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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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검찰,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공무원 구속광주지검 해남지청은 1일 해남자생란 단지를 부실하게 관리한 해남군청 모사무관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 공무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모씨 등은 국비와 군비 6억6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준공된 해남 자생란단지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아 일부 난을 고사시키는 등 공무수행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춘란, 한란 등 2만여본이 재배되고 있으나 준공검사 당시에도 일부 공사 미비로 여론이 자자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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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민 찾는 현장행정김종식군수, 1가구 거주 외딴섬등 현장방문 완도군이 소외받기 쉬운 외딴섬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방문하여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2002년 민선 3기 개막과 더불어 "군민과의 현장대화 행정"에 중점을 두고 12개읍면 중심의 대화추진은 물론 도서중의 도서 "외딴섬"방문을 추진해 왔다.그동안 42개 유인도서중 지난 해까지 27개 유인도서를 직접 방문하였고, 금년들어 8월 25일 2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노화읍 구룡도를 시작으로 뱃길로 1시간 40여분이 소요되는 마안도, 후장구도등 5개도서의 방문을 마쳤으며, 8월 26일에는 고금면 넙도, 초완도등 2개도서의 방문을 마쳤다. 이번 방문은 최근 태풍피해와 더불어 고수온으로 인한 수산증양식 피해현장방문과 함께 이루어져 피해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으며,섬 주민 김명규(55)씨는 "군수가 찾아 온다고 해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면서"완도 군민의 한 사람이지만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아 서운하기도 했었지만 군수님이 직접 찾아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감격했다.민선시대 들어 처음으로 군수방문을 맞이한 도서민들은 폭넓은 행정수혜에 고마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소외감없는 군정수행을 당부하기도 했다.또한, 식수원 개발, 호안도로 연장, 선착장 개설, 여객선 운항등 실질적으로 주민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군수에게 직접 건의하기도 하였다.이에 김종식군수는 "체도권에 떨어져 있는 외딴섬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다"며 "주민생활에 가장 기초적인 식수문제와 전기문제는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변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앞으로도 군은 1가구가 거주하는 금일읍 섭도등 8개도서 방문을 금년내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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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윤동환군수 퇴임식대법원 확정판결로 30일 군수직 상실 윤동환군수가 30일 오후 6시 퇴임식을 갖고 2년여에 걸쳐 선거법위반 법정싸움에서 패배하여 대법원 확정판결로 38대 강진군수직을 상실했다.이날 윤군수는 군청대회의실에서 군의원,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군민여러분께 아쉬운 작별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문을 연윤군수는 다산현창사업과 가우도연륙교등 강진을 발전시키는 일을 끝내지 못하고 떠나 섭섭하다 며 재판부에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장문의 편지도 보냈으나 오늘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한편, 윤동환군수는 오늘 이 순간이 좌절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항상 염려하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강진 신재희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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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 재선 누가 뛰나윤동환 강진군수 대법원 군수직 상실 확정 윤동환 강진군수의 선거법 위반혐의가 2년여만에 군수직 상실로 최종 확정되면서 오는 10월 30일 실시되는 재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군수의 불명예 퇴진은 민선 3기 들어 선거법 위반으로 법정싸움을 벌었던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4명 중 3번째이다. 검찰의 대법원 상고 여부가 미지수인 고길호 신안군수만이 지난 7월 광주고법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돼 군수직에 복귀했다. 이번 강진군수 선거는 재선거일까지 6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준비 기간과 지난 4·13총선에서 나타났던 바람이 수그러든 가운데 각 당의 총력전이 예상된다. 총선 이후 지지세 하락을 고민하고 있는 열린우리당과 6·5재보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지역 패권을 노리는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이날 대법원의 윤 군수에 대한 확정 판결로 그동안 물밑에서 활동하던 8∼9명에 달하는 입지자들의 행보도 수면위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박방림 전 민주당 사무국장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3위를 차지한 윤옥윤 전 군의회 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윤동환 군수의 부인인 국영애씨가 화순 재선거의 재판을 노리며 남편의 명예회복 차원에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난 지방선거에서 후보 교체 등 잡음이 일면서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윤동환 후보에게 패했던 민주당에서는 차봉근 전 도의회 의장과 윤영배 전 도의원, 이종헌 현 도의원, 황주홍 건국대 교수 등이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다.이외에도 강진원 장흥부군수와 김승홍 전 군의회 의장, 김철진 전 건설과장 등의 출마설이 이미 지역내에서 회자되고 있어 출마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강진군수 재선거 후보는 투표일 60일전까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에 한한 점을 감안할 때 8월31일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강진군 선관위는 대법원으로부터 윤 군수의 판결통지가 접수되는 내달 초 예비후보자 등록에 들어갈 계획이다.<기동취재.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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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인성전염병 예방 홍보 강화해남군보건소는 제15호 태풍 ‘메기’로 인한 집중호우로 수인성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자 예방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는 등 전염병 확산방지에 나섰다.군 보건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을 사전 파악해 수해지역 살균, 살충, 방역소독 뿐만 아니라 수해지역 주민 150명에 대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개학을 전후한 각급학교 급식종사자 및 집단 급식시설 종사자 230명에 대해서는 보균검사를 실시하고, 관내 병·의원을 통한 설사환자 발생 일일모니터로 질병감시체계를 강화했다.