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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 한국차학회로부터 감사패 받아사진설명 : 10월27일 2006년도 한국차학회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움에서 황주홍 강진군수가 한국차학회 이혜자 회장으로부터 한국의 차 문화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감사패를 받고 있다. 황주홍 강진군수, 한국차학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황주홍 강진군수가 한국 차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한국차학회(회장 이혜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7일(금)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6층에서 열린 2006년도 한국차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은 강진군은 차명인 이한영 선생 생가 복원 등 전통 차 문화 발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강진은 100여년전 이한영(李漢永 1868~1956)선생이 한국 최초로 백운옥판차(白雲玉板茶)라는 상표를 부착하여 차를 만들었던 지역이다. 황군수 최근 “월산차(月山茶) 상표가 발견되면서 강진 땅에 새로운 차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우리나라 처음으로 브래드화 시킨 백운옥판차의 정신을 잇는 이한영 선생 생가를 복원 역사적 전통을 잇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진군은 이한영 생가 성전면 월남리 860번지 일대 주변을 정비, 생가복원과 함께 각종 유품과 제다 도구 등을 전시할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계(茶界)에서는 이한영 선생을 다선(茶禪) 또는 다부(茶父)로 불러야 한다는 이야기가 활발해지고 있다. <강진 박광헌 기자> 입력:0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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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최고의 지역역군이 되겠습니다.최고의 지역역군이 되겠습니다. 녹색문화대학 제1기 수료식 서울대학교에서 강진군과 서울대학교가 지역을 이끌어 갈 리더와 농촌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녹색문화대학 제1기 수료식을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전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성일 녹색문화대학장, 김재철 동원그룹회장, 김응자 강진부군수, 녹색문화대학 제1기 졸업생, 강진지역 향우, 가족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지역리더양성을 위한 사회교육과정으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선두로 강진군에서 개설한 녹색문화대학은 21세기 지역농업을 선도해 나갈 지도자와 전문농업 경영인을 집중 육성에 목적을 두고 강진에 설립되었다. 녹색문화대학 소정의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한 지역리더 양성과정 27명과 농촌관광 운영자 27명 등 총 54명이 녹색문화대학 제1기로 수료하게 된 것이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민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더 나아가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농촌리더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녹색문화대학 2기 신입생 원서 접수에는 입학정원인 35명인 농촌관광운영자과정에 61명이 지원하여 1.74:1의 경쟁률로 지역민들의 녹색문화대학에 대한 열의와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합격된 제2기 녹색문화대학 학생들은 강진군과 서울대를 오가며 국내 최고 강사진의 강의를 듣게 되며, 현장 중심의 엄격하고 알찬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강진군의 녹색문화대학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 네트워크를 추구하며 강력한 리더십과 실무능력을 갖춘 교육생을 양성해낼 미래형 지역 교육기관으로 발전할 비전을 천명하고 있다. 한편 김재철(金在哲․71) 동원그룹회장이 이날 수료식에 앞서 무한 경쟁과 변화하는 시대에 농어촌을 지키며 살아가는 고향의 후배들에게 ‘경영과 섬김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강진지역 향우들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회장은 “현대사회에서는 다양하게 많이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인간사회에서는 신뢰가 제일 중요하며 섬김에 대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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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 호프집 여주인 살해 용의자 검거호프집 여주인 살해 용의자 검거 전남 해남경찰서는 24일 호프집 여주인을 살해한 한모씨(37)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한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께 해남군 해남읍 읍내리 김모씨(46.여)의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김씨의 목을 전깃줄로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시30분께 자신의 가게 안방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동네주민에게 발견된 호프집 여주인 살해 용의자가 24일 해남경찰에 붙잡혔다. <해남 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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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침몰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5명 실종.사망어선침몰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5명 실종.사망 25일 오후 1시∼1시30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3㎞ 해상에서 발생한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7명이 승선한 모슬포 소형 낚시어선 해영호(3.8t.