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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정소식 10월16일자-생물식품산업 육성 위해 2천억 투자 외도정소식 10월16일자 전남도 생물식품산업 육성 위해 2천억 투자 ‘생물식품산업 육성 10개년 계획’ 수립...내년부터 2016년까지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기업유치 4개 분야 31개 세부사업 전남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모두 2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략산업인 생물식품산업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된 10개년 계획은 식생활의 현대화, 식품 소비추세의 변화, FTA의 진전 등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술혁신과 판로확대 등을 통해 생물식품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2004년말 기준 전남의 식품산업체는 제조업의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대부분 업체 규모가 영세하고 단순가공업 위주로 인해 생산액은 제조업의 4.5%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식품시장은 갈수록 위생과 안전이 더욱 중시되고 있고, R&D 등을 통한 우수한 제품과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만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전남은 타 지역보다 비교우위의 생물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이 같은 강점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제품화 기술 확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물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2007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추진하게 되는 계획에는 ▲기술개발 ▲ 마케팅 지원 ▲기업 유치 ▲인프라 확충 등 4개 분야에 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목표 연도인 오는 2016년에는 생산액 7조원과 수출액 10억불 달성과 함께 1만5천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최고 수준의 산업화 기술 336개 이상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생산 전문업체를 100개 이상 육성하게 된다. 생물식품산업 육성사업의 분야별 내용은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화 촉진을 위해 613억원을 투입하여 연구개발 단계부터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고부가 가치 가공기술과 기능성식품 소재기술 등 제품 지향적 핵심기술 개발에 중점 지원한다. 또, 개발기술의 상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개발 및 시험비용 지원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인증도 적극 지원하며, 생산현장의 애로기술을 전문가가 해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생물산업지원센터의 GMP 시설을 활용해 우수제품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브랜드(남도미향) 파워 육성과 함께 참여 업체를 늘려나가게 된다. 또,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제품생산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총 346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기능성식품산업 특구 조성 등 기업입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식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이전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스타가업 유치․육성을 위해 225억원이 투자된다. 아울러, 이미 추진 중인 인프라시설의 조기 완료하는 한편, 비교 우위 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천연자원연구원을 설립하고,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93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김갑섭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화 촉진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선도기업 유치 등을 통해 전남의 생물식품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의지를 갖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전략산업과】286-3930---------- 수입쌀 우리쌀과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 없도록 당부 박 지사, 수확기에 즈음하여 농업인들께 드리는 담화문 발표 공공기관에 벼 장기간 방치 야적행위 없도록 협조요청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6일 “수입쌀을 우리쌀과 섞어서 판매하거나 벼를 야적하는 행위는 전남쌀 전체의 품질을 떨어뜨려 그 동안 우리가 애써 키워 온 전남쌀의 좋은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수확기에 즈음하여 농업인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는, 그래서 세계의 농업과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박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좋은 등급을 받아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기 수확, 건조, 조제 등 수확기 마무리 작업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박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전남쌀을 적극 애용해 주시고 타지에 나가있는 친지와 친척들에게도 적극 권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농협․곡협을 비롯한 모든 쌀 유통 주체들은 수확기 벼 매입을 최대한 확대해 주고 수입쌀을 판매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농업인단체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공공기관에 벼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야적하는 행위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 지사는 담화문에서 “지난해는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도입으로 수확기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해 농업인 여러분께 시름을 안겨 주었으나 올해는 수급여건이 개선돼 쌀값이 안정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지사는 “이는 전국적으로 약 2만5천ha의 벼 재배면적이 감소돼 생산량이 86만석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곡종합처리장 등 민간유통업체에서 원료벼 매입에 적극 나설 전망이며, 정부에서도 산지 가격하락 등 시장이 불안할 경우 추가매입 방침을 세워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략산업과】286-3930------------ 미곡종합처리장,2010년까지 고품질 쌀 생산․유통 육성 전남도, RPC 건조․저장시설 확충 등 경영개선 종합대책 총 6백여억 투입...