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전남 해양 펜션단지 건립전남 해양 펜션단지 건립 ‘시동’ 투자자 모집…기업인 초청 대규모 설명회 개최여수 360억, 완도 80억 규모 민자유치 MOA 체결전남 서·남해안 일원에 들어설 대규모 숙박시설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도내 섬·일출·낙조·해수욕장을 비롯해 해양레포츠·체험어장 등 해양관광 시설이 들어서 있는 곳 등 관광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국비·지방비·민자 등 1천억원 이상을 연차적으로 투입, 해양테마펜션단지 10곳을 조성키로 했다. 도는 단지별로 부지 1만평, 연건평 2천평에 100억원 이상(국비 20억, 지방비 20억, 민자 6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 다양한 해양테마펜션단지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건실한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 건설·부동산 개발·펜션 운영업체 등을 초청, 이날 도청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남의 해양관광 여건과 비전 제시 및 시·군에서 신청한 14개소의 펜션단지 예정부지가 소개됐다.특히 전남 해양관광의 민간투자 선두주자인 영광, 완도지역 투자유치 사례 소개 등 설득력 있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실질적인 민간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31일 영광 백수지역 MOA(양해 합의서) 체결에 이어 완도, 여수지역 펜션건립 민간 투자자와 MOA도 체결됐다.이날 MOA를 체결한 (주)KL하우징(대표이사 김학기)은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주변 부지 1만1천평에 17∼37평형 72실 규모의 펜션을 조성할 계획으로 민자 80억원을 투자해 내년에 착공, 오는 2008년 개장할 계획이다.또 여수지역도 보성건설(주)(대표이사 임진택)에서 민자 36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펜션단지를 건립키로 결정, 이날 MOA를 체결했다.전남도와 완도군, 여수시는 단지별로 국비, 지방비 40억원 범위 내에서 진입도로, 비즈니스센터 등 관광기반 시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전남도 서종배 해양항만과장은 “드라마 해신세트장, 신지대교 개통 등으로 해양관광 1번지로 떠오르는 완도 신지(120억원 규모)와 2012년 EXPO 유치 예정지인 여수지역(400억원 규모)에 해양테마펜션단지가 건립되면 대규모 숙박시설 확보로 체류형 해양관광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정 기자>
-
11월27일자 도정소식-해양 펜션단지 투자자 모집 ‘박차’ 외해양 펜션단지 투자자 모집 ‘박차’ 【해양항만과】286-6821 -전남도, 27일 도청서 기업인 초청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여수 360억, 완도 80억규모 민자유치 MOA 체결 성과 이끌어내- 전남 서․남해안 일원에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섬․일출․낙조․해수욕장을 비롯해 해양레포츠․체험어장 등 해양관광 시설이 들어서 있는 곳 등 관광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국비․지방비․민자 등 1000억 이상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해양테마펜션단지 10개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단지별 규모는 부지 1만평, 연건평 2천평에 100억원 이상(국비 20억, 지방비 20억, 민자 60억이상)의 사업비를 투자, 다양한 해양테마펜션단지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에 따라, 건실한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 건설․부동산 개발․펜션 운영업체 등을 초청, 27일 도청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전남도의 해양관광 여건과 비전 제시 및 시군에서 신청한 14개소의 펜션단지 예정부지가 소개됐고, 민간자본 투자시 지원되는 구체적인 지원책도 제시됐다. 또, 전남 해양관광의 민간투자 선두주자인 영광, 완도지역 투자유치 사례 소개 등 설득력 있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실질적인 민간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지난 10월 31일 영광 백수지역 MOA 체결에 이어 완도, 여수지역 펜션건립 민간 투자자와 MOA체결도 이뤄졌다. 이날 MOA를 체결한 완도 신지 해양테마 펜션단지는 (주) KL하우징(대표이사 김학기)에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주변 부지 1만1천평에 17~37평형 72실 규모의 펜션을 조성할 계획으로 민자 80억원을 투자해 내년에 착공, 오는 2008년 개장 계획이다. 또, 여수지역도 보성건설(주)(대표이사 임진택)에서 민자 36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펜션단지를 건립키로 결정, 이날 MOA를 체결하고 현재 세부 투자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전남도와 완도군, 여수시에서는 단지별로 국비, 지방비 40억원 범위 내에서 진입도로, 비즈니스센터 등 관광기반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종배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드라마 해신세트장, 신지대교 개통 등으로 해양관광 1번지로 떠오르는 완도 신지(120억원)와 2012년 EXPO 유치 예정지인 여수지역(400억원)에 해양테마펜션단지가 건립되면 대규모 숙박시설 확보로 체류형 해양관광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어 12월중 투자희망 업체로부터 투자 의향서를 접수하며, 내년 1월말까지 세부 투자계획서를 받은 뒤 3월까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건실한 투자자를 선정, 도․시군․민간 투자자와 추가 MOA를 체결할 계획이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 전남도, 한나라당과 정책간담회 통해 도정현안 폭넓은 의견 교환 【정책기획관실】286-2121 -관광레저도시, F1 대회,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박 지사, 당 차원서 국고지원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도 당부-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27일 도청 서재필실(9층 상황실)에서 한나라당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개발 등 도정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12명)과 당직자, 도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낙후지역(농어촌) 활력화 대책, 지역발전을 견인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F1 대회, 여수세계박람회 등 3개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 등 도정현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이 교환됐다. 도는 특히, 당 차원에서 각종 국고지원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날 주요 지역현안 협의 및 건의사항을 통해 낙후지역에 시급한 대책으로 우선, 농어촌의 총체적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개별적 대응보다는 농업․농민․농촌을 포괄하는 3농 정책 수립․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의 확대 시행을 위해 대상재해를 현재 태풍, 집중호우, 우박 등에서 모든 자연재해로 하고 대상작목도 6개 과종에서 모든 작물, 축산, 시설물 등 농업전반에 걸쳐 적용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원정원 배정기준 보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교부금 산정방법 개선)을 건의했고 복지예산 국고보조율 상향 및 차등지원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R&D 및 미래산업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국책 연구과제 선정 및 예산배정시 낙후지역 특례 지원, NURI 사업의 국고보조율 상향 및 차등 지원과 함께 생물, 부품소재, IT, 우주항공 등 지역전략산업의 우선 배치를 건의했다. SOC 타당성 심사기준 개선을 위해서도 낙후지역의 SOC 건설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투자개념으로 ‘先 공급, 後 수요창출’의 원칙 적용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서도 여수 해양과학관 건립(국립), 2011년 완공을 목표로 SOC 확충을 위한 국고예산 지속 반영, 국제적 지지 획득을 위한 각종 외교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예정 간척지 2천200만평 의 조기 양도 결정(양도 양수에 따른 소요예산 중앙정부 지원)과 함께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의 선도사업으로서 지역발전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감안한 F1 지원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요청했다. 2007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과 관련해서도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형오 원내대표는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도에서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한층 강화【축정과】286-655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특별예찰 및 일제소득실시 지원 등 추진-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대책상황실을 확대․운영하는 등 방역대책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축산기술연구소 등 모든 가축방역기관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휴일인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도와 축산기술연구소 방역관계 공무원을 총동원해 집단사육 지역과 특히, 이번 전북지역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이 있는 농장에 대해 특별예찰을 실시했다. 