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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완도군 향우회, 고향 처녀에게 사랑의 성금전달재경완도군 향우회, 고향 처녀에게 사랑의 성금전달 읍면회장단 신지면 황수영 양 돕기 모금 재경완도군 향우회(회장 손경무)는 읍면 회장단이 모금한 황수영(23세/크론병,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양 돕기 성금을 최근 전달하였다. 이날 서을윤 신지면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손경무 재경완도군향우회장과 정문익 수석부회장, 김유일 재경신지면향우회장, 김갑동 청년회장, 지복자 부녀회장 등이 멀리 서울 향우들이 모금한 성금을 황수영 양 부친에게 전달하여 사랑을 실천했다. 세 살 때 허리를 다친 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수영 양은. 이십년이 흘러 스무 셋의 숙녀가 되었지만 결핵성 척추염으로 지체장애 2급을 판정받은 수영이의 삶은 서글프기만 하다. 더구나 아홉 살에 진단받은 희귀질병인 크론병과 시름하고 있는 섬 아가씨의 사연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녀는 3살 때 허리를 다쳤다. 당시 섬이고 게다가 가난하다는 이유 때문에 병원 한 번 제대로 가보지 못한 채 허리가 굳어 버렸다. 온전히 뛰어보지도 못한 채 유아기를 보내버린 것이다. 베트남전쟁 참전 고엽제 후유증과 간질환에 시달리면서 남의 배에서 하루하루 어부 일을 하는 아버지 황복남 씨와 딸의 병세에 충격을 받아 정신분열증에 시달리는 어머니 사이에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형편은 그녀의 병세를 더욱 더 힘들게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10살 되던 해 급성 맹장염으로 신장결석까지 앓아 지금까지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파란 하늘 한번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현재 그녀의 키는 초등학교 2~3학년 정도다. 이런 그녀의 눈가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국한성 장염이라고 불리는 크론병. 서양에서 흔한 질병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구강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는데 특히 회장의 말단부위에 잘 생기는 만성적인 염증성 장질병으로 협착, 폐쇄, 누공, 출혈, 농양 등을 수반한다. 이 병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당연히 치료법도 없다. 그러나 수영 씨를 염려하는 고향의 향우들이 서울에서 달려와 도움을 주고 지난 9월 중순에는 KBS 리퀴스트 방영으로 질병 치료 시까지 지원 한다니 다행이다. <서울 김성우 기자,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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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직장 평생학습 BEST단체부문 대상 수상완도군 직장 평생학습 BEST단체부문 대상 수상 행정품질혁신 위해 e-러닝 학습실시, 직원능력향상에 힘써 완도군이 매일경제신문사와 e-러닝 선도업체인 휴넷(주)이 공동주관한 ‘2006 매경-휴넷 평생학습 Award'에서 직장 평생학습 BEST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대도시와의 접근성 미흡으로 인한 직원 학습기회 부족과 일과시간이후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직원능력향상을 통한 행정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Cyber 학습과 업무분야별 워크숍 및 연찬회 개최, 선진행정 투어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는 것 특히, 완도군은 직원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인적자원개발우수기관인 휴넷과 위탁교육 계약을 체결하고 리더십, 마케팅, 기획실무, 외국어, OA과정 등 19개과정 270여명에 대하여 인터넷을 통한 Cyber학습을 실시해오고 있다. 군은 사이버학습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매년 1과목 이상 수료를 의무화하고 학습이수자에 대하여는 교육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군수는 공무원교육훈련법이 개정되어 2008년부터 의무적으로 100시간 이상 개인학습 및 교육을 받도록 되어있어 사이버학습이 자기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결국 행정품질 혁신과 서비스로 이어져 고객만족 행정은 물론 우리군이 e-러닝 선도 자치단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13일 서울 COEX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되며 BEST 단체 대상 수상은 완도군이 유일하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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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생활개선회 지역사랑 눈길완도군 생활개선회 지역사랑 눈길 농수산물 소비촉진 다양한 봉사 완도군생활개선회에서 다양한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단체로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여성들로 구성되어 여성의 능력개발활동, 아름다운 지역가꾸기, 효사랑 실천, 완도 알리기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완도의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 강동구와 강서구 등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사 체험장을 운영하여 서울시립 강동구노인복지 회관과의 식품 거래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하였으며 완도의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활동을 통해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홍보에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각 읍면의 생활개선회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경로당에 호박죽, 팥죽 등 별미죽을 직접 만들어 720여명의 어르신들께 대접하였으며 도로변에 꽃길과 꽃동산을 가꾸어 관광객에게는 아름다운 섬 완도를 알리고 지역민에게는 살기좋은 