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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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 소문난 집 문화식당 추어탕[맛있는 집 소문난 집]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도리 문화식당 추어탕 대표 배선자 내 고향에 이런 맛집이 있었네! 고향에 돌아가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 연휴가 아무리 짧고, 얼마나 길이 막힐지 뻔히 알면서도. 귀소본능이란 그만큼 강한 모양이다. 귀소본능 못잖게 강렬한 고향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줄 우리지역 맛집을 소개한다. “진정한 맛집이라면 음식 맛과 서비스가 한결 같아야 합니다. 맛에 기복이 있다거나 서비스가 들쭉날쭉하다면 맛집은 커녕 손님맞이 준비부터 안된 것입니다.”<石泉> ‘완도’하면 떠오르는 것이 김, 미역, 전복, 광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보고대사의 해신드라마세트장, “그 섬에 가고싶다” 서편제 촬영지 청산도에 봄의 왈츠세트장, 보길도 예송리, 남해안 최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다. 또, 전남 완도읍 주도리 제일의원 옆에 소재한 문화식당 추어탕이 유명하다. 광양이 고향인 배선자 할머니(67세, 전,MBC 김현철씨 부인)는 고금면 청룡리 고,김천영 고금면장의 자부로 들어와 살림을 꾸리다가 완도읍으로 이사를 하여 문화식당이란 상호로 지난18년째 추어탕 맛을 잇고 있는 집이다. 요즘 추어탕은 대개 미꾸라지를 통째로 믹서에 갈아 쓰지만 배선자 할머니는 힘이 들어도 손으로 미꾸라지 살을 발라낸다. 즉 미꾸라지를 푹 고아서 고운체에 살살 밀어 살과 뼈를 통째로 일일이 전통방식인 손작업으로 갈무리하여 밀어낸다. 이것을 다시 삶은 국물에 넣고 된장으로 간을 맞춘 후 시래기를 넣어 푸짐하게 끓여낸다. 그래서 고기 살점은 믹서로 갈아낸 것보다 도톰하고 맛있다. 추어탕은 비린내 때문에 산초를 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집 탕은 산초 없이도 잡내가 느껴지지 않는다. 부드럽게 씹히는 시래기는 된장으로 맛을 낸 국물과 어울려 진하고 구수한 토속의 맛을 낸다. 들깨를 넣어 더욱 고소하지만 다소 걸쭉한 감도 있는데, 맛이 잘 든 김치를 같이 얹어먹으면 깔끔하다. 서울식처럼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어 혐오감을 주는 것도 아니고, 국물 맛이 시원하다보니 문앞에서 쭈뼛거리던 젊은 여성들도 쉽게 밥공기를 비워낸다. 미꾸라지가 보양식 또는 강장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무기질, 비타민 때문이다. 단백질 중 필수 아미노산, 어린이나 노인에게 필요한 라이신이 풍부하다. 또 미꾸라지에 들어있는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되는 건강음식이다. 문화식당 주인 배선자 할머니는 미꾸라지의 칼슘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도 많이 늘었다며 “우리집 추어탕을 못 먹는 사람은 평생 추어탕을 못 먹는다”고 큰소리다. 배선자 할머니는 추어탕을 끓이는 방식은 가게마다 별 차이가 없지만 맛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얼마나 좋은 재료를 쓰고 얼마나 정성을 들이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한다. “건강의 섬 완도의 맑은 물과 해풍이 함유된 공기와 직접 담근 된장이 가장 큰 천연재료입니다. 그래야 음식맛이 진하면서 담백합니다.” 이 집에서는 조미료 대신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맛을 내는 것도 맛의 비결. 진하면서도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 맛에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지 못한다. 솥 안에서 펄펄 끓는 문화식당 추어탕을 한 그릇 떠서 먹으면, 심한 음주 후 해장에도 ‘딱’이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좋아 근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곳이다. 