특히, 그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전북과의 경계지역인 4개군(담양, 곡성, 영광, 장성)에 설치했던 도계방역 초소를 26일부터는 구례를 포함해 5개 군으로 확대 운영했고 시․군과 축협,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53대의 소독 방제차량을 동원해 닭, 오리 사육농장에 대해서도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도는 철새도래지인 고천암, 순천만, 주암호, 영산호 등에 대해서는 탐방객의 왕래가 잦을 것에 대비해 안내 입간판을 세우고 통행로와 관찰 장소를 지정해 소독조를 설치했다. 아울러, 닭과 오리 사육농장에 대해서는 매일 1회 예찰활동을 하고 도내 17개소의 종오리 농장 혈청검사(1400건)를 12월 1일까지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동절기에 월 1회로 동원이 한정된 738개 공동방제단에 대해 5억6천9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동원횟수를 연간 18회~22회로 늘려 닭, 오리 사육농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소비자의 불안으로 소비가 위축될 것에 대비,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오리고기 등은 철저한 도축검사를 거쳐 유통되고 있다”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에서 5분이내에 사멸되므로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소비 촉진운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산품 수출 157억9천만불, 전국 증가율 큰 폭 상회 【기업통상과】286-3830 -전남도, 올해 10월말 현재 전년동기 보다 20.2%의 높은 증가세 보여-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올해 10월말 현재 도내 공산품 수출액이 157억9천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20.2%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의 수출통계자료(06.1~10월까지)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공산품수출액은 157억9천만불로 전년동기 대비(131억6천만불) 20.2%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국평균 증가율(14.3%) 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석유화학 제품이 25억3천만불로 가장 많은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선박 8억5천만불, 경유 7억불, 아연도강판 5억2천만불, 벤젠 4억불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 중 에틸렌글리콜은 5천1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4배 증가했고, 아세톤은 7천6백만불로 71%가 증가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수출목표(220억불)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11월24일자-도정소식, 김장채소 소비촉진 대대적 전개전남도, 김장채소 소비촉진 대대적 전개【친환경농업과】286-6350 -전국 김치 대량 소비처 1041개소에 도지사 서한문 발송, 대도시 직판행사 등 추진- 전남도는 24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무․배추의 소비촉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무․배추 등 김장채소의 작황호조로 출하시기 가격이 낮게 형성됨에 따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일 농림부에 무․배추 정부수매 산지폐기를 건의, 정부가 지난 14일부터 산지폐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김장채소 가격이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전남산 김장채소류 구매협조 도지사 서한문 보내기, 대도시 김장채소 직판행사, 한 가정 김장 한포기 더 담기, 도청직원 무․배추 사주기 등 소비촉진 대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농협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무․배추는 물론 고추, 마늘, 양파, 젓갈, 소금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김장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회를 병행한 전시․판매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단체, 김치가공업체, 대기업체 등 전국 김치 대량 수요처 1041개소에 도지사 서한문을 보내 전남산 김장채소류의 구매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또,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김장채소 수급안정센터’를 가동하고 김장채소 수급안정시까지 대량 소비처 및 대도시 향우 등과 직거래 및 판매알선, 기관단체의 김장채소 불우이웃 기증 알선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김장성수기인 다음달 4일부터는 도청직원 무․배추 사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 도내 22개 시군에서도 ‘김장채소 수급안정센터’를 설치하고 관내 출신 기업체 대표 등에게 시장․군수 서한문 보내기, 자매결연지역 임시김장시장 개설, 각 가정 김장한포기 더 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과 협조해 김장채소 사주기, 요식업체 수입김치 안쓰기 캠페인 및 무․배추 2반찬 이상 내놓기, 배추쌈 싸먹기 운동 등도 전개할 계획이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어려운 농촌을 위해 도시소비자에게 배추 한포기 더 먹기를 적극 권장하고 재배농가에서도 품질이 낮은 무․배추의 출하를 억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김장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해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적정 면적재배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앞으로 채소류 수급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협의 계약재배 면적 확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작목반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에 맞는 새싹채소, 생강, 토종갓 등 틈새작목을 대체작목으로 적극 발굴해 재배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 김장채소류 품목별 생산자협의체를 구성, 능력배양을 통한 재배면적 및 생산량 자체 조절로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차량 과적행위, 꼼짝마라!’【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062-375-1404 -전남도, 연중무휴 단속 및 명예과적단속원제도 시행 등 통해 적극 대처키로-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24일 도로파손의 주범이며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차량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연중무휴 단속 및 명예과적단속원제도 시행 등을 통해 적극 대처키로 했다. 24일 전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도내 지방도상에서 화물차량 및 건설기계 8만5천대를 검차해 모두 115대를 과적운행 차량으로 적발, 조치했다. 특히, 과적행위로 인해 도로 및 교량의 파손으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면서 인명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이에 따라,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연중무휴 단속 및 분기별 1회 특별합동단속 실시, 명예과적단속원제도 시행, 운행제한 표지판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명예과적단속원제도의 경우, 화물운송 운전자 및 사업자, 화주 단체 등의 관계자를 위촉해 과적행위 감시 및 제보, 상습 과적사업장에 대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하도록 하게 된다. 특히, 특별합동단속기간 중에는 직접 단속현장을 참관하는 등 화물운송관계자 스스로가 과적행위를 자제하고 감시하는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감으로써 과적행위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또, 오는 12월중 각 시․군 및 국토관리청,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과적근원지, 차량통행이 과다한 노선 및 수시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특별합동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단속기간 중 2회에 걸쳐 과적근절 캠페인을 개최하고 과적근절을 홍보하는 안내전단을 배포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과적차량의 도로진입 금지 및 해당 도로 통행제한을 사전 예고하기 위해 올해 5천만원의 예산으로 12개소에 도로운행제한(과적단속) 표지판을 설치했고 내년에도 주요 도로 12개소에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영학 전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장은 “화물차량 운전자 및 관계자들이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도로파손 방지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365일 단속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청 건설재난관리국 직원들 ‘귀감’【지역계획과】286-7320 -과별로 낙후마을과 자매결연 체결...민원해결 및 봉사활동 등 활발히 전개-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 소속 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 현안 민원 해결과 쌀 등 지역 특산품 구매에 나서 FTA 협상 등으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어촌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과1마을 가꾸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5개 과별로 도내 낙후된 마을을 선정,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역계획과에서는 그동안 자매결연 마을(고흥포두 익금마을)을 4차례 방문해 오고 있는데, 마을 복지회관 준공식에 참석, TV 1대를 전달했고 농촌일손돕기(마늘수확)와 지역특산품 판매(굴, 갓김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마을 정비계획 조감도 제작 및 마을 항공촬영 사진 등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고 공유수면 매수민원의 해결에도 앞장서는 등 주민과의 신뢰를 다져오고 있다. 