환경을 선물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여성의 전문능력개발 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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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테마별 경관작물 재배단지 조성완도 테마별 경관작물 재배단지 조성 봄의 왈츠 세트장,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군은 2006년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 주변에 푸른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유채밭과 청보리밭을 조성하고 완도 신지간 연육교 개통으로 여름철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입구에 메밀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7년에도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촌경관의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산면 봄의 왈츠 세트장 주변과 신지 명사십리 입구 두 곳에 집중테마별 경관작물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는 것. 국도변과 휴경지 및 주요관광지에는 유채․청보리․금계국 등을 이미 파종하여 내년 봄부터 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4계절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키 위하여 아름다운 경관작물 재배면적을 늘려 완도군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산면 김이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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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세무서, 서울오라토리오 초청 해남사랑 송년음악회 무료공연해남세무서, 서울오라토리오 초청 해남사랑 송년음악회 무료공연 12월12일 화요일 오후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남세무서(서장 성점수)는 연말을 맞이하여 해남관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 및 국세행정 기본 운영방향인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실천을 위하여 서울소재 서울 오라토리오를 초청하여 해남사랑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그동안 성실한 납세로 고귀한 의무이자 사회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에 힘써주신 관내 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등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는 것. 주요 참석자들은 매년 3월초 납세자의 날에 성실납세자로 수상한 역대 수상자들은 물론 세정협조자, 고액납세자 등을 포함하여 관내 관공서, 공법인 및 금융기관의 직원은 물론 해남고등학교와 해남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초청하여 수능이 끝난 고3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여 호평을 받고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서울 오라토리오”는 1985년 사랑의 실천을 위하여 결성된 연합합창단을 시초로 연주와 연구를 병행하는 Oratorium Complex의 기반을 다지고 바르고 건전한 문화의 터전을 이룩하는데 노력하는 악단으로 지금까지 41회의 정기연주회, 83회의 작은 저녁음악회(Abendmusicken), 12회의 특별연주회, 3회의 청소년 합창단 정기연주회 등 모두 139회의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2001년부터 시작된 유럽 연주단체 및 연주가들과 교류에 힘입어 2005년에는 체코 국립프라하음악원과 서울오라토리오 음악원이 협력학교를 체결하는 등 각 국 정부와 단체의 협조를 토대로 학술, 교육 및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가며 사랑의 실천을 범인류적으로 펼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해남사랑 송년음악회는 해남세무서와 해남군의 후원으로 2006년 12월12일 화요일 오후7시에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우리들이 친근하게 대할 수 있었던 유명 오페라아리아, 한국가곡 그리고 향토예술공연인 진도북춤 등을 특별공연으로 무료관람 할 수 있다.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훈훈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라고 있다. <해남 김완규,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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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영세이웃에게 김장 담가주기완도군 영세이웃에게 김장 담가주기 ‘사랑으로 담근 김장은 맛이 더욱 좋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93년부터 군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사업비 22,400천원으로 올해도 변함없이 12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12개 읍면에서 공직자 부인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비롯 여러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로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하여 활동능력이 없는 중증 장애인 가정과 봉양해줄 자식없이 홀로사는 노인, 부모가 없는 소년소녀가정 및 영세 부자가정(310세대)에게 사랑과 정성이 듬뿍담긴 월동용 김장을 담가주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로 인해 나누는 손길이 줄어들고 배추값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이 어느해 보다 큰 점을 감안하여 우리군 영세 농가의 배추를 직접 구입하여 정성으로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가질 전망이다. 