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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신문협회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전국지역신문협회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김용숙 중앙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용숙 중앙회장이 행정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국 30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가 6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유숙경 경기도립국악단 상임단원(에코앙상블 대표)의 축하 가야금 연주에 이어, MBC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영상 축사를 보내왔고, 이정현(새누리당 최고위원), 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장병완(전 기획예산처장관) 국회의원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조충훈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장 등 여러 내빈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이와함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신경민 최고위원(서울시당위원장), 홍문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충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심우성 전국시도자치구의회 회장,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이성준 한국ABC협회장, 이희원 (사)한국생활정보신문협회장,김광진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장, 전병길 (사)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장, 김찬호 한국재난구호 총재 등이 축하 화환을 보내왔고, 정의화 국회의장, 이석현 국회부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많은 기관장들이 축전을 보내 왔다.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온 국민이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고 소강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관계당국의 발표가 있었다"며, "이제 우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 힘을 내자"고 말하고, "민주사회에 있어서 언론의 중요성과 막중한 책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신문도 이제 효율적인 조직과 합리적 운영, 그리고 투명한 경영으로 기반을 축적할 때”라며 “저희 협회는 앞으로 기존의 사업들을 확대·발전시킴과 동시에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전지협 선정 부문별 유공자 시상식에서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을 비롯한 8명의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 “탁월한 행정 능력으로 지역의 화합과 균형발전을 이룩"한 공로 등으로 '행정대상'이 수여됐다.또 이정현(새누리당)·장병완(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8명의 국회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국민의 안녕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과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등 8명의 광역의원과, 천진철 안양시의회 의장과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원 등 22명의 기초의원들이 각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영예의 '지역신문대상'은 군산뉴스(대표이사 회장 문승우)가, '지역신문우수상'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대표이사 김용환)이 각각 수상했다. <전지협 공동 취재>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의정대상(국회의원 부문])이정현, 장병완, 신성범, 박완주, 문병호, 김진태, 강동원, 이상일[행정대상]조충훈(전남 순천시장), 김항곤(경북 성주군수), 박철환(전남 해남군수), 신계용(경기 과천시장), 오시덕(충남 공주시장), 최창식(서울 중구청장), 임창호(경남 함양군수), 류순구(홍성군 부군수)[의정대상(광역의원 부문)]임상전(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김윤근(경상남도의회 의장)임남규(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홍진규(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김기대(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정정희(충청남도의회 의원)권미나(경기도의회 의원), 양성빈(전라북도의회 의원)[의정대상(기초의원 부문)]조인호(완도군의회 의원), 천진철(안양시의회 의장), 장승재(서산시의회 의장)우천규(정읍시의회 의장),김문호(부천시의회 의장)이달호(고령군의회 의장), 