또 침수지역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수인성전염병 예방 홍보전단 1만매를 긴급 제작해 배부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전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생활화, 약수, 지하수, 계곡수, 우물물 등 음용수의 오염이 우려되므로 물은 반드시 끓여먹거나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만 섭취해야 한다”며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먹고 설사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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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해양복원 16개월만에 재개전국 최초로 강진만 해역에서 추진된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이 표류 1년4개월만에 재개된다.최근 이영호국회의원과 목포지방 해양수산청과 강진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초부터 중단된 강진만 해양복원 사업 설계변경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이달안에 재개하기로 했다는 것.이 사업은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 강진읍 목리에서 칠량면 죽도 부근까지 12㎞구간 수로를 폭 30∼50m, 깊이 2m로 준설, 어패류 서식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그러나 복원과정에서 발생한 준설토를 버릴 투기장(投棄場) 예정부지에 환경부 보호종인 대추귀고둥이 대량 서식, 환경단체의 반발을 산데다 매립장 후보지가 수자원보호구역이어서 착공 5개월만에 중단됐다.목포해양청은 이에따라 당초 투기 예정지인 칠량면 구로리 일대 5만여평을 1만평 규모로 축소한 뒤 인근 송어양식장을 대체 부지로 확보, 설계변경을 마쳤다. 또 수자원 보호구역내 투기장 확보가 가능하도록 관련법 개정 등의 절차를 밟았다.해양청은 이와 함께 일부 투기장에 남아 있는 대추귀고둥이를 환경단체와 전문가 등과 함께 정밀 실태조사를 거쳐 이식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하지만 해양청의 안일한 행정으로 공사기간이 1년 이상 길어지고 사업비도 20억원 이상 증액됐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탐진강에서 내려온 토사 퇴적으로 하상이 인근 농경지보다 1∼2m 높은 관계로 발생했던 어패류 폐사와 인접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목포해양수산청 관게자는 “투기장 확보 과정 등에서 다소 차질이 있어 공사가 늦춰졌으나 전국에서 첫 시도되는 해양 복원사업인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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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비재배 기술 교육 큰 호응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시설재배 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작물의 관비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관비재배 기술은 관수와 시비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서 흙속에 함유하고 있는 비료 성분을 이용하고 점토 유기물의 완충능력을 활용하여 재배하는 신기술 농법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네타핌 신건철 농학박사를 초빙하여 관비재배의 장점과 양액재배와의 차이점, 시설재배지의 토양환경, 관비재배의 조건, 작물의 물과 양분의 흡수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는데 "과도한 유기물 시용으로 토양염류장해 등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양질의 유기물 즉 볏짚, 팽연왕겨 등의 시용을 강조하였으며, 관비재배시 사용하는 비료 종류에 따른 사용법 및 주의점과 관비재배기술 도입시 작황에 따른 관리기술"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대구면 수동리 윤숙(45)씨는 "관비재배를 하면 물과 비료가 적절하게 공급되어 관수와 비료공급 효과가 좋아서 수량이 증대되고 품질이 향상되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고 말하고 "이날 교육받은 방법대로 재배를 하여 품질좋은 품종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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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로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강진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25일 윤동환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산하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군인, 경찰, 주민 등 7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헌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헌혈인구의 감소와 헌혈기피 현상으로 응급환자가 필요로 하는 부족한 혈액의 확보를 위하여 실시되었는데 헌혈자는 혈액형, 빈혈, 혈압, B형간염, 간기능, 매독검사 등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아 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헌혈증서도 발급 받았다. 한편, 이날 헌혈행사에 동참한 윤동환 강진군수는 헌혈 후 수여받은 헌혈증서를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쓰도록 적십자 봉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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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태풍 메기 피해복구 전행정력 동원민·관·군·경·자원봉사자 응급복구 구슬땀 완도군은 제15호 태풍 "메기"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한 비바람으로 도로등 공공시설 133개소 및 사유시설인 수산생물 759,130마리등 80억 상당의 큰 재산피해를 입었다. 태풍이 지나간 8.월19일부터 피해복구 비상체제를 운영하면서 민·관·군·경·자원봉사자등 2,000여명의 인원을 투입했다. 이재민구호, 축대붕괴로 인한 주택피해복구, 하천 뚝 붕괴로 인한 임시 축대 쌓기 등 금주 중에 응급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당초 을지연습훈련 기간 이었으나, 태풍피해로 인해 제외되어 신속한 수해복구 계획수립 추진과 침수지역 5개소 긴급방제, 농작물 병해충 방제등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피해가 발생되자 완도군 및 완도해양경찰서, 완도경찰서, 장보고대대에서 최소한의 근무인력을 제외한 전 인원을 투입하여 완도를 비롯한 군외, 신지, 고금, 청산, 금일 등 도서자역임에도 인원을 신속하게 수송하여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다른 피해 지역보다 빠르게 응급 복구를 추진할 수 있게 되 피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번 태풍 메기 피해로 인한 응급복구 공사는 12읍 ·면 중 피해가 가장 많은 약산, 보길, 신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추진하였다.<기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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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선배찾아 위로공무원노조 완도군지부에서는 정종필지부장과 임원들이 27일 행정동우회를 찾아 선배님들을 위로하고 완도지부의 활동과 공무원노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정동우회는 공무원노조의 역할과 활동에 격려와 깊은 신뢰를 보냈으며 완도지부 임원들은 선배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