나주문평 월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로교통과에서는 농촌일손 돕기와 함께 올해산 쌀 300포(40kg/1포당) 판매를 목표로 현재 221포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고 나머지도 주문을 받아 조만간에 판매를 완료할 계획이다. 재난민방위과에서는 무안몽탄 기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양파수확)와 지역특산품 홍보를 비롯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왔다. 화순이양 묵곡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복구지원과에서도 선풍기 2대 기증과 쌀 89가마를 판매해 주고 마을주변 소하천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난 3일에는 주민 52명을 마을회관으로 초청,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겨울철 회관 유류대 1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례간전 효죽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토지관리과에서는 자매결연 마을에 GPS 상시교육장을 설치하고 농촌일손돕기(모내기)와 고로쇠 물 판매행사, 마을주민과 함께 산불진화 훈련 등을 실시해 왔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의외로 주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일손돕기, 민원해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직자도 변하고, 마을주민과 공직자간 신뢰도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실시【친환경농업과】286-6320 -전남도, 25일 순천소재 컴앤씨 작목반 등지서...대도시 소비자 90여명 대상-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대도시 소비자 90여명을 초청해 25일 순천에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 개최는 ‘친환경농업의 메카 전남도’의 이미지를 전국 소비자에게 심어주고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소비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체험행사 일정을 보면, 순천시 소재 컴앤씨 작목반에서 친환경딸기 모종심기 및 퇴비 만들기 체험이 실시된다. 또, 선암사와 순천만 생태공원 견학 등을 통해 전남의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오염되지 않은 대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하게 된다. 도는 지금까지 서울, 경기, 부산, 울산, 대전 등 전국 대도시 소비자 6천여명을 초청해 친환경 쌀 및 채소, 과일 재배단지에서 오리나 우렁이 넣기, 미꾸라지잡기, 고구마 캐기, 매실따기, 고추따기 등 수확과정에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도는 소비자에게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남의 관광지 홍보 등 체험관광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이제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품질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성공여부는 소비가 관건이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기반을 다져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도는 앞으로 친환경농업 체험교육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도내 친환경농산물 재배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평생 고객화시키는 등 신뢰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제공> 입력:061124
-
전남도, 완도에 국내 첫 후코이단 가공공장전남도, 완도에 국내 첫 후코이단 가공공장 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 농공단지에 항암성분 기능성물질인 후코이단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산지가공시설이 들어섰다. 전남도는 3일 완도군 완도읍 농공단지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영호 국회의원, 심호진 해양수산부 차관보, 김종식 완도군수, 김부웅 군의회의장, 이부남 도의원 등 각계 인사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코이단 가공공장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준공된 후코이단 가공공장(주)해림바이오(회장 김원욱)은 전남도와 해양수산부가 각 15억원씩 30억원을 보조하고 자담 2억원으로 총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 5655㎡에 건물 3105㎡ 규모로 지어졌다.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향후 기능성 음료와 건강식품, 의약품 등에도 활용가치가 높아 식품과 의약 등 연관산업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의학적,약리학적 효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는 건강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 1조원에 달하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후코이단 가공공장 건립으로 연간 10톤의 후코이단을 생산, 2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명섭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제1의 수산도로서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해양생물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남 지역의 해양생물자원인 해조류를 이용해 지식기반 해양생물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유정 기자> 입력:0611,03 13:00
-
전남 도정소식 10월27일자-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MOU 체결 외전남 도정소식 10월27일자>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전담법인 출자 MOU 체결 전남도, 27일 서울 KOTRA서... 프라임그룹, 대주그룹 500억씩 출자키로...농협중앙회, 금융자문 수행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주관사로 프라임그룹과 대주그룹, 농협중앙회가 참여한다. 특히, 프라임그룹과 대주그룹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전담법인(Main SPC)에 500억원씩을 출자한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7일 서울 염곡동 소재 KOTRA에서 프라임그룹(회장 백종헌), 대주그룹(회장 허재호),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전담법인(Main SPC) 출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들 3개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개발계획 승인신청 전까지 Main SPC설립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 프라임그룹, 대주그룹은 개발 주간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농협중앙회는 재무적 투자 주간사 및 금융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프라임그룹과 대주그룹은 각각 500억원을 SPC에 출자하고 농협중앙회도 일정액의 출자와 함께 2000억원의 재무적 투자자본 확보를 위한 금융자문을 해 나가게 된다. 도는 현재 올 연말 마스터플랜이 완성되면 내년초 정부에 개발계획 승인신청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Main SPC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Main SPC 설립자본금은 전략적 투자자 3천억원, 재무적 투자자 2천억원, 전남도 1천억원 등의 출자를 통해 총 6천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또, Main SPC는 부지매입 및 처분, 개발지역내 A지구 기반시설 조성 사업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도는 J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갈 개발 주간사가 이처럼 선정됨으로써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추진에 더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기업도시과】286-2930 --- 풍수해보험 가입품목 확대 및 조기도입 내년 소상공인시설에도 시범사업 실시...오는 2008년부터 전국 확대 올해 5월 첫 도입돼 곡성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풍수해보험과 관련해 보험 가입품목이 확대되고 오는 2008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될 전망이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풍수해보험의 가입품목 확대와 함께 전국 확대 계획을 앞당겨 시행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결과, 보험 가입품목의 대대적인 확대와 함께 전국확대 계획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08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남의 경우 올해 5월 곡성군에서 시범사업으로 풍수해보험이 첫 도입돼 실시되고 있는데 당초 대상품목이 주택, 축사에서 최근 온실이 추가되고 대상시범지역도 여수시까지 확대됐는가 하면 내년 시범사업에는 소상공인 시설도 포함돼 추진된다는 것. 