이해선(공주시의회 의장)박문화(남원시의회 부의장), 이선명(김천시의회 안전행정위원장)권영식(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인효식(당진시의회 총무위원장)성시열(아산시의회 총무복지위원장), 주순자(관악구의회 의원)김상봉(진천군의회 의원), 구구회(의정부시의회 의원)김옥수(광주서구의회 의원), 백남환(마포구의회 의원)박안나(합천군의회 의원), 이승경(안양시의회 의원), 이민근(안산시의회 의원), 조천희(음성군의회 의원) 김희영(용인시의회 의원) [자랑스런 공무원상]박봉산(완주군 부군수), 김상기(충남도청 과장), 배수환(경기도청), 김지환(당진시청),권순구(안동시청),이인숙(마포구청), 정대영(서산시청),오국환(관악구청),최재인(군포시청), 신순덕(진천군농업기술센터),조석희(구미시청), 박성호(경기도청)김명종(용인시청) [CEO대상]제갈창균((사)한국외식업중앙회장),양명길(당진수협 조합장),백희종((주)인아 대표이사), 황원호((유)동보주류종합상사 대표이사),김기흥((주)KH영농법인 대표이사) ,장동식(대경종합관리(주) 대표이사)강태수((주)한국특장 대표이사), 김진철(보루네오가방 대표이사),김근진(강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서명희((주)그린헤리티스 대표이사), 강경모(태광건설(주) 대표이사) , 현태주(강남여객(주) 대표이사) [사회봉사대상]김수현, 김선희, 최용희, 김의순, 최송산, 김백수, 장봉훈, 김영숙, 박영준, 이병선, 김순자, 임효식, 표계수, 이형재, 노남수[문화예술대상]유숙경, 최병길, 안병천, 김민숙, 서인아, 양헌주, 이지선, 이범용, 김이재 [지역신문대상·우수상]대 상: 군산뉴스(대표이사 회장 문승우)우수상: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발행인 김용환) [자랑스런 기자상]김진구, 나정숙, 이진창, 이희용, 황백연, 배우호, 소정현, 이윤자, 허남무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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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5년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 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문화예술 동호인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2015년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자치단체의 유휴 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연습실, 전시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31개 시설을 선정했다. 군에서는 국비 150백만원, 군비 210백만원 등 총 360백만원을 투자하여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그동안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지하1층은 제습 문제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졌으나, 금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동아리방과 다목적 홀, 그리고 동호인들을 위한 휴게 공간 등으로 변모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과 오정임 과장은 “평소 관내 문화예술동호인들이 연습공간과 전시공간의 부족을 호소해 왔는데, 이번에 추진하는 생활문화센터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뿐 아니라 각종 동호회 육성,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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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완도꿈나무 육성 “장보고 청소년백일장대회”의 역사 왜곡 안된다.기자수첩] 완도 꿈나무 육성 “장보고 청소년백일장대회”의 역사 왜곡 안된다. 동부 서해식기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장보고아카데미 제기 "완도문화원 장보고 문예백일장대회 명의도용 아니다“ . 완도신흥사 부설 장보고아카데미가 “장보고청소년 문예백일장대회 명칭”을 도용당했다고 최근 관내 모 신문에 보도가 나왔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파장이 일파 만파 일고 있다. 완도문화원은 초기에 문예백일장대회로 시작했다. 이는 본지 石泉김용환 발행인이 당시 자유총연맹 완도군청년회장시절에 학생백일장대회를 완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고 수상작품집을 발간했으며, 이후 완도문화원에 학생백일장대회 개최를 건의하여 황하국원장이 명실공히 완도문화원에서 문예백일장대회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 완도문화원은 역적으로 매도된 장보고대사를 재조명하고자 30여전전인 1985년 10월에 역사적인 장보고신연구란 연구서를 발간하였다. 국내 역사학계의 저명한 학자들을 참여시켜 획기적인 장보고대사의 연구서를 발간하였으며, 이연구서가 신선한 충격을 몰고와 당시 차관훈 전,군수가 이 저서에 매료되어 드디어 장보고대사를 화두로 올리고 1996년도에 첫 장보고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본지 2004년5월17일자 제4회 청해진 장보고학생문예 백일장대회 완도여중 이보름 양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수상 보도에 따르면, 장보고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완도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청해진 장보고 학생문예 백일장 대회를 지난1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40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900여명의 꿈나무들이 모여 문학부문의 주제(초등부-동백꽃. 