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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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 첫사랑의 선물 -청산도 촬영분 동영상 보기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촬영한 KBS TV 첫사랑의 선물 -청산도 촬영분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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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특집 드라마 청산도에서 촬영다가오는 추석명절(9. 27)을 맞이하여 KBS에서 추석 특집드라마를 청산에서 촬영 방영한다. 아름다운 청정보고 청산도에 오셔서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시고 촬영하는 장면을 구경 하시기 바랍니다. 청산도 어떠세요? 청산도 하면 흔히들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알려져 오는 사람마다 가 보지만 사실 그 곳보다는 주변 경치가 볼 만합니다. 청산도는 고인돌, 은백색의 해수욕장,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 군락, 또 김, 미역, 다시마, 멸치가 유명합니다.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 KBS추석특집 드라마 “첫사랑 선물”(가제) 현지촬영 계획 방송일시 : 2004. 9. 28(화) 11:30~12:40(KBS 2TV, 방영예정) 촬영내용 : 청산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부부간의 아련한 사랑이야기 촬영일시 : 2004. 9. 5 ~ 9. 10(6일간) 출연배우 : 맹상훈, 박순천 주연 외 10여명 주요촬영 장소 - 도청리, 지리해수욕장, 서편제 촬영지등 촬영인원 및 장비 : 선우완 PD 외 50여명 - P D : 신윤호(011-742-7895) ☎ 02)783-2190 - 장 비 : 발전차, 버스등 <청산 김이선 객원기자>입력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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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영화촬영지 청산도로 오시오아름다운 자연바다로 돌아오시오.......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 거주하는 김강채 청산농협 조합장과 조유덕 청산면부녀회장이 관광객 여러분을 청산도로 초청합니다. "청천 하늘엔 잔 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에는 눈물도 많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서편제의 송화와 동호, 유봉을 만나다 어디선가 진도 아리랑이 흥겹게 들려오는 듯하더니 저기 고갯마루에서 유봉(김명곤)이 송화(오정해)와 동호(김규철)를 데리고 금방이라도 걸어내려올 듯하다. 영화 <서편제>는 5분 40초 동안 세 사람이 어깨춤에 겨워 내려오던 그 길을 까마득하고 고요하게 보여주는 청산면 당리 황토 길. 고개 위에서 세 개의 까만 점으로 흔들리던 세 사람이 화면 가득 커다랗게 다가올 때까지 카메라는 흔들림 없이 세 사람의 소리를 그대로 전해주었다. 아리랑 소리는 내 온몸을 휘감고 지나갔고, 딸의 눈을 멀게 해서라도 소리를 얻고자 했던 유봉의 광기조차 아름다움으로 만들어 버렸던 <서편제>의 그 고갯길에서 관광객여러분을 부릅니다."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서 지느냐/ 날 두고 가는 님은 가고 싶어서 가느냐/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청산도 지리 해수욕장에서 맞는 일몰은, 장엄하고도 아름답다고 합니다. 다도해의 섬들 사이로 해는 지고, 우리 청산도 여행도 저물어가고 있네예. 해가 지면, 바닷물이 빠져나간 모래 사장도 붉게 물들고 예, 바람을 막으려고 심어둔 소나무 줄기들도 빨갛게 타올라 예. 방파제도, 섬들도, 붉디 붉게 물들어가는 디 얼마나 멎져 예.<김용환 편집국장, 김이선 청산면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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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연인이 함께 바다체험"깨끗한 바다 물고기를 손으로 잡아가세요" 완도에서는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행사인 고기잡이 바다체험을 7월3일 소안면 월항리 앞바다에서 실시한다. 물고기는 돔과 숭어, 꽁치를 잡을 수 있고 굴, 반지락 조개파기 등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고속전철 개통에 따른 서남해안의 관광지가 도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관광형태 변화에 따른 이색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이 체험행사는 완도군이 무인도 기행과 함께 선보인 개매기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 실시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항일운동과 여덟가지의 절경으로 유명한 소안면 월항리 앞바다에서 펼쳐지는데 군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하여 풍부한 어족자원과 청정해역으로 알려져 있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잊을 수 없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신선한 회도 드시고 잡은 고기도 가지고 가져서 이웃간에 나눠드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체험은 7. 