그동안, 지구의 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매년 증가되고 규모도 대형화 추세에 있지만 공장, 상가 등 영세한 소상공인 시설은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에 큰 타격을 초래(지난해 대설시 483개 업체 543억원 피해발생)해 왔는데, 풍수해보험이 조기에 정착되면 농어가 및 소상공인의 피해복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국확대 계획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08년부터 조기에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특히, 풍수해보험의 대상품목 확대 및 조기도입에 따른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보험요율 산정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 조사에 착수했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도내 22개 전 시․군에 대해 과거 6년 동안의 농경지 및 염전, 농림시설 및 농작물, 축산시설 및 가축, 선박 및 어망․어구 등 기타 사유시설에 대한 보험품목별 총수량, 피해발생 현황, 복구비 지원내역 등 보험요율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광범위하게 조사하게 된다. 홍석태 전남도 복구지원과장은 “국가에서 관장하는 재해관련 정책보험은 시범사업 중인 풍수해보험 외에도 농작물 재해보험과 가축공제,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이 있고 현재 수산물양식재해보험법이 해양수산부의 감독아래 제정․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품목확대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도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보험가입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재해 발생시 현행 지원제도에 의한 재난지원금은 주택 9백만원, 축사 8백만원에 그쳐 실복구비에는 턱없이 부족해 원활한 복구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주택은 농가부담 보험료 연간 2만1700원을 납부하면 2천7백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고, 축사(한우육사)는 연간 17만2200원을 납부하고 2천1백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도는 이처럼 저렴한 보험료 부담으로 실복구비의 90%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피해복구에 따른 가계부담이 현저히 줄어들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보험가입을 당부하고 있다. 【복구지원과】286-7720 --------- 중국 청도 및 북경 관광설명회 ‘성황’ 지난 24일과 26일 현지서 잇따라 열려..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매체 등 대거 참석- 전남도의 중국 북경 및 청도 관광설명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도는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인터내셔널호텔 2층 국제홀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남관광홍보 영상 및 프레젠테이션, 남도 국악공연, 간담회 순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경시 여유국 부국장을 비롯해 중국 국제여행사, 중국강휘 여행사 등 여행사 관계자, 중국인민TV 방송국, 신화사 등 언론매체, 항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도는 또, 이에 앞서 지난 24일 중국 청도 샹그릴라호텔 대연회장에서도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도 청도 해천국제여행사, 청도 중국여행사 등 유력여행사와 대중일보, 청도일보, 청도인민TV 방송국 등 언론매체, 위동항운, 산동항공, 동방항공 등 항공사, 현지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도의 이번 설명회는 중국 여행업자들에 대한 전남관광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상품개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중국 관광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도는 전남의 독특한 관광자원인 섬․다도해와 한류드라마 촬영지, 축제 등 분야별 대표 관광자원, 중국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제주를 연계한 추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오주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이날 한국 서남해의 청정해역에 보석처럼 박힌 2000여개의 섬들과 그림 같은 6400여㎞의 리아시스식 해안선에 둘러쌓인 전남 천혜의 자연경관을 소개했다. 이어, 최 국장은 “전남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맛깔스러운 음식과 넉넉한 인심이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진흥과】286-5232 --------------- 전남도,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본격 가동 최근 시험운영 성공적으로 끝나...30일부터 시스템 활용 교육 지난 2년간에 걸쳐 추진된 전남도의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고 최근 시스템 시험운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2월 27일부터 2006년 8월 20일까지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최근 2개월간의 시험운영도 성공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은 고해상도 위성영상 자료를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현지의 위치정보 외에도 주변 산세나 지형, 건축물 분포현황 등을 실제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최적지 분석 및 도시계획 수립시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정책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불법 산림훼손이나 불법건축물, 불법양식장 등을 손쉽게 적발할 수 있고 재난관리에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3차원 입체 시뮬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사이버 관광안내를 통한 관광전남의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는 이처럼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활용이 본격적으로 가능하게 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도와 시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에 앞서, 이번 교육 희망자를 접수받은 결과, 2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신청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에 따라, 1차로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도 본청 실과 및 사업소와 시군 지리정보 담당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교육을 받지 못한 시군 공무원에 대해서는 권역별로 사용자 순회교육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나도팔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위성영상시스템을 도정에 적극 활용하고 각 시군 지자체에서도 시군정에 적극 활용 및 응용해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토지관리과】286-7842 ------------------ 2006년도 전남 자활대회 열려 27일 장흥 실내체육관서...자활후견기관 종사자 등 1800여명 참석
-
전남도정소식 10월26일자-전남도,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본격 나서 외도정소식 10월26일자> 전남도,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본격 나서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발표, 내년부터 2011년까지 1250억 투입 전남도가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도는 26일 농산물 가공산업을 첨단기술과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1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전남 농산물 가공산업의 실태와 문제점 종합 진단, 관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한 가공산업 혁신 중장기 로드맵이다. 특히, 농산물 가공업체의 경영 활성화 지원, 지역특화작목 산업화 추진, 식품산업의 성장동력 확충, 농산물 가공업체 투자유치 활동 강화, 농산물 가공산업 지원체계 확립,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추진 등 6대 중점 과제를 설정하고 과제별로 26개 세부사업의 투자계획이 마련됐다. 도는 이를 통해, 목표 최종 연도인 오는 2011년에는 농산물 가공업체를 현재의 약 2.3배 수준인 500개 업체로 확대되고, 매출 목표액도 현재 22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6개 세부사업의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농산물 가공업체 경영 활성화를 위해 10개 사업에 448억원을 투입해 자금․기술개발․판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국제기준에 부합한 생산시설 현대화, 국제특허 획득, 가공식품업체 공동브랜드 개발 등에 중점 지원하게 된다. 또, 지역적으로 특화된 향토자원 48개 품목을 발굴 육성해 IT․BT 등과 연계하고, 친환경농산물 가공시설 확충 사업 등 3개 사업에 511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식품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식품산업 클러스터 1개소를 조성하고, 세계 명품 수준의 전통주를 육성하기 위한 시설현대화와 가공식품 기능성 연구지원 등 6개 사업에 28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식품산업 관련 기업 50개 투자유치를 목표로 타깃기업을 선정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가공업체에 대한 경영컨설팅 등으로 기술혁신과 CEO의 경영마인드를 높여 나가게 된다. 