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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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피는 녹차꽃 보셨나요?겨울에 피는 녹차꽃 보셨나요? 모든 생명이 시드는 계절이 다가오지만 해남의 녹차밭에는 꽃이 활짝 펴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눈속에서 피는 녹차꽃과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녹차밭은 겨울속 봄을 느낄수 있는 특별한 정취이다. 녹차나무는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꽃을 피고 지기를 반복하며 열매를 맺는다. 꽃으로는 차를 만들기도 하는데 은은한 향이 일품이다. <해남 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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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형 음식개발 경연대회 개최완도형 음식개발 경연대회 개최 완도 청정해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건강음식 발굴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지난 11. 23일 농어촌문화체육센터에서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청정해역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다시마, 미역 등을 재료로 하는 완도형 음식개발 경연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였다. 이 경연대회에는 완도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에서 33명의 요리전문가가 38개 품목을 출품하여, 500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요리솜씨를 겨루었으며, 출품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 (약산면 고향회관 박연숙)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이 날 김종식 군수는청정해역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이용하여 완도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특색 있는 건강 음식을 개발, 관광상품화 하기 위하여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관광 완도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군에서는 개발음식에 대하여는 식품전문가의 용역을 통하여 조리법을 표준화 하고, 조리과정을 홍보물로 제작하여 완도군을 대표하는 건강음식으로 관광상품화 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 농업기술센터 산하 우리음식 연구회에서 개발한 50여점의 음식을 전시하고 완도 특산품 제조업체들의 생산 품목도 함께 전시하였다.<김유정 기자> 입력:0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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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벽랑국 설화 완도에 존재전설의 벽랑국 설화 완도에 존재 탐라국의 신비를 풀 수 있는 열쇠로 작용 탐라국 탄생신화의 3을나(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와 결혼하여 탐라국을 번성하게 한 벽랑국 공주의 설화에 대한 벽랑국의 실체가 완도군에서 개최된 『탐진항로와 해상왕국 벽랑국』학술심포지엄에서 완도군의 소랑도(少浪島)임이 제기되었다. 지난 12월 1일 완도군청 회의실에서는 그동안 탐라국의 탄생설화로만 전해오던 벽랑국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대학교수와 향토사가, 탐험대장, 제주도민,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설화로만 떠돌던 벽랑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전해오는 탐라국 설화에 벽랑국은 제주의 동쪽에 위치하며 섬의 정상에 서면 제주도가 보이고 섬의 둘레는 4리에 달한다고 전해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졌지만 학자들간의 견해가 서로 달라 벽랑국에 대해서는 상상의 나라이거나, 일본이라는 설등 여러 가지 설이 난무했었다 그러나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계기로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벽랑국에 대해 좀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벽랑국의 실체가 밝혀졌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 『탐라국의 탄생신화와 만난 탐진 항로상에 나타난 벽랑국』을 주재로 발표에 나선 채바다(한국해양탐험문화진흥회)이사장은 “제주도의 각종 문헌과 그동안의 답사, 고대항로를 탐험하고 내린 결과 벽랑국은 완도군에 위치한 조금한 섬인 소랑도(少浪島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라고 결론지었다” 며 소랑도의 벽랑국설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또한 진도문화원 김정호 원장은 『완도지역 지명에 관한 소견』을 발표하여 “벽랑국이 일본이라는 것은 역사적 기록으로 봤을 때 시기가 맞지 않아 전혀 근거가 없는 설이며 조선 초 제주에서 만들어진 영주지나 동국여지승람, 대동여지도등을 종합해 볼 때 벽랑국은 완도근해의 섬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전경수(서울대 인류학과) 교수는 『벽랑국의 성격에 대한 고찰』에서 “벽랑국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뒷받침 되지만 하나의 소국이 형성되려면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소랑도는 하나의 소국으로 추정하기에는 주변여건이 미흡하다는 조심스런 의견을 내 놓기도 하였다” 제주도에서 참석한 한 기자는 “탐라국 설화에 등장하는 벽랑국은 일반인에게는 관심이 부족하지만 제주도에서는 탐라국 신화가 깃든 삼성혈에서 매년 제주도민의 이름으로 도지사가 주관하는 제례가 올려질 정도로 관심이 많은 일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의 관계자도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호응이 높은 만큼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벽랑국의 실체가 밝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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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 3년이상 중형 처벌강화아동 성폭력 3년이상 중형 처벌강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개정법률 공포 13세 미만 어린이에게 유사강간행위를 한 범죄자는 지난10월27일부터 최소 징역 3년 이상의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또 성폭력 피해자 인적사항을 공개하는 것은 누구든지 금지되고, 카메라 등으로 다른 사람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전시ㆍ유통시킨 경우에도 처벌받는다. 