3(토)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실시되는데 관광객들은 갈아입을 옷과 고기를 담을 그릇, 조개를 채취할 호미, 참가비 5천원만 가져오면 된다. 또한, 이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영화 서편제 촬영지인 청산도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보길도를 순회 여행하는 1박2일 관광여행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문의처는 완도군청 문화관광과 061)550-5237 및 소안월항리마을회 061)553-7294, 입력2004062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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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준의 마을이야기>여서도 여서도는 섬의 모양이 누에형상을 닮아있어 완도 촌사람을 깻벌가지 섬 여서리라 부른다. 완도 구계등에서 쳐다보면 독특한 형상을 지녔다. 이섬은 인구100여명 정도 살고 있는 조그마한 마을규모의 섬이지만 낚시를 즐겨하는 사람들은 여서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씨알이 굵은 물고기가 잡히는 섬이고 그리고 많은 다이버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사진설명: ▲여서도 ▲여서도2001년도 포구전경 ▲ 여서도 2004년도 포구전경▲여서도 돌담길 ▲여서도 분교생 4-5명이 뛰노는 미니분교운동장▲여서도 가는 섬사랑3호 일단 들어가면 「애 배 나오는 섬」 『그 섬에 들어가면 애 배 나온다!』 섬이 얼마나 멀고 뱃길이 험하면 그런 말이 나왔을까? 전남 완도항 일대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런 말을 달고 다니는 섬들이 있다. 그 중 한 곳이 청산도 너머에 있는 여서도라는 섬이다. 여서도는 수평선을 허리에 감고 있어 자태가 매우 수려하고 완도항 쪽에서 보면 안개빛 얼굴색으로 가물가물 햇빛을 반사해내는 몸놀림 또한 아름답다. 완도항에서 여서도 를 향한 노스탤지어가 배어나는 것은 여서도가 앉아 있는 자리 때문인지도 모른다. 여서도는 완도 섬들 가운데 남쪽으로 가장 바깥쪽에 있다. 청산도와 제주 추자도간 거리의 꼭 중간에 있기 때문에 완도와 제주도 사람들은 서로 자기쪽 땅이라며 애정을 표시한다. 여서도는 완도항을 출항해서 청산도를 지나 두 시간이면 간다. 생각보다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를 두고 「애 배 나오는 섬」이라고 한 데는 꼭 드나들기가 힘들었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여서도의 자연과 풍치가 자아내는 낭만성 때문인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 여서도 아낙네 중에는 제주도 출신이 많다. 여서도로 물질을 와서 아예 눌러 앉은 해녀나 여서도 총각한테 시집온 경우일 것이다. 수평선 너머 동네 출신인 제주도 잠녀 들은 한번 물질을 오면 오랜 기간 머물러야 했고, 또 돌아가고 싶어도 요즘처럼 배들이 잘난 게 아니어서 마음대로 섬을 떠날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여서도 총각들과 원시적인 사랑을 나누고, 말 그대로 「애를 배게…」 되었다는 말도있다. 그러한 「여서도의 사랑」은 도시의 타산적인 남녀관계와는 거리가 먼 정말로 「인간적인 정 나누기」였을 것이다. 완도항을 떠난 배가 청산도까지는 별 일 없이 잘도 간다. 그러나 『얼굴 예쁜 계집 속마음과 바다 잔잔한 것 믿지 말라』고 했듯이, 청산도를 지나면서부터 여서도까지의 물 길은 뱃사람들도 늘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렇다 해도 요즘엔 배가 크고 속도도 빨라져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오히려 그러한 추억이 여서도로의 여정을 풍성하게 할 뿐이다. 여서도는 청정해역 완도 바다의 가장자리에 있기 때문에 자연산 해산물이 풍요롭다. 그래서 여서도엔 사시사철 뭍에서 오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어질 새가 없다. 또 여서도 마을 앞 부둣가에서는 유달리 문어가 많이 난다. 망망대해 파도에 시달린 문어들이 아마 떼지어 부둣가 방파제에 쉬러 기어드는 모양이다. 방파제에서는 언제나 완도말로 해북녀(해녀) 한두 명이 문어 물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잠깐 여서도에 대해 설명하자면면적 2.51㎢, 인구 약 100명(2001)이다. 해안선길이 10㎞이다. 완도 남동쪽 41㎞ 가량의 해상에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태랑도로 불리다가 1945년 이후 ‘천혜의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에서 여서도로 개칭되었다. 1690년경 진주 강씨가 처음 들어와 정착하였다고 전해진다. 섬 모양이 거의 원형에 가까우며, 동서남북 4면의 해안에 각각 작은 만이 있다. 중앙에 솟은 산(352m)은 경사가 급하며 해안까지 뻗어 있어 전체적으로 하나의 산지를 이룬다.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곳곳에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1월 평균기온 2℃ 내외, 8월 평균기온 26℃ 내외, 연 강수량 1,327㎜ 정도이다. 기후가 온난하여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숲이 무성하며, 동백기름이 특산물로 생산된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완도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모도를 경유해 1일 1회 운항된다. 행정기관은 보건진료소·경찰지서 각 1개소와 초등학교 분교 1개교가 있다. ● 여서도 가는 길 완도항에서 격일제로 배가 떠난다. 여름 피서철에는 여객선이 매일 운항하며 두 시간 걸린다. 