가공시설 현대화사업 및 RPC 통합 추진 오는 2010년까지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이 고품질 쌀 생산․유통의 핵심체로 육성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총 6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RPC의 건조․저장시설 확충,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및 상호 경쟁체제를 통한 RPC통합 등의 경영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우선 부족한 건조․저장시설 확충을 위해 매년 20개소씩 총 100개소에 550억원을 투입해 이를 확충함으로써 현재 26%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수확기 건조․저장능력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59개소에 달하는 도내 RPC를 ‘1시군 1 RPC’를 목표로 오는 2010년까지 44개소로 줄이기로 하고 우선 농협RPC를 대상으로 통합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매년 2~3개의 우수 브랜드 경영체를 선정해 가공시설현대화자금 20억원(보조 60%)과 브랜드마케팅자금 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영이 우수한 RPC를 대상으로 완전미생산시설을 매년 4개소씩 총 16개소에 48억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한편, 통합 RPC에 대해서는 가공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1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건조․저장시설 등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본답 상태에서 밥맛 측정이 가능하고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분석을 할 수 있는 ‘쌀 성분분석기’를 매년 10대씩 2010년까지 40대를 보급해 양질미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경영이 우수한 RPC에 대해서는 벼 매입특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으로 매년 1400여억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들 RPC는 지원받은 금액의 1.5배 이상을 수확기에 농가벼를 의무적으로 매입토록 하고 미 준수업체는 자금회수 및 일정기간 지원중단 및 퇴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같은 도내 RPC에 대해 대대적인 시설확충과 통합RPC 추진은 RPC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RPC를 쌀 유통의 핵심체로 육성해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매 및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근 일부 RPC에서 수입쌀을 취급해 사회문제가 되었던 점을 감안, 앞으로 수입쌀을 취급하는 RPC는 각종 지원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그런데, 도는 올해에도 RPC 건조저장능력 사업으로 담양 금성농협RPC 등 14개소에 개소당 5억5천만원씩 모두 77억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 1월과 6월에 통합RPC로 발족한 보성통합농협RPC와 함평통합농협RPC에 대해서는 RPC당 각각 9억원의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했다. 한편, 도내에는 농협RPC 34개소와 민간RPC 25개소 등 총 59개소의 RPC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RPC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92만여가마/40kg를 매입하기로 했고 계약재배 및 자체매입 등을 통해 200만석 이상을 농가로부터 사들이기로 함에 따라 수확기 벼 유통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농산물유통과】286-6440------------ 전남도, 밭작물 가뭄대책 적극 나서 양수기 등 관수장비 총동원 급수작업 추진 전남도는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무, 배추, 마늘, 양파 등 원예작물을 중심으로 스프링클러, 양수기 등 관수장비를 총동원해 급수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토록 시군에 긴급히 시달하는 등 가뭄피해 대책에 적극 나섰다. 16일 도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에 내린 강우는 10월 현재 1423㎜로 전년보다 345㎜가 많이 내렸으나, 9월 이후 강우량이 적어 가을 무․배추 등 일부 밭작물 중 원예작물에서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무, 배추 주산지 시군에서는 지역별 가뭄상황을 수시 파악해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 급수작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마늘 파종지에 대해서는 볏짚, 퇴비, 왕겨 등을 이용해 피복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양파를 정식할 포장에는 사전 관수를 충분히 실시한 후 적기에 정식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지도를 벌이고 수확기에 도래한 농작물은 상품성 제고를 위해 적기 수확해 시장에 출하 하도록 했다. 도는 아울러, 시군으로 하여금 읍면 보유 스프링클러 등 한해대책 장비 농가대여 및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관수장비 추가확보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당부했다.【친환경농업과】286-6340---------------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조속한 생활안정 기여 도 소방본부, 올 3/4분기 동안 이재민 28가구에 647건의 안내 및 지원 예기치 않은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피해복구와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하는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16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3/4분기동안 모두 269건의 화재가 발생, 16명(부상 7명, 사망 9명)의 인명피해와 12억4천6백1만7천원(동산 6억5천8백65만3천원, 부동산 5억8천7백36만4천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특히, 이 기간 이재민은 28가구에 60명이 발생해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에서 647건의 안내 및 지원을 했다. 안내 및 지원사항을 세부적으로 보면, 화재관련 보험청구 안내 76건, 구호물(금)품 지급 41건, 임시주거시설 마련 14건, 소방차량․중장비 등을 활용한 피해복구지원 25건, 세제지원 혜택 안내 42건 등 생활에 당장 시급한 198건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또, 제조물책임법(PL) 관련 정보제공에 따른 배상청구, 불에 탄 화폐․수표 교환, 신분증 재교부신청, 화재증명원발급 등 449건의 직․간접적인 피해지원 및 안내 활동이 펼쳐졌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화재사고로 인해 고통 받은 주민이 없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사회복지관련 유관기관․단체와도 공조체계를 구축, 긴밀한 업무 협의로 주민밀착형 안전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방호구조과】286-0891------- 전남신보,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 취급기간 연장 당초 10월16일까지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은 10월 16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던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실시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들의 사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통한 실업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원이다.