선장 김홍빈) 침몰사고와 관련, 이틀째 이어진 민·관·군 합동 대규모 수색작업이 26일 오후 6시 현재 별다른 성과 없이 난항을 겪고 있다. 각종 선박 60여척과 4300여명의 대규모 인력이 동원돼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수색작업이 진행됐으나 궂은 날씨로 실종된 이 시장과 선장 김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이 사고로 이 시장과 선장 김씨가 실종된 것을 비롯해 오남근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황대인 서귀포시 대정읍장, 임관호 대정읍 주민자치위원장 등 공무원 2명과 민간이 1명이 숨졌다. 해영호에 동승했던 시장 비서 윤세명씨와 서귀포시청 직원 강창우씨는 극적으로 구조됐다. ▲사고 2006 제6회 최남단 모슬포방어축제에 참가한 이 시장 일행은 25일 오전 10시 30분 모슬포항에서 해영호에 승선, 마라도 주변해역으로 방어낚시에 나섰다. 이 시장 일행은 낮 12시 모슬포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다. 이 시장 일행은 낮 12시 8분께 육상에 대기하고 있던 서귀포시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방어 11마리를 잡고 귀항한다"고 마지막로 타전한 한 뒤 소식이 끊기자 오후 1시 30분께 서귀포시 관관진흥과장 등 4명이 다른 어선을 타고 마라도 부근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이 시장이 탄 어선을 찾는데 실패하자 서귀포 총무과장등은 2시 6분께 제주해경 모슬포출장소에 해영호의 '조난'을 신고했다. ▲원인 해영호 침몰은 돌풍을 동반한 해상의 궂은 날씨에도 제반 규정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운항에 나선 것이 주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증언에서 상당부분 확인되고 있다. 사고직후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은 윤세명씨와 강창우씨는 "거대한 파도가 배를 덮치면서 바닷물이 몰려들어 선박이 침몰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제주해경은 높은 파도로 배에 물이 차자 선장이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 선박의 방향을 트는 순간 전복돼 침몰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해영호는 낚시어선업 신고필증을 받을 때 선장을 포함, 정원이 6명이지만 이날 출항에는 정원을 1명 초과한데다 해경에 출입항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해상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승선자들 역시 어선에서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 피해를 키운 측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수색 이 시장 등의 실종신고가 접수된자 제주해경이 헬기와 경비함정 6척을 급파한 것을 비롯해 해군함정 2척과 모슬포지역 어선 50여척이 수색작업에 가담했다. 오후 3시35분께 제주해경 헬기가 마라도 서쪽 마일 6.4㎞해상에서 드럼통을 붙잡고 표류하던 윤세명 시장비서를 최초로 발견, 구조한 것을 시작으로 구조작업에 나섰던 어선 대양호(3.2t)가 역시 인근에서 표류하던 강창우 서귀포시 직원을 구조했다. 대양호는 이어 오남근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의 사체를 인양했으며, 해경함정과 남일호(4.1t)가 각각 황대인 대정읍장과 임관호 대정읍주민자치위원장의 사체를 인양했다. 이들 생존자와 사망자의 사체는 오후 7시를 전후해 한라병원으로 옮겨졌다. 일몰과 함께 헬기와 어선들이 철수한 가운데 해경경비함정 6척은 공군의 조명탄 지원을 받으면서 철야 수색작업을 벌였다. 사고 2일째인 26일에는 일출과 동시에 해경경비함 6척과 지방자치단체의 어업지도선 5척, 해군함정 1척, 어선 54척 등 60여척의 선박들이 수색에 투입됐다. 또 육상에서는 전경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어촌계원, 공무원, 군부대 대원 등 모두 4300명이 사고해역에서 흐르는 조류에 실종자들이 떠밀려 올것을 예상, 서귀포시 중문~송악산~한경~한림~애월 해안가를 뒤졌다. 그러나 이날 사고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순간최대 풍속 초속 18m의 강풍과 함께 최고 4m에 이르는 큰 파도까지 일어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었다. 제주도와 해경 등은 사고 3일째인 27일 해경 함정 10척과 헬기 2대, 해군고속정 2척 및 어선 50여척을 수색에 동원키로 했다. 또 해안변 수색에 지역주민과 공무원 및 군.경 1700명도 투입키로 했다. ▲수습 서귀포시는 사고발생직후 서귀포청과 모슬포수협에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최남단모슬포방어축제는 중단됐으며 서귀포시는 2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대강당과 대정읍사무소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은 10시 30분 공동으로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11시 의장단.상임위원장 간담회를 갖고 조난사고 수습을 조속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및 관련부서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서면감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서귀포시청과 대정읍사무소에 분향소가 설치 된 뒤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한 각계인사들의 분향이 이어졌다. 숨진 오남근 서귀포 지역경제국장의 시신은 오후 4시 서귀포 의료원에 안치됐으며 빈소는 서귀포의료원에, 황대인 대정읍장의 시신도 같은 시간 서귀포의료원에 안치됐다. 황대정 대정읍장의 빈소는 대정읍 주민자치센터(대정읍사무소 별관)에 설치됐는데 임관호 대정읍주민자치위원장의 시신은 오후 3시 대정읍 공설공원묘지내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빈소는 대정읍 산이수동 소재 바닷가팬션민박식당에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유족들과 영결식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사망·실종자 명단 △사망: 오남근(57.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황대인(54.서귀포시 대정읍장) 임관호(56.대정읍 주민자치위원장) △실종 :이영두(57.서귀포시장) 김홍빈(44.선장.