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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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벼논 갈아엎는 농심전국농민회총연맹 해남군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25일 오후 해남군 문내면 난대리 안창농장내 간척지에서 ‘정부의 추곡수매제 폐지 및 쌀 수입 개방 방침’에 항의하며 수확을 앞둔 벼논 1천200여평을 트랙터로 갈아엎고 있다.<기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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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태풍 메기 피해복구 작업에 비지땀강진군은 지난 제15호 태풍 "메기"로 인한 집중호우로 이재민 발생, 농경지 침수, 하천 뚝 붕괴, 배수로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강진군 공무원들이 수해복구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8일 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이재민 발생지구인 병영면에 일제 출장하여 이재민 300여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으며, 각 복구 대상지구별로 인력을 동원시켜 태풍이 남기고 간 잔여물을 치우고, 보강공사를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피해복구에 투입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피해가 메스컴을 통해 보도되자 서울 송파구 "주님의 교회"에서는 생필품 83세트를 송부해 왔고, 경남 지역에 있는 특수부대 제8265부대 1대대에서 250명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강진군 실내체육관에 주둔하며 복구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또, 강진군 도암면 (유)만덕광업(대표 임영훈)에서 건설장비 2대를 지원하여 도암면 봉황리 마을 진입로 복구작업을 하였고, 병영면에 위치해 있는 덕흥건설(대표 이정식)에서 포크레인 2대를 지원하여 농로 적재토사 제거작업, 병영면 소재 대성건설(대표 김운식)에서는 포크레인 1대, 덤프1대를 지원하여 병영면 적재 토사제거작업, 병영면 소재 도원건설(대표 김병환)은 포크레인3대, 덤프1대를 지원하여 백양소하천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강진군공직자 부인모임(대표 국영애)에서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영면 삭둔리에서 공원내 쓰레기와 폐 잡목제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등 이번 피해복구작업을 위해 강진 관내 각 기관?사회단체와 군부대, 민간인 등 온 군민이 힘을 결집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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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기로 인한 침수된 취약지역 방역완도군은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일본뇌염 등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8월6일 발령된 ‘일본뇌염경보’로 보건의료원과 읍면에서는 모기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지인 하수구, 웅덩이, 인구밀집지역등에 대하여 주2회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의식 고취를 위해 매월 하루를 ‘일제방역의 날’로 정하여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태풍 ‘메기’로 인한 침수된 가옥이나 마을에 대해서는 자율방역단을 통한 살균소독실시와 우물소독약을 함께 나눠주며 위생지도와 보건교육도 함께 병행하며, 홀로 사는 노인집을 직접 방문하여 화장실 및 주변의 살충,살균 소독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읍 노두리 박정여(여, 75세) 할머니는 “집이 낡아서 화장실과 지붕위에서 벌레가 나오고 악취도 심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소독을 해주니 정말 깨끗해져 고맙다”며 꼬옥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보건의료원(원장 한광일)은 올해 다른 해와 달리 장마가 빨리 시작되고 이상기온으로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노력하며 이에 고장난 방역소독기는 보건의료원 예방의약담당(☎ 550-0361)으로 연락하면 수시로 정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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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우유마시기 운동 전개강진군은 관내 낙농가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기위해 우유마시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이번 실시한 유유마시기 운동은 지난해부터 우유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어 잉여우유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유수급 불균형으로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진군이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군은 23일 우유마시기 운동을 시작으로 소비량이 안정될때까지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공직자 “매일아침 우유 한팩 마시기 운동”과 각 기관 행사,회의,교육시 참석자들에게 우유를 제공하여 우유소비 확대에 동참토록 협조 요청하는 등 다각적으로 우유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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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 으뜸경찰 선언완도경찰서 양종열 서장은 전 직원이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업무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감으로써, 모든 상황을 주도하는 으뜸 완도경찰이 될 것을 선언했다.한편 양서장은 주민을 위한 봉사경찰로 거듭나기위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직원의 참여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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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직자부인모임 인재육성기금 전달강진군 공직자부인모임(대표 국영애)가 우수한 자질을 가진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진군 공직자부인모임은 회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난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개최된 제9회 강진청자문화제 행사기간 동안 일일찻집을 운영한 결과 수익금 2,328,840원의 기금을 조성, 23일 강진군인재육성기금으로 군에 전달했다. 