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로서,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도소매․서비스업 등의 경우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3000만원(기 보증금액 포함)까지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시 소유부동산 권리침해․부도 등의 사유로 인한 보증거래제한기간을 1개월로 축소하는 등 심사기준을 완화하되, 연체기준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신용도가 있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많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은 9월말 현재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으로 총 570개 업체 116억원의 보증공급을 실시했고, 오는 12월말까지 약 200개 업체 40억원 가량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729-0621----------- 도정소식 10월16일자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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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정소식 10월13일자-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 외도정소식 10월13일자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 전남서 열린다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내 일원서...올해로 14회째 ‘낚시공원 조성 현황’ 등 주요 의제에 대해 상호 정보 교환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가 전남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제14회 한․일해협 연안시도현 수산교류회의’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한일수산교류회의는 지난 92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일시도현지사 모임에서 양국의 수산발전 등을 넓히기 위해 이를 개최키로 합의하고 지난 93년부터 양국이 윤번제로 매년 회의가 개최돼 오고 있다. 이번 수산교류회의에는 우리나라 연안 4개 시도(부산, 경남, 전남, 제주)와 일본국 4개현(후쿠오카, 나가사키, 사가, 야마구찌현)의 수산관계자 35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올해 수산교류 주요 의제인 ‘어류가 서식하는 어장환경과 생태계 보전․수복계획’, ‘낚시공원 조성 현황’, ‘양식수산물 생산이력시스템의 운영사항’ 등 양국 시도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부사항에 대해 상호 정보교환이 이뤄진다. 또, 이번 한․일 수산교류행사에서는 양국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어류 종묘 공동 방류행사를 신안군 불무기도 해상에서 한․일 수산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참돔 2만마리가 방류될 계획으로 있다. 아울러, 회유성이 강해 양국 해협을 회유하고 있고, 부가가치가 있는 어종이지만 계속 자원이 고갈돼 가고 있는 자주복에 대해 양국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부화해 방류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들어, 주로 우리 어선어업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대형 해파리에 대해 양국이 공동 연구과제로 채택할 예정이어서, 양국의 해양수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배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 93년부터 시작된 양국간의 수산교류 회의가 14년째에 접어들면서 그 동안 양국 시도현의 수산발전과 우호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이번 회의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상호 격의없는 대화와 논의를 통해 양국 수산업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항만과】286-6853 -----------------------------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 철저 인증목표 달성 만전 및 사후관리 철저, 수매 및 판촉 통한 책임경영 추진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목표 달성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근 수확기에 접어든 친환경농산물의 인증과 유통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를 전체 경지면적의 10%인 3만2470ha으로 계획했는데, 작목별로는 벼가 1만8408ha(57%), 과수 3922ha(12%), 채소 3613ha(11%), 밭작물 2865ha(9%), 특작 2109ha(6%), 기타 1553ha(5%)이다. 지난 10월10일 현재 인증신청은 3만495ha로 목표대비 94%에 달하고 있고 이 가운데 76%수준인 2만3223ha가 인증을 받았다. 도는 이에 따라, 인증실적이 저조한 시군에 대해서는 작물별 목표면적 달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무, 배추, 시금치 등 동계작물의 친환경농업 실천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는 인증농산물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벼는 인증단계별․품종별 수확 및 유통관리 철저로 일반벼와 철저히 구별해 나가고 시․군별 명예감시원도 활용해 수확 및 유통과정 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수매 및 판촉을 통한 책임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농협, 농자재 공급업체 등 단지별 사업주체 중심으로 친환경벼를 전량으로 책임 수매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문유통업체와의 협약,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전남산 친환경쌀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친환경농업과】286-6331 --------------------------- 전남도, 심장병 및 안면기형 무료 순회검진 실시 서울 백병원 후원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도민 대상 추진 전남도는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 후원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도내 주민을 대상으로 심장병,안면기형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SPAN style="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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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정소식9월22일자 총 5건전남도정소식 9월22일자 해남 화원관광단지 개발 '가속화' 22일 민자유치 골프장 기공 민자유치사업 탄력 해남군 화원면 주광리 일대 154만평에 조성 중인 해남 화원관광단지가 도내 거점 고품격 관광단지로 본격 추진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2년 관광단지로 지정돼 한국관광개발공사 주관으로 추진 중인 화원 관광단지는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조성공사의 경우, 내년 말까지 완공예정으로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성건설(주)에서 민자를 투자해 건설하는 골프장이 22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관광단지 활성화와 함께 민자를 투자해 건설하는 민자유치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해남 화원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까지 남해안관광벨트 사업비 105억원(국비 55억, 도비 9억) 등 모두 1141억원이 투자돼 진입도로와 기반조성공사 등이 추진돼 오고 있다. 