중 고등부-수평선)와 그림은 풍경화. 서예는 자유체로 열띤 문예작품 경연결과 훌륭한 많은 작품들이 나왔다.<중략> 그동안 2001년~2006년도 6회까지 진행해온 청해진 장보고학생문예백일장대회를 지난 2007년도에 장보고축제 추진위원회에서 명칭을 “제1회 장보고 청소년백일장대회”로 변경하고 공식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주최는 완도장보고축제추진위원회이고, 행사 주관은 완도문화원이 변함없이 맡아 진행해오고 있다. 위의 증빙자료는 완도문화원 발행의 지난 2007년도 판의 행사화보와 학생들의 수상작품집과 장보고축제위원회 프로그램이 증거로 말해준다. 당연직 장보고축제 집행위원장인 전임 황하국, 김희문, 박정순, 김의일 원장으로 이어져온 완도문화원의 산증인으로는 완도문화원금일협의회 회장이며 본지 동부기자인 필자가 입증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초창기 문예백일장부터 장보고축제 학생백일장대회 심사위원으로 쭉 참여 해오고 있었으며, 금년도만 빠졌다. 누가 뭐라해도 장보고를 재조명하여 한국 사학계를 움직이고 장보고복권시대를 조명한 당시 고,차관훈 전,완도군수와 완도문화원의 초대 황하국원장의 공이 지대했다. 완도의 꿈나무를 육성해오고 있는 “장보고 청소년백일장대회의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된다. 초대부터 장보고축제 당연직 집행위원장인 완도문화원 원장들이 장보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완도문화원이 2001년~2006년도 6회까지 주관해온 “청해진 장보고학생문예백일장대회”를 지난 2007년도부터 “제1회 장보고 청소년백일장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는 것. 2015년도 제9회 장보고축제를 집행하고 있는 장보고축제위원회는 당연히 “제9회 장보고 청소년백일장대회”로 장보고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자격있는 축제위원회이다. 완도신흥사 부설 장보고아카데미가 “장보고청소년 문예백일장대회 명칭”을 도용당했다고 최근 관내 모 신문에 보도가 나왔는데, 그 단체는 언제 설립되었으며, 언제부터 ”장보고 백일장대회”를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었는지 여부를 밝혀야 완도군민과 전남도민들이 누가 “장보고 백일장대회 명의도용”을 했는지 명확한 판단을 할 것이다. 한편, “장보고 청소년백일장대회”명칭을 누가 도용했는지 올바른 판단을 위해 밝혀야 한다는 완도군민들의 여론에 공감한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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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황승우 선생 출판기념회 성료▲ 황승우 선생(혜당스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황승우 선생“나라의 큰 정치인이, 잘 사는 기업인이, 인기있는 연예인이 생명을 스스로 포기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마다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우리 사회에 왜 이처럼 극단적인 상황이 만연하는지…. 나는 인내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전남에서 오랫동안 청소년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것으로 명성이 높았던 황승우 선생(혜당스님)이 책을 출간했다. ‘가시밭도 밟으면 길이 난다’(책가. 307쪽. 1만5,000원)는 제목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한 사람의 회고록이다. “젊은 세대들은 그들의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겪어온 가시밭길을 한번쯤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의 인내를 배워야 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한국전쟁시기 소년기를 보내고 1955년 해남에서 광주로 이사 한 후 극한의 궁핍에도 좌절하지 않고 배움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1991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이 그를 교환교수로 초청하기까지 숱한 고난과 불굴의 삶을 겪었다. 황지우 시인과 철학콘서트 저자 황광우씨가 그의 동생이다. 누울 한 칸의 방이 없고, 먹을 한 끼의 밥이 없고, 공부할 한 권의 책이 없는 형편이었던 그는 자서전 ‘가시밭도 밟으면 길이 난다’에서 어떤 시련도 배움의 뜻을 막을 수 없다는 그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동생 황지우 시인은 “가난이 바로 ‘굶어 죽는 것’을 의미했던 그 혹독한 궁핍의 시대에 장형은 열다섯 어린 나이로 전 가족을 부양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장의 대리 운명을 받았다”며 “장형은 가만두면 흩어져버릴지도 모를 식구들을 하나의 가족으로 묶어두는데 자신의 꽃다운 삶을 던졌다. 집채를 버티고 있는 주춧돌과도 같은 ‘존재의 참을 수 없는 무거움’, 그것이 내 장형의 삶이었다”고 회고한다. 