이 밖에 유통망관리 시스템(SCM) 구축, 식품산업 민간협의기구 결성, 가공산업 전담인력 확보 등으로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도 확립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임영주 전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계획은 전남 농산물 가공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군과 농협, 가공업체 대표 등이 의지를 갖고 혼연일체가 돼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농산물유통과】286-6450---------------- 산지체험 통해 전남농산물 판로 개척 GS리테일 등 8개 유통업체와 165억 구매약정 체결 전남도가 지역농산물 구매 알선을 위해 유통업체 구매팀장들을 초청, ‘녹색의 땅 산지체험’을 통해 165억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에 따르면 농업박람회 행사와 연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유통바이어 초청 산지체험 행사를 통해 나주배농협 등 도내 9개 농산물 생산업체가 GS리테일 등 8개 유통업체와 165억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는 이들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이번 산지체험을 통해 단호박, 양파, 파프리카 등 전남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번 산지체험에는 이마트, GS리테일, 삼성홈플러스, 이랜드, 인터파크, 선진유통, 한상MK 등 22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모두 3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들 바이어들은 나주배농협, 함평 복분자영농조합, 무안 양파가공 및 쌀고기 생산시설, 영광 파프리카 생산단지 및 백수농협 RPC 등을 둘러봤다. 도는 이를 통해, 이번 산지체험 행사가 생산자단체와 수요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고객관계가 이뤄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도는 이번 산지체험 행사를 지난 24일부터 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농업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이번 참여 바이어들로 하여금 전남친환경농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산지체험행사에서 전남농산물에 대한 참여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라 산지체험 성과는 기대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전남농산물 홍보 및 안정적 판로구축을 위해 ‘녹색의 땅 체험’행사를 계절별, 테마별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생산자단체의 고객 사후관리가 중요함으로 신뢰구축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농산물유통과】286-6420 --- 전남 농수산물, 미국 뉴욕 ‘호평’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와 농수특산물 판매행사 개최, 총 157만불 실적 올려 전남 농수산물이 미국 뉴욕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일원에서 도내 10개 생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와 농수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 총 157만불 규모의 수출계약과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현지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뉴욕의 금융 중심가인 맨하탄 Waldorf Astoria 호텔에서 40여명의 현지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체적 실적을 보면, 미국 주류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곡성군의 우제농원은 매년 30만불 규모의 전남산 배를 현지 마켓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현지 보유물량 1만불 어치에 대한 현지공급을 지난 20일 완료했다. 또, 광양의 다압매율영농법인은 현지 수입상과 25만불의 매실 장아찌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뉴욕 한인식당에도 20만불 상당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뉴욕 현지 바이어인 한성식품은 오는 29일 한국을 방문해 순천 밀림산업과 20만불 규모의 녹차제품을 수입키로 했다. 또, 특판행사장에 참여한 바이어와 담양 국보공예(목공예품)가 20만불, 광양 고로쇠된장이 13만불의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 이번 현지 바이어초청 상담회에서 모두 129만불의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는 전남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뉴욕 플러싱의 한인마트인 한양마트와 플러싱 메도우공원에서 현장 판매행사가 진행돼 28만불 규모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이 곳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들과 즉석에서 수출상담이 이뤄져 추후 수출절차를 협의키로 하는 등 업체별로 활발한 동부 미국지역 진출 가능성이 타진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캐나다 한인회에서 캐나다 지역 전남농수산물 상설판매장 설치를 검토키로 하는 등 많은 결실을 맺게 됐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국시장 수출확대와 캐나다 지역 수출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마케팅 실행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창섭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지역에 개설한 전남 농수산물 상설판매장에 이어, 캐나다지역 상설매장 설치가 추진되면 북아메리카 지역을 점유하는 전남 농수산물 수출유통망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일본에 이어 전남 농수산물 수출의 두 번째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 매년 20%이상의 수출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음에 따라, 도의 수출확대 시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경제통상과】286-3853 --------------- 전남도, ‘조선기능인력 양성사업’ 최우수평가 획득 산업자원부와 (재)한국산업기술재단 주관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 평가 전남도의 ‘조선기능인력 양성사업’이 최근 산업자원부와 (재)한국산업기술재단의 주관으로 실시된‘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 (인력양성사업) 1차년도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대전광역시의 ‘전략산업분야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 대구광역시의 ‘특화SW글로벌R&D네트워크를 활용한 혁신연구인력육성사업’ 등을 제치고 이처럼 최고 평가를 받았다는 것.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인력양성사업)은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을 통해 선정된 지역별 4대 전략산업분야의 기술인력 수급을 위해 각 지역이 스스로 발굴․기획한 인력양성사업이다. 이번 평가에는 산자부, 산업기술평가원, 산업연구원, 해당 지자체,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했는데, 평가위원 모두가 전남의 조선산업기능인력 양성사업은 현실적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조선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평가위원들은 이와 관련해 내년부터는 더 많은 훈련생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일부 평가위원은 중앙지원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도가 추진하고 있는 조선기능인력양성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3년동안 10억원을 들여 1350명의 조선기능인력을 한국폴리텍V목포대학(무안소재)을 통해 양성, 도내 조선산업체 등에 취업시킬 계획으로 있다. 올해 1기생 100명을 훈련해 전원 취업시킨데 이어, 2기생 100명은 오는 11월 9일 수료하게 되며, 오는 11월 13일 입교하게 될 제3기 훈련생(150명 계획)은 지난 24일 현재 135명이 신청해 목표인원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번 마지막 3기 훈련생은 신청인원 모두가 결격사유가 없는 한 계획인원에 관계없이 전원 훈련시킬 방침이다. 박만호 전남도 전략산업과장은 “교육생은 훈련기간(3개월)동안 무료 숙식과 훈련생 1인당 매월 30만원의 훈련 수당을 지급받고 특히, 수료인원 모두가 미국 선급협회가 부여하는 자격증(ABS Q2, ABS Q4)을 받아 도내 조선산업체 등에 전원 취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남 도정소식10월23일자-농업박람회 24일 ‘팡파르’ 외10월23일자 도정소식 전국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 24일 ‘팡파르’ 29일까지 농업기술원서...관람객 65만명 유치, 직접소득 230억 창출 기대 생명예술관 및 다양한 전시․판매관 운영...보고, 배우는 체험행사도 ‘다채’ 전국 최대 규모인 전남도 주최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친환경 생명농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4일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농업박람회는 65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WTO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을 두려워하지 않고 무한경쟁시대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가공으로 수출을 확대,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농산물 수출확대를 목표로 7개국 해외바이어 14명, 농가 및 생산단체 50명, 관계공무원 18명 등 70여명이 참여한 최대 규모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에 대해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또, 해외 수출바이어들에게는 항공료는 물론 체재비, 현장방문 차량, 통역 등이 제공돼 수출계약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완벽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는 이 같은 전략으로 해외 수출계약 85억원, 대형 유통업체와 구매약정 135억원, 현장판매 10억원 등 230억원의 직접소득을 창출하고, 43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95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농업박람회는 지난 해 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주 전시관 11개, 부 전시관 7개 등 18개 전시․판매관과 30여 종목의 이벤트 행사가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 전시관에는 생명예술관, 친환경농업관, 농맥관, 수출 농특산물관, 벤처 IT농업관, 어메이징관 등이, 부전시관에는 분경전시관, 농업박람회 발자취 전시장, 동물농장, 허수아비 전시장 등이 설치, 운영된다. 