앞으로도 1조688억원(공공 2362억, 민자 8306억)이 투자돼 골프장, 마리나, 호텔 등 숙박시설, Sea-World, 휴양문화시설, 해수욕장 등의 시설을 건설해 서남해안의 거점 해양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될 계획으로 있다. 특히, 22일 기공식을 가진 골프장은 27홀 규모로 오는 2008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골프장은 41만 6천여평의 부지에 조성되는데, 회원제 18홀 골프장은 보성건설이, 9홀의 대중골프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화원관광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고속철도 개통이 완료되고, 무안 국제공항 개항이 2007년까지 계획돼 있는 등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 곳 관광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4만9천명의 고용창출과 1조8983억원 생산파급효과와 함께 오는 2012년 기준으로 연간 관광매출이 2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기공식에 참석, “화원관광단지조성 공사와 골프장 리조트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최고 수준의 국제경기도 유치하고 세계인으로부터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골프장으로 조성돼 지역발전을 이끄는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서울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설명회 전남도와 (주)삼안, 건설사 관계자 참석개최 서울에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설명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전남도와 J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용역 주간사인 (주)삼안은 22일 서울 KOTRA 아카데미 회의실에서 건설사 및 금융권 관계자, 개별사업 시행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J프로젝트 주간용역사인 (주)삼안의 이주민 상무는 “가장 보수적 관점에서 분석한 IRR(내부수익율)이 7.5% 정도로 사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다만, 이번 설명회에서 보고된 자료는 어디까지나 중간용역 결과서를 요약한 수준으로 향후 부지확보 관련 정부지원, 최신 공법의 활용 등에 따라 올해 말 완성 예정인 최종 보고서에는 IRR 등 사업성 분석결과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 카지노, 럭셔리빌라, 주거단지 등이 위치하고 나머지 지역에는 골프장, 빌리지, 주거단지, 테마파크 등이 위치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전남도는 조만간 투자금이 확보되면 내년 초까지는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사업계획 승인을 관계부처에 신청할 계획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부동산 특별조치법 이동민원실 '주민호평' 전남도, 오지 및 섬지역 주민 대상...274건 접수 및 현지조사 등 실시 교통불편과 바쁜 농촌일손으로 행정기관 방문신청에 어려운 오지 및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 특별조치법 이동민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한시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 특별조치법과 관련, 대상필지의 사실상 소유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통이 불편한 오지 및 섬지역에 대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30일부터 본격 가동됐는데, 지금까지 추진실적을 보면 여수․무안․완도․신안 등 4개 시군 5개 지역에서 부동산 특별조치법 274건(접수 74건, 현지조사 200건), 지적측량 접수 및 민원상담 64건 등이다. 도는 특히, 역점 시책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개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한 홍보를 위해 도정홍보 리플릿 550매도 이들 지역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이동민원처리 주요 대상 업무로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부동산실거래가격 신고의무제도 등이다. 또, 부동산실명법, 토지거래허가, 개별공시지가, 개발부담금,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지적측량, '조상땅 찾아주기' 등으로 주로 시급하고 한시법으로 운영되는 민원업무들이다. 시군과 지적공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번 오지 및 섬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동민원실은 오는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신안 압해, 장성 삼서 지역 등지에서도 이동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 9월 19일 현재 도내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신청건수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1만1750건으로 대상부동산 49만건의 22.8%에 이르고 있다. <사진; 봄의 왈츠세트장이 있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 현장에서>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2006 남도예술은행 응모작품 심의 선정 기량 우수한 도내 거주 전업작가 38명의 작품 169점 심의 전남도는 지난 21일 올해 남도예술은행에서 구입할 작품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의를 개최, 기량이 우수한 도 거주 전업작가 38명의 작품 169점을 심의 확정했다. 도가 추진하는 이 예술은행 사업은 기량이 뛰어나지만 안정적 생활기반이 없는 전업 미술작가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 이에 따라,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구입,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홍보와 함께 정가제로 판매하고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를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올 들어 이 같은 사이버 및 현장판매를 통해 지금까지 57점에 2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는데 이 수입은 도 예산으로 편성, 다시 예술은행 사업에 투자된다. 