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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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장도습지 주변지역,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지정흑산도 장도습지 주변지역,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지정 기존 람사르습지를 포함 습지 완충지역까지 보호구역 관리 ▲ 흑산도 장도습지 주변지역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남승문)는 도서지역 내 산지습지로서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그 보호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안군 흑산면 장도습지 주변지역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도습지를 포함한 주변지역에 대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지정배경은 이탄층이 잘 발달된 장도습지의 고유 기능인 수자원 및 수질저장 기능보호를 위하여 주변지역의 관리가 필요하고 멸종위기종인 매와 수달, 천연기념물인 새매와 흑비둘기, 기타 제주도룡뇽, 플라나리아 등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 확대가 요구됨에 따라 완충지역을 포함한 습지부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지정되었다. 특별보호구역 지정면적은 람사르습지 면적 90,414㎡를 포함한 475,970㎡이며 지정 기한은 2032년까지이다. 보호지역 관리를 위하여 이 지역에 대한 출입통제가 시행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자연공원법 제86조 2항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도습지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도서지역의 지형경관의 특이성과 습지지역의 다양한 서식환경과 생물학적 기능에 대한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2004년 8월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3월 국내에서 3번째로 람사르습지로 지정 특별관리 되어 왔다. 한편, 장필재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특별보호구역 지정을 통하여 기존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있던 습지 중앙부는 물론 주변 완충 지역에 대한 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보호지역 지정의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습지 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해당 지역에 대한 출입을 철저히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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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에서 섬(島)-데이(DAY) 행사 성료청산도에서 섬(島)-데이(DAY) 행사 성료 슬로시티 청산도 명성 주민 자긍심 다짐 ▲ 청산면 슬로시티 운영위원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완도 청산도에서 슬로시티 인증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슬로시티 가입도시는 매년 9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슬로시티의 날’로 정해 ‘Cittaslow Sunday(치타슬로 선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슬로시티중 유일한 도서인 청산도의 의미를 살려 섬(島)-데이(day)로 명명해서 첫 번째로 열렸다. 청산도 슬로시티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한 섬-데이 행사 참석자들은주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세계슬로길 1호길’을 걸으며 슬로시티의 기본이념과 철학을 다시금 되새기고, 민관이 협력하여 청산도를 한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로 가꾸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슬로시티운영위원장인 안봉일 청산면장은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에 지역주민들은 큰 자긍심 갖고 있으며, 청산도 천혜의 자연과 섬 특유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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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향토문화관 운영 개선해야완도군 청산향토문화관 운영 개선해야 청산도 출신 및 주민 작가 전시회 개방 제안 * 자료 사진은 특정내용과 관련없음을 밝힌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청산도에 청산향토문화관 운영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민여론이다. 