또, 우수 농산물 홍보 전시․판매관에는 브랜드 농특산물 300종 2만5천점, 브랜드 농특산물 300종 5만점, 지역 농특산물 홍보 상징탑 21점 등 621종 7만5천여점이 전시돼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천여평의 생명예술관은 하늘터널, 원예치료실, 무지개 터널, 생활원예실, 한방 아로마 터널, 농업예술관, 나무분재실 등 9개 코너로 꾸며져 농업생명체인 기능성 식물들을 활용, 정신과 몸을 맑고 건강하게 해준다. 이 밖에, 친환경 농자재와 농업곤충생태관, 희한한 농산물 전시관이 운영되고, 원예작물을 소재로 한 원예치료실과 꽃내음 체험장에서 농업 농촌의 정서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또, 나무 곤충 만들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 꽃 모종심기,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보고,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남도의 맛깔스럽고 깔끔한 음식도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다. 음식연구회와 생활개선회원 등 농업인단체에서 지역의 향토성과 전통성을 듬뿍 담은 특색있는 먹거리를 준비해 선보이게 된다. 류인섭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박람회를 통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해외에 수출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농업의 다양성과 중요성도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마당 어울림 마당’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소비자와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330-2696 -------------------- 청자골 강진서 도민의 날․도민생활체육 대회 개최 25일부터 동호인 등 2만5천여명 참여... 도민화합 다지는 생활체육인 한마당 축제 80만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과 200만 전남도민들의 최대 화합잔치인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진군종합운동장 등 강진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제10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과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 등에서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출전해 총 14개 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가 최종 집계한 참가자 현황에 따르면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 기간을 전후해 전남 22개 시ㆍ군의 선수ㆍ임원단과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관광객 등 총 2만 5천여명이 남도답사 일번지인 청자골 강진을 방문할 전망이다.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의 주요 행사는 크게 환영행사와 식전 공개행사, 기념식 및 개회식, 식후 공개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세분돼 있다. 환영행사는 또, 선수단 도착 환영과 환영리셉션,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장 초청 환영오찬으로 구분된다. 기념식 및 개회식은 개식통고와 시․군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회선언, 도민헌장 낭독, 9명의 자랑스런 전남인 시상, 기념사․축사, 대회기 게양, 감사․공로패 전달, 환영사․대회사․격려사, 스포츠 7330 실천다짐, 입장상 시상, 도민의 노래 합창, 폐식선언, 선수단 퇴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순천시를 시작으로 완도군까지 입장하며, 개최지인 강진군은 지자체간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참가하는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에 이어 마지막인 스물 세번째로 입장한다.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대회주제와 표어, 포스터 등이 선정돼 대회 홍보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선, 대회주제는 전남도민의 화합과 질서, 남도답사 일번지인 청자골 강진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전남인의 힘찬 기상! 강진에서 세계로!’로 결정됐다. 또, 강진군 일원에 설치되는 각종 대회홍보물에는 생활체육과 강진군을 연결시켜 주는 ‘사랑해요 푸른강진, 함께해요 생활체육’과 ‘강진청자 신비속에 하나되는 생활체육’ 등의 표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대회 포스터에는 대회명칭과 대회기간을 비롯해 대회주제, 개최지, 주최, 주관, 후원 기관․단체 등을 표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주일에 3번 30분씩 운동하기’라는 내용과 함께 ‘스포츠 7330’ 로고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전남을 상징하는 ‘녹색의 땅 전남’로고와 강진군을 의미하는 청자 사진을 실어 지역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한편, 높이뛰기를 하는 선수를 등장시켜 생활체육 동호인과 전남도민들이 화합을 이루며 재도약을 하는 활기찬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종목으로 경기가 펼쳐지는데 이 가운데 정식종목은 축구와 궁도를 시작으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정구, 족구, 탁구, 테니스, 육상(단축마라톤), 게이트볼 등 12개이다. 또, 시범종목은 씨름과 태권도 등 2개 종목이다. 이들 14개 종목 중 궁도와 게이트볼은 노년부, 축구와 배구, 테니스와 족구는 장년부, 생활체조는 여성부, 육상과 배드민턴, 볼링과 정구, 탁구와 씨름, 태권도 등은 혼성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장소는 육상이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포도원주유소 구간, 궁도가 양무정, 탁구가 강진고등학교, 생활체조가 강진문화회관, 배드민턴이 강진동초등학교, 족구가 마량초등학교이다. 또, 볼링은 삼양․강진볼링장, 태권도가 성화대학교 체육관 등이며 게이트볼과 정구를 비롯해 테니스, 배구, 씨름, 축구 등은 강진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해당 경기장으로 정해져 있다. 모두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시․군별 참가인원은 개최지인 강진군이 274명으로 가장 많으며, 여수시가 250명, 해남군이 245명 등이다.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는 경기에 출전하는 임원과 선수는 물론이고, 강진군민을 비롯한 도민이 하나로 결집하도록 유도하는 체험중심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야생화전시회와 청자전시 및 시연, 청자골 강진 향토특산물전, 청자골 페이스 페인팅, 짚 공예품 전시 및 시연, 청자골 무료 경로주점, 청자골 관광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도민생활체육대회 기간 중 개최지를 방문하는 선수와 임원, 관광객 등에게 강진군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남도민의 날을 경축하고 도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생활체육을 통해 하나가 되는 도민의 힘찬 기상과 웅비하는 청자골 강진의 미래를 담은 식전 공개행사는 강진 홍보영상 상영과 풍물놀이, 패러글라이딩 축하비행, 고적대 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체육지원과】286-5522 -------------------- 전남도 무역교류단, 442만불 수출계약 체결 성과 거둬 중국 항주․무한․제남 지역 등지서...10개 업체 29개 품목 참가 전남도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지역에 무역교류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활동을 벌인 결과, 442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 무역교류단은 최근 중국의 경제발전 지역인 항주․무한․제남 등 주요 도시에서 나주이천식품 등 10개사 29개 품목이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 활동을 전개, 442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내용을 보면 나주 이천식품의 배즙, 홍삼즙 등 80만불, 화인코리아의 삼계탕 가공식품 등 92만불, 픽슨의 파형강관 등 30만불, 안복자한과의 한과, 약과 등 24만불, 보성삼백초영농조합의 어성초엑기스 등 15만불이다. 또, 꿈의 홍다환, 과일청국분말 등 36만불, 황금물산의 건미역, 다시마환 12만불, 해남자연농업영농조합의 청국장환 등 14만불, 금남식품의 조미김 27만불, 한우유자영농조합의 유자차 112만불 등이다. 도가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참가품목에 대한 충분한 사전 홍보와 상해통상사무소(소장 선경일)를 통한 유력 바이어 발굴, 업체․바이어간 사전 상담을 적극적으로 주선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도는 이번 무역교류단에 관심을 보인 바이어 대해서는 오는 11월중 개최예정인 해외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초청, 생산현장 직접 방문․홍보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계약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는 지난 4월에도 중국 대련, 청도, 상해지역에 무역교류단을 파견한 바 있다.