배움을 향하여 가시밭길을 밟고 온 발은 마침내 길을 만든다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지난 5월15일 오후 4시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대강당에서 출간기념회가 열려 성료 되었다. 한편, 지난 5월29일(금) 오후4시 전남 해남문화원 소강당(2층)에서 열린 황승우 선생 해남 출판기념회도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 박철환 해남군수, 이이화 역사학자, 박재승 변호사, 윤재걸 시인(前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문익수 목포문태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 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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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동초 야영캠프 학생과 교사 화합의 장 호평학생들은 교사들과 학교주변을 거닐며 평소 알지 못했던 마을의 곳곳을 돌아보며,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 신지동초등학교(교장 정소영)는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무지개학교로 지난 5월27일부터 28일까지 학교 잔디밭에서 ‘날아라 꿈! 빛나라 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1박2일 동안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교사와 더 친해지고 서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야영캠프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자치능력을 중요시하는 신지동초는, 학생다모임을 통해 학생 스스로 야영캠프를 계획했다는 것. 학생 다모임 시간에 많은 의견을 취합하고, 학생들은 스스로 텐트를 치고, 냄비 밥을 지어 교사와 함께 먹고 열심히 참여한 모둠에게는 협동상, 봉사상, 요리상을 주었다. 교직원의 협조 아래 학생들은 모둠별로 교사와 함께 텐트를 치고, 풍등에 통일, 꿈, 희망, 사랑 등 다양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저녁 식사 시간에 모둠별로 냄비 밥을 직접 지어, 맛깔나는 요리와 함께 행복한 저녁시간을 가졌다. 저녁 프로그램은 바닷일을 마친 학부모님들의 참여하여, 장기자랑시간에 자녀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하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촛불의식과 학생들이 잔디 밭에 누워 별과 달을 보며 자연과 친해지는 명상의 시간 별이랑 달이랑은 학생들과 교사들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호평을 받았다. 잔디밭 텐트 안에 누운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개구리 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학교생활, 가정생활 등 사소한 고민도 나누는 정담을 나누고, 사제간을 이해하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 학생들은 모둠선생님과 텐트 안에서 도란도란 사랑이야기 꽃을 피우다 잠이 들었다가 아침7시가 되자, 운동장에는 즐거운 동요가 울려 퍼졌고,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새아침을 맞았다. 구령에 맞추어 학생들과 교사들은 아침체조를 하고, 학교주변을 거닐며 평소 알지 못했던 마을의 곳곳을 돌아보며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했다. 한편, 신지동초등학교 정소영 교장은 “자연 속에서 학생들이 꿈을 기르고, 학생과 교사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별처럼 빛나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학생다모임을 통해 직접 야영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면서 자치능력과 실생활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고, 학생과 교사 간의 화합을 통해 ‘관계형성’을 하면 좋겠다.”고 ‘날아라 꿈! 빛나라 별!’ 야영캠프의 취지를 밝혔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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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배우 유장영▲ 유장영 완도배우- 고향에 오면 어머니 이수진씨가 운영하는 "청해진수산"에서 전복, 소라 등 수산물판매에 적극 나선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수많은 신인 배우들이 쏟아지는 요즘, 눈에 띄는 연기자 한 명이 등장했다. 영화 '어우동-주인없는 꽃'에서 성종을 연기한 청해진 완도출신 배우 유장영이다. 유장영은 배수빈 박시연 주연의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서 얼굴을 비췄지만 비중이 크진 않았다. 그러나 이번 영화를 통해 완벽히 존재감을 입증하며 갈고 닦아온 연기력을 뽐냈다. 패기 넘치는 베드신 역시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최근 유장영은 감독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면서 "베드신을 어찌 생각하냐고 묻더라. 