문화식당의 추어탕은 6,000원이며 예약전화는 061)552-1233번 <김용환 편집인> 입력:07022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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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청산도관광 전국마라톤대회포토사진뉴스; 2006 청산도관광 전국마라톤대회 지난 8월 27일 빗속에서 열린 청산도관광 전국마라톤대회는 성황리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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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청산도 전국관광 마라톤 대회2006 청산도 전국관광 마라톤대회 건강의 섬 완도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눈이시리도록 아름다운 보물섬 청산도에서 8월27일(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06 청산도 전국관광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서편제, 해신,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하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로 바다낚시의 천국이며 자연 환경이 아름다운 청산도를 전국에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한다. ● 대 회 개 요 ● 대회명: 2006 청산도 전국관광 마라톤대회 일 시: 2006년 8월27일(일) 오전 09:00 장 소: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 청산면사무소 광장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08:00시 청선농협카훼리 선편 출발) 종 목: ▶풀코스42.195Km ; 청산면사무소-당리(서편제 및 봄의 왈츠 촬영지) -화랑포-읍리-신흥리-진산리-지리-도청리 반환점-왕복) ▶하프코스21,0975Km ; 청산면사무소-당리(서편제 및 봄의 왈츠 촬영지) -화랑포-읍리-신흥리-진산리-지리-면사무소 골인 ▶10Km ; 면사무소-당리서편제촬영지-화랑포-읍리-청계리-면사무소 골인 ▶5Km ; 면사무소-당리서편제촬영지-화랑포-면사무소 골인 <코스는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기념품: 완도다시마, 완주증, 배번호.중식:국수제공. 참가비: 풀, 하프, 10Km(30,000원), 5Km(20,000원), (서울출발 1박2일 120,000원 무박2일 80,000원) 시 상: 풀코스 1위-3위 (상장 및 완도특산물) *특별행사: 당일 완도군보건의료원 건강켐페인 실시 주 최: 한국마라톤협회, 청해진신문 주 관: 한국마라톤여행기획 ☎ 017-217-8558 후 원: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청산면청년회, 완도성폭력상담소, 국악협회완도군지부, 완도·강진·해남뉴스-청해진신문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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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안디옥교회 장애복지 선교장애우와 함께 하는 밝은사회 완도 안디옥교회 장애복지 선교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완도안디옥교회(담임목사 이의식)는 지난 6월12일 완도군청 앞에서 김종식 군수 및 기관단체장등과 장애우 50여명 및 중앙초등학생, 완도중학생, 완도여중생, 완도수고생과 교회성도들과 일반인 등 350명이 참석한 2006 완도 장애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디옥교회(연합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완도성폭력상담소와 청해진신문, 청명광고, 삼성자동차 등이 후원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체험 글짓기대회는 청해진신문 주최로 원고를 접수하여 입상자는 6월26일 시상키로 했다. 이의식(안디옥교회 담임목사)장애체험 대회장은 장애의 유형에는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격고 있는 장애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또 아직 사회에 부족한 장애시설물과 장애인의 인식도를 조사하기위해 마지막으로 “장애인들이 왜 집에만 있는가?” 라는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이 장애 체험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격려사에 단지 이 과제가 사회복지 정책의 과제로써 끝나는 것이라, 앞으로 우리지역의 장애인들을 좀더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 할 것이며, 또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격고 있는지, 비록 짧은 시간에 아주 단적인 장애의 체험이겠지만, 조금이라도 그들을 알 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행사로 시각장애 및 휠체어 장애 체험을 군청앞 광장에서 출발하여 흥일약국 앞에서 U턴하여 완도군의회를 거쳐 군청 민원실을 