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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문화제 55만여명 관람 큰 성과전국 최우수축제로 자리 매김 제9회 강진청자문화제에 총55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강진을 찾은 외국인 수 만해도 4천명에 이른 대성황을 이룬 강진 청자문화제는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전국에 평가되었다. <편집자 주> 지난7월31일부터 열린 청자문화제에 단연 빛나는 것은 청자빚는 체험은 천년비색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고려청자를 재현하며, 물놀이시설, 테마꽃밭 등 다양한 체험행사 코너에 관광객들의 인기를 차지하며 8월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행사기간 7일동안 총관람인원 55만여명이 찾아 민선3기 큰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청자빚는 체험은 매년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자 흙만들기 체험, 청자빚기 및 코일링 체험, 전통 발 물레차기 체험, 화목가마 불지피기, 내가 좋아하는 청자 상감넣기 등 청자가 완성되기까지의 전과정을 단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청자 흙에 손,발 등의 도판을 찍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코너와 부모와 함께 매병, 주병형태의 모형에 청자파편을 붙여보는 모자이크 체험, 아련한 추억을 되짚게 만드는 화목가마용 장작패기 체험코너는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방학을 이용한 여름축제인 점을 감안하여 설치한 물미끄럼틀 시설은 어린이들의 함성이청자촌을 메우고 있고, 옛 초가집과 하모니를 이루는 조, 수수, 옥수수밭과 관광객들이 맨발로 걸어 다닐 수 있고,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한 수로, 마음에 드는 꽃을 담아갈 수 있도록 조성한 군마크형 테마꽃밭은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단위 대도시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봉선화 손톱물들이기 체험, 요즘 웰빙 열풍에 맞추어 공연을 관람하면서 건강도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자촌 무대옆 도로에 수로를 개설하고 바닥에 맥반석을 깔아 맥반석 수로를 걷도록 하는 100여미터의 맥반석 건강걷기체험은 어린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윤동환 강진군수는 고려시대 500여년간 고려청자를 집단적으로 생산한 청자의 본고장이며 청자의 성지인 강진에서 고려시대 생활상을 체험해보는 "시간여행 고려속으로" 체험코너는 고려시대 의상을 입고 가족촬영을 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체험을 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 이영호 국회의원(강진 완도)은 고려시대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고려주막에서 고려인 복장으로 술과 안주를 준비하는 고려인을 볼 수 있는 문화체험코너로 고려음식을 싼값으로 맛볼 수 있도록 특색을 부여한 성공적인 문화축제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강진군민과 공무원들이 정성과 사랑을 담은 테마꽃밭 등 강진청자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전에 행사를 철저하게 준비했음을 관광객들에게 인정받은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마련한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평가받았다.<기동취재반 김용환 편집국장,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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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강충구 강진의료원장“새로운 마음으로 국민보건과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신임 강충구 강진의료원장(64)은 “의료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피나는 혁신과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그동안 남원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강진의료원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원장은 이어“그동안의 경험과 인맥만으로 병원을 운영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강진의료원 발전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전북 남원출신으로 광주고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강 원장은 20여년간 개인병원을 운영한 뒤 지난 92년부터 올 6월까지 남원의료원장으로 재직해왔다.<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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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경찰을 찾아 -완도경찰서 금당파출소 소장 김옥식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봉사의 경찰로 헌신 금당파출소는 완도경찰서로부터 가장 먼 곳에 위치한 곳으로 완도군 금당면 차우리 5-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1904년 관내 금당도는 전남 장흥군에 예속되었다가 평일도 및 생일도 본도 병합으로 금일면으로 편입되었다. 1942년~1945년에는 본면 차우리 5-1번지 울포 부락 현위치에 완도경찰서 금당주재소를 창설하여 왜정 말까지 치안을 담당하였다.해방과 더불어 금당 출장소로 개명 존속하다가 1945년10월27일 일면 일지서 주의 중앙방침으로 동출장소를 폐지하고 금일지서 금당해안 감시소를 신설해 운영 중에 행정상 불합리로 1958년3월25일 완도경찰서 금당출장소로 재명명 하였으며 1971년7월1일 완도경찰서 금당지서로 승격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직원들은 봉사경찰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완도경찰서 금당 파출소 직원들은 김옥식 소장과 함께 지역민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찰 본연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주민들로부터 봉사경찰로 호평을 받고 있다.김옥식소장의 금당자랑을 들어보면 저희가 근무하는 금당면은 완도읍에서 뱃길로 2시간 정도 걸리며 인구 약1500명이 거주하고 있는 조그마한 섬입니다. 금당 파출소는 완도경찰서에서 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율이 가장적고 주민의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며 성품이 순박하고 정이 넘치는 섬입니다.완도군에서 최고의 비경으로 소문난 금당팔경은 섬주변 전체가 하나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곳으로 섬주변을 배로 유람하면서 육동의 부채바위, 꽃섬의 코끼리 바위, 울포의 조각품에 감탄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봉사의 경찰로 헌신하며 금당면 발전과 주민들의 관광소득에도 신경을 쓰며 치안유지에 열심이다.정부로부터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은 김옥식 파출소장과 함께 금당파출소직원들은 완도에서 제일 먼 도서 벽지이지만 오늘도 묵묵히 주민을 위한 봉사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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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일대기 해신 제작 발표회장보고대사 위업 재조명 "완도 해양관광의 메카"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다룬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해신(海神)'(극본 박상현·연출 강일수)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3시 전남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 오픈세트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해신 출연진인 최수종, 채시라, 한재석, 수애, 김흥수, 이원종 등 인기 탤런트와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 이영호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천익민 군의회 의장, 김원욱 번영회장, 정연주 KBS 사장 등 기관장 및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해 해신의 성공을 빌었다.특히 이날 발표회에서 촬영용 대형선박 6척이 진수되자 참석자들이 환호성을 질렀으며 저녁에는 완도항에서 완도군과 청년회가 주최한 기념 축하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해신은 소세포 일대를 비롯, 원불교 청소년훈련원(신라방) 세트장에서 내년5월까지 촬영된다.