이어 강진군공직자부인모임 대표인 국영애(45)씨는 “군이 지식·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고 판단되어 적극 나서게 됐다”며 “강진군 인재육성과 불우청소년 장학금으로 긴요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공직자 부인모임에서는 제9회 강진청자문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청자문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학습장과 포토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테마꽃밭 조성을 위해 올 초부터 행사장 주변 꽃밭 및 도로변 식재용 꽃 양묘 이식작업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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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친환경 딸기재배 기술교육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일 딸기재배 농업인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딸기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승조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알맞은 작형선택, 주요 품종별 특성, 육묘기술, 하우스 포장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승조 강사는 "친환경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품종별 특성을 파악한 후 알맞은 재배방법에 따른 기술을 투입해야 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어 무농약 유기재배로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농가소득의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다"고 말했다. 강진산 딸기는 딸기농업인들이 품종의 특성을 파악하고 차별화된 재배방법으로 딸기를 생산하고 있어 목포, 광주,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군은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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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J프로젝트 예정지부동산 투기 감시요원 배치 서남해안 해양레저타운(J프로젝트) 예정지인 해남군 산이면 일대에 부동산투기 상시 감시요원이 배치된다.전남도는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해남군 일원에 현지 사정이 밝은 지역주민들을 부동산 투기 상시 감시요원으로 위촉해 감시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동산투기 감시요원은 마을 이장이나 농지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토지거래 동향과 외지인 투기자 방문, 떳다방 활동 등 현지 부동산거래 동향을 파악해 관할 행정당국에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현지 주민들로 구성된 감시요원을 통해 부동산투기를 집중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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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트팜영농법인 ‘대산농촌문화상’ 수상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아트팜 영농법인(대표 김종운)이 농산물 수출확대와 ISO 9001 획득 등 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교보생명이 설립한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류태영 건국대 명예교수)은 최근 ‘제13회 대산농촌문화상’농업구조개선부문에 아트팜영농조합법인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국내 최대 농업부문 상으로 매년 농업·농촌에 기여한 공이 큰 법인 또는 개인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며, 올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열리며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된다.아트팜영농법인은 지난 97년 IMF외환위기 때 전남지역 최초로 새로운 소득작목인 수출용 파프리카를 도입, 재배에 성공해 전량 수출로 연간 10억원의 외화획득을 올리고 있다. 또 선진기술을 인근농가에 보급하는 등 그동안 토마토, 오이, 장미 등의 내수품목을 수출용 파프리카로 작목전환해 내수가격안정과 수출작목 재배확대로 일반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한편 아트팜영농법인은 그동안 기술개발과 수출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9년 농업인대상과 신지식인 지정, 2001년 50만불 수출탑, 2002년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ISO 9001(국제품질경영인증)과 KSA 9001(국내품질경영인증)을 농산물중 전남에서 최초로 인증 받았다.<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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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권위주의 심각칼 럼 완도군의회 권위주의 심각 최 규 욱 <언론인, 전남매일 완도군주재, 본지편집자문위원> 완도군의회가 국민의 세금을 축내가며 올들어 두번이나 해외를 순방, 군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전남매일 11일자 7면) 일부 의원들이 특정 부서를 상대로 감정섞인 보복성 발언을 일삼고 지역발전을 위한 관광산업 예산을 차단하는 등 횡포를 부려 말썽을 빚고 있다.뿐만 아니라 군의회는 군민들의 세금으로 이뤄진 의정활동비를 지난해 7,900여만원에서 올해 1억5,800만원으로 2배나 늘리는가 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정 관광산업 예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구태의연한 권위주의로 일관해 지역발전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완도군의회는 군민들이 장기적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인 지난 5월 군비 600만원을 들여 산업시찰 명분으로 금강산을 둘러본데 이어 지난달 27일 3,000여만원의 군비를 들여 6박7일간 중국과 백두산에 다녀오는 등 3,6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해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샀다.그러나 군의회는 반성하기는 커녕 특정부서에서 추진중인 사업과 관련, 보복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뿐만 아니라 군의회는 예산 심의 회기에 군 발전보다는 자신들의 지역에 필요한 예산반영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는가 하면 인사개입도 서슴치 않고 자신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특별감사’라는 막강한 기능을 악용하는 관례를 일삼고 있어 군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주민들은 “군의회가 민생현안을 외면한 채 외유를 다녀온 것은 잘못된 일인데도 자성하는 태도가 없는 것 같다”며 “권력을 휘두르며 지역발전과 주민을 무시하는 행태는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입력:0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