예술은행은 우선 한국화, 서예, 문인화부문의 작품을 구입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규정에 따라 응모일 현재 도내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전업작가로 전국 규모 미술공모전에서 3회 이상 입상하거나 개인전 1회 개최 또는 3회 이상 그룹전에 출품한 경력이 있는 작가, 유명 초대전 등에 출품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작품은 오는 2009년까지 총 3000점을 구입할 계획으로 있는데 시행 첫 해인 지난해의 경우 7천만원에 191점을 구입했고, 올해는 1억원에 300점, 내년에는 5억원에 1500점을 구입할 예정이다. 예술은행은 올해 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난 5월 응모 요강을 공고하고 지난 8월4일부터 작품신청을 받았다. 이어, 도는 작품심의를 위해 운영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미술 전문가 중 9인을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21일 오후 2시 회의를 개최, 구입 작품을 심의 확정했다. 심의 결과, 출품작가 38명(한국화 18명, 서예 14명, 문인화 6명)의 작가 작품 333점 중 169점(한국화 86점, 서예 60점, 문인화 23점)이 선정됐다. 도는 이들 작품을 7천만원의 예산으로 구입할 예정인데, 10월중 이들 작가와 작품구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작품을 출품받을 계획이다. 예술은행 작품구입은 개별 응모제와 추천제로도 운영되는데, 앞으로 11월중에는 미술관련 전문단체로부터 기량이 검증된 유망 작가의 작품을 추천받아 100여점의 작품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좀 더 많은 작가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예술은행사업을 점차 확대 실시하고 있는데 내년도에는 5억원의 작품구입비를 확보할 계획이며 추이를 보면서 지원분야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23일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리는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행사에 30점의 작품(한국화 10점, 문인화 15점, 서예 5점)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이번 행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색적인 추석 선물로 예술은행의 미술품이 선택될 수 있도록 운림산방 방문객들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확정된 출품작가 명단(38명)> ◎한국화(18) : 박득규, 임동화, 조 선, 송대성, 김정자, 김안수, 윤현식, 박인희, 최진관, 김현숙, 주권옥, 곽창주, 김길동, 정찬종, 진인범, 김순석, 전경호, 김남주 ◎서예(14명) : 한규철, 이춘금, 김응배, 이정숙, 박지우, 조동춘, 김성준, 정여춘, 이정철, 김민재, 황삼순, 이재승, 최승룡, 송태정 ◎문인화(6명) : 주영남, 이화자, 황주일, 배성한, 김은옥, 김상두 ---------------------------------------------------------- 추석대비 가스․전기시설 안전관리대책 추진 전남도,가스판매소 및 주유소 등 시설점검 및 예방활동 전남도는 22일 추석연휴 기간 중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석유류 유통질서 지도 등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 적극 시행키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5일부터 10월4일까지 가스판매업소 652개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추석 기간 중인 10월5일부터 10월8일까지는 가스․전기시설로 인한 민원해결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 등에 민원불편 신고센터 등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추석연휴기간 빈집 안전사고 예방 및 귀향후 집단 취사시 전기의 안전사용요령을 지역 유선방송 등에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화재,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 대용량 전기사용 사업장의 자체점검 실시를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 석유 및 가스사용에 따른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군 주관으로 주유소, 가스충전소, 판매소 등에 대한 유통질서 지도를 추석 전에 실시해 품질불량 및 정량미달 등 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추석기간 중에 발생이 예상되는 가스공급 중단사고 등에 대비해 가스안전공사, 지역도시가스회사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안전관리 기동팀을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자 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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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정 소식 09,19일자 총5건전남도정 소식 09,19일자 박 지사, 벨기에 바스프 폴리우레탄 사업본부와 투자협약체결 한국에 공장 건립경우, 여수산업단지 우선 투자합의 전남도와 바스프사, 지방정부차원 협력지원 적극제공 해외 투자유치 활동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유럽 및 중동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8일(현지시각) 벨기에 바스프(BASF) 폴리우레탄 사업본부와 폴리우레탄 공장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스프사는 한국에 폴리우레탄 공장을 추가 건립할 경우, 여수 산업단지 내에 우선 투자키로 하고, 전남도와 바스프사는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바스프사 폴리우레탄사업본부 피터 마이클 그레스(Peter Michael Gress) 부사장은 바스프사가 전남도 여수에 추가 투자하기 위해서는 광양~묘도~여수간 교량 등 관련 SOC의 확충, 안정된 노사관계, 고임금 해소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이미 바스프사를 위해 광양~묘도~여수간 교량건설 기본설계를 마치고 늦어도 내년 말에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여수 엑스포 개최 등을 고려해 오는 2012년까지는 이 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노조문제와 관련해 “기업, 노조, 시민들이 함께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이미 노조측도 산업평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어 “주변 경쟁국과 비교한 높은 임금에 대해서는 높은 교육수준, 숙련도 등으로 생산성이 주변 경쟁국보다 높아 임금을 평면적으로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바스프사측은 충분한 공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박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지난 2004년말에 여수산업단지의 취약한 인프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정부 사업으로 4개 SOC사업(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광양~묘도~여수간 교량건설,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익산~여수간 철도 복선 전철화 등) 등을 추진해 오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지사는 “지난해 착공돼 이를 위해 3조원이 투자됐고, 앞으로도 2조원이 추가 투자될 것”이라며 “이러한 모든 SOC사업은 오는 2010~2012년까지는 갖춰질 것임으로 향후 바스프사가 여수산단에 추가 투자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는 이날 바스프 폴리우레탄사업본부와의 투자협약 체결로 향후 바스프사의 여수산단내 추가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김영록 부지사, 내년도 예산확보 전력 주문 국회 등 수시방문, 열과 성 다해 설득 요청 태풍 일부 피해 신속 조치...