올바르게 인도하는데 진력하는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인 청산교회가 청산도 주민들 곁에 있기에, 앞으로도 청산도는 청정해역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섬으로 발전되어 갈 것입니다.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의 위로와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청산교회 담임목사 권 종 영.입력04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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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하는 소방대와 때아닌 전열기▲7월20일(새벽)01시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들전남 완도군 완도읍 항동리 현대종합전기 뒤편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하여완도소방파출소, 완도군의용소방대, 완도읍내파출소 직원들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때아닌 전열기와 선풍기는 "겨울과 여름의 전쟁"을! 완도군농어촌문화센타 지하 에어로빅 연습장은 부실공사로 19일 습기와 물 범벅이다.입력04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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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희 교수의 21세기 손자병법3강 때로는 돌아가는 것이 아름답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濟)나라에 안영(晏?)이라는 유명한 정치가가 있었다. 그는 조그만 키에 볼품 없이 생긴 사람이었지만 세 왕에 걸쳐 재상을 하면서 제나라를 강한 나라로 만든 유능한 정치가였다. 그가 제 나라 왕 경공(景公)을 모실 때 일이다. 어느 날 왕이 사냥을 나갔는데 사냥지기가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부주의하여 왕이 사냥한 사냥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왕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그 자리에서 사냥지기의 목을 베라고 명령하였다. 같이 사냥을 나갔던 주변의 신하들은 모두 어쩌지 못하고 바라보고만 있었다. 왕이 사냥지기의 목을 베면 사냥감 때문에 사람의 목을 베었다는 소문이 퍼질 것이고 그러면 세상 모든 제후들이 경공을 비난할 것은 분명했다. 그러나 지금 만약 나서서 말리다가는 왕의 분노로 봐서 자신들에게도 해가 미칠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신하들 모두 머뭇거리고 있었다. 이때 한 신하가 안영에게 도움을 청하러 달려갔다. 보고를 받은 안영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둘러 경공에게 나아갔다. 그러나 왕은 화가 머리 끝가지 나 있었고 여기서 어떤 말을 직설적으로 충고한다고 해서 왕의 무모한 지시가 철회될 리가 없었다. 안영은 이 순간에 직접 경공에게 충고하지 않고 우회하는 전술인 우직지계(迂直之計)를 선택하였다. 안영은 우선 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냥지기가 자신의 임무를 망각하고 게을리 했으니 죽어 마땅합니다. 다만 죽이더라도 저 자가 왜 죽는지는 알아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세상 사람들이 아무런 말이 없고 사냥지기가 아무 반발을 못할 것입니다. 자신의 뜻에 동조하는 안영에게 왕은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하라고 명하였다. 안영은 사냥지기를 끌고 나오라고 해서 그에게 큰소리로 세 가지 죄목으로 추궁하기 시작했다. 너는 세 가지 죄를 범했다. 첫째 너의 맡은 바 임무인 임금님의 사냥감을 잃어버린 것이 죽을 죄다. 뒤에서 지켜보던 왕은 자신 생각에 동조하는 안영의 추궁에 흐뭇하여 고개를 끄덕였다. 안영은 계속해서 죄를 추궁하였다. 둘째 우리 인격 높으신 군주가 한낱 사냥감 때문에 사람을 죽게 하고 있으니 부덕한 군주로 만든 것이 너의 죽을 죄다. 이 말을 뒤에서 듣고 있던 왕은 뭔가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안영은 세 번째 잘못을 추궁하였다. 셋째 우리 군주가 겨우 사냥감 때문에 사람을 죽였다는 소문이 이웃나라에 퍼지면 세상 사람들에게 사람을 죽인 군주라고 비난받게 될 것이니 이것이 너의 세 번째 죽을 죄다. 자 이러고도 살아남기를 바라느냐! 안자는 이렇게 세 가지 죄상을 차근차근 말하고 나서 사냥지기의 목을 베라고 지시하였다. 끝까지 듣고 있던 왕은 부끄러워 얼굴이 빨게 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어느새 자신이 사냥감 때문에 분노가 지나쳐서 사람을 죽이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왕은 슬며시 안영에게 사냥지기를 놓아주라고 지시하였다. 안영은 직접적으로 자신이 모시는 주군과 충돌하지 않고도 우회적인 방법으로 신하된 도리를 다하고 자신의 주군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였다. 만약에 화가 나 있는 왕에게 나아가 직설적인 화법으로 소리지르며 ‘아니 되옵니다!’라고 외쳤다면 그 왕은 정말 못 난 왕이 되었을 것이고, 왕과 신하의 갈등은 더욱 깊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직장에서 만나는 상사와 부하 직원들. 그들과의 인간관계에서 때로는 우회하는 것이 곧장 가는 것보다 빠를 수가 있다. 이것이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우직지계(迂直之計)의 미학이다. 우회는 아름답다. 직접적이고 솔직한 표현이 효과가 클 때도 있지만 고전의 지혜에서 보면 하수(下手)들의 방법론이다. 고수(高手)는 자신의 감정을 여과 없이 내보내지 않는다. 언제나 한 번 더 생각하고 철저하게 여과하여 내 보낸다. <우리뉴스> 입력040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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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이젠 달라져야완도군의회가 열린우리당 천익민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박연하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여 제129회 완도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새 의장에 당선된 천의원은 군민의 뜻을 받드는 의회,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생산적인 의회운영은 전적으로 의장에게 달려있다. 의장은 상식과 이성에 입각한 의회운영으로 군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리더십도 발휘해야 한다. 군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출발점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런 의미에서 지방자치제의 성패는 군의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건강의 섬 완도건설 추진과 지방분권이 가시화되고 있는 이때 군의회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졌다. 참여정부는 지방분권을 국정의 최대 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분권은 정부의 의지만으로 이루어 질 수 없고 군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다해야 가능하다. 군의원들이 적당히 회기나 때워서는 지방분권시대에 결코 대처할 수 없다. 