청산도주민 정모씨에 따르면 구,면사무소 자리인 향토문화관을 전통 농기구 등을 전시하는 농업박물관으로 전환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청산면 모봉사단체 회장도 향토문화관과 카페운영은 특정 개인에게 대부하는 것보다 청산면장애인협회나 여성봉사단체에 대부해 줘야한다는 여론이다, 또한, 향토문화관 전시장은 완도출신작가나 주민이 완도군및 청산면에 대부신청을하여 1주일또는 특정기간에는 1개월로 한정하여 사진전시, 우표전시,화폐전시, 시화전 등을 접수순서에 따라 운영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 다음은 최근 청산도 작가 팸투어를 다녀온 모 작가의 몇가지 제안이 모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건설적인 제안을 살펴본다. "청산에 살고 있는 분들이나 청산출신 이지만 외지에 살고 있는 예술인들이 공히 전시공간을 공유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보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청산면 자치 향토문화관 운영조례(규칙)을 만들어 첫째, 청산 내 외지인을 막론하고 청산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하고, 둘째, 한 작가의 작품이 가질 수 있는 단편성의 한계를 지양하기 위해 1주~2개월 정도의 전시 기간을 한정하고, 셋째, 전시 작가의 신청이 없을 때에 한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며 기간연장 시는 기존 기간보다 짧게 연장하고 운영주체의 요청이 있을 때는 협의가 가능토록 하며, 전시관 운영 카페 운영 주체를 개인이 아닌 단체(예-슬로우시티사무국 이나 향토문화관 운영위)가 책임을 지고 작품을 관리하게 하며, 넷째, 관리주체는 전시행사의 홍보, 분실, 훼손예방, 청결을 책임지며, 다섯째, 전시관 활성화로 관객이 많아져 카페를 더불어 활성화시켜 수익금이 얻어지면 관리에 대한 비용을 제하고 나머지는 청산 문화예술기금이나 장학금 등으로 사용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를 제안합니다. 현재의 운영 방식의 문제점은 1년간의 임대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고, 전시를 하고자 하는 열의를 가진 단체 또는 개인과 갈등을 유발하여 청산도의 이미지 제고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단초를 제공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운영 방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상황에 맞게 해 왔을 지라도 현재는 다양한 예술인들이 접촉점이 마련된 시점이어서 긍정적인 변화를 줄 기회이기도 합니다.<출처cafe.daum.net/rusu/KhW8/19>-중략- 한편, 청산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위와 같은 건설적인 제안들이 행정관청에서 심사숙고하여 받아들여 시정되길 바란다는 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1126 수정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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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 & 불편, 그래서 사람들은 청산도로 간다느림 & 불편, 그래서 사람들은 청산도로 간다 기암괴석도 없고 유람선도 없다…멀고 먼 섬 ‘청산도’ 청산도의 슬로길 걷기와 유채꽃 -사진부 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4월 한달여 동안 수많은 여행객이 찾은 청산도! 5월에도 단체 관광객과 여행객의 예약이 줄을 잇고 가족여행객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김종식 완도군수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군과 청산도는 농수산물 판매에 청신호가 켜져 전복, 미역, 다시마, 광어 등 판매가 늘고 횟집과 식당에는 관광객과 여행객들로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산도 섬에서는 시간이 더디고, 또 부드럽게 흐FMS다. 이른 봄에 청보리밭 길이 아름답다는 전남 완도군의 청산도입니다. 유려하게 쌓인 돌담을 휘휘 돌아서 ‘천천히 가는 시간’의 아름다움. 그 느린 시간의 아름다움은 영화 ‘서편제’의 롱테이크 샷에서 익히 목격한 바 있지요. 그 청산도의 ‘느림’이 국제적으로 공인을 받기에 이르렀다. 청산도가 전남 신안의 증도, 담양의 장평면, 장흥의 유치면과 함께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슬로시티(이탈리아 명 치타슬로) 국제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것이다. 사실 그들이 인증을 해주건 안 해주건, 그게 뭐 그리 대수겠습니까. 청산도에서의 시간은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은 속도로 흘러갈 것이고, 섬마을의 아름다운 돌담이며 ‘구들논’의 풍경도 달라질 것은 없을 테니까요. 그러나 예부터 느린 삶을 지켜온 섬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늦게나마 인정해주는 기념비쯤으로 쓰인다면 ‘슬로시티’의 국제인증은 축하해 마지않을 일이다.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전남 완도군 청산도와 신안군 증도 등 전남 지역 4곳이 ‘느림의 마을(슬로시티)’로 국제적인 인증을 받았다. 슬로시티(이탈리아명 치타슬로) 국제연맹은 이탈리아 그레베인 키안티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남 완도군의 청산도와 전남 신안군 증도, 전남 담양군 창평면, 전남 장흥군 유치면 등을 ‘슬로시티’로 한국 최초로 국제 인증했다. ‘슬로시티’란 전통 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이른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하는 말로, 패스트푸드에 반대해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의 정신을 지역 전체로 확대하면서 만들어진 개념. 