신설부서 추진방향 마련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19일 내년도 예산확보와 관련해 국회 등을 상대로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실․국장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실․국장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조만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수시로 가서 열과 성을 다해 설득해 나간다면 당초 계획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부지사는 18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가위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운영과 관련해 “직접 현장에 가보니 과거에나 지금이나 홍보기법 및 전시방법 등에 있어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완도출신인 김영록 부지사는 이에 따라, “앞으로 디자인 개발이나 포장기술 등은 적극적으로 행정부서에서 지도해 발전되고 달라진 특판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김 부지사는 “전남 관광홍보 등을 위한 각종 팸투어 개최시 1회성에 그치지 말고 방문객들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홍보자료를 보내는 등 총괄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가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또, “이번 태풍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인데, 낙과 등 일부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나가라”고 지시하며 “조직정비 및 인사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일하는 채비를 갖추게 됐다”며 “특히, 전략산업과 등 신설 부서의 경우, 어떤 방향으로 일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 등을 거쳐 계획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오피니언 리더' 활용, '관광전남' 알린다 전남도, 20일부터 3일간 방송사 드라마 제작감독 초청, '팸 투어' 전남도는 남도의 드라마 촬영지가 주요 관광지로 떠오름에 따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국내 방송사 드라마 제작감독들을 초청, '팸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 투어에는 KBS의 '다모'와 '대장금'을 기획했었던 이녹영 HDTV문학관 팀장, MBC '두자매', '전원일기' 등의 조중현, SBS '하늘이시여'의 연출을 맡았던 이영희 PD 등 드라마 제작감독 9명이 초청된다. 도의 이번 팸 투어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남도 드라마 세트장과 도내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대한 답사를 통해 새로운 드라마 촬영장소로 선정이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에서다. 그 동안 도는 방송국 드라마 제작감독 등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을 집중 홍보 타깃으로 정해 '관광전남'을 적극 알려왔다. 특히, 이들을 전남지역으로 직접 초청해 녹색의 땅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게 하는 팸 투어와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관광홍보책자를 주기적으로 보내는 방법으로 관광 인적네트워크를 구축 및 관리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03년 인터넷 여행전문업체 '투어익스프레스와 다음(Daum) 여행/항공이 발표한 국내 여행지 선호지역에서 전남이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로 뽑혔는데, 이 같은 선정은 보성차밭이 주무대인 KBS 드라마 '여름향기'의 방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도는 이처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 불모지로 잘못 인식됐던 전남을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우리나라에 마지막 남은 관광지'로 인식시키는데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했다. 문인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인위적인 조형물, 자연 풍광 등을 적극 홍보해 타 지역민들의 심리적인 거리감 등을 좁혀 '전남도는 멀리 있는 곳이 아니며, 자연이 살아있는 멋진 곳'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단속 전남도, 추석 앞두고 부정유통행위 22일부터 11일간 단속 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성수기를 틈타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지역특산품이 아닌 농산물을 지역특산품인 것처럼 속여 폭리를 취하는 등 부정유통 행위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 따라, 1차로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명예감시원 24명 등 12개반 60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인구가 많고 농축산물 유통량이 많은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2차로 시군에서도 시군 직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을 포함한 합동단속반(22개반 122명)을 편성해 관내 백화점, 할인점, 마트, 재래시장 등에 대해 불시 단속을 벌이게 된다. 이번 집중 단속 품목은 제수성수품인 배, 사과, 포도 등 과일을 비롯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참깨, 고춧가루, 엿기름 등 원산지표시 대상 442개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국산을 특정지역(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파는 행위 등이다. 도는 위반행위자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원산지표시 미이행 판매행위자의 경우, 위반수량에 따라 최하 5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허위표시 판매행위, 수입산과 국산혼용 판매행위자는(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축산물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및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단속도 중요하지만 판매자는 농산물이나 가공품에 대해 원산지표시를 정확히 하고 소비자는 원산지표시가 된 농산물이나 가공품에 대해 진위 여부를 철저히 파악한 후 구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 '의용소방대원 6천명 소방기술 자웅겨룬다' 21일 담양 추성경기장서...각종 재난대비 기술 선보여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도 6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오는 21일 담양 추성경기장에서 소방기술의 자웅을 겨룬다. 19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번 기술경연은 그동안 갈고 닦은 각종 재난대비 기술을 선보이는 마당으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과 소방호스 전개하기 등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기술을 선정해 솜씨를 펼치게 된다. 