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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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함께 김 하 룡 (완도농협 상무)고향엔언제나 올려나아직도 늦지 않으니발자국이라도 남겨두렴잘난 놈들 장난에텃밭 호박이며 주렁박이며 고추들까지중국산 그런 놈들한테 밀려나고고향엔 향기 잃은 이름모를 꽃들만눈이 시리도록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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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강 태 종 (본지 편집자문위원, 완도군다방업지부장)소외불우 보훈가족 도움절실 47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6.25가 세월과 더불어 우리들 기억속에서 잊어져 가고 있다. 불우 보훈가족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해마다 명절을 맞아 안타까운 마음에 호소하고자 한다. 보훈가족들은 대부분 셋방살이로 최하의 생활을 하는등 비참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추석한가위 명절이 다가오지만 그저 일시적인 거창한 구호와 말잔치 나열에 그치고 만다. 개인적인 실수로나 타의에 의해 장애를 입은 사람들도 장애우의 날이 있는데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던져 총알받이가 된 사람에 대한 대우나 처우개선은 거의 없다. 잊어져가는 6.25를 되새기며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과 부상자들, 그 가족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보훈 가족다운 예우를 해주었으면 한다. 또 자원봉사의 손길도 절실히 필요하다. 다른곳의 자원봉사는 줄을 서는데 불우 보훈가족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누구 때문에 평화로운 조국에서 우리 모두 자유롭게 한 민족의 뿌리를 내리게 되었으며 1만달러소득 시대의 길을 열게 되었는지 깊이 생각해보자 강 태 종 (본지 편집자문위원, 완도군다방업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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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한 의원입법 발의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완도군지부에 따르면 지난달11일 공무원 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한 의원입법 발의를 위하여 완도,강진 지역 이영호(열린우리당)의원이 '발의서명'하였다고 최근 밝혔다.공무원노조 합법화를 위해 결단해 주신 이영호의원님께 감사드리며 공무원노조도 노동3권 쟁취와 공직사회 개혁, 사회발전을 위한 길에 앞장 설 것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완도군지부 회원들은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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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송지면협의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제2회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가족체육대회 개최 8월 26일 오전 11시에 송지면 지역 어업인 및 관계기관(수협, 해양수산사무소, 해남군, 송지면, 농협 등) 등 많은 사람의 참석속에 활기찬 수산업의 위한 포부와 체육대회를 통한 지역민의 우대와 상호결속을 다짐했다. 일시 : 2004년 8월 26일(목요일)장소 : 송종리 솔밭주최 : (사)해남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송지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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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최선 다하는 범죄예방위원 완도지역협의회범죄예방 최선 다하는 범죄예방위원 완도지역협의회 ▲ 범죄예방 가두켐페인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완도지역협의회 (회장 박경남)회원들은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최민호 검사의 지도아래 범죄예방켐페인 및 청소년선도 , 자연보호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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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출신 황주홍씨의 여의도입성 포기오직 강진군민만을 위해 군수출마 강진출신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황주홍씨가 여의도로 향하라는 일부군민의 뜻을 꺾고 강진군수 재선거출마를 위해 여의도입성을 포기해 민주당과 군민은 큰 실망과 충격속에 휩싸였다 민선3기 윤동환군수가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해 원심이 확정됨과 동시에 군수직이 상실되자 그동안 물밑작업을 하고 있던 