슬로시티 국제연맹은 1999년 슬로푸드 운동을 주도하던 그레베인 키안티, 포시타노, 오르비에토, 브라 등 4개 도시 시장이 모여 슬로시티 선언을 하면서 운동의 확산과 참여도시 인증을 위해 결성됐다. 서편제촬영지-사진부 石泉 지금까지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도시는 이탈리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대륙과 호주 등 10개국 93개.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전무했었다. 일본이 올해 상반기에 20개 도시를 무더기로 인증 신청했으나, 현장을 실사한 연맹 관계자들로부터 “신청도시가 너무 미국화 돼 있어 전통문화 유지가 어려워 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보류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슬로시티의 요건 = 슬로시티 인증도시가 되려면 인구가 5만명을 넘지 않아야 하고, 패스트푸드와 대형 마트, 자동판매기, 대량운송 수단도 없어야 한다. 또 전통 산업과 슬로푸드는 물론, 아름다운 경관도 갖춰야 하며 세계적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는 보편적 문화도 보유해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슬로시티’로 인증받은 도시들은 하나같이 생태, 환경, 맛, 전통 등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도시로 탈바꿈해 외국 관광객들까지 몰려들면서 고용과 관광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이들 슬로시티를 찾는 여행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石泉> 슬로시티 국제연맹은 총회에 앞서 지난 6년전 로베르토 안젤루치 회장을 비롯한 4명의 실사단을 한국에 파견해 3박4일 동안 청산도와 증도 등 인증신청 지역의 문화를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났다. 당시 안젤루치 회장은 “한국의 잘 보존된 전통문화와 주민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6년전 슬로시티 인증을 위해 완도군 청산도는 다랑논과 구들장논, 해녀 등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점을 앞세웠다. 전국에서 슬로시티 청산도를 계속 찾는다. 5년째 슬로우걷기축제를 개최한 완도군 청산도 대박났다. 권덕리 범바위-사진부 石泉 청산도. 서울에서 완도항까지 5시간30분, 부산에서 완도항까지 4시간 넘게 가야 하고, 다시 배를 타고 40~50분을 더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섬. 그만큼 가는 길이 멀고 험하기에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Bucket List)'가 된 섬이다. 청산도는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2006년 '봄의 왈츠'라는 드라마의 아름다운 화면으로 접하기 전까지는 낚시꾼들이나 찾는 외진 섬이었다. 드라마 촬영 이후 한국관광공사에서 대대적인 팸투어를 시작했고, 각종 매체를 통해 청산도의 유채꽃 사진이 널리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Slowcity)'로 선정된 청산도. 하지만 갈 길이 먼 만큼 청산도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결코 느리지 않은 것 같다. 배 시간에 맞추느라, 한 번 만에 청산도의 모든 걸 다 보려 하느라 '패스트(fast), 패스트'로 돌아보는 섬은 아닌지…. 누구나 한 번 쯤 가 보고 싶어하는 청산도. 그곳은 여행지라기보다는 그저 평범한 섬이며 시골일 뿐이다..<石泉> 사진 위>좌, 유성종 슬로시티위원장 / 우,안봉일 청산면장 / 사진 아래>좌, 지복남 청산농협조합장/ 우, 슬로시티청산호 황익철씨 / -사진부 石泉 청산도 도락리 포구 -사진부 石泉 ■느릿느릿, 청산도의 슬로길 걷기와 유채꽃 유성종 청산도슬로시티위원장은 청산도를 제대로 느끼려면 11개의 '슬로길'을 걸어 보자. 사랑길, 낭길, 돌담길 등등 그 이름도 어여쁜 슬로길은 섬 전체를 빙 둘러싸며 서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도 많고, 가다가 지치면 그만 걸어도 되고. 길을 걷다 보면 코끝을 스치는 유채꽃 향기, 마늘 냄새, 바람의 느낌으로 저절로 '힐링'이 된다. 다리가 아프면 지나가는 트럭과 경운기을 얻어타는 재미도 느껴보고... 청산도의 유채꽃은 제주도보다 더 아름답다. 매년 4월이면 청산도에서는 '슬로 걷기 축제'가 한달간 열렸다. 4월의 청산도는 온통 유채꽃밭.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당리마을 외에도 청산도는 군데군데 유채꽃을 심어 놨다. 알싸한 유채꽃 향기에 취해 정신을 잃어도 마냥 행복하다. 여름엔 코스모스, 가을엔 메밀꽃 향기와 겨울엔 겨울바다를 거닐며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는 곳이 바로 청산도... ■'서편제' 속 당리마을과 주민 지혜 담긴 구들장 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청산도 '구들장논' -사진부 石泉 '서편제'의 촬영지였던 당리마을. 청산도를 널리 알린 일등 공신이다. 돌담길을 따라 창이라도 한 곡 뽑으며 걸어보자. 매년 4월 매주 토요일에는 서편제 장면을 재연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진도아리랑을 들으며 우리 모두 서편제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 안봉일 청산면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청산도 '구들장논'. 농토가 적고 물빠짐이 심한 지형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마치 구들장을 놓듯 돌을 쌓아 바닥을 만든 뒤, 그 위에 다시 흙을 부어 논을 일군 것이라고 설명한다. 지형을 극복하려 했던 주민의 지혜가 느껴진다. ■마늘밭과 청보리밭 거닐기 마늘밭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를 맡아본 적 있나. 