아울러, 이날 기술경연과는 별도로 구조견의 인명구조와 최정예 소방공무원들의 구조장비를 이용한 종합시범 훈련도 선보이게 된다. 또, 경연을 참관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장비 및 119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고가사다리차 등 첨단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그런데, 그동안 시장․군수와 전남도지사로 이원화돼 있던 의용소방대의 운영체제가 전남도지사로 일원화되고 대원의 정원도 크게 감소돼 소수정예로 바뀌는 등 내년부터 의용소방대의 운영이 크게 변경된다. 이와 관련, 박재만 전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술경연을 계기로 새로운 운영체제에 적응하고, 보다 강한 민간 소방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입력:0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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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남무역 중국수출기지 부실사태' 진상조사전남도,'전남무역 중국수출기지 부실사태' 진상조사 착수 전남도는 29일 '전남무역 중국 다롄 수출전진기지 임대료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 날 감사관실 조사요원 3명과 외부전문가 등 5명으로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전남무역 해외전진기지 임대료 의혹사태'에 대해 한점 의혹없이 객관적인 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조사반은 '중국 심비디움 수출전진 기지 임대료 3억5000만원 횡령' 건에 대해 서류검토와 함께 관계자 면담, 중국현지 확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힐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남무역 심비디움 해외수출전진기지에 대한 보조금 회수여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4년 전남무역의 '중국 다롄 수출전진기지 부실사태'가 발생했는데도 3년여 동안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 농민들의 피해만 커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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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인수발급여 시범기관 지정완도군, 노인수발급여 시범기관 지정 오는 2008년 7월 노인수발보험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남 완도군이 노인수발급여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29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전남 완도군 보건의료원과 충북 옥천군보건소 등 2개소를 노인수발급여 2007년도 시범사업기관으로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노인 수발급여 시범사업기관은 보건지소의 경우 낮시간에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동, 오락, 취미생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들을 돌보는 '주간보호서비스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 보건진료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세탁, 취사 등 일상생활 지원과 목욕, 세면, 신체기능 유지 등 신체수발을 돕는 '가정수발서비스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완도지역 보건지소 2개소와 보건진료소 7개소를 선정, 봉사원 34명과 15억97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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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화원관광단지 개발 ‘가속화’해남 화원관광단지 개발 ‘가속화’ 22일 민자유치 골프장 기공 민자유치사업 탄력 해남군 화원면 주광리 일대 154만평에 조성 중인 해남 화원관광단지가 도내 거점 고품격 관광단지로 본격 추진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2년 관광단지로 지정돼 한국관광개발공사 주관으로 추진 중인 화원 관광단지는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조성공사의 경우, 내년 말까지 완공예정으로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성건설(주)에서 민자를 투자해 건설하는 골프장이 22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관광단지 활성화와 함께 민자를 투자해 건설하는 민자유치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해남 화원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까지 남해안관광벨트 사업비 105억원(국비 55억, 도비 9억) 등 모두 1141억원이 투자돼 진입도로와 기반조성공사 등이 추진돼 오고 있다. 앞으로도 1조688억원(공공 2362억, 민자 8306억)이 투자돼 골프장, 마리나, 호텔 등 숙박시설, Sea-World, 휴양문화시설, 해수욕장 등의 시설을 건설해 서남해안의 거점 해양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될 계획으로 있다. 특히, 22일 기공식을 가진 골프장은 27홀 규모로 오는 2008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골프장은 41만 6천여평의 부지에 조성되는데, 회원제 18홀 골프장은 보성건설이, 9홀의 대중골프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화원관광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고속철도 개통이 완료되고, 무안 국제공항 개항이 2007년까지 계획돼 있는 등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 곳 관광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4만9천명의 고용창출과 1조8983억원 생산파급효과와 함께 오는 2012년 기준으로 연간 관광매출이 2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기공식에 참석, “화원관광단지조성 공사와 골프장 리조트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최고 수준의 국제경기도 유치하고 세계인으로부터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골프장으로 조성돼 지역발전을 이끄는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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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별조치법 이동민원실 ‘주민호평’부동산 특별조치법 이동민원실 ‘주민호평’ 전남도, 오지 및 섬지역 주민 대상...274건 접수 및 현지조사 등 실시 교통불편과 바쁜 농촌일손으로 행정기관 방문신청에 어려운 오지 및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 특별조치법 이동민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한시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 특별조치법과 관련, 대상필지의 사실상 소유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통이 불편한 오지 및 섬지역에 대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30일부터 본격 가동됐는데, 지금까지 추진실적을 보면 여수․무안․완도․신안 등 4개 시군 5개 지역에서 부동산 특별조치법 274건(접수 74건, 현지조사 200건), 지적측량 접수 및 민원상담 64건 등이다. 