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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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강진 미나리꽝분주한 미나리꽝 겨울로 접어든 계절 탓에 세상이 온통 색깔을 잃어버린 가운데 한적한 시골마을인 강진읍 교촌리에 푸른 깃발 같은 파란색의 미나리꽝이 그림처럼 보인다. 이 마을 주민들에게 제법 수입을 가져다주는 제 철 맞은 미나리 수확에 각자의 미나리꽝에서 시린 물속을 헤쳐 가며 분주한 작업이 한창이다. 미나리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등 무기질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채소뿐만 아니라 해열과 혈압강하 등 약용효과도 있으며 물가나 습지에서 야생하고 이 마을처럼 땅이 걸고 물이 많은 논(미나리꽝)에서 재배를 하기도 한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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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보건소 전염병관리 전국 최우수군 선정해남군보건소 전염병관리 전국 최우수군 선정 2년째 수상받는 큰 영예 얻어 해남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였던 2006년도 전염병관리사업 종합평가결과 전국 246개 보건소중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보건 복지부장관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우수군 선정에 이어 올해도 2년째 연속 수상받는 큰 영예를 얻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06. 11. 30~12. 1까지(2일간)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보건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2006년도 전염병관리사업 종합평가보고회를 갖고 해남군 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보건소 소속)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받은 성과를 거양하였다. 해남군이 이처럼 2년째 우수군에 이어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것은 수인성전염병, 비브리오패혈증, 가을철열성질환등 각종 전염병에 대한 예방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하였고 특히, 전염병감시체계를 위한 의료기관등을 통한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환자관리 등 조치에 신속히 대처하였다. 또한, 하절기 방역 소독은 마을주변뿐만 아니라 취약지 204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실시함은 물론, 동절기 유충구제에 이르기까지 일본뇌염모기 등 위생해충박멸에 주력하였으며 영․유아등 각종 예방접종 32,030건에 대해서 적기 실시함으로써 완전접종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전염병관리사업에 혼혈을 기울여 왔던 결과로써 이는 군 보건소장을 비롯한 예방의약담당부서 등 전 직원들이 각고의 노력끝에 얻은 결실이라는 평가다. <해남 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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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된장 특화마을 조성강진군 된장 특화마을 조성 군동면 신기마을 사업비 8억7천만원 투자 강진군이 지난 90년 초부터 15년여 동안 꾸준히 전통방식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는 군동면 신기마을 메주단지를 된장 특화마을로 조성한다. 신활력 사업비 총 8억 7천만원이 투입되는 된장 특화마을은 금년 12월초부터 건축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동면 된장 특화마을은 신기마을 내 공장 인근 4필지, 771평의 부지를 확보하여 공장시설 1동, 2층/161평에 발효실 및 기계장비 18종/26대를 갖추게 된다. 또 전시‧판매장 등 2동/43평과 항아리 200여개가 들어가는 장독대 시설 등 주요 및 부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장건물은 기능에 맞게 현대식으로 건축하고 전시‧판매장, 외부 화장실은 목조 한옥으로 축조된다. 내부에는 작업장과 체험시설을 갖추어 전통의 멋과 현대가 조화된 시설로 조성된다. 시설이 완료되면 메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매년 50톤 규모의 전통장류를 생산하여 연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한편 체험장 운영으로 도시 소비자 초청 메주 빗기, 된장 담그기 체험 등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내 주요 관광명소와 연결한 농촌 체험관광을 통해 주민소득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재룡 친환경농산과장은 “된장 특화마을을 자연과 환경이 조화된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하고 “전통장류를 소재로 웰빙식품과 연계한 도‧농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 특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안정적인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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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시정연설 민선4기 비전 구체화2007년도 시정연설 민선4기 비전 구체화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건설 김종식 완도군수는 1일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가진 내년도 시정연설에서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지역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활성화, 지역특산물 농어업 육성, 행복한 복지완도와 인재육성, 특색 있는 문화관광 육성 등 2007년 민선 4기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점과제를 비롯해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건설에 대한 구체화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군정의 최대 목표인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미래성장동력산업인 해양생물산업 집중 육성, 그리고 관련기업 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도13호선 기간국도 지정, 국도27호선 연장 추진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은 물론 생동감 있는 완도경제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편리한 도서교통망 구축을 위해 ‘신지~고금’간 ‘소안~노화’간 연도교 사업을 추진하고, 공사중인 ‘노화~보길’간 연도교 조기 준공으로 도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특산품 육성과 지속적인 품종개량으로 농어업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지대교 개통이후 폭증하고 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주차장 확대 설치와 민자 80억원으로 해양테마 편션단지를 조성하는등 명실 공히 