작품이 좋고 뚜렷한 색이 있으면 얼마든지 벗을 의향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사실 그는 크랭크인 10일 전 뒤늦게 합류했다. 제작진과의 미팅 후 설레는 마음을 겨우 진정시키며 대본을 품에 안고 잠이 들었단다. 이후 출연 확정 전화를 받고 유장영은 날아갈듯한 기분이었다. 물론 부담감도 있었다."늦게 들어간 자체만으로도 부담감이 큰데, 왕은 작은 배역이 아니니까 대본을 보고 놀랐죠. 아직까지는 늘 전전긍긍하면서 주어진 배역은 작은 거라도 열심히 하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 앞에 왕 역할이 나타난 거니 부담이 많이 됐어요."지금껏 많은 배우들이 연기해왔지만, 그래서 더욱 왕 역할은 쉽지 않았다. 촬영 전 많은 고민과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했고, 유장영 만의 성종을 만들어나갔다. "왕은 그 시대에서 제일 위에 있는 인물이고, 그걸 표현한다는 게 쉽지 않았어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이병헌 선배님의 '광해'나 드라마 '인수대비' 등을 보면서 캐릭터에 대해 궁리했죠. 왕은 늘 불안하고 초조하고 외롭고 고독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초점을 맞췄어요."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영화에서는 다소 심각하지만 실제 유장영은 긍정적 마인드로 똘똘 뭉친 남자라는 점이다. 눈꼬리가 쳐지고 입은 올라가 있는 전형적인 '웃는 상'이다. 웃으면 행복해진다는 말을 믿으며 사는 사람이기도 하다.누나 유정연씨에 따르면, "원래 장영이는 긍정적인 성격이에요. 감사하다는 표현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유장영 배우는 타인이 가식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전 “감사하다”는 그 말이 좋아요. 아낄 필요가 없죠. 이 표현은 할수록 좋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하지만 상대가 절 고마워하길 바라진 않아요. 그러면 서운함이 생기니까."놀라울 정도로 밝고 건강한 마인드를 지닌 그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힘든 시간도 있었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랐고, 배우가 되겠단 꿈을 지닌 채 무작정 상경했다. 10년이 되어가는 지금, 비중이 크지는 않아도 좋은 작품들을 만나며 유장영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배우들은 비춰지는 직업이다 보니까 늘 조심스럽고 그런 부분이 있어요. 화려한 거에 매료되서 좋아하고 웃고 우는데, 그 뒤엔 말 못할 그림자가 있죠. 그런데 그림자 때문에 빛은 더 화려해지는 거잖아요. 책임감과 외로움이 공존하는데, 숙명이니 기분 좋게 받아들여야죠."물론 배우로서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유장영은 그 때마다 일일이 하소연하지는 않는다. 혼자 이겨내는 법을 터득했고, 애써 웃다보니 미소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특히 전복 등 수산물 유통업을 하는 가족을 생각하면 없던 힘도 절로 생긴다."가장 가까운 게 가족이잖아요. 제가 배우 생활하는 것을 지금도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서 청해진수산을 운영하는 어머니(이수진,점초)가 반대하세요. 사실 전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데 그게 없을 때 무너지기도 하죠. 누구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이기 때문에 가끔 저 때문에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답답해할 때 많이 힘들어요."유장영은 감정을 컨트롤할 때 혼자 걷는다.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에도 서너 시간씩 걸어다녔다. 힘들 때 아무 생각 않고 걸으면서 눈앞에 보이는 것들만 보면서 간단다. 그는 인생도 길과 같다고 생각한다. 멀리 볼수록 저 길을 언제 갈지 조바심과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당장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저의 철학이나 가치관이 '후회 없이 살자'에요. 아쉬움은 남더라도 후회는 없이 살고 싶어요. 그리고 좀 더 가치 있게 살고 싶고요. 어떤 일을 하던 매번 좋을 순 없으니까 기뻐도 슬퍼도 후회하지 않고 살아가려고 해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대중들과 가까워지고 싶습니다."아들 유장영을 위해 힘든 뒷바라지를 해주어, 영화와 TV드라머를 통해 유명연예인으로 성장시킨 어머니 이수진(점초, 청해진수산)씨의 성실함이었다고 그를 아는 군민들은 말했다. 지난 한때 완도군에서 전복판매를 제일 많이하여 상위권에 올랐지만, 여성CEO라는 00때문인지 당국의 세무사찰을 받아 세무지식이 부족해 1억여원의 세금을 맞기도 했다는 것. 본지확인에 따르면 20여개 전복유통업체가 있었지만 여성CEO가 운영하는 한곳 업체만 억울하게 세무사찰을 한 당국도 문제소지가 다분하다는 일부 수산인들의 의견도 전해 들었다. 한편, 외모에서 풍기는 맑은 이미지와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인상적이었던 완도 유장영배우. 그를 만나고 나니 “청정바다 수도를 선포한다는 완도군”의 신행정달인 신우철 군수의 깨끗한 완도바다처럼 정화되는 느낌이었다.