-
전남 도정소식-10월20일자 대체에너지 보급 외10월20일자 도정소식 전남도 고유가 대비 대체에너지 보급 ‘박차’ 내년 국비예산 55억 등 총 80여억원 투입... 곡성 소수력발전소 건립 등 추진 전남도는 내년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비예산 55억이 확보됨에 따라 총 80여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고유가에 대비한 대체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타 지역에 비해 유리한 태양광, 풍력자원 및 조류 등 자연에너지 활용과 농도 특성을 살린 농가 부산물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을 위해 2007년에 정부지원자금 55억원을 비롯해 지방비 등 총 80여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에 섬진강 수자원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생산과 물놀이 공원 및 체험학습장 제공을 위한 곡성 소수력발전소 건립에 30억원을 투입한다. 또, Sun-Shine 이미지를 최대화하기 위한 광양시 하수처리장 등 유휴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태양광발전시설을 이용한 홍보물 설치사업의 일환인 무안군 조형물 설치 등 3개 사업에 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식장내 폐열을 회수해 농․어가의 유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나주시 폐열회수 시스템사업비 3억원과 함께 교통신호등 개선으로 에너지 절약 및 사고예방에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LED교통신호등 보급 등에 9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이외에도, 남악신도시에 입주하는 공동주택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실질적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가져다주는 남악신도시 Sun-City 사업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울돌목 조류발전 사업을 비롯한 여수, 완도, 진도지역 등 서․남해안 조류 자원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그런데, 도는 지난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산업자원부의 지역에너지 보급에 61개 사업 561억원을 투자해 도서벽지에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설 보급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태양열 온수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또, 전남도 신청사를 비롯한 문화예술회관, 토산어류생태관 등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순천시 관내 1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여호 전체에 대한 태양에너지 및 지열을 이용한 시범사업은 앞으로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장주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지자체가 직접 지방하천 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농촌공사, 수자원공사와 업무협조체계를 구축, 담양․장성․탐진댐을 활용한 소수력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과】286-5040 -------------------- 전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 시범지역 선정돼 타 지자체 비해 훨씬 편리하고 빠른 토지민원서비스 제공 전남도가 ‘2006년 건설교통부의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타 지자체 비해 훨씬 편리하고 빠른 토지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는 지리정보의 날 제정, 위성영상시스템 구축 등 타 시도에 비해 GIS분야가 월등히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건설교통부의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 시범기관으로 신청, 4개 시․도, 5개 시․군․구와 함께 선정됐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인터넷 토지민원(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발급시스템 개발, 인터넷 토지정보포털시스템(부동산공시가격, 토지이용규제정보) 구축 등이다. 고도화 사업의 연도별 사업추진 내용을 보면, 1차년도인 올해는 인터넷 민원발급시스템 개발해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4개 시도에 적용하고 2차년도에는 모든 시도로 인터넷민원 발급을 확대한다. 3차년도에는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모바일 민원발급시스템 개발 및 국토정보 통합포털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으로 있다. 도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민원행정업무의 혁신을 추구하고 대국민서비스 만족도를 증진시키는 등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도팔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전남도가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의 시범 지자체로 선정됨으로써 도의 GIS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토지관리과】286-7844 ------------- 농업박람회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전남도, 러시아 등 7개국 14명의 바이어 대상... 750만불 수출계약 목표 전남도는 750만불규모의 수출계약 달성을 목표로 오는 24일부터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행사를 활용해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수산물유통공사광주전남지사, 한국무역협회광주전남지부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일본, 미국, 중국, 홍콩, 싱카폴, 러시아, 대만 등 7개국에서 14명의 바이어가 초청된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도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와 농식품 가공회사 등 33개 업체가 참여해 750만불의 수출계약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도내 수출유망품목인 배와 심비디움, 카네이션, 진도홍주, 유자차 판매를 위한 맞춤형 개별상담이 펼쳐진다. 도는 또, 전남의 농수특산품 수출마케팅 강화를 위해 바이어를 생산 현장으로 직접 안내해 생산과정 및 품질 등을 확인시켜줌으로써 수출계약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섭 전남도 기업통상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제적인 행사를 활용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출과 관광․청정․친환경이미지를 꾀할 수 있어 수출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도내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와 대규모 국제 전시박람회 참석, 해외판촉 행사 실시, 무역교류단 파견 등 해외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 211백만불 달성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확대를 위해 해외마케팅 사업 중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키로 했다. 또,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전문경영인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해외시장을 집중 관리하면서 중동․인도 등 신흥지역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는 등 해외마케팅사업을 공세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기업통상과】286-3850 ------------------ 가을철 공연․행사장 등 인명구조대책 추진 도 소방본부, 혼잡 등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돼 오는 11월말까지 실시 전남도소방본부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11월 31일까지 도내 공연․행사장 등에서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이는 가을철 지역축제와 체육대회, 판촉행사 등 각종 이벤트성 행사가 빈번해지면서 혼잡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데 따른 것. 도는 이에 따라, 공연․행사장 등에서의 진행과정을 매뉴얼화해 사고발생시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출동 및 소방차량 근접배치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공연․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소방,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시설물 등에 대한 시설기준 적합여부 등을 현지 확인해 시설물 등에 대한 미흡한 점은 시정 및 보완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규모에 따라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관리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규모 인명피해시에는 정확한 사고발생 장소 및 규모를 파악해 접수 즉시 무전으로 상황을 전파, 현장인근 근무자를 우선적으로 출동시켜 응급조치 및 신속히 안전 수습조치를 강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인명피해시 행사장 현장안전지휘본부(CP)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소방․경찰․군․병원 등 자원의 효율적 배치와 운영을 통해 현장활동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행사장 근접배치 소방공무원으로 하여금 휴대용소화기, 호루라기, 교통지시봉, 방독면 등 개인장비를 휴대해 행사시작 2시간 전에 배치를 완료키로 했다. 이어, 인파가 해산될 때까지 행사장 주변에 대기하도록 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비한 초동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는 특히,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또는 피해우려시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 재난책임기관 등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고발생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방호구조과】286-0873-------------- ‘제2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열려 20일 목포실내체육관서...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 참석
-
전남 도정소식10월18일자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외전남 도정소식10월18일자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대히 막 올라 18일 박 지사 등 참여한 가운데 순천 낙안읍성서 상달행렬 등 개막행사 오는 23일까지...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다양한 볼거리 제공 전남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공동 주최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8일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성대히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맛 찾아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와 ‘남도의 맛! 세계의 맛’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3일까지 펼쳐진다. 이날 개막행사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상달행렬과 상달제례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도민화합과 주민참여차원에서 주민대표기관인 시․군의회의 의장단도 참여했다. 취타대를 앞세우고 참가자 전원이 전통복장을 갖춘 상달행렬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상달제례는 관광객에게 지루한 감을 주지 않도록 현대감각에 맞게 간소화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을 보면 음식전시는 18일부터 23일까지 상설 전시되고 매일 오전에는 남도요리명장경연대회와 전국 대학생․전국 고등학생요리경연대회, 외국인요리경연대회가 있게 된다. 또, 음식체험은 19일부터 22일까지 오후 2시에 진행되고 레크리에이션을 가미한 ‘열전! 달리는 음식 5종’, ‘우리가족요리가족’은 오후 4시부터 진행이 이뤄진다. 한편, 올해는 기획전시관을 확대해서 다양한 음식의 전시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식체험 이벤트도 늘려서 시종일관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즐거운 축제로 기획됐다. 