청산도에 유채꽃만큼이나 흔한 것이 마늘. 유채꽃과 어우러져 초록빛깔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마늘과 청보리다. 청산도는 섬이지만 어업 인구는 5%에 불과하다. 섬도 결국 '땅'이란 얘기다. 청산도의 청보리는 식용보다는 관상용이 더 많다. 수확 후 소의 사료로 판매한다. 청산도 가는 배를 타려면 예전에는 두 달 전엔 예약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완도항에서는 청산농협 선사에서 대형카페리 3척을 취항해 수시로 임시 배편이 출발하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항상 미리 가서 대기하면 배를 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은 말했다. 청산도에는 섬 일주를 해주는 택시나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섬이다. 당신이 살아가는 동안 꼭 한번은 가볼 만한 '버킷 리스트'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친절한 청산도 선박 직원들과 완도군, 청산도 공무원들, 완도경찰서 청산파출소 치안유지 및 완도해양경찰의 안전운항지도 호평 완도항에서 청산도 행 대형카페리를 승선하면 친절한 청산농협 선사의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선박승선원들의 안전지도와 함께 선박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황익철(청산도주민)씨의 친절한 안내로 지난 한 달동안의 슬로걷기축제 기간중에 여행객들로부터 본지에 가장 미담전화가 많이 온 주인공이다. 청산도를 운항하는 선박안에서 매점을 운영하며 객실과 화장실 청소등을 하면서 청산도 도청항구및 완도항에 도착한 관광객이 하선시는 계단옆에서 여행객에게 계단을 조심하라며 안내하며 다음에 또 청산도를 방문해 달라는 부탁도 하는 친절한 아저씨로 소문났다. ■ 청산도 주민작가 石泉 완도여객선터미널 휴게실에 전시회 石 泉 지난 2010년 슬로시티기간 23일간 80점의 보도사진을 사비로 제작해 전시하여 관람객 대표 1,500여명이 서명한 성공한 전시회로 KBS TV에 호평 받았다. 또한, 지난 4월23일 완도농협 하나로마트2층 강당에서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여행서 적(출판:청해진신문출판사, 칼라판p385)을 출판해 호평 받았다는 보도가 광주매일신문과 서울 시민일보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한편, 石泉작가는 완도여객선터미널 휴게실에 슬로시티 관련 사진 상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 -사진부 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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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기행 -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청산도 기행 -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 고풍스런 멋이 담긴 청산도 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신문]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걸음이 절로 느려진다는 뜻의 청산도 슬로길은 현재 11개 코스 42km가 만들어졌다. ▲ 안봉일 청산면장 완도에서 출발한 배가 청산도 입구인 도청항에 닿으면 항에서부터 1코스가 시작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11개 코스가 짜여 있다. 슬로길은 이정표와 지렁이처럼 꼬물거리는 파란 화살표만 따라가면 된다. 언덕을 올라서면 영화 <서편제>의 진도아리랑 장면이 뒤에서 와락 하고 껴안듯 덮친다. 한눈에 이 길이 그 길임을 알 수 있다. 생각보다 길은 길지 않다. 낮지만 꼼꼼하게 만든 돌담 가운데의 황톳길. 틀에 얽매이지 않은 곡선을 그리며 길을 잇고 있다. 제 아무리 게으른 이도 걷고 싶게 만드는 고풍스런 멋이 담긴 길이다. 1코스가 끝나는 지점에 코스 안내판과 도장이 있다. 코스마다 도장 모양이 달라 이 길을 걸었다는 아기자기한 나름의 증명서를 만들 수 있다. 곁에는 초분(草墳)이 있다. 초분은 풀무덤을 말하는데 시신을 땅 위에 놓고 풀로 엮은 이엉을 덮어두었다가 3년 후 남은 뼈를 씻어 땅에 묻는 방식이다. 섬 지방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기잡이를 나간 상주가 돌아오면 땅에 묻기 위해 하던 풍습으로 생겨났다. 돌담 골목 안에는 영화 <서편제>를 찍은 초가집이 있다. 이루어지지 못한 인연이었던 동호와 송화는 이곳에서 인형으로 남아 진도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오르막인 골목길은 성 위로 안내한다. 성곽을 따라 다시 내려가도록 길이 이어진다. 권덕리에서 슬로길의 하이라이트인 5코스 범바위길로 향한다. 해안 절벽 꼭대기에 특이하게 솟아 얼핏 봐도 범상찮아 보인다. 범바위길에선 오랜만에 오르막이다. 해안 절벽을 따라 길이 이어져 있어 경치를 보는 재미에 힘든 줄 모른다. 더 높은 봉우리 꼭대기에 맹수가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것마냥 솟은 거대한 바위, 범바위다. 이런 바위에 전설 하나 없으면 섭섭하다. 옛날 호랑이가 청산도에 들어와 살았는데 고개에서 범바위를 향해 어흥 하고 포효하니 소리가 울려 더 큰 소리로 되돌아오자 더 무서운 짐승이 살고 있다 여겨 도망쳤다고 한다. 범바위를 우회하도록 길이 나있다. 뒤로 돌면 범바위를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손발을 쓰며 호랑이 등짝 위에 올라서면 파노라마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다. 