도는 특히, 역점 시책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개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한 홍보를 위해 도정홍보 리플릿 550매도 이들 지역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이동민원처리 주요 대상 업무로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부동산실거래가격 신고의무제도 등이다. 또, 부동산실명법, 토지거래허가, 개별공시지가, 개발부담금,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지적측량, ‘조상땅 찾아주기’ 등으로 주로 시급하고 한시법으로 운영되는 민원업무들이다. 시군과 지적공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번 오지 및 섬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동민원실은 오는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신안 압해, 장성 삼서 지역 등지에서도 이동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 9월 19일 현재 도내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신청건수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1만1750건으로 대상부동산 49만건의 22.8%에 이르고 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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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설명회서울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설명회 전남도와 (주)삼안, 건설사 관계자 참석개최 서울에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설명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전남도와 J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용역 주간사인 (주)삼안은 22일 서울 KOTRA 아카데미 회의실에서 건설사 및 금융권 관계자, 개별사업 시행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J프로젝트 주간용역사인 (주)삼안의 이주민 상무는 “가장 보수적 관점에서 분석한 IRR(내부수익율)이 7.5% 정도로 사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다만, 이번 설명회에서 보고된 자료는 어디까지나 중간용역 결과서를 요약한 수준으로 향후 부지확보 관련 정부지원, 최신 공법의 활용 등에 따라 올해 말 완성 예정인 최종 보고서에는 IRR 등 사업성 분석결과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 카지노, 럭셔리빌라, 주거단지 등이 위치하고 나머지 지역에는 골프장, 빌리지, 주거단지, 테마파크 등이 위치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전남도는 조만간 투자금이 확보되면 내년 초까지는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사업계획 승인을 관계부처에 신청할 계획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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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06 남도예술은행 응모작품 심의 선정2006 남도예술은행 응모작품 심의 선정 기량 우수한 도내 거주 전업작가 38명의 작품 169점 심의 전남도는 지난 21일 올해 남도예술은행에서 구입할 작품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의를 개최, 기량이 우수한 도 거주 전업작가 38명의 작품 169점을 심의 확정했다. 도가 추진하는 이 예술은행 사업은 기량이 뛰어나지만 안정적 생활기반이 없는 전업 미술작가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 이에 따라,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구입,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홍보와 함께 정가제로 판매하고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를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올 들어 이 같은 사이버 및 현장판매를 통해 지금까지 57점에 2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는데 이 수입은 도 예산으로 편성, 다시 예술은행 사업에 투자된다. 예술은행은 우선 한국화, 서예, 문인화부문의 작품을 구입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규정에 따라 응모일 현재 도내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전업작가로 전국 규모 미술공모전에서 3회 이상 입상하거나 개인전 1회 개최 또는 3회 이상 그룹전에 출품한 경력이 있는 작가, 유명 초대전 등에 출품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작품은 오는 2009년까지 총 3000점을 구입할 계획으로 있는데 시행 첫 해인 지난해의 경우 7천만원에 191점을 구입했고, 올해는 1억원에 300점, 내년에는 5억원에 1500점을 구입할 예정이다. 예술은행은 올해 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난 5월 응모 요강을 공고하고 지난 8월4일부터 작품신청을 받았다. 이어, 도는 작품심의를 위해 운영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미술 전문가 중 9인을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21일 오후 2시 회의를 개최, 구입 작품을 심의 확정했다. 심의 결과, 출품작가 38명(한국화 18명, 서예 14명, 문인화 6명)의 작가 작품 333점 중 169점(한국화 86점, 서예 60점, 문인화 23점)이 선정됐다. 도는 이들 작품을 7천만원의 예산으로 구입할 예정인데, 10월중 이들 작가와 작품구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작품을 출품받을 계획이다. 예술은행 작품구입은 개별 응모제와 추천제로도 운영되는데, 앞으로 11월중에는 미술관련 전문단체로부터 기량이 검증된 유망 작가의 작품을 추천받아 100여점의 작품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좀 더 많은 작가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예술은행사업을 점차 확대 실시하고 있는데 내년도에는 5억원의 작품구입비를 확보할 계획이며 추이를 보면서 지원분야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23일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리는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행사에 30점의 작품(한국화 10점, 문인화 15점, 서예 5점)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이번 행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색적인 추석 선물로 예술은행의 미술품이 선택될 수 있도록 운림산방 방문객들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확정된 출품작가 명단(38명)> ◎한국화(18) : 박득규, 임동화, 조 선, 송대성, 김정자, 김안수, 윤현식, 박인희, 최진관, 김현숙, 주권옥, 곽창주, 김길동, 정찬종, 진인범, 김순석, 전경호, 김남주 ◎서예(14명) : 한규철, 이춘금, 김응배, 이정숙, 박지우, 조동춘, 김성준, 정여춘, 이정철, 김민재, 황삼순, 이재승, 최승룡, 송태정 ◎문인화(6명) : 주영남, 이화자, 황주일, 배성한, 김은옥, 김상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