비장애인이 장애인이 되어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완도중앙초 6-3 황인희 학생은 시각장애체험을 해보니 인도의 턱이 높아 시각장애인들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많았다고 지적하였다.6-1 이연주 학생은 인도의 턱이 높아 휠체어를 타고 도움이 없이는 올라가지 못하고 인도의 노면 요철이 많아 정상주행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5-6 문휘주 학생은 의회를 방문하였으나 계단이 높아 휠체어를 타고 들어가지 못해 건물 입구에서 쳐다보았다며 리프트 및 장애인 시설이 없어 5층의 방청석은 갈수도 없었다며 주위의 시선은 도와주려는 시선보다 어떻게 하나 쳐다보고만 있어 기분 나쁘다고 표현했다. 4-3 김시훈 학생은 군청민원실 입구 경사로 가 높아 휠체어를 타고 혼자서 올라가지 못했다며 경사로를 원만하게 해주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2부 행사는 완도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서울 임마누엘선교단의 사물놀이와 노래를 들으며 관람을 하였다. 정신지체2급이상인 장애우들이 불편한 몸으로 연습하여 사물놀이 공연을 보여주어 참석한 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뒤 안디옥교회 식구들이 준비한 중식을 식당에서 대접하였다. 한편, 안디옥교회에서는 매월 10일, 20일, 30일. 3회에 걸쳐 장날 완도읍을 찾은 도서지역 장애우들을 차량으로 모셔 교회에서 점심 대접하기를 해 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 장애체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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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드라마로 관광객이 급증하는 영화마을 청산도아리랑 흐르던 황톳길 유채꽃 향기 가득하고…완도 청산도옥빛 바다ㆍ보리밭…'청산여수' 명성 하늘ㆍ바다ㆍ산 모두가 푸르러 '청산'이런가. 유채꽃이 만발한 봄의왈츠 청산도세트장 당리마을 정경이 한폭의 그림같다. 싱그런 아침 태양을 떠받든 바다가 금가루를 뿌린 듯 눈부시게 반짝인다. 철부도선이 파도를 가르며 전진하노라면 사위를 에두른 뭍이 하나둘씩 뒤로 물러선다. 천년 세월 갈라진 뭍과 섬의 틈새를 단박에 이어놓은 신지대교가 늠름하다.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 명사십리 해수욕장도 뒤질세라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를 뒤쫓는 한무리 갈매기가 평화롭다.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며, 일본ㆍ중국 상선들이 청색 종이에 수를 놓듯 선과 점으로 채워진다. 화사하게 꽃단장한 여행객의 입가에 엷은 미소가 번지는 것도 이맘 때쯤. 해상왕 장보고가 천년세월을 거슬러 천하를 호령했을 수평선 저편은 수줍은 새악시처럼 옅은 해무(海霧) 뒤로 꼬리를 감춘다. 이따금 날을 세운 채 달겨드는 해풍에 비릿한 갯내음이 실려온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서면 왠지모를 설렘으로 가슴이 뛰는 것도 이 때문.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청산농협 카훼리여객선에 몸을 맡긴 지 40여분. 청산도(靑山島)가 두 팔을 벌리고 나그네를 맞는다. 올망졸망 어선들이 묶인 항구에 첫 발을 딛고 휘둘러본 청산의 매무새는 4월의 작렬하는 태양 만큼이나 강렬한 원색의 향연으로 차곡차곡 채워진다. 야산 등성이를 가로지른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청보리의 물결이 일렁이는가 싶더니 어느덧 노란 유채꽃 향기가 코끝을 어지럽힌다. 금방이라도 푸른 물감을 쏟아낼 것 같은 하늘을 배경으로 옴팍진 산비탈에 또아리를 튼 빨강, 파랑색 마을 지붕 역시 강렬하기는 마찬가지.하늘, 바다, 산 모두가 푸르러 청산(靑山)이 된 내력이 이내 가슴을 적신다. 사위가 탁 트인 청산의 한 켠 당리 언저리는 사랑과 낭만을 좇는 나그네의 발길이 유독 무시로 이어진다. 고불고불 이어진 돌감길을 바라보며 옛추억에 잠길 새도 없이 청보리와 유채꽃 향기가 오감을 자극하며 선경(仙景)을 연출하기 때문.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들이 진도 아리랑을 신명나게 부르며 내려오던 장면이 바로 앞에 펼쳐지고 요즘 KBS방송사가 방영하는 드라마 ‘봄의 왈츠’세트장은 뭇사람을 유혹한다. 세트장 인근 앙증맞은 솔밭동산에서 둘러보는 청산포구며, 화랑포ㆍ범바위 등 눈에 닿는 모든 것이 한폭의 동양화다. 산등성이를 해바라기 하며 돌담길이 고불고불 뱀처럼 뻗어오른 하얀 농로길이 이색적이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절경 중 첫 손가락에 꼽히는 이유가 보인다. 