후보들이 수면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주당은 차봉근(전 도의회 의장) 윤영배 (전 도의원) 이종원(현 도의원) 황주홍(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등이 후보군에 올라있으며 열린우리당은 국영애(윤동환씨 부인) 김철진(전 군 건설과장) 박방림(전 민주당 사무국장)윤옥윤(초대의장) 황민홍(강진의원 원장) 이 현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자천 타천으로 거명되고 있는 인물로는 강진원(현 장흥 부군수) 윤영수(전 군수) 등이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탄핵 정국속에서도 당을 지켜왔으며 황주홍씨의 국회의원선거 ,도지사 보권선거등에서 당에 충성을 다했으며 특히 이종원씨는 두 선거를 통해 일등공신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나 현직 도의원이고 강력한 출마의지를 최근 보이며 황교수와 민주당 후보 공천에 한판 대결을 벌 일것이라는 여론이다 그러나 윤영배씨와 차봉근씨는 군수 후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개인들의 탄탄한 조직과 군수일념으로 황교수와 강한 대립 각을 세우고 있다 일부군민들은 황교수의 국회입성이 지역에 정치 희망이었으나 말머리를 돌려 군수쟁탈을 위해 회군한다는 것은 그을 믿고 따랐던 동지들에게 칼끝을 세우는 행위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수정입력:0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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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해남군 "해진신문" 제2기를 기대하며김 철 환 <전, 해진신문발행인,편집인> 힘있는 자가 이용하는 언론보다, 함께 하는 언론위한 지도를 군민들이 돈과 지혜 그리고 독자를 모아 창간한 지역신문의 틈바구니에서, 후발주자로 해진신문의 창간 후 9년의 세월은 해남인으로서 참으로 많은 아픔의 시간인 동시에 서민을 이해하고 지역의 정서를 이해하는 성장의 시간이었다. 보이지 않는 지역의 화합조정자와 서민의 애환을 대변하는 언론인의 기대와는 달리, 깨끗한 한 인간이 되기 위함이 결코 쉽지 않은 때놈 혹은 독불장군이라는 편견과, 타협을 모르고 거대 권력에 도전하는 것이 싸움닭같이 매정하고 무모한 인간으로 평가받으며 지낸 세월은, 상처투성이가 된 회한의 세월들이라는 표현이 적적할 듯했다. 거절하기 힘들만큼 유혹적인 신문사 매각의 제의들, 지금도 수억원에 매입을 하려는 일부 주민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정치권의 측근들을 볼 때면, 넉넉지 않은 경제 사정에 매력을 느낄 만도 하지만, 그 동안 아픔을 함께 나눠온 독자와 광고주의 기대를 버릴 수 없었다. 이제 또 다시 독자와 광고주에게 해진신문을 맡기고, 나와 같은 아픔을 겪지 않아도 될 그 날을 기대하며 언론을 떠나 새로이 험한 길을 나선다. 고향이기에 언론이 더욱 힘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언론인의 굴레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을 알면서도, 언론인으로서 보다는 평범한 양심있는 서민이 되길 원했지만, 권력의 견재는 숱한 비난과 상처만을 너무 깊게 받으며 지낼 수 밖에 없었다. 돌이켜보면, 다소 권력층에 대해 지나치게 견제를 하려한 강한 태도와 권력자와의 협상은 부정한 타협이라는 사고 방식으로 인해 정면돌파만을 시도했던 무모함도 많았음이 느껴진다. 당시에는 사회적 정의의 기준과 선의 추구의 욕망이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강해, 지도자들에게 가슴 아프게 한 점들도 많았음을 직고한다. 하지만 항상 방어막이 없이 최 일선에 서서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한 노력에 많은 시간들은 눈물로 보내면서, 언론사의 편집권자의 어려움이 이 정도일진데, 하물며 일반 서민들의 어려움과 애환 및 권력 앞에서의 왜소함이 얼마나 크겠느냐며, 노여움의 혈기보다는 의의 혈기를 고집하던 시절들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이제 고향인 해남에서 지역신문을 하는 기자라 하여, 다시는 본인과 같이 형체를 헤아리기도 어려울 상처투성이의 모습을 대신해, 경험과 지식이 열악한 언론인들에게 접대나 금전적인 지원의 시도보다, 따뜻한 인간의 정과 특히 후배를 아끼는 지역의 모습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그리고 힘있는 자가 정당성의 방편으로 이용하는 언론보다 서민과 공생하는 언론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이 이제 더욱 함께 하길 기대한다. 