깔끔하게 새로 지은 전망대를 지나면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한편, 청산면사무소 안봉일 면장은 자연을 벗삼아 청정해역의 아름다운 청산도 바다를 보며 걷노라면 서울의 복잡한 거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라간다는 청산도 슬로길에 오셔서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교 통 : 청산도슬로시티 걷기축제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개최되며 축제기간에는 청산농협에서 운항하는 슬로시티청산호 등 3척 수시운항 ▶ 서울-완도 금호고속 강남터미널 고속버스 5시간20분소요(인터넷예약) ▶ 완도버스터미널-완도항 여객선터미널 택시 기본요금 ▶ 완도항-청산도 도청항 청산농협 슬로시티청산호 등 3척 수시운항 40~50분소요 ▶ 청산도 도청항구 하차 후 좌측 매표소: 청산도관광 순환 버스와 택시로 자유롭게 관광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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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황주홍국회의원, 석천의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출간 축하황주홍의원, 석천 본지발행인의 "슬로시 청산도를 가다" 출간 축하 "축 전"을 보내왔다. ▲ 황주홍 국회의원 石泉 김용환 대표님. 귀한 책,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바쁜 일사에 쫓기 듯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시간마저 느리게 흐를 것 같은 청산도는 늘 가고 싶은 치유의 섬입니다. 서편제 소리가락이 언제라도 푸른 청보리밭 사이에서 흘러나올 것만 같은, 보물 같은 기억들로 가득한 "슬로시티 청산도", 이곳을 함께 즐기며 여행할 수 있도록 해준 이 책은 쉼과 여유가 필요한 우리들에게 더 없이 귀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책의 출판을 기념하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서, 다시 한 번 소중한 책의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 03,66. 국회의원 황주홍. 황주홍 의원(민주)은 국회 일정 사정에 따라 참여치 못함을 아쉬워하며 출판기념회 축하 축전을 인편을 통해 보내왔다. <서부 정완봉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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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품은 보양의 섬! 조약도로 겨울산행약초 품은 보양의 섬! 조약도로 겨울산행 완도 약산 삼문산 등산로 안전 편의시설 확충 , 등산객 대만족 ! 꾸들바약수터~삼문산 정상까지 연결, 안전계단 등 설치 ▲ 약초를 품은 조약도-안전로프 게단설치 [청해진신문]완도군은 약초와 흑염소로 유명한 보양의 섬! 약산도의 삼문산에 꾸들바약수터와 삼문산정상을 연결하는 등산로 2km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른 봄에 추위를 이겨내고 분홍 꽃을 피우는 진달래가 만발하여 꽃동산을 연출하는 장관을 자랑하는 약산도는 삼지구엽초 등 자생약초가 고루 분포하여 예로부터 약초의 섬, 조약도로 널리 알려질만큼 보양의 섬으로서 인지도가 매우 높을뿐만 아니라 다도해 천혜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삼문산(397m)이 섬 중앙에 위치하여 등산 애호가들의 필수 산행코스로 애용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8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9월부터 12월초에 거쳐 완료하였 으며 급경사 위험구간은 안전계단 설치와 더불어 굴곡이 심한지역은 노면 평탄화 작업 및 로프난간을 설치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했다. 또한 노면고르기와 지장목 제거 등 숲길 일제정비와 병행하여 안전하고 유익한 산행편의로 즐겁고 안전한 산행문화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남도여행의 추억을 제공한다. 관광객 A씨는 “매년 겨울이면 등산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약산 삼문산을 등반하는데 주요 구간마다 안전ㆍ편의시설이 구축되어 산행이 매우 편하고 청정바다를 바라보며 약초 숲길을 유유히 거닐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평안과 함께 보양의 섬, 약기운을 받는 것 같아 몸에 활력이 솟는 기분이다”며 ”약산의 특산품인 매생이와 흑염소탕 보양식을 즐겨 먹어서인지 한겨울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고 있다 ”고 흡족해 했다. 한편, 완도군청 환경녹지과 정유승 과장은 “약초의 섬! 약산도 삼문산 숲길 체험의 효율화를 기하고자 지속적으로 등산로 정비와 더불어 안전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12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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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기적, 완도군수에 주민들 공적비 보답슬로시티 청산도 기적, 완도군수에 주민들 공적비 보답 번영회장 이장단 38인 추진위 구성, 11월 건립 예정 [청해진신문]전남 완도 청산도 주민들이 현직 군수 공적비를 세우겠다며 들고 일어났다. 좀처럼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무리한 사업 남발 등으로 주민소환 위기에 놓인 자치단체장도 있는데 말이다. 