돌담과 계단식논 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유독 많이 간직한 것도 청산도의 또다른 볼거리. 완도군이 상서리마을 등 섬 전체 돌담길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신청했을 정도다. 농토가 부족한 섬지역의 식량자급을 위해 경사진 곳에 방구들을 놓듯 돌로 만든 ‘구들장논’과 사람의 시신을 두 번 매장하는 ‘초분’을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여느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값진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 고단했던 섬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지극한 효성을 보는듯해 옷깃이 여며진다.보적산(해발 330m) 정상 부근 권덕리범바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광도 그만이다. 넘실대는 푸른 파도 저편으로 금일ㆍ생일도는 물론이고 제주까지 눈에 들어온다. 한줄기 해풍이 청보리ㆍ유채 향을 실어 산정상부로 밀어올릴 땐 가슴 한켠이 뻥 뚫리는 쾌감에 진저리가 쳐진다. 화랑포의 언저리 관광도로는 자연훼손이다, 아니다, 하여 전국언론에 모 소설가의 제보로 보도되었지만 최근 개통되어 사실과 다른 명소로, 이름 그대로 바람이 불면 파도가 꽃처럼 피어나 감탄사를 자아낸다.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화랑포 해변을 돌아오는 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코스 중 하나.청산항 주변 갯바위마다 지난 80년대 인구13,000여명과 고등어와 삼치 파시가 성했던 당시의 영화를 반추하듯 꾼들로 넘실댄다.섬 이곳저곳을 가로질러 단장된 2차선 일주도로(21km)를 따라 섬 구석구석을 누벼보는 것도 제격이다.섬내버스 1대와 택시 5대를 교통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완도항 여객선터미널(061-552-0116)과 청산도를 잇는 배편은 평일은 하루 네편, 주말과 휴일은 다섯편 운행된다. 어린이 날인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드라마 해신 소세포 세트장 일원에서 열리는 2006 완도 장보고 축제 기간 해상왕 장보고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도 금상첨화다.차량을 가지고 가지않는 분은 청산도의 모범운전자 개인택시(061-552-8747)를 이용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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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봄의 왈츠로 즐거운 비명완도 청산도 '봄의 왈츠'로 즐거운 비명 드라마방영 후 관광객급증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완도 청산도가 '봄의 왈츠'로 북적이고 있다.완도군은 27일 "윤석호 감독의 KBS 드라마 '봄의 왈츠' 방영 이후 청산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보기 위해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에서 관광객이 물밀듯이 몰려오고 있다"고 밝혔다.'서편제'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청산도가 노란 유채꽃밭과 청보리밭, 돌담길 등 환상적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 주말에는 4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여객터미널이 북적거렸으며 여객선이 증편 운항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유채꽃 등 화려한 색깔의 청산도 촬영분이 최근 방영되면서 관광객이 급증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이 붐비고 있다"면서 "화려한 색감 외에 전통적인 집과 해풍을 막기 위한 돌담, 구들장 등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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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 청산도세트장 오픈봄의 왈츠 주연배우 참석 지역주민들과 흥겨운 한마당 가져 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청산도에 세워진 KBS-2TV 드라마 『봄의 왈츠』야외세트장이 완공되어 지역주민과 완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봄의 왈츠』주연배우, 스텝진, 주요언론사 연애부기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도 현지에서 세트장 오픈식을 가졌다. 