남해안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교육복지 실현에 대해서도 장보고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장학 혜택을 확대하고, 기존 시설물의 리모델링을 통한 영어마을 조성과 명문학교 만들기를 적극 추진함과 함께 각종 출산 장려시책 추진과 노인 일자리 확대, 권역별 소규모 요양시설 확충, 도서형 경로복지센터 건립 등 저출산 고령화에도 적극 대비에 나갈 계획임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다도해 일출공원과 완도항 워터프런트 사업, 노화 건강테마촌, 세계희귀새공원,,세계해양영웅공원 조성사업으로 특색있는 문화관광을 육성해 나감은 물론, 군민들의 문화예술의 요람이 될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여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소도읍 육성사업, 농어촌생활환경정비, 정주권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아울러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으로 소득 및 정주기반을 조성하여 인구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혁신적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연중 사이버 교육 등을 실시하여 군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고,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장보고 아카데미‘도 운영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행정을 구현, 완도발전의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한편 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새해 예산규모는 총 2,559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2,475억원 보다 3.4% 증액 편성했으며, 예산규모가 증가한 주요원인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과 사회복지분야 등의 국고보조금을 금년보다 더 많이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사회보장, 생활환경개선 등 민생분야에 전체예산의 42.8%인 962억원, 농업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화, 지역균형개발분야에 28.8%인 647억원, 인건비 등 조직운영, 채무상환 등에 28.4%인 641억원으로 편성했다. 또 120억원의 각종 기금은 기금별 운용계획에 의거, 설치목적에 부합되게 집행하겠다고 했다. 김종식 군수는 “새해 예산안은 사업의 경중과 완급을 가려 우선순위에 따라 편성했으며 불요불급한 경비는 과감히 삭제·축소하고 필수불가결한 사업비 위주로 계상했다”며 “기대하는 모든 사업들이 담겨있지는 못해 안타깝지만 완도가 나아가야 할 길을 멀리 내다보고 공동의 목표가 실현되도록 대승적 차원의 심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 신 의원)를 구성하고 군에서 제안한 예산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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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희망 2007 이웃돕기 성금 모금완도군 희망 2007 이웃돕기 성금 모금 완도군에서는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 따뜻하고 정감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재원을 확충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 전남 기틀 마련하기 위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2006. 12. 1부터 2007. 1. 31까지 2개월간 범도민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완도군과 전라남도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에 전 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모금운동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년도 모금액을 감안하여 목표액 140,000천원(전남3.5%)을 설정하여 모금하기로 하였으며, 전 군민(기관․단체, 출향 인사 등)을 대상으로 언론기관, 금융기관, 가두모금, 직장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조성되는 성금은 내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정 기자> ※ 성금접수 및 처리절차 기 탁 자 ⇒ 접 수 창 구 ⇒ 관리․배분 ⇒ 수 혜 개인․단체․기업 언론사 : 직접접수 은 행 : 사랑의 계좌 道공동모금회 어려운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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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07년 예산 올해보다 6.2% 증가한 2,813억 편성해남군 2007년 예산 올해보다 6.2% 증가한 2,813억 편성 2007년도 해남군 예산이 2,813억원으로 편성, 군의회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는 올해보다 6.2%인 165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가 133억3천만원, 세외수입 148억3백만원 등으로 자체수입이 5.4% 늘어난 281억3천3백만원이다. 또한 교부세와 균특, 국,도비 등 지원사업비는 2,397억5천1백만원으로 금년대비 89억8백만원이 증가, 재정자립도는 10.5%이다. 이와 관련 분야별 예산배분을 살펴보면, 농림,수산분야에 734억1천7백만원, 사회복지분야는 493억1천5백만원, 문화관광분야는 142억4천3백만원, 지역경제분야는 327억5천만원, 일반행정비와 환경, 민방위, 예비비 등에 981억5천9백만원이다. 특히 명량대첩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비에 대해서는 면밀한 성과분석 후 추경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내년 상반기에 있을 군민의 날 행사와 공룡화석지 개관행사비만 반영해 축제의 효율성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소모성 경비는 과감히 삭감,억제시키고 우선적으로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마케팅사업, 군민복지 관련사업에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면서 앞으로 군 재정운영에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 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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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자부 장관상 수상완도군,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 ‘희망의 e-doctor 시스템 구축’ 사진> 완도군이 지난11. 21~23(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2006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브랜드사업인 “희망의 e-doctor 시스템 구축 운영” 사례로 2년 연속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자치단체별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혁신우수사례와 혁신브랜드 사업 등 총 138개 사례들 가운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26개 사례가 발표되었으며, 특히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를 대표하여 발표하였다. 