완도군의회는 체질개선을 통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새 의장단이 그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 의원들의 부단한 자기연마도 전제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전문성을 갖추어야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책을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 것이 집행부의 몫이라면 예산을 심의하고 집행과정을 감시하는 것은 군의회의 몫이다. 새 의장단이 구성된 만큼 군의회는 당리당략에 따른 과거의 `내 읍,면 챙기기' 구태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장애우와 노인복지 기반 확립 등 집행부와 생산적인 경쟁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 집행부와 수시로 갈등을 빚어서는 안 된다. 소모적인 힘겨루기는 군민들을 피곤하게 하고 표로 심판받는 부메랑이 된다. 입력04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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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공의 지혜人間 成功의 智慧 〃말〃 때에 맞지 않은 말은 한마디도 많은 것이다. 즉 술이란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면 천 잔도 적고 말은 할 때가 아니며 한마디도 많으니라 완 도 군 어 른 회회장 임 철(본지 편집자문위원) 입력04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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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황탈출, 일관된 정책노력의 결실日本 불황탈출, 일관된 정책노력의 결실 - 고이즈미 정부, 기업환경 개선과 성장정책 일관되게 추진 - 기업은 인건비 삭감 등 구조조정 노력으로 수익성 강화 - 日本, 이를 통해 수출→투자→소비의 선순환 구조 진입일본형 장기불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경제가 경기침체의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 노력과 더불어 개혁의 우선순위를 규제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에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경제의 회복요인과 정책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고이즈미 내각 출범 이후‘개혁없이는 성장없다’는 기본이념 하에 규제완화, 금융개혁 등 親시장·성장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것이 일본경제 회복을 가능케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조조정과 수출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된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었고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 역시 안정되었다는 것이다. 대한상의는 과거 1990년대 일본정부가 불황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미봉책으로 일관했던 것과는 달리, 고이즈미 정부는 정확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 규제개혁추진 3개년 계획 추진 등 규제완화 ▲ 부실채권 처리 등 금융개혁 ▲ 조세감면 등 과감한 기업지원 ▲ 공기업 민영화 등 공공개혁을 강력하면서도 일관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간주도로 규제개혁추진 3개년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최근 3년간 노동·교육·의료 등의 분야에서 1,000건 이상의 규제완화가 이루어졌으며, 강력한 금융구조조정을 통해 8.4%(02.3)에 달하던 부실채권비율을 5.2%(04.3)까지 낮추고, 작년에는 1.8조엔에 달하는 과감한 세제지원책을 펼쳐 기업부담을 덜어준 것도 주효했다는 지적이다.이러한 정부의 기업환경 개선 노력과 함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일본기업들은 ▲인건비 절감 ▲부실사업 정리 ▲생산효율 강화 등 구조조정을 착실히 진행했고, 수익성을 높여나가 결국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성장전략을 추진할 수 있었다. '기업수익성 증가 → 투자확대 → 고용환경 개선 → 소비회복’이라는 일본경제의 선순환구조가 본격화된 것이다. <우리뉴스> 입력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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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日本 불황탈출, 일관된 정책노력의 결실 - 고이즈미 정부, 기업환경 개선과 성장정책 일관되게 추진 - 기업은 인건비 삭감 등 구조조정 노력으로 수익성 강화 - 日本, 이를 통해 수출→투자→소비의 선순환 구조 진입일본형 장기불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경제가 경기침체의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 노력과 더불어 개혁의 우선순위를 규제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에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경제의 회복요인과 정책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고이즈미 내각 출범 이후‘개혁없이는 성장없다’는 기본이념 하에 규제완화, 금융개혁 등 親시장·성장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것이 일본경제 회복을 가능케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조조정과 수출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된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었고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 역시 안정되었다는 것이다. 대한상의는 과거 1990년대 일본정부가 불황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미봉책으로 일관했던 것과는 달리, 고이즈미 정부는 정확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 규제개혁추진 3개년 계획 추진 등 규제완화 ▲ 부실채권 처리 등 금융개혁 ▲ 조세감면 등 과감한 기업지원 ▲ 공기업 민영화 등 공공개혁을 강력하면서도 일관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간주도로 규제개혁추진 3개년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최근 3년간 노동·교육·의료 등의 분야에서 1,000건 이상의 규제완화가 이루어졌으며, 강력한 금융구조조정을 통해 8.4%(02.3)에 달하던 부실채권비율을 5.2%(04.3)까지 낮추고, 작년에는 1.8조엔에 달하는 과감한 세제지원책을 펼쳐 기업부담을 덜어준 것도 주효했다는 지적이다.이러한 정부의 기업환경 개선 노력과 함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일본기업들은 ▲인건비 절감 ▲부실사업 정리 ▲생산효율 강화 등 구조조정을 착실히 진행했고, 수익성을 높여나가 결국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성장전략을 추진할 수 있었다. '기업수익성 증가 → 투자확대 → 고용환경 개선 → 소비회복’이라는 일본경제의 선순환구조가 본격화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