김종식 완도군수는 해신 드라마를 제작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온 군민과 함께 축하를 드린다며 장보고대사의 위업이 재조명되고 완도가 해양관광의 메카로 우뚝설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해신의 성공적인 제작과 전국민의 관심속에 인기리 방영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강일수PD는 "이번 드라마는 역사성과 대의명분을 줄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영호 국회의원은 해신드라마 제작진을 환영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제2의 장보고 시대 동북아 해상물류 중심지로서의 청해진의 꿈을 실현해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소설가 최인호 원작의 해신은 1천200여년전 청해진 완도에서 바다를 개척하고 세계를 제패한 불세출의 영웅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담아 총 50부작으로 통일신라시대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 해상권을 제패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그린 대하드라마. 오는 11월17일 첫 방송된다.<김용환 편집국장>입력0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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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에서 화교 익사체로 발견4일 오후 2시경 장흥군 회진면 대리 선착장 앞 200미터 해상에서 화교 손모(40세, 서울시 중구 회현동)씨가 숨진채로 발견됐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고인규)는 손씨가 이날 오후 1시경 대리 마을 명덕초등학교 해안가에서 음주 후 배회하다 수영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한모(64세, 장흥군 회진면 대리)씨의 진술에 따라 음주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숨진 손씨는 이 마을과 완도군 금당면 일대 양식장 등지에서 인부로 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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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땅끝에서 임진각까지 자전거 국토대장정 돌입전남 해남 땅끝에서 임진각까지 11일간의 자전거 국토대장정이 시작된다. 한반도 자전거 국토대장정 행사위원회(대회장 김종재 전남대교수)는 3일 제2회 한반도 평화.통일 자전거 국토대장정이 오는 5일 전남 해남 땅끝에서 출발하여 1000km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국토대장정팀은 해남 땅끝을 출발해 광주 국립 5.18묘역, 전남 담양군, 전북 남원시, 경남 거창군, 경북 김천시, 충북 청주, 독립기념관, 경기 평택, 서울을 거쳐 오는 15일 판문점에 도착하게 된다이에 앞서 행사위원회는 4일 오후 전남대학교 대강당 앞에서 자전거 국토대장정 참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전야제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대장정은 전남대 김종재 교수와 열린 우리당 임종석 의원, 지선 스님, 이해학 민화협 공동의장 등 6명이 공동대회장을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은 고재방 전 교육부차관이 맡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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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강진청자빚기 체험강진청자문화제가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직접 물레를 밟으며 청자를 빚고 있다.<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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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완도가꾸기 경관림 조성사진뉴스완도군은 가로경관림 조성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수립한 '아름다운 완도가꾸기 가로·경관림 조성계획'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관내 가로·경관림 조성사업을 한창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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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제안공모강진군, 군민제안 공모 강진군은 군민과 공무원들을 상대로 참신한 군민제안 공모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책개선 방안을 발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능률을 제고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군민제안을 공모 중에 있으며 오는 8월31일까지 40일간 특별모집기간을 설정 운영한다. 2004년도 창안채택 심사대상은 지난해 8월 2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동안 접수된 각종 제안서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심사한다. 응모대상은 군 산하 공무원은 물론 군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군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도 무방하며, 제안 내용은 군민의 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이나 제도개선 사항, 비용절감 및 행정능률향상, 기타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등이며, 일반적으로 공지되었거나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내용이거나 사회통념상 실현이 불가능한 내용, 법령의 제·개정 또는 폐지를 요구하는 내용, 순한 주의환기나 진정, 비판, 건의 등의 내용은 제안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예비 및 본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기타 심사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안 채택여부를 결정하며 금상에는 상금100만원, 은상은 상금80만원, 동상은 상금 50만원, 장려상은 상금 30만원, 노력상은 상금 10만원씩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군관계자는 "채택된 아이디어는 군의 시책사업으로 우선 반영하고, 행정제도개선사항은 상급기관에 보고하여 전국적으로 파급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며 많은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참신하고 생산적인 행정제도 마련에 발판에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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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노인대학생 아름다운 무대공연청자촌 상설무대 전통 민속놀이 공연 제9회 강진청자문화제 공연행사의 일환으로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효도교실 수강생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자촌 상설무대에서 전통 민속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전통 민속놀이 공연은 군이 2003년 하반기부터 노인복지회관을 관내 성화대학에 위탁한 노인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던 효도교실 수강생 어른들이 청자축제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공연 내용은 그 동안 '아름다운 실버, 효도교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던 25개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이 가능한 사물놀이/ 화관무/ 합북 / 부채춤 / 시조 / 살풀이 / 선비춤 / 화선무 / 한춤 / 우산춤 / 장고춤 / 효도교실 지도강사 살풀이 춤 특별출연 / 실버댄스 / 각설이 타령 / 라틴댄스 / 포크댄스 / 민요 메들리 / 다 함께 뒤풀이 진도아리랑 등 총 18개 프로그램이다. 이 공연프로그램의 지도는 위탁관리를 맡았던 성화대학에서 파견한 전문강사진(총괄책임 : 국영애 교수)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5월 강진군민의 날에도 공연을 했다. 노인 대학생들이 무대에 선 이번 공연은 노화를 막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바람직한 활동무대로 노인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무대가 되었다.<강진 신재희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