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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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용소방대 소방기능대회서 전라남도 1위완도군의용소방대 소방기능대회서 전라남도 1위 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일봉)가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전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25회째 맞는 이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의용소방대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긴급 상황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과 조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다. 완도군 의용소방연합회는 이번 대회에서 각 읍·면 대원들이 참여,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화에서 1위, 단체줄넘기 3위, 5인3각 경기 1위 등 3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연합회로 선정됐다. 또 소방장비와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안전체험장 운영, 도립국악단 민속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대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김일봉 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여건이 열악하지만 섬로 이뤄진 완도지역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대원들의 정신이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대원의 사기진작에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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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면세유 부정유통사례 적발국세청, 면세유 부정유통사례 적발농,어민 153명 적발 31억 추징 주유소사업자 등이 농·어민으로부터 면세유류 구입권 등을 매입하는 수법으로 면세유를 부정 유통하거나 농·어민이 공급받은 면세유를 농·어업 이외에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국세청에 의해 적발됐다. 국세청은 면세유류를 부정유통시킨 주유소와 농·어민 등 153명을 적발하고 이들로부터 31억을 추징하고, 농·어민 32명에 대해서는 해당 농·수협에 통보했다고 지난10일 발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면세유류 공급기관인 지역농협 33개와 지구별수협 11개을 표본점검과 부정유통협의자 유통과정 추적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례를 적발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농·어업용 면세유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유통과정 관리 및 제도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강진 박광헌 기자> 입력: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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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성료국립공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성료 외국 이주여성, 노인 등 300여명 참여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사무소(소장 고광문)에서는 지난11월9일 완도 정도리 구계등에서 국립공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국립공원 인근 정도리, 사정리 등 지역 주민과 고향을 떠나 결혼한 외국 이주여성, 청해요양원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통기타가수 정용주, 대금의 홍영, 풍물패 소리노리 등의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가객 정용주와 산이골 사람들의 찾아가는 음악여행팀이 노래와 춤, 풍물 등으로 정도리의 맑은 가을 자연의 소리를 전하였다. 특히, 우리지역 출신 가수 진주아(완도 고금)가 참여하여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율동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음악회를 주관한 다도해해상사무소는 이날을 지역주민과 국립공원과의 소통의 날로 정하고 지역주민에게 많은 음식 제공과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으며, 사정리 마을이장은 “국립공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하여 이런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도 전했다. 한편, 국립공원 다도해해상사무소와 완도군 사회복지과, 성광교회는 멀리 이국 땅에서 시집온 이주 여성을 위한 자연체험, 나무목걸이 만들기, 고향으로 엽서쓰기 등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주 여성들에게 청해진완도의 사랑을 가슴깊이 전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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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화재예방으로 사고감소해남소방서 화재예방으로 사고감소 차량화재, 쓰레기 소각 부주의 화재 등 각별한 주의 필요 해남소방서(서장 음두호)에서는 2006년 10월 한 달 화재발생 분석결과, 35회 출동하여 화재피해 13건, 재산피해 65,37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년 동기대비 화재건수는 6건(48%)이 감소하고 , 재산피해도 65,370(85%)만원으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비해 피해액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주택 등에서는 화재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건물기타 등에서는 화재가 현저하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차량, 창고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화재 발생 원인별로는 전기합선, 기타, 방화, 순으로 발생하였다. 