<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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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영암산림항공과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철희)와 지난 24일 11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회의실에서 국가산림자원 보호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국가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양 기관의 원활한 업무추진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산불피해 최소화와 재난 및 인명구조 활동시 협력체계 구축해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전라남도 도서지역의 산불예방 및 진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대한민국 산림보호의 최남단 방어선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남부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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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패션그룹 형지와 업무협약[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자연생태계 보호와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패션구룹형지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기획과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종합패션유통기업인 패션룹형지는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여성후원, 아동후원, 교육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회사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보전 분야의 후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14년 탐방문화부를 신설하면서 자연친화적 탐방문화 유도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탐방문화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현장접점직원 피복 지원 등 자연생태계 보호와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에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키로 하고 25일 협약식에서 국립공원 현장접점직원들에게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 3,500벌의 피복을 지원하고 공단과 함께 공동 캠페인 개최 등 다방면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악속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수철 탐방복지처장은 “우리 공단은 탐방객들이 깊이 있게 국립공원을 탐방하고 자연훼손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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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종 서양화가 작품 세계호평▲ 유수종 서양화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청해진완도출신 중진 서양화가 유수종씨가 지난 2014년 8월30일 ~ 9월2일까지 2014 아트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썬컨텐퍼러리에서 “해오라비 밭에 나비 잠자리 날다” 광주전시회를 갖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3 KIAF갤러리 고도(서울), 2012 아트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2012 아시아 탑갤러리 아트페어 조선호텔(서울), 2011 한국화림미술제 부산 BEXCO(부산), 2010 아트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베이징아트페어(중국 북경), 대구아트페어(대구), 2009 시로다갤러리 초대전(일본 동경), 대만 아트페어(대만), 베이징아트페어(중국 북경), 2008 아시아 탑 갤러리 아트페어 Hotel New OTani(동경), 진화랑 진아트센터 초대전(서울), KIAF 진화랑(서울), 2007베이징 아트페어(중국 북경), 2005 나인갤러리 초대전(서울), 2002 나인갤러리 초대전(서울), 2001 대림아트갤러리 초대전(서울), 1999 무등예술관(광주), 가나화랑 현대아트 초대전(부산), 1998 나인갤러리 초대전(광주), 가나화랑 현대아트 초대전(부산), 1997 유나화랑 초대전(서울), 1997 오이시 갤러리 초대전(일본 후쿠오카), 1996 시노다이트살롱 초대전(일본 동경), 원화랑 초대전(광주), 1994 쌍인화랑 초대전 예술의 전당(서울), 인제미술관(광주), 1993 현대아트 갤러리(서울), 1992 남봉미술관(광주), 1988 N.Y갤러리 초대전(미국 뉴욕), 1981 아카데미미술관(광주), 등의 작품 전시 활동과 함께, 2015년 현재 국전심사위원 역임, 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한국미협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 26~31일 일본초대전 전시는 지난 2008년 서울 전시에 이어 진화랑측과 일본 도쿄의 시로다 화랑이 공동주최한 초대전이어서 작가로서는 더 의미가 깊은 전시회였다.