볼거리 제공을 위한 기획전시에는 기존의 22개 시군 남도음식나들이전, 올해의 개발음식 전시 외에도 세월의 흐름에 따른 남도인의 음식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삶과 음식전, 남도음식의 밑반찬전, 24절기 음식전, 남도인이 즐기는 떡과 술등이 지난해와 달리 추가로 전시됐다. 아울러, 축제기간 중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길게 더 길게, 멀리 더 멀리’에 도전하는 기네스대회인 ‘도전 내가 최고’, ‘열전! 달리는 음식 5종’ 등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해 흥미있는 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또, 행사장을 찾는 가족관광객을 선정, 요리주제를 주고 가족팀들이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우리 가족 요리가족’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남도음식 현장요리체험 및 시식의 장을 마련, 별미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음식축제는 다양하고 풍성한 남도음식의 볼거리 제공과 1천여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돌산갓김치담그기, 홍탁삼합 특별이벤트, 외국인 남도별미체험 및 전시음식 시식코너 운영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음식체험이 기대된다. 또, 읍성마을 민속체험 스탬프랠리를 진행해 우수체험자에게는 열기구 탑승 및 탈 만들기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남도 가을여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한 세계정상의 B-Boy 갬블러공연, 얌모얌모콘서트, 맛 찾아 떠나는 남도가을여행 kbc특집방송 등 수준높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행사일정 및 내용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인터넷 홈페이지(www.namdofood.or.kr)를 참고하면 된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 【관광진흥과】286-5242----------------- 전남도, 콜센터 시대 개막 18일 박 지사 등 참석 순천서 ‘엠보이스 콜센터 개소식’ 순천 중심으로 동부권 20~30대 여성 100여명 고용효과 전남도가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콜센터를 유치하고 18일 순천에서 개소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콜센터 시대를 열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순천지역의 엠보이스 콜센터 개소식에 참석, 투자를 해준 엠보이스 김유승 대표, 애스팩트소프트웨어 김선협 한국지사장, 데이콤 최용현 전남지사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임직원 등을 격려했다. 순천지역 콜센터는 엠보이스를 주관사로 해 애스팩트(시스템), 데이콤(통신인프라)이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3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시스템 구축, 상담원 채용 및 교육, 시범운영을 거쳐 이처럼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콜센터는 일반 제조업과는 달리 공해가 없는 환경친화적이며, 투자비용에 비해 고용효과도 여느 다른 업종보다 비교적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광역시 및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투자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도가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유치하고 이번에 개소식을 가진 엠보이스 콜센터는 순천을 중심으로 동부권에서 20~30대 여성 10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선도기업의 부재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인구유출이 심한 전남지역의 실정이 안타깝다”고 언급한 뒤 “전남은 기업이 필요하며, 전남에 들어온 기업은 반드시 성공하도록 만들어야 기업이 스스로 찾아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 엠보이스 콜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엠보이스 콜센터는 2․3단계로 여수, 목포권에도 각각 100석 규모로 이를 설치키로 하는 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콜센터산업은 보험, 카드 등 금융권 중심에서 행정기관, 제조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산되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신규로 진출하는 추세에 있다. 도는 타지역에 비해 저렴한 건물임대료, 적정한 임금 등으로 인해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콜센터를 투자유치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이를 적극 유치해나가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콜센터 장소를 사전에 확보하고, 지역내 대학에 콜센터 학과를 신설해 상담원을 양성 공급하는 체제를 갖추는 등 콜센터 유치를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 【투자정책관실】286-5142-------------------------- 친환경농업 추진 ‘순조’ 올해 경지면적의 10% 수준인 3만2390㏊ 친환경농산물 인증 전망 전남도가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19일 개최하는 친환경농업 연찬회와 관련해 도내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올해의 경우 지난 17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은 2만4248㏊로 전체 경지면적(32만3천㏊)의 7.5%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3%에 3.2%포인트 가량 더 증가한 것이며, 작물별로는 벼가 1만4627㏊로 60%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과수가 3천362㏊로 14%, 채소가 2천272㏊로 9%, 밭작물이 1천86㏊로 4%, 나머지 특용작물, 임산물 등이 2천900여㏊로 집계됐다. 올해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3만2390㏊로 경지면적의 10%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경지면적 대비 인증전망이 높은 시군은 나주시가 15.7%(3752ha), 장흥군 15.2%(2000ha), 곡성군 14.6%(1310ha), 광양시 12.4% (814ha), 담양군 12.3%(1302ha), 구례군 11.7%(721ha), 장성군 11.6% (1357ha)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도서지역인 신안군은 5.5%(1145ha), 진도군은 4.1%(512ha)에 그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친환경 쌀은 1만9080㏊에서 7만9984톤을 생산해 농협수매 5만5065톤(69%), 도시소비자와 직거래 8천433톤(11%),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판매 5천935톤(7%), 학교급식 3천883톤(5%), 자가소비 등 기타 6천368톤으로 판매 또는 소비될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에 따라,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전문인증기관과 긴밀한 협력아래 시군별 명예감시원(100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수확 및 유통과정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 배추, 마늘, 양파, 시금치 등 가을파종 작물에 대해 친환경농업도우미(1500명)로 하여금 파종에서 재배, 수확에 이르기까지 품질기준 준수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내년도 시군별 친환경농산물 인증 희망목표를 조사한 결과, 도 전체적으로 5만1736㏊로 전체 경지면적의 16%를 추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함평군이 26.7%(3720ha)로 가장 높고, 장흥군이 20.5%(2700ha), 영암군이 19.6%(4500ha), 담양군 19.3%(2050ha), 나주시 19.0%(4520ha), 곡성군 19.0% (1700ha)등으로 높은 반면, 도서지역인 진도군은 8.6%(1082ha), 신안군은 8.3%(1733ha)로 조사됐다. 한편, 도는 19일 도내 22개 시군과 도 단위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리조트에서 친환경농업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올해 시군별 친환경농업 추진상황에 대한 비교평가와 함께, 책임운영모델 운영사례 발표, 올해 친환경농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내년 시책에 반영해 나가게 된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금까지 친환경농업 실천과정에서 나타난 사항을 종합 분석하고, 앞으로 친환경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및 인증과정에 있어 철저를 기해나감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홍 과장은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지사 담 화 문 (원문)전남도지사 담 화 문 수확기에 즈음하여 농업인들께 드리는 말씀 오곡백과가 풍성한 수확철을 맞았습니다. 금년도 벼 수확량은 생육 초기 긴 장마로 작황부진이 예상되었으나 농업인 여러분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정성으로 평년작 수준의 수확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충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도입으로 수확기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농업인 여러분께 시름을 안겨 주었으나 올해는 수급여건이 개선되어 쌀값이 안정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약 25천ha의 벼 재배면적이 감소되어 생산량이 86만석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곡종합처리장 등 민간유통업체에서 원료벼 매입에 적극 나설 전망이며, 정부에서도 산지 가격하락 등 시장이 불안할 경우 추가매입 방침을 세워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도에서는 그 동안 전남쌀 품질향상과 제값 받기를 위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우수브랜드 쌀을 적극 육성하고,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대량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쌀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금년에도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실시한 전국 시중 유통 브랜드 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각 시도뿐만 아니라 브랜드쌀 생산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최우수 브랜드 12개 중 우리 도가 5개를 차지함으로써 명실공히 전남쌀이 전국 최고의 쌀이라는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농업인 여러분께서 친환경 농법의 실천을 통해 고품질쌀을 생산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 우리 도가 이처럼 쌀 판매대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도민 여러분의 협조 없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몇 가지 사항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좋은 등급을 받아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기 수확, 건조, 조제 등 수확기 마무리 작업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도민 여러분께서는 전남쌀을 적극 애용해 주시고 타지에 나가있는 친지와 친척들에게도 적극 권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째, 농협․곡협을 비롯한 모든 쌀 유통 주체들은 수확기 벼 매입을 최대한 확대해 주시고 수입쌀을 판매하는 행위를 자제합시다. 네째, 농업인단체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공공기관에 벼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야적하는 행위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입쌀을 우리쌀과 섞어서 판매하거나 벼를 야적하는 행위는 전남쌀 전체의 품질을 떨어뜨려 그 동안 우리가 애써 키워 온 전남쌀의 좋은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됩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는, 그래서 세계의 농업과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거듭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2006. 10.16 전라남도지사 박준영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