거의 모든 집이 민박을 하고 있으며 여서도는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곳곳에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배정준 전남 완도군 완도읍 사정리 출신>040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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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할아버님께 올리는 술상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청산도 경로잔치 5월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시골 마을에서 경로잔치가 한창이다. 하지만 경로잔치 풍속도가 최근 몇년 전부터 급속히 달라져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젊은 30·40대들은 도시로 다 떠나고 그나마 남은 '5060 청년'들이 '7080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전남 완도에서 뱃길로 50여분을 달려야 닿는 청산도(청산면장 정성희)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에 나오는 곳이다. 최근, 청산도 당리 마을에서는 경로잔치가 벌어졌다. 그러나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젊은이들은 보이지 않았다. 어르신들의 경로잔치다 보니 '내외'도 엄격했다. 할머니들은 방 안에서, 할아버지들은 마당에 자리를 펴고 앉아 잔치를 즐겼다. 김효심 할머니(66)는 "같이 앉을 수가 있습니꺼? 우리는 방 안에서 노는 기(게) 편합니더"라고 쑥스러운 듯 말했다. 잔치 분위기는 떠들썩하며 옛날 분위기 그대로였다. 50대 이후의 주민들이 술과 안주가 담긴 상을 분주하게 날랐다. 마당에 자리를 펴고 앉은 80대 할아버지가 "여그∼ 맥주 좀 더 내와라이∼" 하면 60이 다 된 '할아저씨'가 잽싸게 맥주를 대령했다. "아따∼, 시골에서야 50·60대가 청년이지. 우들이(우리들이) 어르신들 모셔야재. 나도 이 동네에서는 청년 소리 들어이∼. 노인정에는 얼굴도 못 내밀어부러∼." 이장 김준남씨(63)의 말이다. 김이장의 말대로 당리 마을 75가구 142명의 주민들 대부분이 60대 이상이다. 50대는 손으로 꼽을 정도. 청산면사무소에 따르면 인구 2,989명 가운데 1,000여명이 60대 이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분위기를 띄우는 바람잡이도 당연히 5060 청년(?)들. 당리 마을 경로잔치에서도 환갑을 넘긴 '청년 이장'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이장은 걸쭉한 목소리로 '진도아리랑'을 불러젖혔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 아라리가 났네♩ / 아리랑 응응응응 ♪♪/ 아라리가 났네♬♩" 그러자 마당에 앉아 있던 7080 노인들이 하나둘씩 일어나기 시작했고, 곧 흥겨운 춤판이 벌어졌다. 방안에 앉아 있던 할머니들도 마당으로 내려서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기 시작했다. "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 ♬ 요내 가슴속에 ♪ 수심도 많다♩♩ 간다간다 내 돌아가요♩♬ 정든 임 따라서♪ 내 돌아간다♬" 노래말과는 다르게 저녁이 돼도 노인들은 집으로 가지 않았다. "좋구나! 좋아!" 여기저기에서 추임새가 터져나왔다. 노인들뿐인 시골의 경로잔치. 하지만 서울의 어느 나이트클럽보다 화려하고 뜨거웠다.<기동취재팀, 김이선 청산면객원기자> 04050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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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시] 윤 예주(전,완도경찰서 정보과장)청산도의 봄 어둠을 헤집고 여울져오는 바람결에 하늘과 바다가 마주앉은 청산도 허허바다에 삼킬 듯 달려오는 파도는 긴 겨울잠을 깨우는데 아장아장 걸어오는 봄바람 따라 범 바위 떠났던 여인들 돌아와 앉아 연둣빛 입술로 수군거리고 고랑 진 밭뙈기 돌담 사이로 섬 색시 울고 넘던 황톳길 따라 간드러지게 핀 동백꽃 군무, 청산도의 봄은 환상적인 축제의 닻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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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무인도 기행으로 서울 등지 관광객 유혹해양관광 일번지 완도군이 서울∼목포간 고속전철 개통에 따른 서남권 관광시대를 맞아 ‘무인도기행’이라는 관광상품으로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을 유혹한다.군은 지난해 추진했던 무인도기행에서 맨손으로 고기를 잡아보는 ‘개매기 체험’행사를 추가해 4월부터 매주 100여명을 모집, 도시인들에게 무인도의 독특한 절경과 이색적인 바다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일간지 및 방송사 문화·레저 담당 언론인 및 여행사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보길도, 소안도, 청산도 등 절경이 아름다운 무인도기행 코스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가졌다.수반위의 수석과 같이 아름다운 보길 복생도, 기섬, 북섬 등 군내 무인도를 관람하는 무인도기행은 4월5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무인도 기행은 완도군 문화관광과(061-550-5237)에 접수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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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 청산도에서 봄을 부르는 유채꽃 소리서편제촬영지 완도군 청산도의 지리 유채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