법무부는 10월27일 이 같은 내용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포하고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법률은 13세 미만 어린이의 신체 내부에 성기를 삽입하거나, 성기에 손가락 등 신체 일부나 도구를 넣는 자에게 징역 3년 이상의 중형을 내릴 수 있게 했다. 지금까지 어린이 유사강간행위는 '강제추행' 범주에서 1년 이상의 징역과 500만~2000만원의 벌금으로 처벌됐으나 이번에 대폭 강화됐다. 또 보호시설에 묵고 있는 장애인을 시설 종사자가 성폭행하면 형법으로 다스리지 않고 성폭력법으로 더욱 강력히 처벌하게 된다. 법무부는 아울러 성폭력 수사ㆍ재판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성폭력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규정해 위반하면 사법 처리하기로 했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등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죄 처벌도 무거워졌다. 2년 이하 징역과 5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카메라 등을 이용한 음란 촬영물을 배포ㆍ판매ㆍ임대ㆍ전시ㆍ상영하는 것도 처벌 대상에 포함됐으며, 돈을 벌 목적으로 이를 인터넷에 올리면 가중처벌된다. 이 밖에 △성폭력 피해자 전담조사제 도입 △의무적 진술녹화 대상자 연령 16세 미만으로 상향 △수사ㆍ재판에서 성폭력 피해자와 신뢰관계 있는 동석자 범위 확대 등이 새 법률에 담겼다. 법무부는 "어린이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피해를 무겁게 처벌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이고, 성폭력 피해자 조사 환경을 개선해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의원입법으로 개정 공포된 법률은 인권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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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대규모 해양테마펜션단지 건립완도에 대규모 해양테마펜션단지 건립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 120억 규모 완도군, 시행사 ㈜KL하우징과 102억원 규모 MOA 체결. 신지 명사십리 일대 2008년까지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완도군에 오는 2008년까지 대규모 해양테마펜션단지가 들어선다. 완도군은 "남해안 최고의 관광 휴양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는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에 120억원 규모의 해양펜션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시행사인 ㈜KL하우징(대표 김학기)과 투자합의각서(MOA)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완도군의 해양테마펜션단지는 신지면 대곡리 일원 31필지 3만5천489㎡(1만736평)의 부지에 고급형 펜션 9동 72실(동당 17∼37평형), 비지터센터 및 문화센터 각 1동, 해수사우나 및 해수찜질방, 오락게임장, 노래방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산책로, 소공원 등 관광기반시설을 갖춰 들어서게 된다.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물론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완도 신지 펜션단지조성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구분,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공공부문에서는 40억원(국비 20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자해 진입로, 산책로, 소공원 등 공공기반시설을 추진하게 되며, 민간부문에서는 80억원을 투자해 펜션단지와 위락시설 등을 추진, 오는 2007년 착공해 2008년 말에 준공 개장할 계획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신지대교의 개통과 함께 남해안 최고의 관광휴양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가 구축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한 관광수요창출로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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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활체육공원조성공사 완공완도 생활체육공원조성공사 완공 7억 투입 산책로 등 조성 여가선용 '명소' 각광 완도군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한 생활체육공원조성공사가 완공, 군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완도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은 완도읍 가용리 대성병원 일원에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책로, 축구관람석, 조경수, 편의시설 등을 갖춰 기존의 생활체육공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특히 산책로는 기존의 750m에 추가로 500여m를 고무포장해 시공, 남녀노소 누구나 조깅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주변에 정자와 음수대, 사철 푸르른 조경수를 식재해 휴일이면 가족이 함께하는 쉼터로서 완도군의 명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 관계자는 "생활체육공원 인근 토지를 종합레포츠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1만4천여평을 체육시설부지로 지정고시했으며, 이곳에 야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스포츠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이밖에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군외면 불목리 해신축구장 1면과 완도중학교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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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특산물 재료 음식개발 경연대회완도 특산물 재료 음식개발 경연대회 약산면 박연숙씨 흑염소 전복 전골요리 대상 완도군이 청정해역 특산물을 재료로 건강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이색 음식개발 경연대회를 열었다. 