슬로시티 청산도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 이승열 청산면번영회장 지난 청산면민의 날 축제 현장에서 이승열 번영회장이 발표한, 현직 군수 공적비를 세운다는 말을 들은 김종식 군수가 '마음만 받겠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주민들은 '슬로시티 청산도 기적'에 대한 보답으로 생각해 달라며 김 군수를 오히려 설득,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열(61) 청산도 번영회장 등 회원, 이장단 대표 등 38인으로 '김종식 군수 공적비 건립 추진위원회'가 최근 구성됐다. 공적비 건립에 주민, 향우들의 동참 열기가 뜨겁다고 추진위는 전했다. 이승열 청산면 번영회장은 최근 "영화 '서편제' 촬영지인 돌담 등 한 곳에 2천500여 명의 주민 이름을 새긴 의미 있는 '보답비'를 세우겠다"면서 "청산도 사람의 정이 물씬 풍기는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빠르면 오는 11월 섬사람의 우직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적비를 볼 수 있다고 이 회장은 덧붙였다. 주민들은 김 군수가 지난 10년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로 스로시티 청산도를 만들어 내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민선 3기 완도군수로 당선 이후 민선 4, 5기 연임에 성공한 김 군수의 청산도 사랑은 남달랐다.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청산도에 그 자신도 '푹' 빠진 것이다. 청산도를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로 선정 받는데 힘을 쏟았다. ▲ 청산도 느림우체통에 선 김종식 군수 125억원을 들여 돌담 정비, 슬로우 푸드 개발, 느린 섬 여행학교 등 자연 친화적인 사업을 벌였다. 청산도를 일주하는 걷기코스를 개발했다. 지난해에 국제연맹으로부터 '세계슬로우길 1호'로 공식인증 받으면서 청산도가 걷기 열풍을 주도하는 곳이 됐다. 미국 CNN 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청산도를 소개할 정도로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었다. 가장 낙후된 섬 가운데 하나였던 청산도가 연간 30만명 이상이 찾는 명품 관광지가 된 것 이다. 지난 2003년 3만 5천명이던 관광객이 지금은 10배 이상 늘었다. ▲ 청산도 유기농단지실현 협약식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고향을 등지고 떠났던 주민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면서 슬로시티 청산도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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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영화 '남쪽으로 튀어' 촬영 복귀임순례 감독, 영화 '남쪽으로 튀어' 촬영 복귀 김윤석,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등 출연 [청해진신문]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영화 '남쪽으로 튀어'의 촬영을 잠시 중단했던 임순례 감독이 완도 섬지역 촬영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제작사가 감독의 요구를 전부 수용하기로 했고 감독 역시 이를 받아들여 오늘 중으로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롯데 측은 "무더운 날씨에 외딴 섬에서 촬영하면서 여러 가지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서로 의견 충돌이 조금 있었을 뿐, 촬영 과정에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인기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남쪽으로 튀어'는 순제작비 40억 원 규모로 충무로의 대표 배우 반열에 오른 김윤석을 비롯해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등이 출연해 관심을 끈 작품이다. 지난 5월 27일 완도 섬지역에서 촬영에 들어가 현재 촬영 분량의 60%가량을 찍은 상황이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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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 인기완도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 인기 홍보관, `슬로푸드' 체험관, 숙박동 인기 [청해진신문] '슬로시티' 완도군 청산도의 '느린섬 여행학교'가 관광휴양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완도군 청산면 안봉일면장에 따르면 여행학교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슬로 라이프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문을 닫은 청산중 동분교를 다기능복합시설로 개축한 것이다. 홍보관, `슬로푸드' 체험관, 숙박동을 갖췄다. 지난 3월 문을 연 이 학교에는 휴가철을 맞아 서울 양천·명덕초등학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숙박 고객을 대상으로 감자, 옥수수 등을 간식으로 제공하고 무료 사진인화 서비스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슬로시티청산도 최민교계장에 따르면 슬로푸드 체험관에서는 청산도 수산물 등으로 만든 '웰빙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관광객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石泉김용환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