논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할 때 부주의로 주변 야산이나 창고 등에 불이 붙는 사례가 종종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차량화재건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교통사고 후 발생한 것이어서 2차 인명피해 발생가능성이 높아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조활동은 41건 중 28명을 구조하여 전년대비 47.7% 증가했다. 사고발생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7명, 산악사고 1명, 수난사고 1명 등으로 교통사고가 구조인원의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을 보면 전년도에 비해 사고 발생율이 증가하였으나 교통사고의 경우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은 340건 중 364명을 이송하여, 전년대비 9.5%가 감소했다. 환자질환별 구급이송활동은 급성질환 105명, 사고부상 104명, 만성질환 86명, 교통사고 63명 등으로 만성질환, 사고부상, 약물중독환자 등이 감소 추세로 특히 교통사고가 3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도로여건 개선 및 안전운전에 따른 효과로 분석됐다. <해남 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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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과 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완도군과 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 합법노조로 첫 협약, 건전한 노사문화 기대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허동조)이 지난 11월 6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군수와 노조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에서 최초로 단체교섭을 실시하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은 그동안 법에서 인정하지 않은 불법공무원노조와 계속되는 마찰과 갈등에서 벗어나 새롭게 출범한 합법노조와의 최초 협약체결로 합리적이고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섭을 통해 체결된 단체협약은 공무원 내부의 근로조건 개선 등을 통해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무실 환경개선, 맞춤형 복지제도 도입, 건강검진 현실화, 읍면 직원숙소 확충 등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인사제도의 개선,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내부 개선활동 등이 세부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단체협약이 이루어지기까지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그동안 완도군과 2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기초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날 총 62개항에 대한 합의를 도출, 최종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날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그 동안 공직내부의 문제로 군민들에게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고 말하고, ”새로운 합법노조를 통해 공직사회가 새롭게 변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노사관계에 있어서 대립과 갈등의 대상이 아닌 상생의 조화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쉽을 형성해 나가고 이를 위해 노조활동을 최대한 보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를 지켜본 대다수 군민들은 단체협약의 계기를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정립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진정으로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월 광주지방노동청 목포지청으로부터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아 합법적 노조로 출범한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현재 400여명의 조합원이 노조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김유정 기자> 입력: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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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금면민의 날 월송축제 성료제3회 고금면민의 날 월송축제 “면민과 향우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성황” 고금면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3회 면민의 날 월송축제가 지난 10월 27 ~ 28일(2일간) 고금중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완도군수, 김부웅 완도군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마을주민 2,000여명과 향우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가득메워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서 조정석 고금면장의 면민의 상(우성자)과 감사패(박득용, 김근호)를 수여하였으며, 또한 김부웅 지역발전위원장의 공로패(이경동)와 김양훈 청년회장의 지역봉사 감사패(우사호, 박종필)를 수상하였다. 주요행사로는 첫째날 경로위안잔치, 면민어울림한마당잔치,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날은 마감하였으며, 둘째날 마을대항 각종체육경기가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기쁨과 환호속에 진행되었다. 이번축제는 면민과 향우민들이 함께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면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잊혀져가는 시골의 따뜻한 정까지 함께한 새로운 문화축제로 거듭나게 되었다. <김유정 기자> 입력:0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