지난 21일 오픈식을 가진 청산도 『봄의 왈츠』세트장은 사방으로 바다가 보이는 청산면 당리 고개 마루에 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지 480여평에 건평 60여평으로 드라마 이미지상 동유럽의 전원주택으로 건립하여 세트장에 들어서면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마치 동화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특히 『봄의 왈츠』세트장 주변은 완도군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곳으로 주변에는 5만여평의 보리밭과 1만여평의 유채꽃밭, 3만여평의 마늘밭이 코발트빛 바다와 조화를 이루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서정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2006년 가장 주목받는 여자연기자 중 하나인 한효주와 2005년 드라마 『해신』에서 정화아씨 호위무사로 해성처럼 나타난 서도영이 남· 여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다니엘 헤니와 이소연이 조연으로 호흡을 맞춘 KBS-2TV 드라마 『봄의 왈츠』는 섬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주인공이 부모의 무책임과 가난으로 헤어진 뒤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다는 젊은이들의 건전한 사랑이야기로 드라마의 대부분을 청산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화면 가득히 담아 시청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완도군은 세트장 오픈과 함께 중앙일간지와 지역신문 등 60여명의 기자단을 초청하여 완도를 널리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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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봄의 왈츠세트장으로청산도- 봄의 왈츠 세트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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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에 유채꽃이 활짝청산도에 유채꽃이 피었습니다. 완도읍에서 뱃길로 45분을 가면 완도에서도 이국적인 정취가 가장 짙은 청산도에 도착한다. 요즘 KBS 2TV 드라마 봄의왈츠 촬영지로, 또 배경이 아름다운 곳만 찾아 촬영한다면 겨울연가, 가을동화, 여름향기의 연출자 윤석호 PD가 선택한 곳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 청산도에 가면 살랑이는 바람결에 잔잔히 물결치는 청보리밭과 방금 막 꽃잎을 터트린 듯 상큼한 빛깔의 노오란 유채꽃밭, 그 둘레로 얕트막이 자유롭게 쌓아올려진 돌담길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며, 아래로 내려다본 푸른 바다와 반대편 산아래 계단식 논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데 충분하다. 청산도의 청보리밭과 유채밭, 돌담길은 지난해에 미리 촬영하여 금번 드라마 <봄의왈츠>의 배경화면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유채꽃이 막 피기 시작한 지금부터 이달 말까지가 가장 적기이다. ʳ⇴ʳƦļy <봄의왈츠> 한효주, 다니엘헤니가 청산도를 말한다. 드라마 봄의왈츠의 주인공 한효주와 다니엘헤니는 청산도를 이렇게 말했다. <한효주 인터뷰> 우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서 넓고 시원한 바다를 보니 탁 트인 느낌에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구요. 청산도는 처음 방문하는 것이었지만 워낙에 아역 부분의 영상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장소에 온 것처럼 익숙했어요. 아직 이른 봄이라 아역시절 영상에서 봐온 노란 유채꽃과 보리밭의 스케치북에 그려놓은 것만 같은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파릇파릇하게 올라오는 꽃대들을 보니 앞으로 촬영 중에 점점 봄기운이 완연해갈 청산도의 풍경이 더욱 기대됐구요. 어린 은영이가 훌쩍이던 산마루의 바위에 앉아보니 정말 은영이가 된 것처럼 아픔과 상처를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산마루 아래로는 청산도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요. 그 느낌은 정말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어요. 