완도군은 지난 23일 농어촌문화센터에서 청정해역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다시마, 미역 등을 재료로 하는 '완도형 음식개발 경연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33명의 요리 전문가가 '미역, 다시마 강정','돔 탕수육', '전복피자' 등 38개 품목을 출품, 500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특색 있는 요리솜씨를 겨뤘다. 영예의 대상은 '흑염소 전복 전골' 요리를 출품한 박연숙(52·완도군 약산면 고향회관)씨가 받았다. 또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완도농업기술센터 산하 '우리음식 연구회'에서 개발한 50여점의 음식을 전시하고 군내 특산품 제조업체의 생산품목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이용해 완도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특색 있는 건강 음식을 개발,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이날 개발된 음식에 대해서는 식품 전문가 용역을 통해 조리법을 표준화한 뒤 대표 음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선 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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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학생 청해예술제 성료완도 학생 청해예술제 성료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가꿔주고 특별활동 및 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소질과 적성을 발표하기 위한 제20회 학생 청해예술제가 최근 완도군민회관에서 성료됐다. 완도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합창, 무용, 영어연극,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바이올린 중주를 비롯한 31개 종목이 발표됐다. 특히 지난달말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열린 남도전통문화자랑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금초등학교 가야금병창, 보길초등학교 예작분교 전교생 6명의 삼도 사물놀이와 식전행사로 공연된 노화북초등학교의 호남우도농악이 실력을 과시했다. 최찬범 교육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가꾼 꿈의 잔치를 통해 도서지역으로 이뤄진 완도군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앞으로 다가올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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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바르게살기협회 소년소녀가장 초청완도군 바르게살기협회 소년소녀가장 초청 국가 주요기관 청와대 등 선진지 견학 완도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문경율)는 관내 도서 농어촌 학생들에게 건전한 국가관을 심어 주기 위해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등 현장학습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완도군협의회는 최근 관내 소년소녀 가장 초·중등 학생 40명을 초청, 2박3일 일정으로 청와대·국회의사당·국정원 등 국가 주요 기관과 인천국제공항, 함평 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를 둘러봤다. 박종태 완도읍협의회장은 "완도군 사회복지사들의 추천을 받아 가정 형편이 어려워 평소 육지여행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마련했다"며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의 즐거운 함박웃음이 정직하고 건강한 바른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2개 읍·면에 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600여명의 회원들이 청소년 선도를 비롯해 산불예방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미화요원 격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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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딴섬에 불 밝힌다.완도군 외딴섬에 불 밝힌다. 완도군에서는 외딴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 태양광 및 내연발전소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금일읍 황제도에는 태양광발전소를 11억원을 들여 24시간 전기를 공급하기 위하여 금년 2월에 착공 내년1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노화읍 어룡도에는12억원을 들여 내연 발전소 시설을 완료하고 12월부터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금일읍 황제도와 노화읍 어룡도 마을은 소형 발전기로 야간에만 전기를 사용 냉장고, TV는 물론 멸치, 어류 등 각종 수산물을 생산 하여놓고도 냉동보관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격어왔으나 군에서 추진하고있는 전기사업이 완공되게 되면은 외딴 도서에 살고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입력:0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