그 동안 해진신문사를 사랑하고 물심양면으로 지도해 주신 많은 독자와 광고주께 더욱 바람직한 신문을 만들지 못함에 대해 깊은 사과를 구하며, 해진신문의 제 2기가 초기에 약간 흔들릴지라도 애정과 관심을 기대한다. [입력0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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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 보궐선거 출마예정자 명단* 출마 예정자 명단 출마의사를 밝힌 인사 (정당은 열린우리당, 민주당, 무소속순) *열린우리당 공천 신청 예정자: 국영애(성화대학 교수), 김철진(전 군 건설과장), 윤옥윤(초대 군의회 의장), 박방림(전 민주당사무국장) *민주당 공천 신청 예정자: 윤영배(전 도의원), 이종헌(현 도의원), 차봉근(전 도의장), 황주홍(전 민주당 지구당위원장) 윤소년(민주당 고충처리위 선임부위원장) 등 총9명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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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수산물 고객 100만 확보나서전남 완도군이 농수산 특산품 판매촉진을 위해 100만 평생고객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5일 군에 따르면 완도산 농수산물 판매전략으로 100만 평생고객 확보를 위해 민·관·생산자가 협력체계를 구축, 공감대를 형성해 소비자가 완도산 특산품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고객확보로 경영성을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특히 군은 내수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어업인을 위해 적극적인 특산품 판로개척에 나서 지난 2002년부터 30여차례에 걸친 직판행사를 갖고 32억9천9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또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 부녀회, 대전·대구 등 대도시 부녀회·사회단체·향우회 등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 자매결연을 통해 관내 유명 지역과 농수산물의 맛을 소개하는 팸투어(Fam-Tour)를 실시해 올해 상반기에 44억4천600여만원의 매출성과를 거뒀다.이와함께 군은 대도시 대형마트와 연계한 특산품 직판코너를 개설하고 전문가가 경영하는 ‘유통회사’를 설립, 생산·판매·이익을 극대화하는 등 완도산 농수산물을 경쟁력있는 우수상품으로 인증, 소비촉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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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화원관광단지 표류 16년째사업의지 주민의심 가중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전남 해남지역 화원관광단지 개발계획이 16년이 지나도록 시작도 못한채 표류하고 있어 계획의 실현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심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 제주 중문단지 토지분양대금 400억원을 우선 투입, 골프장 개발에 착수하겠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해 놓고도 사업을 이행치 않고 있어 개발에 대한 추진 의지마저 의심케하고 있다. 5일 전남도와 해남군 및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988년 9월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서남해안 관광개발계획 수립’ 지시에 따라 추진된 해남 화원관광단지 개발계획이 지금까지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정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화원반도에 민자 등 9천500억여원을 투입, 골프장과 동식물원, 해양레저타운, 씨월드, 가족호텔 및 휴양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레저관광단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토지매입을 완료했다. 그러나 민자유치 난항으로 표류하던 사업이 지난해 1월 보성건설(주)과 민자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사측은 같은해 9월 “골프장 27홀 가운데 9홀은 10월초 착공할 예정이며, 나머지 18홀에 대한 민자유치도 마무리 단계여서 이르면 10월중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해 기대를 모았었다.공사측은 이와 함께 수립된 지 10년 가까이 된 조성계획의 업그레이드 작업도 병행, “대규모 영화 세트장과 요트 경기장 등의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는 등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그러나 계약이 체결된 지 2년이 다 되도록 착공조차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공사가 착수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골프장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둘러싼 견해차 때문이다.한국관광공사측은 “공사비 지급이 대물변제 방식으로 이뤄지는 만큼 공사시작 전과 후 등 2차례 평가를 거쳐 토지가격 상승분이 어느정도 반영돼야 타당하다”며 공사착공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전남 해남 지역민들은 “대통령이 발표하고 전남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진행된 이 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마당에 최근 발표된 J-프로젝트인들 제대로 추진될 수 있겠느냐”며 의심감만 가중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기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