마음에 묵혀있던 고민과 걱정거리들이 한 번에 휙하고 날려버리는 것처럼 가슴을 탁 트이게 해주는 멋진 장소예요. 우리가 촬영을 간 날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청산도를 적셨는데요. 흙길위로 떨어지는 빗방울과 그 너머로 보이는 반짝이는 바다가 너무 마음을 따뜻하게 해서 조금만 더 오래 머물렀다 갔으면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비 때문에 까만 하늘을 가득 채울 것 같은 별들을 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다음 기회엔 예쁜 바다만큼이나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가 들었구요. 고향에 찾아온 딸을 대하듯 친절하게 맞아주신 마을 분들과 똘망똘망하게 바라보던 마을 아이들, 모두 좋은 분들이시라는 게 눈빛과 미소만으로도 느껴졌어요. 이번 봄 온 가족이 함께 완도 나들이를 해보신다면, 쌓여두었던 피로를 말끔히 벗어버리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또 어쩌면 우리 촬영팀과 만나 봄의 왈츠를 함께 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구요. 은영이와 수호의 예쁜 추억이 가득한 청산도를 찾아 예쁜 바다, 하늘, 꽃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시실 바랍니다. <다니엘 헤니 인터뷰> 청산도에 도착했을 때 가장 기억나는 것은 완도항에서 우리 여객선을 출발하지 못하게 한 엄청난 안개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언제 여객선에 탑승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여객터미널에서 기다렸어요 그러나 30분 후에 두터운 안개층(안개의 벽)은 사라졌고, 오직 깨끗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었어요. 마치 그것은 마을이 눈으로 덮혀있고 아침동안 온통 안개로 덮혀져 있는 요정 이야기에 나오는 마을인 할슈타트(Hallstatt)를 생각나게 했어요 여객선에 탑승하는 것은 마치 로빈슨 크루소의 배에 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거기에는 오직 때때로 수평선 사이로 나타나는 그림같은 섬들과 바다가 있었어요. 물음> 첫인상은 어땠어요? 우리가 마침내 청산도에 도착했을때 내 마음에 다가온 첫 느낌은 이섬에서는 시간이 계속 멈춰있다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거죠. 앞으로도 계속..... 부둣가는 낚시배와 고기그물을 수선하는 아저씨와 아줌마들로 가득차있었어요. 저는 여기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떨어진 평화로움을 느꼈어요. 그들이 정말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봤지만 얼굴엔 미소를 지녔으며, 우리를 환영하고, 우리들 모두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어요. 거기서 선명하게 기억나는 장면은 고깃배가 부둣가에 도착하자 아이들이 우르르 떼를 지어 고깃배에 있는 노부부들에게로 달려가서 인사하며 맞이하는 모습이었어요. 아마 그들은 틀림없이 자기들 손자이거나 잘 아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작은 에피소드에서 나는 순수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물음> 가장 경이로운(놀랄만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가장 좋아하는 하나의 특별한 일을 선택하기는 좀 어려워요. 그것은 오히려 전체적인 분위기, 고요함, 우리를 위해 비추는 태양과 함께한다는 긍정적 태도, 마치 시간과 사람들로부터 벗어나고 그들의 가족과 작은 공통체로 가깝게 묶여진 사람들로 구성된 이 섬의 아름다운 경치 등입니다. 제가 당신(기자)에게 이곳 경치에 대해 약간 말하고 싶어요. 당신(기자)이 항구에 도착했을 때, 봄이 온 것처럼 느껴지는 더 작은 섬들로 둘러싸인 섬을 이미 봤을 겁니다. 또한 당신(기자)이 많은 언덕 중에 하나를 걸었을 때 장엄한 청록색 바닷물과 황금색을 띤 베이지색 해변의 관경을 봤을거에요. 이런 것들은 내 마음을 요동치게 했어요(흔들었어요). 그러나 만약 당신(기자)이 주위를 돌아봤다면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당신(기자)은 평지의 노란 꽃들과 마치 옛날 아시아 영화에서 봤던 계단식 논들과 같이 이곳의 계단식 푸른 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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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왈츠 3월6일부터 KBS방영봄의왈츠 3월6일부터 KBS방영 영화마을 청산도 세트장에서 촬영 사진은 당리 서편제 촬영지에서 아역배우들의 촬영현장