완도군은 매년 겨울 문턱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힘이 되길 바라면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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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강진경찰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사망사고 전년대비 53%감소, 전국1위 강진경찰서(서장 이 윤)가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괄목할 만한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그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해 전념대비 53%나 감소해, 전국지자체 중에서 감소율 1위를 기록했다. 강진경찰서 문혜선(순경)씨에 따르면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개혁”하는 동시에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교통사고예방교육과 농기계사고예방, 오토바이사고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고 말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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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양식장 관리 현대화로 양식어가 경쟁력 확보전복양식장 관리 현대화로 양식어가 경쟁력 확보 해남군은 어촌인구의 감소 및 노령화로 인한 양식어가 인력난 해소와 양식어가들의 대외경쟁력강화를 위해 전복양식어업인들에게 전복양식장관리기를 보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04 ~ ’06년 까지 전복가두리양식어장 밀집 지역인 북평, 송지, 화산, 황산, 문내, 화원지역의 전복양식어가에 군비 2억4천만원을 들여 관리기 50대를 보급했다. 전복양식어가에 따르면 관리기로 인해 해상에서 전복의 먹이공급, 선별 및 출하작업능률이 향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양식 관리로 고품질 수산물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말하고 있다. 해남군은 내년에도 군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해상전복양식장 관리기 보급을 통한 전복양식장 관리 현대화로 양식어가들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 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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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면허 완도 출장시험자동차 운전면허 완도 출장시험전남 완도경찰서는 지난 28일 전남운전면허시험장 협조로 관내 도서벽지 주민들의 편익도모를 위한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출장시험과 신체검사, 교통안전교육 등을 병행 실시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완도서는 이날 출장면허시험장으로 도서민들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경제적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맞춤형 면허행정 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섰다.완도서는 앞으로도 완도읍 지역은 물론 노화·금일지역에 대해서도 출장학과시험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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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전문단지 개발사업 ‘탄력’조선소 전문단지 개발사업 ‘탄력’ 화원조선소 농공단지 지정취소처분 소송 승소 지난 7개월 동안 진행된 해남 화원조선소 농공단지 지정취소처분소송이 행정추진에 하자가 없다는 판결로 일단락되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화원면 억수리 일대 3만7천평의 조선소 전문 농공단지지정과 관련 인근 마을에서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각종 법률 위반 등을 이유로 도지사와 해남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농공단지 지정청구 소송건에 대해 행정기관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지난 11월9일 광주지번 판결결과 원고중 5명은 농공단지 대상부지를 소유하고 있어 소를 제기할 자격은 있으나 행정처분에 하자가 없다는 기각결정을 내렸다. 또한 나머지 구림리 주민 120명은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므로 소를 제기할 자격이 없다는 각하 결정이 내려졌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사업으로 인해 원고측들의 생계에 지장이 있다는 구체적인 환경피해 근거가 없으며, 비록 40만평의 조선소 입지 개발계획은 단지 계획일 뿐 우선 개발할 면적은 3만7천여 평으로 환경영향평가대상의 사업면적에 해당되지 않아 환경영향평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어업피해용역조사 결과에서도 원고측 조업구역에는 피해가 없다고 조사되었으며, 기타 행정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는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원고의 주장은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이번 판결로 인해 조선소 전문단지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히며, 전남도에서도 주요전략사업으로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투자업체인 대주그룹이 약 85만평의 산업단지를 오는 2010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해당주민에게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조만간 인허가 절차에 돌입할 계획으로 있어 대규모 민간투자가 곧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투자유치담당은 “조선소 유치는 군 핵심사업으로 산업단지를 확대개발해 나갈 계획으로, 주민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조선소 반대 주민들과도 계속 대화하고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 김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