시로다화랑이 개관 40주년(2009년)을 기념해 유수종 서양화가를 초대한 것. 이 갤러리는 40년 역사와 함께 모노파의 대가 이우환 작가의 판화 제작 등 일본 유수의 거장들의 판화제작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작가는 이미 26여년 전부터 해오라비꽃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군락지를 육성할 정도로 해오라비에 애착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 수년 전부터 ‘해오라비꽃’으로 절제된 색채와 선의 미학을 펼쳐왔다. 해오라비는 한국이 자생지이면서도 멸종위기에 처한 꽃이다. 작품 명제는 ‘달과 해오라비’, 그림 속에서 해오라비는 달빛을 받아 춤추는 새들이 된다. 그의 캔버스에서 해오라비꽃들은 강렬한 열기를 내뿜는 단색조의 화면에 가느다란 줄기들이 하늘로 올라와 군무를 추는 착각을 느끼게 한다.공필로 그려낸 그 가느다란 해오라비의 줄기는 아무나 그려낼 수 있는 선이 아니다.동일한 색으로 캔버스를 수직으로 그어내릴 수 있는 힘과 기술이 필요하다.작품 한 점에 필요한 해오라비 줄기들만 긋는데 하루가 걸리기도 한다. 그만큼 작가가 공덕을 들인다는 것. 그렇게 탄생한 선은 여리고 아슬아슬한 느낌과 함께 화면 하단의 동양적인 난초군락과 어우러진다. 유슈종작가(청해진완도 출신)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광주아카데미미술관전을 시작으로 30여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 유수종화가-작품 "해오라비 밭에나비 잠자리 날다"<石泉-저작권있음> 그동안 서울과 일본 도쿄, 후쿠오카, 미국 뉴욕 등에서 초대전을 가진 바 있으며 동경미술제, 아시아탑갤러리아트페어, 북경아트페어, 베이징아트페어, KIAF갤러리 고도, 아시아 탑갤러리 아트페어, 한국화림미술제 부산 BEXCO 등에도 참가했다.한편, 청해진완도출신 유수종작가는 국전심사위원 역임, 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한국미협회원 등으로 고향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에 광주향우 A모씨(68세, 완도읍)는 유수종작가는 완도 청산도출신으로 이시대 서양화가로서 전세계에 알려진 인물이라며, "완도군의 홍보대사"로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철 서양화가는 고향선배이신 유수종 작가님은 저의 작품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어른이라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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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완도 위상높이는 청해진 사람들 작가[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누구나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 하나 쯤은 간직하고 산다. 특히 감수성이 탁월한 예술가들은 자신의 고향을 추억할 때면 코끝 찡한 사무침이 앞서곤 한다.유년시절 고향의 둔덕을 떠나 경향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완도 출신 화가들이 미술그룹 ‘청해진 사람들, 미술문화연구회’(회장 정윤태·조선대 교수)를 결성, 고향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사무치게 그리운 풍광을 화폭에 담아냈다.본지의 지난 2004년 9월9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술그룹‘청해진 사람들’창립전 성격을 띠고 있는 이 전시회는 2004년 9월9일부터 15일까지 광주 무등갤러리에 이어, 같은 달 17~23일 작가들의 고향인 완도군문화센터에서 잇따라 작품을 선보였다.11년전 당시 전시회는 국내 서양화단의 원로 손장섭씨(경기도 거주)의 ‘장좌리 巨樹’를 비롯 신동철씨(광주)의 ‘보길도 세연정’, 유수종씨(광주)의 ‘고향추억’, 정윤태씨(조선대 교수)의 조각‘조화의 순간-04, 평화로운 날’, 황영식씨(경기도 거주)의 ‘은거 03-1’ 등 22명 작가의 작품이 춤품되어 청해진 완도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이 내놓은 작품은 유년시절 학업이나 가정 문제로 인해 훌쩍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를 화폭마다 오롯히 담아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특히 전시회의 순수성을 살리기 위해 기관·단체의 지원금을 일체 배제하고 작가들 스스로 십시일반해 기금을 마련, 행사를 추진해 더욱 의미를 지니고 있다.뿐 만 아니라, 11년전 이 전시회는 완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미술 전람회여서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섬 주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날 청해진 사람들, 미술문화연구회’정윤태 회장은 “신라시대 해상을 제패한 장보고 대사의 넋이 살아 숨쉬는 완도는 육지와 바다, 인간이 공존하는 상생의 공간이다”면서 고향의 문화발전을 위해서는 시내 중심가에 365일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가 완도군에 마련돼야 할 때라고 밝혔다.한편, 11년전 청해진 사람들 참여 작가는 정윤태, 유수종, 손장섭, 강현숙, 김재일, 김원중, 문 구, 문학열, 배 현, 손서영, 송금섭, 신동철, 이율배, 이정재, 이춘환, 조광섭, 천영록, 최선주, 신 철, 한갑수, 황길연, 황영식씨 등 22명이 활발하게 작품활동에 임하고 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