완도군 발표사례인 “희망의 e-doctor 시스템 구축 운영” 사례는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무의도서인 생일면 덕우도와 조선대학교병원과의 “화상진료시스템”을 보건진료소내에 구축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지역 응급환자 후송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혜택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2006. 7월 행정자치부의 혁신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았으며, 10월 23일 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주 1회이상 진료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유정 기자> 입력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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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딴섬 주민을 위한 종합자원봉사완도군 외딴섬 주민을 위한 종합자원봉사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완도로타리클럽(회장 정동택)는 지난 11월 21일 노화읍 넙도 방축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주민을 위한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분기 1회이상 300호 미만의 외딴섬을 찾아 의료봉사와 기능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완도군 에서는 지난 11월 1일 청산면 모도리에 이여 매년 낙도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완도로타리 클럽과 손을 잡고 올해 마지막 종합자원봉사를 벌였다. 노화읍 넙도는 노화읍에서 3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인구는 418가구에 985여명이 현재 2개리에 거주하며, 교통편은 노화읍에서 넙도간 여객선이 1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체는 방축리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마을회관에서 내과, 이ㆍ미용 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치과, 한방 진료는 노인정 안에서 그리고 보일러, 가스등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언제나 인기가 있는 이∙미용 봉사는 점심도 거른채 파마를 하고자 하는 할머니들이 서로 먼저 한다는 바람에 봉사단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완도로타리클럽에서는 준비해간 난로5점을 노인정에 기증하였으며 내의 15벌은 어려운 노인들에게 지급하고 위로 격려하였다. 또한 노화읍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성순) 에서는 완도로타리클럽 여성회원들과 함께 가사봉사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 집안청소 및 빨래등을 실시하였으며 넙도 내리 부금심(65세)씨는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봉사를 해주고 점심까지 제공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흐뭇해 하셨다. 금번 자원봉사에는 완도군청(사회복지과),완도보건의료원, 완도이용협회,완도미용협회,완도열관리협회,완도종합가스,노화여성자원봉사회,완도로타리클럽 회원등이 함께 하여 섬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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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소기업 한마음대회 개최강진군, 중소기업 한마음대회 개최 군에서 생산된 우수상품 한자리에 강진군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생산한 우수상품을 특별 전시․판매하는 중소기업 한마음 대회가 지난 29일 강진군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중소기업 한마음 대회는 중소기업인들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돈독히 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 앙양은 물론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에서 처음 갖는 행사인 중소기업 한마음 대회에는 강진군내 20개 중소기업체에서 생산된 우수제품 78가지의 다양한 상품이 출품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 도자기 공예조합에서 출품한 청자, 생활자기 관광기념품을 비롯한 된장, 버섯, 한과, 토하젓, 미역, 강진한과, 기와, 볏짚절단기, 한지공예품 등 강진지역 상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강진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복돋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전 품목에 대해 시중가격보다 20~30%할인하여 판매했다. 군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중소기업인이 하나가 되어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군 백형규 기업지원담당은 “향토기업 사랑 풍토를 조성하고, 소비자는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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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07년도 예산 1,965억원 편성강진군, 2007년도 예산 1,965억원 편성 중앙지원사업비 11% ,국고보조금 14% 증가 2007년도 강진군 예산액이 올해보다 14% 늘어난 1,965억원의 규모로 편성됐다. 강진군에 따르면 2007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898억, 특별회계 67억원 등 총 1,965억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의결요청 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중 세입부문은 지방세 75억, 세외수입 101억 등 전체수입이 176억원으로 올해보다 46억원이 늘어났다. 예산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앙지원사업비는 지방교부세 901억, 국고보조금 720억원 등 총 1,621억원이며, 이는 금년보다 11%가 늘어난 규모이다. 특히, 국고보조금의 경우 금년보다 14%가 증액된 금액으로 그동안 강진군이 중앙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던 결과로 보여진다. 반면 대폭 늘어난 국비지원에 따른 군비 부담액 증가로 자체사업 및 경상사업비 등은 다소 줄어들었다. 강진군 김종열 예산담당은 “예년에 비해 국비 등 중앙지원사업비가 대폭 늘어 소모성 경상예산은 최대한 절감하고 농어민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인구감소 및 군민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의 재정자립도는 전년보다 다소 높아진 9.3%가 될 전망이다. <강진 박광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